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FATALIZER일본의 만화. 작가는 사키 -Saki-로 유명한 코바야시 리츠. 장르는 SF. 도쿄의 스미다강과 나가노현이 주 무대라고 한다.
2. 줄거리
20세기 말, 태평양에 있는 섬의 조직인 '오버월드'에 의해 세계적인 기상이변이 일어난다.오버월드에서 전세계의 이능력자를 모으려 하는데, 그 목적은 불명.
그러던 어느 날, 시구리의 친구인 유리가 수수께끼의 조직 3인조에 의해 납치되고, 시구리는 윌마와 협력해 유리의 뒤를 쫓는다.
3. 등장인물
3.1. 주역
- 아오야마 시구리
12세. 나가노에 살고 있다가 진학을 위해 도쿄로 이사한 소녀. 아버지쪽의 할아버지가 노르웨이인[1]이라 이름이 노르웨이어로 "승리"를 의미하는 이름이 되었다고 한다. 신체능력이 좋아서 능력자들이 깨닫기 전에 근접하는 것이 가능하다. 차기작의 하라무라 노도카의 원형이다.
- 민유리
오버월드에 의해 추적받고 있는 소녀. 이 과정에서 중국과 대한민국을 거쳐 일본으로 건너왔다. 참고로 해당 이름은 본명이 아니다. 대한민국을 거쳤을 때 썼던 이름이 "민유리"라는 것이다. 밀입국 불법체류 상태이므로 적당히 이름을 둘러댄 것. 개체는 동일하지만 국가를 떠돌면서 다양한 이름으로 활동하고 있다고 보는 것이 옳다. 차기작의 미야나가 사키의 원형이다.
- 윌마 호르니만
시구리의 친구. 호주 유학생. 이야기의 후반부에는 오버월드에 입사하게 되었다.
3.2. 오버월드
- 카탈리나 로메로
베네주엘라 출신이며, 힐링 능력자이다. 정확히는 피를 이용해 인간의 상태를 조종할 수 있다. 그녀에게 일시적으로 접촉당한 시구리는 빈혈을 일으켜 잠시 리타이어하기도 했다.
- 프랜시스 멜처
미국인이며, 종족은 일단 인간. 호칭은 "닥터"이고, 다중인격의 초능력자. 민유리를 토벌하는 과정에서 구면임을 인정한 바 있다. 원래는 능력을 꽤나 많이 가지고 있었던 듯 하나, 지금 시점에선 그렇게 강한 능력을 가지고 있지는 않다. 하지만 인격적으로 의지가 되어 이 사람을 따르기 위해 단독적으로 편이 된 사람들이 있다.
- 에이미 페트레스쿠
루마니아 출신이며, 물질원소 재구성 능력자. 빈유의 소녀처럼 보이지만 몸을 자유롭게 늘이는 것처럼 비인간적인 움직임이 가능하다. 몸 자체가 물질원소를 재구성하여 만들어진 것이기 때문인 듯. 핵을 파괴하지 않는다면 승산이 없다. 차기작에서 해당 캐릭터의 본체를 모티브로 한 캐릭터와 연관된 캐릭터가 두 명 등장하고 있다.
- 엔제레트 에버그린
민유리의 지인이며, 유력자이다.
3.3. 설정상으로만 남은 인물
- 아오야마 노도카
시구리의 언니. 시구리에게 구속구를 장착하여 제한을 걸어주었던 것으로 보인다.
- 네리
이 작품의 실질적인 타이틀롤. 페이탈라이저라는 이명을 가지고 있다.
4. 설정
- 오버월드
능력자들이 활동하고 있는 거점조직. 수년전 도쿄 린카이구에 발생한 바이러스로 인해 격리되면서 그곳은 육지의 섬 취급을 받게 되었다.
5. 기타
- 복선을 마저 회수하지 못한 채 어정쩡하게 끝을 맺었지만, 해당 설정이 작가의 차기작에서 연관이 생길지도 모른다는 설이 등장하면서 재조명받고 있다. 차기작인 사키의 등장인물 설정에 적지 않은 영향을 미쳤는데, 사키나 노도카처럼 주인공 일행의 외형을 빼다 닮은 듯한 캐릭터가 있고, 넬리 비르살라제처럼 직접적으로 셀프패러디한 캐릭이 있는가 하면 최명화같은 특이 케이스도 있다.
- 어떤 사람이 이 작품의 무대탐방을 한 적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