2.1. Lesson Zero2.2. Rosario (Feat. CL, ZICO)2.3. 내 얘기 같아 (Feat. 헤이즈)2.4. 수상소감 (Feat. B.I)2.5. Leica (Feat. 김사월)2.6. 정당방위 (Feat. 우원재, 넉살, 창모)2.7. True Crime (Feat. Miso)2.8. Social Distance 162.9. End of the World (Feat. GSoul)2.10. Wish You Were
“They got you hating who you are, to sell you pills and fiction. Reachin’ for the stars when you were born up there with ’em.”
'''Lesson Zero'''
"Lesson Zero"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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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hings can change In the pouring rain From the shadows See it towering Half the light Can fade away Face your shadow Then you follow it You follow it You follow it Half the light Can fade away Face your shadow Then you follow it
They teach you to heed the word of a god who has never spoken To fear breaking the law when it’s already broken That to feel is to be weak, to suppress emotion So no one sees you had a heart till your chest is open They got you hating who you are, to sell you pills and fiction Reachin’ for the stars when you were born up there with ’em Addicted to the news, views, superstitions To keep the visionaries glued to their televisions They want you busy stepping to the right side of history To keep you from the inside of history Give everyone a voice But leash ’em wit the mic cord Feed you things to fight about Instead of things to fight for Teach you everything you want But nothing you need That everything’s got a price And nothing is free They’ll turn everything to nothing Then make you believe That everything is under control And there’s nothing to see No more lessons please Take me back to zero No more teachers, no more prophets, no more heroes No more lessons please Now I see, the question to all answers Will only bring me to my knees And back to zero
변할 수 있다 쏟아지는 빗속에서 그림자들을 뚫고 높이 치솟는 것을 봐라 빛의 반쪽이 점차 꺼진다 너의 그림자를 마주하라 그리고 따라가라 따라가라 따라가라 빛의 반쪽이 점차 꺼진다 너의 그림자를 마주하라 그리고 따라가라
그들은 너에게 말 한마디 하지 않은 신의 목소리를 경청하라고 가르친다 이미 일그러진 법을 어기길 두려워하라고 느낀다는 것은 약하다는 것이라고 감정을 숨기라고 너에게도 심장이 있었다는 걸 아무도 못 보게 너의 가슴이 열려있을 때까진 네가 너 자신을 증오하기를 원한다 너에게 알약과 허구를 팔기 위해 별을 따기 위해 손을 뻗게 한다 넌 그 별들 사이에서 태어난 건데 뉴스, 여론, 미신에 중독되어 비전을 가진 자들이 텔레비전 앞을 떠나지 못하게 역사의 옳은 쪽에 서려고 애쓰기를 바란다 역사의 안쪽에 설까 봐 모두에게 목소리를 주면서 마이크 선으로 목줄을 맨다 서로 싸울 일을 먹여준다 함께 싸울 일 대신 너가 원하는 모든 것을 가르쳐준다 너가 필요한 것 대신 모든 것은 가격이 있다고 공짜는 없다고 그들은 모든 것이 아무것도 아니게 되게 한다 그리고 믿게 한다 다 통제하에 있다고 여기 볼 것 없다고 더 이상의 가르침은 그만 날 영으로 되돌려줘 더 이상의 스승, 더 이상의 선지자, 더 이상의 영웅은 그만 더이상의 가르침은 그만 이제 보여, 모든 답을 향한 내 질문은 나를 무릎 꿇게만 할 것이고 나를 0으로 되돌리기만 할 것을
있을 때 잘해 없을 땐 닥치고 있을 때 잘해 진정 그렇게 편히 쉬기를 바랬다면 F**k “rest in” 그냥 “peace”만 말해 You ain’t missin’ nobody You’re missin’ a heart 쉽게 한 살해만큼 쉽지 않냐? 뭣만 하면 죽을 죄 다들 티끌 하나 없나? 성자가 뭐 이리 많아? 짓지마라 나를 위한 teardrop 법은 두렵지만 None of y’all fear God 깨끗한 척하긴 애쓴다 애써 깨어있으면 뭐해? 눈이 충혈돼서 맘대로 해 F**k out my way 어린 새끼 얻다 대고 반말을 해? 난 어차피 존재함과 동시에 외로웠지 울 때 곁에 없었다면 웃을 때도 없길
Do what I wanna Say what I wanna 어서 물어뜯고 떠들어대 Don’t want your prayers Don’t want your roses Ain’t no one dyin’ today Out of my way I am a legend and I’m here to stay Did it my way 밟기만 하면 다 길이 됐네 비가 내리면 I’ll dance in the rain 말이 많네 Ain’t no one givin’ a f**k what you say
Thank you my haters 이 영광을 너에게 악플로 손수 내 서사를 써줬으니 난 가톨릭 죽을 위기에 처해도 절실히 예술을 믿었었지 I stoop to conquer 도망치는 척 앞장서 갔어 You didn’t know? 실패를 기대 마라 난 쉬지를 않아 맞아, 못 하는 건 내게 능력 밖의 일인 걸 지코 드디어 끝났네 건방 떨다 훅 갔대 그로부터 1년도 채 안 돼서 멜론을 껍질째 삼켜 언짢은 녀석들아 찍어, 좌표 내용은 몰라 그저 책 잡기만 실명은 꺼리겠지 보이는 게 다니까 난 모두에게 명품을 언박싱할 기회를 줬어 자, 뜯어 Bite me now
Out of my way I am a legend and I’m here to stay Did it my way 밟기만 하면 다 길이 됐네 비가 내리면 I’ll dance in the rain 말이 많네 Ain’t no one givin’ a f**k what you say
미친개들의 울부짖음이 들려 온종일 선 넘은 도발에 넘어갈 땐 뜯겨나가 살점이 어둠 속에 숨어 칼춤 추는 그 양손이 말 한마디처럼 쉽게 던져주네 가시만 남은 꽃 한 송이 격의 없이 자비 없이 뒤흔들어봐 난 끄떡없지 니가 던진 돌팔매로 계단 쌓아 벽을 넘은 내 목소린 국경선을 넘지 넌 여전히 내 눈에 먼지 터나 마나 득이 없어 안 해 뻘짓 평생 공을 들여 탑을 쌓아도 무너뜨릴 세상이지만 또다시 돌 하나 얹지
Do what I wanna Say what I wanna 어서 물어뜯고 떠들어대 Don’t want your prayers Don’t want your roses Ain’t no one dyin’ today Out of my way I am a legend and I’m here to stay Did it my way 밟기만 하면 다 길이 됐네 비가 내리면 I’ll dance in the rain 말이 많네 Ain’t no one givin’ a f**k what you say Out of my way
Out of my way I am a legend and I’m here to stay Did it my way Did it my way 밟기만 하면 다 길이 됐네 I paved the way I paved the way For everyone that is pavin’ the way 말이 많네 Ain’t no one givin’ a f**k what you say Moment of silence
“삐쳐나온 감정 한 가닥도 싹둑. 한 올만 당겨져도 나라는 이 실타래가 전부 풀릴까 봐.”
'''내 얘기 같아 (Feat. 헤이즈)'''
"내 얘기 같아 (Feat. 헤이즈)"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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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어야 할지 웃어야 할지 몰라 고개만 끄덕 끄덕거리고 있다
이 모든 게
내 얘기 같아 저 화면 속에서 울고 있는 너 다 내 마음 같아 눈시울이 붉어져
TV를 껐다 또 키고 채널을 계속 돌려도 마음 아픈 장면만 보이고 라디오를 잠시 틀어도 나 같은 사연만 들리고 새벽은 어느덧 오고 눈감아도 네가 보여
상실은 날 이기적인 놈 만드네 내 작은 공허 채우겠다고 타인의 감정 갈취해 마음에 담고 마는 게 내께 아닌 쓸쓸함과 외로움을 마음과 입에 담아 내 얘기 같다며 공감을 해 실은 겁이 나 온전히 내꺼인 뭘 느낄까 봐 삐쳐나온 감정 한 가닥도 싹둑 한 올만 당겨져도 나라는 이 실타래가 전부 풀릴까 봐
괜찮다가도 가끔 귀를 스쳐 가는 가사 한 마디에 마음이 무너지곤 해 되돌릴 수가 없다면 더 망가지는 게 약이 될까 싶어 쓴 기억을 먹어치우네 셀 수 없이 본 대사마저 외운 이별 장면에 밤새 눈물 쏟아내고 비워낸 만큼 언젠가는 채워질까 너의 빈자리 메워줄 슬픔을 쫓아 계속
내 얘기 같아 저 노래 속에서 울고 있는 너 다 내 마음 같아 눈시울이 붉어져
난 이제서야 보여 화면 속 널려있는 비극이 곡마다 한 음 한 음 새겨넣은 신음이 세상 다 나처럼 가슴 아파서 내 맘 좀 알아달라고 소리 내는 거였어 결국 이별 앞에서 무심했던 나도 무너져 내리잖아 우리 인연은 끝나도 모든 것에 네가 보이니까 도망치는 날 자꾸만 붙잡으니까
싫다 저게 말이 되나며 비웃던 전개와 뻔한 대사들이 내 마음에 콕콕 박히는 게 세상 어디에도 없는 운명 같은 일들 그 기만에 속고 싶다는 게 내가 정신이 나갔나? 감정이입되는 나 눈가가 촉촉해지곤 해 울 힘도 없는 나 대신 우는구나 내가 보고 듣고 느끼는 게 전부 다...
내 얘기 같아 저 거울 속에서 울고 있는 너 다 내 마음 같아 눈시울이 붉어져
TV를 껐다 또 키고 채널을 계속 돌려도 마음 아픈 장면만 보이고 라디오를 잠시 틀어도 나 같은 사연만 들리고 새벽은 어느덧 오고 눈감아도 네가 보여
“갈수록 차가워지는 내 마음보다 아픈 건, 하나둘 떠나고 눈앞에 사라지는데 아무렇지도 않아. 차라리 속 편해. 이게 진짜 내 모습이었나 봐.”
'''수상소감 (Feat. B.I)'''
"수상소감 (Feat. B.I)"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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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게 거리감 느꼈다면 넘지 마 상처받은 만큼 선을 그은 거니까 난 더 이상 속지 않아 미소 뒤에 숨겨놓은 칼날에 피투성이 되어버린 나니까 수도 없이 봤지 앞과 뒤가 다른 모습 가족 같은 이들이 남이 되어 가는 것을 결국 내 값어치에 따라 지들 멋대로 샀던 마음을 상처로 되팔아 준 적 없는 권리 내세우며 당연하듯 요구하는 자신들의 편의 백번 이해해도 결국 단 한 번 거절이 손가락질받으니 어쩔 수 없이 벽을 쌓는 거지 갈수록 차가워지는 내 마음보다 아픈 건 하나둘 떠나고 눈앞에 사라지는데 아무렇지도 않아 차라리 속 편해 이게 진짜 내 모습이었나 봐
먹구름도 구름이었지 생각해보니 날 닮은 것 같아 쓴웃음도 웃음인 거지 웃을 일 없는 세상을 사니까 I did it for you
내 말이 들린다면 고개를 끄덕여 줘 허공에 뱉어대는 혼잣말도 지치니까 내게 손가락질 대신 손을 흔들어줘 걸음을 멈추기에는 갈 길이 바쁘니까
나도 내가 걱정돼 아침마다 거울 앞에 서서 힘겹게 짓는 이 가면 같은 포커페이스 17년째 이 바닥 생활하다 잠시 들춰보니 원래 얼굴이 더 낯설어 못 벗겨내 다들 겁을 내 감정 없는 나를 이런 나를 만든 가해자가 바로 너넨데 단물 빨아먹고 날 버린 거머리들 내 모든 샘에 빨대 꽂은 놈들이 내가 피도 눈물도 없대 Damn’ right 다들 꽁꽁 싸맨 apathy It’s a cold world 나만 벌거벗고 산 거지 Now I can be anything I wanna be What doesn’t kill me can only make me bleed 거울에 입김을 불며 뿌연 내 얼굴을 보며 깨달은 게 있어 Maybe God and the Devil 이 둘은 적이 아닌 그저 한 존재의 이중인격
먹구름도 구름이었지 생각해보니 날 닮은 것 같아 쓴웃음도 웃음인 거지 웃을 일 없는 세상을 사니까 I did it for you
내 말이 들린다면 고개를 끄덕여 줘 허공에 뱉어대는 혼잣말도 지치니까 내게 손가락질 대신 손을 흔들어줘 걸음을 멈추기에는 갈 길이 바쁘니까
I’m comin’ home 도와줄 거 아니면 let me go 두 손을 하늘 위로 내밀어 The show goes on and on and on
I’m comin’ home 도와줄 거 아니면 let me go 두 손을 하늘 위로 내밀어 The show goes on and on and on
“다 그렇지 뭐. 이래도 지랄. 저래도 또 지랄. 바람 잘 날 없네. 사는 게 뭐 이러면 어때. 저러면 또 어때. 심심할 틈은 없네.”
'''Leica (Feat. 김사월)'''
"Leica (Feat. 김사월)" 가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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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는 건 사진뿐? 내 인생이 남길만하길 바래 Got no time to take ’em Still been all V’s and cheese 사진첩 대신 채워진 또 한 장의 앨범 시상식은 불참 정중히 거절하겠어요 내 성적은 투어 돌고 나면 늘 가득 찬 여권 도장들이 말해 참 잘했어요 I’m proud of myself Proud of myself Makin’ my tenth full length on my daughter’s tenth Got her arms around my neck No chains This gold, none of y’all can flex 폰은 내려놔 No more cameras 온 힘을 다해 살고 눈을 감을 때마다 미소 하나 건지는 것 이게 real 인생샷 찍는 법
다 그렇지 뭐 이래도 지랄 저래도 또 지랄 바람 잘 날 없네 사는 게 뭐 이러면 어때 저러면 또 어때 심심할 틈은 없네 I’m gonna be ok I’m gonna be ok
우린 너무 많은 걸 기억하려 하고 관심을 갖네 시간 지나 사진첩엔 쌓인 게 추억보다 후회로 가득할 걸 알기에 눈이 아닌 맘에 행복을 담네 손에 잡히는 것들은 결국 세월의 손 타고나면 녹이 스는 것들 사랑받고 사랑한 시간만이 유일해 낡아져도 아름다운 장면들 무대 위에서 바라본 조명보다 빛나는 수천 개의 눈동자 막을 내리며 서로의 몸에 기대 긴장을 풀며 던지는 농담 고된 하루의 시작과 끝에 네 미소는 쉼표 같은 존재 너란 필터를 거쳐 갈 때 평범한 내 일상도 화보가 돼
다 그렇지 뭐 이래도 지랄 저래도 또 지랄 바람 잘 날 없네 사는 게 뭐 이러면 어때 저러면 또 어때 심심할 틈은 없네
착하게 살기가 더럽게 어려워 둘러보면 죄다 궁전 아니면 gutter Everybody wanna beef for that bread 위와 아래 그 중간에 껴 몸이 버거워 핏기 좀 봐야 다들 살맛 나지 않소? 먹잇감이 내 업인데 What can I do? “밥그릇 뺏기 전에 말 잘 들어야 해” 똥개 취급하고 웬 순종을 바래? 아하! 알 권리, 알 권리? 덕분에 알을 까는 찌라시와 떼를 짓는 fuckery 미세먼지는 무슨 뿌연 서울 하늘 가득 아니 땐 굴뚝 연기지 내 기분 완전 정식이 눈만 뜨면 빡쳐 그만 좀 하셔 왜 자꾸 싸움 붙이고 지랄이야? Leave me alone, f**ka!
Huh? Look at the window Bruh Lockdown 되어버린 뒤엔 더 나불대는 입 너 그러다 큰코다쳐요 Bend your back like limbo 님이 선이요 정당방위 의거 들어 댓글 잼민아 꼰대 형들 사는 세상이 Youtube 와는 꽤 많이 달라요 대가리 박어 huh 이런 말 좋아요? 어? Would u do fuck off man Was it my way?
애써 모은 돈이 나를 새 Oh wait Hate that 그저 밉지? Rest in peace King Nipsey Hussle You are just b I don’t know that
스트레스 받는 건 내 손해 욕을 박아, 그게 내 소개 식사예절 지저분해 수단 안 가리지 먹어 테이블째 Hey hey 여, 여기 tape 교체 빨간 불 사방에 눈 뒤집어 까고 덤벼들어 내 고개를 뜯겠다고 Yo 덤벼 난 Scarface 받은 건 받은 대로 갚아줘 바른대로 말해, 너 처맞아 웃기만 했더니 우스웠니 네 윗니 털어버려 원수의 원수까지 다 날 좋아하다니 하하 오늘 못 간다 해 Tell your mama 전화 들어 마지막 고해성사 나 좀 냅두라니까 씨X놈아
죄다 미쳐 날뛰고 있어 남의 고통에 눈먼 놈인 척 꼭 찔러봐야 속이 편해 사회 전반이 걸린 고질병 늘 소통은 직진 원하지도 않은 호통, 가르침 듣다 보니 질식할 듯해 난 마스크를 찢지 두렵지, 내가 뱉는 헛기침? 사회적 거리보다 두고 싶어 부정적인 쓰X놈들과의 거리 바이러스나 너나 똑같은 거지 고통만 남겨준다는 점이 겨울바람에 낙엽 떨어지듯 계속 바닥이나 쳐버려 난 동이 틀 때처럼 삼켜 버려 어둠조차도 해가 되길 바래 내 온몸이 불타도
답답해, 답답해 딱딱 아니 나 답답해 홀로 여까지 왔어 거리 사내답게 심지어 왔어 나의 상상 이상의 위치 내 편이 없단 거는 개의치 않은 채 이사 왔어 내 반대 세력 마당 앞에 카모 Bathing Ape 후드 꾹 눌러쓴 채 브리오니 수트를 엄마 돈으로 산 새끼들 패 부티로 소싯적 굶던 시절 잊은 새끼 비싼 옷 입고 깝치는 새끼 제이콜 히트처럼 middle 새끼 세상은 말해 하나 골라 난 말해 fuck you 나는 hero, 이 서울을 구원할 새끼 Hero, 리에 돈 수혈할 새끼 래퍼라면서 본업은 패피인 새끼들아 너넨 뭐야? 이 새끼들은 말해 어쩌구 씬, blah 리스펙, b***h, cash 좆까 니 무댄 magazine 난 너네 해본 것들 하나 빼고 다 해봤지 존나 비벼대 좋은 기회들을 따내 본 일 개성도 없는 또래 놈들 그저 본건 많아 돔페리뇽을 딸 때 나는 따지 라가불린 강북 대 강남이지 가려봐 누가 진짜 artist지? 나니까 이젠 좆까자 예술가 마케팅
I swear to God Swear I didn’t wanna have to kill again Eye for an eye Classic after classic, this is number ten 야 이 새끼들아 Name a f**kin’ rapper we ain’t influenced It’s Epik High If I’m guilty It was all in self-defense
Left alone on the pavement Thinkin’ back on what it was I’d open up my chest for your entertainment I’d do anything for us I’d do any—
You're my... 너에게 세상이 준 이름들은 너를 부정해 “집착”, “중독”과 “금기” 너란 문제작 나를 선동하는 불씨 Don’t care what they say 넌 죽어있던 내 심장을 뛰게 해 사방이 적일 때 넌 내가 주먹 풀고 펜을 쥐게 해 마음 가는 곳에 있는 것이 사랑이지 그게 어디든 낙엽길이든 전단지 덮인 거리든 하늘, 땅 그 어느 곳의 법을 어기든 Love is love 사랑을 등진 세상이 세상을 등진 사랑을 어찌 이해하리 몸 사리는 거짓 순결보다 우리가 온몸으로 쓴 외설이 내겐 시 한마디
Even if I’m Left alone on the pavement Thinkin’ back on what it was I’d open up my chest for your entertainment I’d do anything for us I’d do any—
It’s only us It’s only us It’s only us It’s only us
It’s only us It’s only us It’s only us It’s only us
나도 환영한 적 없는 나인 걸 환영받지 못해도 돼 죄다 결백한 척하기 바쁜 세상인 걸 뭘 해도 죄 우리 위로와 이해 찬양, 갈채 대신 비난과 벌 받을 때 우릴 괴롭히던 시선과 편견을 전부 다 뒤로 하고 Baby let’s just drive away 안개와 암흑뿐인 midnight 별빛 하나 없는 밤이지만 대신 눈을 떠 앞을 가리키는 헤드라이트 낙원일지 지옥행일지도 모르지만 길을 잃어도 도착지가 너면 all right All night Our demons on our tail Got a bag full of cash in the trunk 영원 따위는 바라지도 않아 Have all I want 지금만 한 내일은 없어
Even if I’m Left alone on the pavement Thinkin’ back on what it was I’d open up my chest for your entertainment I’d do anything for us I’d do any—
It’s only us It’s only us It’s only us It’s only us
It’s only us It’s only us It’s only us
It’s a true crime For me to be without you What do I do? What do I do? A true crime For me to be without you What do I do? I’d do any—
It’s only us It’s only us It’s only us It’s only us
It’s only us It’s only us It’s only us It’s only us
Quarantine, we in quarantine The industry makes me sick and there’s no vaccine 멀쩡한 날 병들게 한 이 빌어먹을 scene Ain’t nothing new, I’ve always been social distancing 난 태생부터 pessimist 내 열정이 낙관을 대신해 So f**k yeah I'm makin’ it No matter what, son 근심과 걱정? 내겐 자극제 내게 허락된 유일한 drug 먹구름들을 삼키네 할 말은 많지만 온통 경계와 굴레 때론 말없이 미쳐가 Instrumental 붕괴 It’s okay 적들이 퍼붓는 비 맞을 땐 노아의 마인드 그 은혜 배로 되갚을게 더 못 견딜 게 뭐 있냐? Can nobody take my life 고작 죽다 살아난 놈들과 죽고 살아난 나의 차이 다 영원을 외치지만 10년 지나면 boy, 잘 봐 과연 누가 남았나 잘 가 Good riddance and bye bye
I want you to love me Like it’s the end of the world No one else above me Nobody else you prefer ’Cause we got this thing I wanna trust Even if it falls apart I want you to love me Like it’s the end of the world The end of the world The end of the world
I don’t believe Anything that I see on TV 확성기 듣기 좋은 말만 떠들지 쓰디쓴 진실보단 달콤한 거짓이 배를 불리니까 이빨까면 죄다 썩은 이 I don’t need a priest I need a goddam law degree 나에게만 왜 항상 유죄추정의 원칙이 가해자만 왜 양심, 얼굴 다 블러 처린지 이게 대체 누굴 위한 법인지 짜고 치는 이 게임 None of us can stop or beat ’em 선이 곱던 논리가 흔들리게 막춤을 추게 하는 algorithm Okay It’s gonna be okay But that’s a lie 이 세상은 지옥행 Burn
I want you to love me Like it’s the end of the world No one else above me Nobody else you prefer ’Cause we got this thing I wanna trust Even if it falls apart I want you to love me Like it’s the end of the world
신도 못 구해 믿음보다 충만한 의구심 두 눈과 귀를 닫고 살면서 진실을 묻지 왜곡된 질문들에 무의미한 맞고 틀림 소수를 집어삼키는 다수의 불신 똑같은 죄를 짓더라도 죗값의 무게는 각자 달라 정의는 부를 비껴가고 부패된 만큼 살아남아 꿈꾼 만큼 상처받는 것이 당연한 일처럼 가르쳐 어두운 현실로 미래를 가려놨지 끊임없는 욕망과 이기심이 엉킨 세상 인간에겐 오직 인간만이 견제 대상 소통은 고통이 된 지 오래 입은 뗄 때마다 손해 눈만 뜨면 펼쳐진 저 세기말을 보네
I want you to love me Like it’s the end of the world No one else above me Nobody else you prefer ’Cause we got this thing I wanna trust Even if it falls apart I want you to love me Like it’s the end of the world The end of the world The end of the world
For the last few years It’s been pourin’ rain So I’ve been a stay home dad My daughter saw the pain and whispered “Stay home, Dad” And people’s take on that is that I’m washed up Well, dear All my peers are drowning in their past so I’d rather be right here
데뷔 이래 그들의 음악이 대중의 기억에 파고들 수 있었던 것은 그룹이 만들어낸 고유의 감성 때문이다. 한 부분에 매몰되지 않고 문학적으로 풀어내는 감정의 형태는 인간의 체온과 닮아 있었고, 우울과 명랑 등 높낮이를 오가며 위로를 전달했다. (...) 위안의 성질은 아니지만, 아이러니하게도 < Epik High Is Here 上 >의 손끝은 분명 우리에게로 뻗어있다. 'Leica'의 '이러면 어때 저러면 또 어때'란 가사처럼 무감각해진 에픽하이만큼 불투명해진, 흘려보내는 것이 친근한 이 시대의 '성인'에게 보내는 편지인 것이다. 당장 현실을 살아가는 모두의 이야기이자 아직 이곳에 살아 있다는 외침이 거대하다.
한국에서 같은 이름으로 열 장의 정규 앨범을 발표한 힙합 뮤지션은 드렁큰 타이거(Drunken Tiger)와 에픽하이가 유일하다. 게다가 에픽하이는 앨범을 발표할 때마다 큰 화제를 불러일으켰고, 이번 앨범도 차트에서 순항 중이다. 반면, [Epik High Is Here 上]의 음악은 여전히 제자리다. 약간의 변화를 시도했지만, 대부분 너무 관성적으로 느껴진다. 두 번째 파트에서 반전을 보여줄 수도 있을 것이다. 하지만 첫 번째 파트에서는 17년 차 그룹의 제자리걸음만 확인할 수 있다.
스포티파이에서 이번 앨범을 좋게 평가하여 직접 타임스퀘어에다가 홍보를 해주기도 하였다. #
스포티파이 및 각국 해외차트에서 상위권의 성적을 올리고 뉴욕 타임스퀘어에 광고가 올라가고 롤링 스톤, MTV, 월드와이드뮤직 등에서 기사가 나오거나 인터뷰를 하는 등 역대 에픽하이 앨범 중 해외에서 가장 선전하는 중이다. 다만 국내에서의 차트는 줄세우기를 했던 이전 정규 8집, 9집에 비하여 특히 멜론 차트에서 만족스러운 성적을 기록하지는 못했다.[4]
2021년 3월 1일, Spotify에 카카오M 유통 음원들이 전 세계적으로 서비스가 중단되자, 타블로는 이번 사태에 대해 "누구의 책임인지를 떠나 기업들이 예술보다 욕심을 우선할 때, 고통받는 것은 왜 아티스트와 팬인가"라며 비판했으며#, 결국 스포티파이에서 내려갔던 Epik High Is Here 上 앨범은 에픽하이 소속사인 아워즈 레이블로 유통사를 바꿔서 스포티파이에 다시 음원을 올리게 되었다.
에픽하이 10집 Epik High Is Here 上 앨범의 타이틀 곡 ‘Rosario[5]’가 롤링 스톤이 선정한 ‘2021 베스트 노래 50#’ 에 이름을 올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