FCSB

_{2024-25 시즌} _{참가 구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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부저우	세프시	슬로보지아	아라드
이아시	클루지	파룰	P. 플로이에슈티
헤르만슈타트	FCSB	U. 크라이오바	U. 클루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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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 리그 및 대표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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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CSB
FCSB
<colbgcolor=#db261d><colcolor=#fff> 정식 명칭	SC Fotbal Club FCSB SA
별칭	Roș-Albaștrii (적과 청), Militarii (군인들)
창단	2003년 2월 21일 ^{([age(2003-02-21)]주년)}[1][2]
소속 리그	리가 I (Liga I)
연고지	부쿠레슈티 (Bucureşti)
홈구장	아레나 나치오날러 (Arena Națională) 55,634명 수용
라이벌	FC 디나모 부쿠레슈티, CSA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
구단주	조르제 베칼리 (George Becali)
회장	발레리우 아르거살러 (Valeriu Argăseală)
감독	엘리아스 하랄람부스 (Elias Charalambous)
공식 웹사이트
우승 기록
루마니아 리가 I (1부) (27회 / 최다 우승)	1951, 1952, 1953, 1956, 1959-60, 1960-61, 1967-68, 1975-76, 1977-78, 1984-85, 1985-86, 1986-87, 1987-88, 1988-89, 1992-93, 1993-94, 1994-95, 1995-96, 1996-97, 1997-98, 2000-01, 2004-05, 2005-06, 2012-13, 2013-14, 2014-15, 2023-24
쿠파 로므니에이[3] (24회 / 최다 우승)	1948-49, 1950, 1951, 1952, 1955, 1961-62, 1965-66, 1966-67, 1968-69, 1969-70 1970-71, 1975-76, 1978-79, 1984-85, 1986-87, 1987-88 (*), 1988-89, 1991-92, 1995-96, 1996-97, 1998-99, 2010-11, 2014-15, 2019-20
쿠파 리기[4] (2회)	2014-15, 2015-16
수페르코파 로므니에이[5] (6회 / 최다 우승)	1994, 1995, 1998, 2001, 2006, 2013
UEFA 챔피언스 리그 (1회)	1985-86
UEFA 슈퍼컵 (1회)	1986
클럽 기록
최고 이적료 영입	플로리넬 코만 (Florinel Coman) (2017년, From FC 비토룰 콘스탄차, 300만 유로)
최고 이적료 방출	데니스 만 (Dennis Man) (2020년, To 파르마 칼초 1913, 1300만 유로)
최다 출장	투도렐 스토이카 (Tudorel Stoica) - 369경기 (1975~1989, 1990)
최다 득점	앙겔 요르더네스쿠 (Anghel Iordănescu) 155골 - (1968~1982, 1986)

1. 개요2. 리즈 시절3. 현재4. 구단명 변경5. 유니폼6. 라이벌7. 주요 선수8. 그 외9. 선수단10. 같이 보기

[clearfix]

1. 개요

클럽은 1947년 6월 7일, 루마니아 왕실의 몇몇 임원의 주도로 미하일 라스커(Mihail Lascăr, 당시 루마니아 국방부 장관)의 승인을 받아 왕립 군 클럽으로 창설되었다. 원래의 클럽 이름은 ASA 부쿠레슈티(Asocia ia Sportiva a Armatei Bucuresti)였다. 또한 축구부를 포함한 7개 부문 스포츠 클럽을 보유한 종합 스포츠 클럽이기도 했다. 이후 쿠데타가 일어나 공산주의 정권이 수립되며 클럽 이름이 1948년 CSCA(Clubul Sportiva Central al Armateii), 1950년 CCA(Casa Centrala Armetei)로 개칭되었다. 이후 1961년 CSA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Clubul Sportival Armatei Steauai)로 개칭되었다. 클럽의 새 이름 '스테아우아'는 루마니아어에서 '별'을 뜻하는 말이며, 붉은 군대의 상징인 붉은 별에서 따왔다. 1950년대에는 게오르게 포페스쿠, 1960년대에는 슈테판 코바치, 그리고 루마니아의 독재자 니콜라이 차우세스쿠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았던 1970년대 중반에서 1980년대 중반까지는 임레 제네이와 스테아우아의 104경기 무패를 이끌었던 앙겔 요르더네스쿠까지가 스테아우아의 전성기라고 볼 수 있다.

2. 리즈 시절

''' 1985-86 European Cup / Road to the Final '''
스테아우아				팀	바르셀로나
대진	합계	1차전	2차전	녹아웃	대진	합계	1차전	2차전
바일레	5:2 승	1:1 무 (원정)	4:1 승 (홈)	1라운드	스파르타 프라하	2:2 무 (원정 다득점) 승	2:1 승 (원정)	0:1 패 (홈)
혼베드	4:2 승	0:1 패 (원정)	4:1 승 (홈)	2라운드	포르투	3:3 무 (원정 다득점) 승	2:0 승 (홈)	1:3 패 (원정)
쿠시시	1:0 승	0:0 무 (홈)	1:0 승 (원정)	준준결승	유벤투스	2:1 승	1:0 승 (홈)	1:1 무 (원정)
안데를레흐트	3:1 승	0:1 패 (원정)	3:0 승 (홈)	준결승	예테보리	3:3 무 (PSO 5:4) 승	0:3 패 (원정)	3:0 승 (홈)
4승 2무 2패 (13득점 5실점)				합계 성적	4승 1무 3패 (10득점 9실점)
◀ 1984-85				결승	▶ 1986-87

''' 1985-86 유러피언컵 결승 1986년 5월 7일 수요일 20:15 (CEST) '''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 (세비야)
주심: 미셸 보트로 (프랑스)
관중: 70,000명

스테아우아		바르셀로나
0		0
<rowcolor=#000,#fff> -		-
-
◀ 1985 유러피언컵 결승전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1987 유러피언컵 결승전

승부차기
스테아우아	<colcolor=#000,#ddd> 2 : 0	바르셀로나
선축 (GK: 헬무트 듀커담)	<colcolor=#000,#ddd> 2 : 0	후축 (GK: 하비에르 우루티코에체아)
미할리 마제아루	1		호세 라몬 알렉상코
라슬로 뵐뢰니	2		앙헬 페드라사
마리우스 라카투슈	3		피찌 알론소
가비 발린트	4		마르코스 알론소 페냐

1986년 5월 7일 세비야의 홈구장인 에스타디오 라몬 산체스 피스후안에서 열린 유러피언 컵(현재 UEFA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스페인 라리가의 명문 클럽 FC 바르셀로나를 승부차기 끝에 2-0[6]으로 꺾고 동유럽 최초로 유러피언컵을 제패한 클럽이 되었다. 다만, 쿠파 로므니에이 결승에서 영원한 라이벌인 디나모 부쿠레슈티한테 0-1 석패로 우승컵을 내주면서 동유럽 최초의 트레블은 실패했다.[7] 또한 같은 해 UEFA 슈퍼컵에서 디나모 키예프를 게오르게 하지의 골로 1-0으로 꺾고 국제 타이틀 더블을 달성하였다. 다만 도요타컵(유럽과 남미 대회 우승팀의 대결)에선 남미 챔피언인 리버 플레이트에 0-1로 패해 우승에 실패했다. 그 뒤로도 유러피언컵에서 1987-88 시즌에 4강 진출, 1989년에는 준우승[8]을 하면서 국제 경기에서 안정된 전력을 유지하였다. 이 기간 동안 1986년부터 1989년까지 유럽 대회에서 무려 106경기 연속 패배를 허용하지 않았으며, 이는 2019년 기준으로 유럽 클럽 최장 무패 기록으로 남아 있다.

''' 1988-89 European Cup / Road to the Final '''
스테아우아				팀	밀란
대진	합계	1차전	2차전	녹아웃	대진	합계	1차전	2차전
스파르타 프라하	7:3 승	5:1 승 (원정)	2:2 무 (홈)	1라운드	비토샤	7:2 승	2:0 승 (원정)	5:2 승 (홈)
스파르타크 모스크바	5:1 승	3:0 승 (홈)	2:1 승 (원정)	2라운드	츠르베나 즈베즈다	2:2 무 (PSO 4:2) 승	1:1 무 (원정)	1:1 (연장전) 무 (홈)
예테보리	5:2 승	0:1 패 (원정)	5:1 승 (홈)	준준결승	베르더 브레멘	1:0 승	0:0 무 (원정)	1:0 승 (홈)
갈라타사라이	5:1 승	4:0 승 (홈)	1:1 무 (원정)	준결승	레알 마드리드	6:1 승	1:1 무 (원정)	5:0 승 (홈)
5승 2무 1패 (22득점 7실점)				합계 성적	4승 4무 0패 (16득점 5실점)
◀ 1987-88				결승	▶ 1989-90

''' 1988-89 유러피언컵 결승 1989년 5월 24일 수요일 20:15 (CEST) '''
캄 노우 (바르셀로나)
주심: 카를하인츠 트리츨러 (서독)
관중: 97,000명

스테아우아		밀란
0		4
<rowcolor=#000,#fff> -		18', 39' 루드 굴리트 28', 46' 마르코 반 바스텐
-
◀ 1988 유러피언컵 결승전	경기 하이라이트 \| 매치 리포트	▶ 1990 유러피언컵 결승전

루마니아 국내에서도 리그 4연속 우승(1985-86, 1986-87, 1987-88, 1988-89)과 컵 대회 4회 우승(1984-85, 1986-87, 1987-88, 1988-89)을 달성하였다. 또한 1986년 6월부터 1989년 9월까지 리그 104경기 무패 신화도 만들어 냈다. 1989년 루마니아 혁명으로 공산주의 정권이 붕괴하며 군은 구 정권과의 모든 연결을 끊는 것을 결정하였고 1991년 상징을 기존의 '별' 디자인에서 '독수리' 디자인으로 변경하였다. 또한 혁명 이후 운동 선수들의 해외 진출 규제가 폐지되면서[9] 게오르게 하지 같은 유명 선수들은 서유럽의 유명 클럽으로 이적하였다. 이후 유럽 컵 대회에서는 고전을 계속하고 있지만 국내에서는 안정된 지위를 유지하고 있다. 현 구단주 조르제 베칼리는 부동산 재벌이고 정치인이며 스테아우아에 많은 투자를 하는 한편, 수시로 감독을 경질하였다.

1998년 UEFA의 규칙을 준수하기 위해 CSA 스테아우아에서 현재 이름인 FC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Fotbal Club Steaua)로 개칭하였고 AFC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라는 비영리 단체에 의해 소유하게 되었다. 그러면서 예전의 '별'의 상징도 부활시켰다. 하지만 이 뒤로 유러피언 클럽 대회에서 성적은 그다지 내세울 게 없어졌다. 그러나 후에 밝혀진 바로는 FCSB의 구단주인 지지 베칼리가 AFC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를 인수할 당시, 스테타우아의 기록들을 인수한 것이 아니라, 1부 리그 참가권만을 인수한 것이며, FCSB의 공식 창단일은 2003년 2월 21일이라는 루마니아 법원의 발표가 있었다. 이로써 항소에서도 패한[10]FCSB는 사실상 CSA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와는 별개의 팀으로 밝혀졌다.

이번 결정에 따라 리가 I을 운영하는 LPF는 입장을 내기 전에 추가 항소 결과를 기다리겠다고 발표했고, 유럽 축구 연맹는 FCSB와 CSA간의 분쟁에 대해 공식적인 성명을 발표하지 않았기에 아직 향후를 더 지켜봐야 하는 상황이긴 하나, CSA는 UEFA에게도 이 결과를 공유하려고 애쓰고 있기 때문에, 결국 시간이 지나면 FCSB의 2003년 이전의 기록은 인정받지 못하게 될 것으로 보인다.

3. 현재

구단주가 투자를 많이 한다고 해도 어디까지나 자국 리그 강호로서 남게 되었을 뿐, 선수가 성장하면 상위 리그로 가서 선수층 유지가 어려운 상황이라, 2010년대 와서는 유럽 클럽 대회에서 동네북, 승점자판기가 되었다. 챔피언스 리그 32강만 나와도 선전한 셈이다. 그래서 조 꼴찌를 자주 맡고 있고 잘하면 조 3위로 유로파 리그로 나가는 신세이다. 그나마 2005~06 시즌 UEFA 컵(유로파 리그 옛 이름)에서 4강에 올라간 것이 2000년대 와서 유럽 클럽 대회 최고 성적이다.[11]

그렇긴 해도 그래도 자국 루마니아 리그에선 여전한 강호로 군림 중이다. 리그 최다 우승 기록을 가지고 있으며 준우승도 13번, 쿠파 로므니에이도 최다 우승 기록과 준우승 8번을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마저도 2014-15 시즌 이후 리그 우승이 없었으며, 최근에는 클루지에 지속적으로 리그 우승컵을 내주고 있다. 컵 대회도 2014-15 시즌 이후 우승이 없었으나, 그나마 최근인 2019-20 시즌에서 우승했다. 그리고 마침내 2023-24 시즌, 9시즌만에 리그 우승을 차지하며 리그 우승 가뭄을 해결하였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루마니아 대표팀의 인재 발굴지이다.[12] 데니스 만, 올림피우 모루찬, 플로린 터나세 등을 파르마, 갈라타사라이, 알 자지라로 팔아치웠고, 옥타비안 포페스쿠, 이아니스 스토이카[13], 알렉산드루 판테아, 크리스티안 두미트루, 마테이 터나서, 알렉산드루 무쉬, 알렉산드루 막심(2007), 슈테판 트르노바누, 오비디우 페리아누, 미하이 릭샨드루 등 유망주가 있다.

4. 구단명 변경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는 원래는 루마니아 국방부가 소유하고 있는 스포츠 브랜드인 CSA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의 일원이었다. 이후 1998년에 민간 사업자에게 인수가 되면서 축구단은 독립하게 된다. 이때 이름도 FC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로 변경하게 된다. 그런데 2014년부터 CSA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가 '스테아우아'라는 팀명에 대한 명명권을 주장하여 법정 분쟁이 이어졌고, 2019년에 최종적으로 법원은 CSA의 손을 들게 되면서 FC 스테아우아는 이름에 대한 모든 권리를 잃어버리게 된다. 이후 2017년에 루마니아 축구 협회는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의 이름을 FCSB로 변경하는 것을 허용하였다. 이후 CSA는 CSA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라는 이름으로 2017년에 재창단하여 루마니아 4부 리그에서 시즌을 시작하게 된다. UEFA 클럽 계수와 같은 것들은 FCSB가 승계하지만, 챔피언스 리그 우승과 같은 타이틀은 CSA와 공유하게 되었다.

5. 유니폼

클럽 창설 시에는 루마니아 삼색기를 본뜬 노란색과 빨간색 셔츠에 파란색 팬츠를 착용하고 있었지만, 왕립 군 클럽에서 국군의 클럽으로 전환 할 때 노란색이 제외되며 파란색과 빨간색이 공식 색깔로 남아 있다. 현재는 빨간 셔츠에 파란 바지, 빨간 양말의 조합이 기본이지만 다른 패턴도 있다.

6. 라이벌

클럽의 가장 중요한 경기는 FC 디나모 부쿠레슈티(Dinamo București)와의 경기이다. 두 클럽은 루마니아에서 가장 성공적인 축구 클럽이며, 이 라이벌전은 영원한 더비(루마니아 더비)라고 인기를 얻고 있지만, 서포터 간의 충돌도 종종 일어나곤 한다. 또한 루마니아 군과 내무부의 대리전이기도 하다. 흔히 에테르눌 더비(Eternul derbi)라 불린다.

7. 주요 선수

과거 루마니아 대표팀에서 활약하며 루마니아의 월드컵 최고 성적 8강 진출에 기여한 게오르게 하지와 미오드라그 벨로데디치, 단 페트레스쿠 선수가 유명하다. 현 사수올로의 수비수인 블라드 키리케슈, 사우샘프턴에서 뛰었던 수비수 플로린 가르도슈가 여기 소속이었다. 우디네세 칼초의 축구선수인 시릴 테레우도 스테아우아를 거쳐간 바가 있다. 최근에는 CFR 1907 클루지 소속의 알렉산드루 킵치우, SK 슬라비아 프라하의 니콜라에 스탄치우와 AC 스파르타 프라하의 새로운 1번 플로린 닛서, ACF 피오렌티나 소속이었다가 AC 밀란으로 이적한 치프리안 터터루샤누가 거쳐갔다. K리그 팬들에게는 전남 드래곤즈와 성남 일화 천마를 거쳐갔던 아드리안 네아가가 가장 익숙하다. 인천 유나이티드에서 뛰었던 슈테판 니콜리치와 성남의 세르지우 부쉬도 이 클럽에서 뛰기도 하였다.[14]

루마니의 대표선수들 절반정도가 이 클럽인 출신인 경우가 많다.

8. 그 외

이 팀의 최전성기를 구가할 당시엔 전설적인 선수들이 포진되어 있었다. 수비진엔 미오드라그 벨로데디치가 버티고 있었고, 스테아우아의 공격은 발칸의 마라도나 게오르게 하지가 주도하는 등 루마니아의 인재들이 줄줄이 나온 덕분에 유럽의 정상으로 우뚝 설수 있었다.

게다가 팀 내 최다 득점자와 최다 출전자도 이 시기에 배출되었다. 이 중 최다 출장자인 투도렐 스토이카는 말년에 잠시 프랑스에서 몸담은 것을 제외하곤 인생을 스테아우아에 쏟아부은 스테아우아의 영혼이자 기둥이었다. 허나 그렇게 뛰어난 활약을 했음에도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선 웃어본 적이 없었다. 1986년에는 스테아우아의 주장으로서 첫 결승전을 뛸 기회가 있었지만 준결승전에서 경고 누적으로 결승전을 못 뛰게 되었고, 3년 후에 다시 결승에 올라왔을 때 슈토이카는 뛸 기회를 놓치진 않았지만 하필 상대가 스테아우아의 세대를 뛰어넘는 괴물들만 모아놓은 무적의 팀이었다. 결국 0-4로 참패하였고 그 경기를 끝으로 슈토이카는 다시는 챔피언스 리그 무대에서 뛰지 못하였다.

그 외에도 득점 수만 놓고 보자면 스테아우아 역대 최고의 선수로 볼 수 있는 앙겔 요르더네스쿠는 정작 현역 내내 명문 클럽 스테아우아에서 뛰면서 이룬 리그 우승 횟수가 고작 2회(...)에 불과하다. 그리고 선수 생활 말년에 그리스의 중소 클럽으로 이적하고 2년을 뛴 후 은퇴를 하여 곧바로 친정 팀 스테아우아의 수석 코치로 복귀하였다. 그런데 마침 절묘하게도 요르더네스쿠가 현역 생활을 마무리한 지 2년 만에 스테아우아가 구단 역사상 처음으로 유러피언 컵 결승까지 올라가게 되었고, 요르더네스쿠는 현역 시절 꿈도 못꿨던 유러피언 컵 결승전을 은퇴하고 나서야 수석 코치라는 신분으로 교체 출전하여 마침내 결승전을 뛰게 되었다. 그리하여 스테아우아는 FC 바르셀로나의 사연뻥 자멸로 빅 이어를 획득하였고, 요르더네스쿠는 1경기 1빅이어(...)로 시즌을 마쳤다. 결승전 자체도 선발이 아니라 후반전 교체 출전이었으니 운 좋게 엄청난 커리어를 가지게 되었다. ~~간단히 말하자면 토마스 페르말런의 대선배 격이라고 보면 된다.~~

특기할 만한 사항은 루마니아 최고의 클럽답게 전설적인 감독도 2명이나 배출했다는 것이다. 앞서 언급한 요르더스네쿠는 선수 시절보다 더 화려한 감독 생활을 하였는데 그게 바로 스테아우아의 유럽 최장 무패 기록을 수립한 것. 운이 좋았던 측면도 있지만, 요르더네스쿠가 스테아우아의 화려한 커리어를 이뤄낸 건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리고 90년대 루마니아 황금기 시절에도 감독을 역임하여 루마니아 역사상 최고의 감독 중 하나로 평가받고 있다. 그리고 나머지 한 명은 에메리히 예네이로, 스테아우아 전성기의 초석을 쌓은 인물이자 스테아우아에 빅 이어를 안겨준 감독이다. 이후 스테아우아를 성공적으로 이끈 것을 인정받아 루마니아 국대 감독에까지 오르게 된다. 그는 1990년 이탈리아 월드컵에서 자국 사상 최초로 16강 진출을 이끄는 등 대표팀에서도 대단한 업적을 쌓으면서 스승 예네이와 제자 요르더스네쿠가 둘 다 루마니아의 전설적인 감독이 되었다.

9. 선수단

2022-2023 FCSB 1군 스쿼드
번호	포지션	국적	이름
2	DF		발렌틴 크레추
3	DF		요누츠 판츠루
6	MF		드라고슈 네델쿠
7	FW		플로리넬 코만
8	MF		루치안 필립
9	FW		알렘-에디 그노에레
10	FW		옥타비안 포페스쿠
11	MF		올림피우 모루찬
12	GK		러즈반 두칸
13	DF		주니오르 모라이스
14	MF		마테이 터나서
15	DF		마르코 몸칠로비치
16	DF		보그단 플라니치
17	DF		율리안 크리스티아
18	MF		말콤 에주마
21	FW		요안 호라
22	FW		크리스티안 두미트루
23	MF		오비디우 포페스쿠
24	MF		디오구 살로망
25	DF		오비디우 페리아누
26	MF		러즈반 오아이더
27	MF		다리우스 올라루
29	MF		로베르트 욘
30	MF		라우렌치우 아르델란
33	GK		발렌틴 슬라부
34	GK		크리스티안 벌그라데안
70	MF		클라우디우 벨루
77	DF		알렉산드루 스탄
99	GK		안드레이 블라드
-	MF		다니엘 벤자르

10. 같이 보기

	UEFA 챔피언스 리그 우승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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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olbgcolor=#00008b> 레알 마드리드 CF	<colbgcolor=#eeeeef,#191919>	1956년	★★★★★★★ ★★★★★★★ ★ 15회
2		SL 벤피카		1961년	★★ 2회
3		AC 밀란		1963년	★★★★★★★ 7회
4		FC 인테르나치오날레 밀라노		1964년	★★★ 3회
5		셀틱 FC		1967년	★ 1회
6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1968년	★★★ 3회
7		페예노르트 로테르담		1970년	★ 1회
8		AFC 아약스		1971년	★★★★ 4회
9		FC 바이에른 뮌헨		1974년	★★★★★★ 6회
10		리버풀 FC		1977년	★★★★★★ 6회
11		노팅엄 포레스트 FC		1979년	★★ 2회
12		아스톤 빌라 FC		1982년	★ 1회
13		함부르크 SV		1983년	★ 1회
14		유벤투스 FC		1985년	★★ 2회
15		CSA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		1986년	★ 1회
15		FCSB		1986년	★ 1회
16		FC 포르투		1987년	★★ 2회
17		PSV 에인트호번		1988년	★ 1회
18		FK 츠르베나 즈베즈다		1991년	★ 1회
19		FC 바르셀로나		1992년	★★★★★ 5회
20		올랭피크 드 마르세유		1993년	★ 1회
21		보루시아 도르트문트		1997년	★ 1회
22		첼시 FC		2012년	★★ 2회
23		맨체스터 시티 FC		2023년	★ 1회
※ 우승 횟수에 굵은 글씨로 되어 있는 구단은 UEFA 배지 오브 오너를 부착할 수 있는 구단이다. ★은 우승 트로피를 영구 소장하게 된 시즌이며 ★은 오리지널 유러피언컵 트로피를 들어올렸던 시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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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EFA 슈퍼컵
우승 클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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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color: #87CEFA; 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or: #000033"	<rowcolor=#87cefa> 순서	우승팀		국가	첫 우승연도	우승 횟수
1		<colbgcolor=#000033,#000> AFC 아약스	<colbgcolor=#eeeeef,#191919>	1973년	★★ 2회
2		FC 디나모 키이우		1975년	★ 1회
3		RSC 안데를레흐트		1976년	★★ 2회
4		리버풀 FC		1977년	★★★★ 4회
5		노팅엄 포레스트 FC		1979년	★ 1회
6		발렌시아 CF		1980년	★★ 2회
7		아스톤 빌라 FC		1982년	★ 1회
8		애버딘 FC		1983년	★ 1회
9		유벤투스 FC		1984년	★★ 2회
10		FCSB		1986년	★ 1회
11		FC 포르투		1987년	★ 1회
12		KV 메헬렌		1988년	★ 1회
13		AC 밀란		1989년	★★★★★ 5회
14		맨체스터 유나이티드 FC		1991년	★ 1회
15		FC 바르셀로나		1992년	★★★★★ 5회
16		파르마 FC		1993년	★ 1회
17		첼시 FC		1998년	★★ 2회
18		SS 라치오		1999년	★ 1회
19		갈라타사리아 SK		2000년	★ 1회
20		레알 마드리드 CF		2002년	★★★★★★ 6회
21		세비야 FC		2006년	★ 1회
22		FC 제니트 상트페테르부르크		2008년	★ 1회
23		아틀레티코 마드리드		2010년	★★★ 3회
24		FC 바이에른 뮌헨		2013년	★★ 2회
25		맨체스터 시티 FC		2023년	★ 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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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실제 FCSB의 창단일[2] #[3] 영어로 번역하면 루마니아컵[4] 영어로 번역하면 루마니아 리그컵[5] 영어로 번역하면 루마니아 슈퍼컵[6] 이 승부차기에서 바르셀로나는 삼연뻥보다 더한 사연뻥을 시전하였다.[7] 비슷하게 5년 후에 유고슬라비아의 츠르베나 즈베즈다도 더블에는 성공했으나 컵 대회 결승전에서 하이두크 스플리트에게 0-1로 패하며 트레블에 실패한 바 있다.[8] 우승은 AC 밀란으로 4-0으로 패하였다.[9] 공산당 시절만 해도 만 25세를 넘겨야 해외 진출이 가능했고, 그나마도 연봉의 일부는 국고로 들어갔다. 현재 일본에서 활동하는 쿠바 운동 선수들을 연상하면 쉬울 것이다.[10] 물론 원고 CSA 스테아우아가 주장한 1998년부터 2003년의 AFC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의 기록에 대한 권리와 2003년부터 2017년까지의 FC 스테아우아 부쿠레슈티의 기록에 대한 사용권 인정에 관한 관련 청구를 루마니아 법원이 항소심에서 사실무근으로 기각하는 바람에 CSA가 패소를 했고, 피고인 FCSB에게 법원 비용을 지불해야 했다. 그렇다고 하나, 가장 중요한 1998년 이전의 기록은 여전히 CSA의 역사라고 루마니아 법원이 항소심에서도 인정을 해버리며 매듭을 짓자, 오히려 FCSB에게 더 안좋은 상황이 되어버렸다.[11] 4강전에서 대회 준우승한 미들즈브러 FC에게 1승 1패, 1차전은 홈에서 1-0 승리, 2차전도 원정에서 2-0으로 앞서고 있었으나 2-4로 역전패하면서 합계 3-4로 탈락.[12] 유스에서 직접 발굴하기도 하지만 루마니아 내 중소클럽에서 영입해서 더 키우는 식으로 발굴한다.[13] 21-22시즌 활약으로 아스날과 연결되기도 하였다.[14] 물론 이 둘은 네아가와 달리 스테아우아에서 별 다른 종적을 남기지 못한 백업 선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