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1-09 16:19:52

GGMA-1004

파일:Screenshot_20250109_141642_Video Player.jpg

1. 개요2. 상세3. 전투력4. 기타

1. 개요

개구리 중사 케로로에 등장하는 탄수화물계 외계 식물.투니버스판 더빙에서는 GGMA-1004호 라고 호칭. 기로로의 말에 의하면 지구에서는 고구마라 불리는 식물이라고 한다. 이 고구마는 날아다닐 수 있는데다 지능까지 있으며 살아있는 것만 빼면 거대한 고구마다.

2. 상세

평소 고구마를 좋아하는 나츠미를 기쁘게 해주고 싶었던 기로로가 구하려던 식물로 탄수화물계 식물 가게에서 이 식물이 전부 팔려 구할 수 없게 되자 기로로는 기로로의 아버지에게 이 식물을 구할 수 있는지 찾아봐달라고 부탁하였다.

가루루가 휴가를 나오게 되자 기로로의 아버지는 쉬는 김에 기로로에게 이 식물을 전해달라고 하여 식물을 담은 캡슐 형태로 등장하였다. 몇번이고 압축을 시켜놓았다고 하며, 지구의 땅에 심으면 몇 분 이내로 성장한다고 한다. 실제로 그 탄수화물계 식물을 땅에 묻자 몇 초 이내에 싹을 트기 시작했다.

심은 뒤 거대하게 자란 걸 보고 기로로가 ''이 녀석은 뭐지?"라고 반응한 걸 보면 본래 탄수화물계 식물이라도 괴물 수준으로 커지진 않는 듯하다. 가루루도 "하하. 역시 아버지야. 아버지께선 '일하지 않는 자 먹지도 말라'라고 가르치시고 싶은가 보군"이라고 한다. 하늘을 박차고 벗어나며 날자 기로로와 가루루가 이 식물을 잡기 위해 나섰고, 기로로의 아버지가 GGMA-1004에 빔 코팅까지 해놔서 둘은 고전을 면치 못한다.[1] 이후 파워드 나츠미까지 합세해 토벌하고 나서야 이 식물을 잡을 수 있었다.

이후 잡은 GGMA-1004의 일부를 가져와 기로로가 나츠미에게 구워주었다. 나츠미가 맛있다며 기뻐하는 걸 보면 GGMA-1004의 맛도 좋은 듯하다. 결과적으로 나츠미를 기쁘게 했으니 기로로의 바램은 이룬 셈이다.

3. 전투력

아버지가 왜 저걸 굳이 나한테 들려보냈는지 곰곰히 잘 생각해봐라.
- 가루루
기로로의 아버지가 기로로와 가루루의 강함을 상정하고 보낸 식물인만큼 방심할 수 없는 전투력을 가졌다. 가루루가 기로로에게 말하길 GGMA-1004를 보고 자신들의 아버지가 큼직만한 글씨로 너희가 해치울 수 있으면 어디 한번 해봐라!라고 쓰여있는 것처럼 보인다고 평을 내렸을 정도다.

잠깐 과거 생각에 잠겨 방심했다지만 기로로를 단숨에 제압하였고, 가루루에게 급소를 노려졌지만 기로로의 아버지가 해놓은 빔 코팅으로 공격이 막혀 가루루가 살짝 성질을 낼 때 기회를 놓지지 않고 가루루의 팔을 묶는데까지 성공한다.
그때 파워드 슈트를 입은 나츠미까지 가세해 가루루의 팔을 포박한 촉수를 나츠미가 베어버리자 다음은 나츠미의 사지를 포박시키기까지 한다. 가루루의 공격에 의해 나츠미는 풀려나고 결국 가루루와 나츠미의 연계로 쓰러진다.

이 탄수화물계 식물 하나의 전투력으로 셋을 고전시킨만큼 기로로의 아버지가 얼마나 규격 외의 강자인지 알 수 있게 해주는 대목이다.

4. 기타

GGMA-1004의 울음소리는 "지지마 천사~~~".

가루루의 말에 의하면 탄수화물계 식물은 좀 처럼 보기 어렵다고 한다.

약점은 머리 맨 꼭대기쪽과 아래 맨 끝쪽인듯 하다. 실제로 기로로와 가루루도 그 부위들을 공략하려 했다.

[1] 아마 아들들이라면 GGMA-1004를 쉽게 토벌할 수 있을거라 판단한 기로로의 아버지가 손을 써 넣은 것 같다. 가루루 또한 "이 아버지가 진짜!"라며 성질을 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