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련 문서: Grand Theft Auto Online/관련 정보/작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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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치열한 전투가 벌어지는 아레나 워에 참가하십시오. 최첨단 기술로 개조된 이동 수단 간에 말 그대로 불꽃 튀는 대접전이 펼쳐집니다. 아레나 워에 등록하세요. 메이즈 은행 경기장의 거대한 돔 아래에서 새로운 커리어를 시작할 수 있습니다. 앨런 제롬 프로덕션이 제공하는 엔터테인먼트라는 명목 하에 멀쩡한 사람을 마음껏 팰 수 있답니다. 아레나에 맞게 개조된 새로운 이동 수단을 타고 강렬함이 넘치는 7가지 새로운 모드에서 경쟁하세요. 아레나 워에서 커리어를 쌓다 보면 아레나 포인트도 점점 쌓일 겁니다. 포인트로 랭킹을 올리거나 아레나 안팎에서 이용할 수 있는 장난감을 잠금 해제하세요.
2018년 12월 11일 1.46 업데이트로 추가된 콘텐츠이다.
2. 상세
메이즈 뱅크 아레나[1]에서 16명이 개인 또는 팀으로 구성하여 서로 치고받고 싸워 생존하거나 점수를 획득하여 승리하는 방식이다. 일종의 이동 수단을 탄 채로 하는 대적 모드와 유사하며 차이점이 있다면 오로지 차를 타고 있는 상태에서만 움직일 수 있다는 점이다.그리고 이번 업데이트로 메이즈 은행 경기장 내부가 구현되었다. 경기장 실내는 실사 돔 구장으로 이루어져 있고, 아레나 워 시리즈에 따라 경기장 스타일이 바뀌게 된다. 그리고 아레나 워 플레이 중 사망했을 경우 실시간으로 방해 및 관전 또는 아레나 홀을 돌릴 수 있는 VIP 룸이 있다.
3. 아레나 워 사이트
아레나 워 홈페이지 |
3.1. 아레나 워 작업실
구입할 수 있는 작업실 위치는 경기장 한 곳 밖에 없으며, 기존의 사업장들과는 다르게 CEO나 VIP, MC 두목 같은 권한이 필요하지 않다. 아레나 워 작업실을 처음 구입하고 컷신을 보면 연락처에 담당자인 브라이오니가 추가된다. 기능 (가격) | 설명 |
오피스 스타일 (최대 $260,000) | 3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
작업실 그래픽 (최대 $395,000) | 9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
작업실 색상 ($265,000) | 9가지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
작업실 지하 (B1: $195,000) (B2: $265,000) | 10대의 차량을 보관할 수 있다. 1층은 따로 구매하지 않아도 기본적으로 제공되며, 지하 1층과 2층을 옵션으로 구매하면 총 30대를 보관할 수 있다. |
정비공 (최대 $975,000) | 작업실에 정비공을 추가할 수 있는 옵션이다. 아레나 워 정비공은 기본으로 딸려 오며 베니즈 정비공[2]과 무기 전문가를 구매할 수 있다.[3] (베니즈 정비공: $247,500 / 무기 전문가: $727,500) |
개인 편의 시설 ($220,000) | 온라인 입장 시 시작 위치로 지정할 수 있다. 무기 캐비닛도 같이 딸려 있는데 매우 싼 편이다. |
작업실의 컨테이너 2층에는 각종 보상 트로피를 전시할 수 있고 활성화 된 아레나 워 모드에 참여할 수 있다.
3.2. 아레나 워 차량
현재 아레나 워 차량들은 총 12종이 있다. 각 차량들에 대한 정보는 해당 링크 참조.- 웨스턴 데스바이크
- 가고일의 아레나 워 사양. 최고의 기동성과 화력을 가졌으나 폭발성 무기에 취약한 오토바이. 모든 차량 중 유일하게 지뢰 매설이 불가하다.
- 바피드 아레나 도미네이터
- 도미네이터의 아레나 워 사양. 평범한 성능의 머슬카. 후방부에 달린 방탄이 되는 툼스톤이 특징이다.[4]
- 베네팩터 브루저
- 글렌데일의 아레나 워 사양. 큰 덩치의 오프로드 트럭.
- 디클라스 브루터스
- 큰 덩치의 오프로드 밴.
- 브라바도 새스쿼치
- 랫-트럭의 아레나 워 사양. 큰 덩치의 몬스터 트럭. 다른 차량을 밟는 것으로 막대한 피해를 줄 수 있으며, 전방부에 키네틱 박격포를 장착할 수 있다.
- HVY 스카라브
- 아담한 장갑차. 의외로 나쁘지 않은 기동성과 우수한 내구력을 자랑한다. 탱크처럼 보이는 외형에도 불구하고 박격포 무장이 불가하다.
- 바피드 아레나 슬램밴
- 슬램밴의 아레나 워 사양. 평범한 성능의 밴.
- 위니 아레나 이씨
- 이씨 클래식의 아레나 워 사양. 후방부에 키네틱 박격포를 장착할 수 있다.
- 바피드 임퍼레이터
- 우수한 성능의 머슬카. 후방부에 키네틱 박격포를 장착할 수 있다.
- 디클라스 아레나 임페일러
- 임페일러의 아레나 워 사양. 평범한 성능의 머슬카.
- MTL 케르베로스
- 매드 맥스에서 바로 튀어나온 듯한 외형의 대형 오일 탱커 트럭. 아레나 워 차량들 중 최대의 덩치를 자랑하며 화염방사기를 갖췄다.
- 아니스 ZR380
- 아레나 워 차량들 중 유일한 스포츠카. 덕분에 기동성이 중시되는 모드에서 자주 선택된다.
스파이크를 설치할 수 있는 차량의 경우, 아레나 내부가 아닌 밖에서 차량에 탑승하려다 자살당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하다. 탑승 키를 눌러 타는 경우에는 피해를 입지 않으나, 그냥 다가가면 차량 주인이라고 해도 스파이크에 닿을 시 즉사한다.
3.3. 아레나 워 정비공
아레나 워 작업실과 지하 차고 1층과 2층에 주차된 모든 차량들은 아레나 워 정비공에게서 개조할 수 있고, 베니즈 정비공을 같이 구매했다면 베니즈 관련 튜닝까지 지원한다. 특히 이 아레나 워 정비공은 로스 산토스 커스텀이나 개인 부동산에 상주하는 전문 튜너는 개조할 수 없는 항목을 제공한다. 그것은 바로 헤드라이트에 색을 입히는 튜닝으로, 거의 모든 차량은 물론 바이크까지도 바꿀 수 있다.색의 종류는 원래 있던 네온 튜닝의 모든 색을 지원한다. 다만, 가격이 일반 개조 항목에 비해 지나치게 비싸기 때문에[5] 신중하게 고르는 게 좋다. 마음에 안 든다고 마구 바꾸기에는 확실히 부담되는 가격이다.
부동산에서 위치 변경을 할 수 없는 차량[6]들과 이동식 작전 본부, 어벤져, 테러바이트 등은 불가능하며, 오프레서 Mk II는 위치 변경은 가능하지만 오직 테러바이트의 오프레서 Mk II 전용 작업실에서만 튜닝이 가능하도록 설정되어 있기 때문에 역시 불가능하다.
수집가들은 모든 차량들을 일일이 개조하기가 버거울 것으로 보인다. 아레나 워 작업실이 로스 산토스 커스텀처럼 아무 차나 끌고 와서 튜닝할 수 있는 곳도 아닐 뿐더러, 아레나 워 작업실 차고에 반드시 저장해야 튜닝이 가능하기 때문에 다시 원래 있던 차고로 몰고 가야 하는 수고가 발생한다.
4. 아레나 워 시리즈
플레이어가 개조한 아레나 워 컨텐터들을 사용할 수 있다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7] 차가 없어도 기본 제공되는 차들을 쓸 수 있지만 그 흔한 기관총 하나 없이 바닐라에 한없이 가까운 차량들이므로 자기 차를 쓰는 것이 가장 좋다. 일부 모드에서 탈락된 플레이어는 라운지로 강제 배치되며, 거기서 경기를 보거나, 바에서 뭘 먹거나, 아레나 휠[8]을 돌리거나 할 수 있다.4.1. 카니지 (Carnage)
최후의 생존자, 혹은 그의 팀이 승리하는 가장 기본적인 난투 모드. 방 설정에 따라 개인전과 팀전으로 진행할 수 있다. 데몰리션 더비 GTA 판. 다른 점이 있다면 차로 들이 받는 게 전부인 현실의 데몰리션 더비와 달리 기관총, 전기톱, 지뢰 등으로 상대를 무참하게 썰어버리는 것이 가능하다는 것.일반적으로 선호되는 차량은 데스바이크이며, 그 데스바이크를 견재할 수 있는 새스쿼치와 임퍼레이터 정도 또한 선호된다. 데스바이크는 기동성을 살려 아예 교전을 피하며 존버를 탈 수 있는 덕에 다른 차량들이 치고 받는 동안 얌전히 숨만 쉬다가 어부지리로 이기는 경우가 잦은 반면, 새스쿼치로 데스바이크를 보이는 족족 폭파시켜 버리는 것으로 우승을 차지하는 경우도 있다.
라운드 시작 후 일정 시간이 지나면 특정 지역으로 이동해 터렛을 쓸 수 있다. 다만 머신건은 데미지가 그렇게 좋은 편이 아니고, 원격 조종 미사일은 맞추기가 어려우며, 무엇보다 안에 있으면 무적이 되는 것도 아닌데 건 터렛 바로 밑은 사정거리가 아니라 공격할 수도 없기 때문에 상대가 밑으로 따라서 기어 들어오면 아무 것도 못하고 두들겨 맞기 때문이다. 쫄플을 하다가도 누군가가 터렛을 활성화시켰다 하면 득달같이 달려드는 유저들이 대다수이다. 다만 유저들이 얼마 남지 않았을 때는 승부에 결정적인 영향력을 행사하기도 하는데, 바로 유도 미사일 때문이다. 둘만 남아 서로 간만 보며 거리를 두고 우물쭈물 거릴 때 터렛을 켜 봤더니 유도 미사일이 당첨되면 우승한 것이나 다름 없다.
은근히 관전자의 입김이 강한 매치이기도 하다. 최후의 2인이 남았을 때, 관전자가 누구의 손을 들어 주느냐에 따라서 판도가 갈릴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다. 뽑기만 하면 데스바이크 1킬이 보장되는 드론을 뽑았다면, 최후의 2인이 남기를 기다렸다가 입맛대로 경기를 끝내 버릴 수 있다.
라스트 맨 스탠딩 / 라스트 팀 스탠딩의 2가지 유형이 있는데, 승리하면 각각 데스매치 / 팀 데스매치를 승리한 것으로도 카운트되기 때문에 각각 정복자 (데스매치 승리), 죽음의 부대 (팀 데스매치 승리) 보상도 함께 얻을 수 있다. 이는 폭탄 돌리기도 마찬가지.
4.2. 플래그 워 (Flag War)
흔한 FPS식 깃발 점령전. 상대 진영에서 깃발을 탈취해 와 아군 진영으로 배달해 와야 한다.플레이어들의 역할은 차량 선택에 따라 보통 세 가지로 나뉜다. 깃발을 탈취해 가져오는 바이크, 그런 바이크를 막아서는 케르베로스나 새스쿼치, 아군 바이크를 막아서는 적 차량을 밀어내고 지뢰를 미리 걷어내 주는 그 외 각종 차량들.
팀 전체가 방어에 전혀 신경쓰지 않고 바이크로 깃발 탈취를 하는 데에만 전념하는 경우도 있는데, 플레이어가 적거나 상대 팀 바이크 유저가 실력이 떨어진다면 숙련된 바이크 유저 둘이서 릴레이로 깃발을 배달하며 게임을 캐리할 수도 있지만, 플레이어들이 많고 양 측 바이크 유저의 실력이 비슷할 경우 케르베로스나 새스쿼치가 한 대라도 진영 방어를 하는 진영이 절대적으로 유리하다. 수비수가 없는 진영을 상대로는 바이크의 랩타임 = 1점인데 비해 수비수가 하나만 있어도 플래그 하나 당 꽤 많은 시간을 벌 수 있기 때문이다. 시작 전에 아군의 차량 선택을 보고 개조 데스바이크가 둘 이상에 수비수가 없다면 케르베로스나 새스쿼치를 뽑아 아군을 캐리해 보자. 케르베로스는 기본적으로 입구를 차체로 길막해서 수비하는 식이며, 점프로 올라오는 바이크들에 대비해 깃발 아래 키네틱 지뢰를 깔아 놓으면 된다. 길막을 하고 있는데 대놓고 정면에서 달려오는 바이크들은 백이면 백 점프를 하려는 생각인 것이므로 같이 점프를 해 줘서 멀리 날려 버리자. 키네틱 박격포 개조가 된 새스쿼치도 바이크들을 제거하는데 탁월하기 때문에 수비력이 출중하다. 특히 깃발이 높은 외다리 끝자락에 걸쳐 있는 맵에서는 다리 중앙에 지뢰들을 깔아 놓고 버티면 상당히 많은 시간을 벌 수 있다.
4.3. 게임 마스터즈 (Game Masters)
다른 팀이 맵 곳곳에 있는 체크 포인트를 돌 때 동안, 다른 팀은 온갖 장애물들로 상대팀이 고득점을 내지 못하게 방해해야 된다. 방해 팀은 건 터렛, EMP 드론, RC카, 함정을 조종할 수 있으며, 체크포인트 팀은 한번 죽으면 다시 부활할 수 없다.EMP 드론을 잘 사용하는 것이 관건인 모드. 상대방 발을 묶어 버리는 것만으로도 상대방의 피 같은 시간을 낭비시키는 데 탁월한데다 타 팀원들과 쿵짝이 맞는다면 EMP + 리모트 미사일 콤보로 상대 팀원을 골로 보내줄 수 있다.
데스바이크가 쪽을 못 쓰는 경기이다. 대부분 시작하자마자 데스바이크에 학을 떼던 플레이어들이 드론으로 EMP 날리기 + 자폭 2연타로 바로 저승길로 올려 보내기 때문에[9] 어지간해선 이 모드엔 데스바이크를 끌고 오지 말도록 하자. 데스바이크의 약점을 모르는 초보들은 드론으로 바이크를 날릴 생각을 하지 못하는데, 상대 팀 전부가 초보이지 않는 한 누군가 한 명은 드론을 뽑아 바이크를 타겟으로 꽁킬을 챙겨가게 마련이다.
추천되는 차량은 ZR380. 개조 스카라브도 내구도가 출중해 나쁘지 않다.
4.4. 폭탄 돌리기 (Hot Bomb)
무작위로 한 플레이어가 폭탄을 든 채로 시작하며, 특정 시간 내에 다른 사람에게 토스(=부딪히기)하지 않으면 폭발하기 때문에 제한 시간 내에 상대를 빨리 치는 것이 관건인 게임. 개인전과 팀전으로 구성되어 있다. 폭탄 제한 시간은 게임이 진행될수록 점점 짧아지기 때문에 남들이 서로 부대끼고 있을 때 저 멀리 혼자서 버티는 것은 추천하지 않는다. 자신에게 폭탄이 당첨되었을 때 답이 없어지기 때문이다. 눈치를 보며 적당히 거리를 두고 어슬렁거리는 편이 좋다.피격 면적이 적은 데스바이크가 활약하기 좋은 미션이나, 팀 전에서는 새스쿼치도 나쁘지 않다. 유저들이 전부 폭탄 유저 피하기에 급급하지 서로를 공격하려 하지 않기 때문에 새스쿼치의 키네틱 박격포로 킬을 쓸어담기 좋다. 다만 폭탄 유저의 타겟이 되기가 굉장히 쉽기 때문에, 추돌 부스터로 폭탄 전달을 피하고 또 폭탄을 받았을 때 다른 사람에게 추돌 부스터로 들이 받는 컨트롤이 요구된다. 개인전에서는 어그로가 너무도 많이 끌리는 관계로 지양할 것.
카니지와 마찬가지로 라스트맨 스탠딩 / 라스트팀 스탠딩의 2가지 유형이 있는데, 승리하면 각각 데스매치 / 팀 데스매치를 승리한 것으로도 카운트되기 때문에 각각 정복자 (데스매치 승리), 죽음의 부대 (팀 데스매치 승리) 보상도 함께 얻을 수 있다.
4.5. 몬스터 잼 (Here Come The Monsters)
소수의 검투사와 다수의 도전자로 이루어진 모드. 아레나 워 컨텐터가 '이씨 클래식 (도전자)'과 '섀스쿼치 (검투사)'로 고정된다.[10] 도전자는 검투사를 피하면 되고, 검투사는 도망가는 도전자를 사뿐히 밟아주면 되는 간단한 게임. 검투사 목숨엔 제한이 없지만, 대신 죽으면 제한 시간이 30초 줄어든다. 도전자 중 한 명이라도 살아 있다면 도전자 팀이 승리한다.개조 차량 활용 시 새스쿼치에 램 무기를 달지 않는 것이 권장된다. 밟아 죽일 수가 없게 되기 때문이다. 키네틱 그레네이드 런쳐로 균형을 잃게 하고 재빨리 밟던가 EMP 지뢰를 활용하는 것이 좋다.
도전자 팀에 점프와 지뢰, 박격포 개조를 한 이씨가 많다면 사실 검투사 측이 승리하기가 매우 어렵다. 풀 개조된 이씨 하나를 잡는데 새스쿼치 여러 대씩 붙어 용을 써야 하기 때문이다. 승리가 불가능한 수준은 아니나, 키네틱 박격포를 얼마나 적재적소에 활용하느냐가 관건. 이런 개조 이씨들은 제대로 밟아 죽이기가 어렵기 때문에, 차라리 램 무기를 장착하고 추돌 부스터로 들이 받으며 데미지를 누적시키는 편이 좋다.
4.6. 태그 팀 (Tag Team)
2~4명이 한 팀으로 최대 4팀이 대결하는 모드. 한 사람은 아레나에서 상대방과 딜교를 하거나 최대한 버텨 주고, 나머지 한 사람은 라운지에서 방해물을 조작해 아레나에 있는 동료 외 다른 유저들을 척살하는 것이 목표.아레나 내에 있는 유저는 상대와 적극적으로 교전하기보다는 관전석 유저들의 방해로부터 최대한 생존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것이 좋다. 즉, 태그 팀 모드의 양상은 드론과 RC카, 미사일, 기관총 터렛 등으로부터 도망 다니기 바쁜 아레나 차량들과 그런 차량들을 어떻게든 제거하려고 기를 쓰는 관전석 유저들의 컨트롤 싸움이 된다. 태그 시 쉬고 있는 유저의 차량은 체력이 서서히 회복되므로 태그 타이밍을 잘 잡는 것이 중요하다. 차량이 완파될 경우 강제 태그가 되며 체력 회복이 되지 않는다.
역시나 데스바이크는 상대의 드론한테 전기지짐이 + 자폭 2연타로 먼저 넉다운 당할 확률이 높고 다른 큰 차량과 지형 사이에서 부대끼다 낙마하면 즉시 터지는 오토바이 특성상 추천되지 않는다. 내구도가 우수한 스카라브나 기동성이 좋은 ZR380이 좋다.
4.7. 난폭 운전 (Wreck It)
나스카 레이싱 하드코어 버전. 그냥 원형 경기장을 뱅뱅 돌면 된다. 단지 시간이 지날수록 사방에 함정들이 깔리기 시작한다는 게 문제지만. 총 15레벨[11]을 돌면 승리하며, 무기도 정상적으로 활용 가능하기 때문에 다른 유저들을 제거해 승리를 쟁취하는 방법도 있다. 충돌이나 하도 두들겨 맞아서 걸레짝이 되었다면 근처 수리 스테이션으로 가서 가만히 있으면 체력을 채울 수 있다.ZR380, 임퍼레이터, 데스바이크 외의 차량은 선택할 이유가 없다고 봐도 된다. 무조건 바이크가 좋지 않을까 생각할 수 있지만, 바이크는 폭탄 함정이나 키네틱 지뢰 한 방에 터져 나가기 때문에 좁은 랩을 15바퀴 돌면서 살아 남기가 여간 힘든 것이 아니다. 먼저 탈락한 관전자가 드론 하나라도 뽑는 순간 가루가 되어 버린다는 점도 문제. RC카도 지뢰를 깔아 대기 때문에 위험하다. 점프로 위험 요소를 전부 회피할 자신이 있다면 상관 없지만 개조된 ZR380이나 임퍼레이터를 가진 숙련자가 한 둘 정도만 있어도 바이크들은 죄다 랩 완주 전에 터져 나가는 것이 일반적이다. 어차피 직선 코스가 많은 모드이기 때문에 ZR380이 데스바이크에 기동성 측면에서 크게 뒤지지가 않기에 안정적으로 플레이하고자 한다면 부스터와 키네틱 지뢰를 장착한 ZR380이나 임퍼레이터가 활약하기 좋다.
종종 호스트가 무개조 차량전으로 제한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에는 데스바이크가 여러모로 나쁘지 않다. 박격포나 지뢰를 걱정할 필요가 없고, 탈락하는 유저가 적게 발생하기에 상대적으로 관전자 유저에게 봉변을 당할 일도 적기 때문이다. 다만 직선 코스에서 윌리를 적극적으로 활용하지 않으면 숙련된 ZR380 레이서들에게는 밀릴 수도 있으니 반드시 윌리를 활용해야 하며 적극적으로 함정들을 건드려 쉽게 뒤쫓아오지 못하도록 방해해야 한다.
4.8. 폭탄 축구 (Bomb Ball)
말 그대로 폭탄으로 하는 축구. 게임이 시작되면 맵의 양단에 위치한 골대 앞에 각 팀(보라 팀, 오렌지 팀)의 플레이어들이 스폰되고, 맵의 중앙에는 폭탄공들이 스폰된다. 라운드가 끝날 때마다 맵 중앙을 기준으로 상대 진영에 더 가까이 넘어가 있던 공은 아군에게 1점, 아군 진영에 더 가까이 넘어와 있던 공은 상대에 1점을 부여하며 터지고 다음 라운드가 시작된다. 만약 공을 상대 진영의 골대에 골인시키는 데 성공한다면 3점이 부여되며, 반대로 아군 골대에 공이 골인된다면 상대가 3점을 획득한다.이 폭탄공들은 맵 중앙을 기준으로 보라색 진영에 가까워질 경우 오렌지색, 오렌지색 진영에 가까워질 경우 보라색을 띄기 때문에 해당 공이 현재 어느 진영에 더 가까운지를 쉽게 알 수 있다. 즉 라운드가 끝났을 때 해당 공이 띄고 있는 색깔 측의 팀이 1점을 획득한다는 것. 이 점을 이용하여 데스바이크의 머신 건을 이용해 빠르게 상대방의 진영에 공들을 밀어 넣어 부족한 골점수를 보충하여 역전시킬 수 있다.
공들을 최대한 상대 진영으로 밀어두는 것도 중요하지만, 골인 시 3점이나 부여되기 때문에 적극적으로 골인을 노려보는 것이 좋다. 반대로 상대방이 골인을 노린다면 아군 골대를 지키는 것도 좋은 선택.
공을 모는 데 가장 유리한 것은 다름아닌 데스바이크이다. 다른 차량들의 경우 차체가 조금만 낮아도 공들이 차체를 넘어가 버리고, 그렇다고 큰 차량을 뽑자니 기동성이 떨어지기 때문이다. 속도만 잘 조절해주면 공이 데스바이크를 넘어가는 일은 거의 없으며 선회력도 좋기 때문에 드리블은 데스바이크로 하는 것이 좋다. 그 외에는 케르베로스가 활약하기도 좋은 맵으로, 골문을 지키는 골키퍼 역할을 톡톡히 해낼 수 있다. 상대방이 케르베로스를 뽑으려 한다면 램 성능이 괜찮은 다른 차량을 뽑아 케르베로스를 치워 아군 데스바이크의 득점을 돕는 것도 나쁘지 않다.
4.9. 버저 비터 (Buzzer Beater)
개인 생존 게임. 게임이 시작되면 모두에게 생존시간 타이머가 돌아가고, 타이머가 0이 되는 플레이어들은 탈락한다. 체크포인트를 수집하거나 공중제비 등 각종 스턴트, 다른 플레이어를 근접 공격 및 사살하여 생존 시간을 연장시킬 수 있으며, 최후의 생존자가 승리하게 된다.선택 가능 차량이 데스바이크로 제한되며, 사실 데스바이크를 제외하면 고를 이유도 없다. 생존 시간을 연장시키기 가장 좋은 방법은 체크포인트 수집이고, 따라서 버저 비터는 사실상 게임 마스터즈 개인전 같은 느낌이 되는데, 드론도 없기 때문에 체크포인트 수집에 가장 우수한 데스바이크가 최고이기 때문이다. 게임 마스터즈와는 달리 체크 포인트가 개인들에게 각각 할당되어 다른 사람이 내가 찍으려던 체크 포인트를 찍는 바람에 내가 찍지 못하는 일은 발생하지 않으며, 다른 플레이어 척살로 생존 시간 연장이 되기는 하지만 지뢰도 박격포도 없는 바이크들끼리 싸워 봐야 하나 터뜨리는데도 한 세월이 걸리므로 플레이어 간의 간섭이 최소화되는 그야말로 개인전.
사실 이 모드의 진짜 의미는 무기 소매넣기를 당했을 때 참가하면 구매하지 않은 무기가 깔끔하게 사라진다는 데 있다.
5. 보상 및 해금 차량
순위에 따라서 차등적으로 아레나 워 포인트(AP)라는 것이 주어지는데, 이를 통해 후원 랭크를 올려 각종 아레나 워 관련 상품들의 할인가를 해금시킬 수 있다. 그 외에도 RP와 약간의 달러 또한 지급된다.해금 차량 | |
레벨 | 보상 |
특징 | |
25 | 바피드 택시 |
빨강색 + 검은색 도색 클래식 휠 + 개조형 타이어 | |
50 | HVY 도저 |
무광 초록색 도색 | |
75 | 바피드 삐에로 밴 |
스토리 모드 '그라스 루트 - 트레버' 미션에 나오는 차량 | |
100 | 조빌트 트래쉬마스터 |
온라인 '시리즈 A - 쓰레기 트럭' 습격에 나오는 차량 | |
200 | HVY 배럭스 세미 |
트레일러 연결이 가능한 차량 | |
300 | HVY 믹서 |
백색 + 검은색 도색 | |
500 | BF 스페이스 도커 |
스토리 모드 '마지막 프론티어' 미션 이후 스페이스 도커 부품 50개를 모두 수집하면 얻을 수 있는 차량 | |
1000 | 스탠리 트랙터 |
스토리 모드 '엡실론 에디션' 미션에 나오는 차량 |
6. 기타
아레나 워 업데이트 개조 차량은 아포칼립스, 퓨쳐 쇼크, 나이트메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는데, 업그레이드로 올라가는 성능 수치는 서로 다르지 않고 디자인만 다를 뿐 동일하다. 이 중 아포칼립스는 영화 매드 맥스와 데스레이스를 모티브로 한 것이다.레드 데드 리뎀션 2 출시와 레드 데드 온라인 오픈 베타 실시로 더 이상 GTA 온라인 대형 DLC가 추가될 수 있을지에 대한 우려를 깨고 5개월 만에 업데이트가 되었다.
심야 영업 업데이트 이후 추가 차량이나 업데이트가 전무한 상태로 각종 글리치까지 난무하던 터라 락스타가 GTA 온라인을 버린 것이 아닌가 회의적인 유저들이 많았지만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 지속적인 지원에 대한 의문은 해소되었다. 다만 업데이트 공백이 상당히 길었던 만큼 앞으로도 대형 업데이트 사이의 기간은 다소 길어질 것으로 보인다.
무기 캐비닛을 이용한 무기 숨기기[12]를 제대로 활용하고자 하는 유저들은 아레나 워 구입을 피해야 했으나, 2022년 12월 로스 산토스 마약 전쟁 업데이트로 무기 숨기기가 연락책 임무와 습격에서도 정상적으로 적용된다.
7. 평가
개조에 따른 차량 성능의 갭 차이가 굉장히 큰데, 개조에 엄청난 비용이 들기 때문에 사실상 돈이 있는 유저들을 위한 컨텐츠이다. 헌데 신규 유저들이 아무것도 모르고 아레나 워 경기에 참가했다가 호되게 당하는 일이 비일비재하다. 진입 장벽이 엄청나게 높은 컨텐츠임에도 불구하고 신규 유저들도 문제 없이 플레이할 수 있는 것처럼 보이도록 기본 차량들을 제공하는데, 결과적으로 장비차로 인한 패배를 맛 본 신규 유저들에게는 이것이 불쾌한 경험 밖에는 되지 않는다. 차량 마련 및 개조 비용을 줄이거나 개조 자체가 실제 퍼포먼스에 끼치는 영향을 줄여야 했다는 지적이 많다.AP 랭크 시스템 또한 자주 지적된다. AP를 모아 랭크 업을 해야 아레나 워 관련 아이템들이 할인되는데, AP는 한 판 당 최대 100포인트 밖에 주지 않는데 보상 해금 랭크는 최대 1000 랭크 정도이다.[13] 게다가 랭크 업 해서 무엇이 해금되는지는 완전 랜덤이며, 승리자는 최대 100AP를 얻지만 반면 패자는 그 절반 수준의 AP 밖에 얻지 못한다. 그나마 일부 모드에서는 게임에서 탈락될 시 무료로 아레나 휠이라는 것을 돌릴 수 있는 찬스가 주어지고, 추가로 관전 박스에서 돈을 내고 아레나 휠을 더 돌릴 수 있는데, 여기서 확률적으로 AP를 획득할 수 있기는 하다. 그러나 확률이 높은 편이 아니고[14] 휠을 돌릴 때마다 달러가 빠져 나간다는 게 문제. 결국 랭크업을 해서 원하는 항목 세일을 기대하는 것은 애시당초 무리에 가깝고, 그냥 하다 보니까 뭐가 언락이 되었네 수준인데, 아레나 워 관련 아이템들은 할인되지 않은 가격이 그야말로 바가지여서 여러모로 유저들을 우롱한다는 느낌을 준다는 게 문제이다.
대규모 인원을 요하는 대적 모드라는 것 자체도 하나의 문제점으로 작용한다. 많은 인원을 모아야 하니 대기 시간이 길어지고, 인내 끝에 한 판을 플레이하고 나면 또 이탈하는 유저들이 발생하기 때문에 다음 판은 뭔가 부족한 느낌이 들고, 결국 방을 파하고 나오면 긴 로딩 시간 때문에 현타가 한 번 온 후 다시 시작하려고 하면 또 많은 인원이 모이기를 대기해야 하는 재차 현타를 겪게 된다.
GTA의 대적 모드가 전부 오래가지 못하고 나올 때 반짝한 후 시들어갔던 이유가 바로 이것인데, 대규모 업데이트를 이 실패한 포맷으로 발매해 버리니 필연적인 유저 이탈을 예견한 사람들이 많았고 이후 유저들이 빠져 나가면서 현실이 되었다. 그나마 대규모 업데이트로 나온 대적 모드인 만큼 아예 묻혀버린 다른 대적 모드보다는 사람이 많긴 하지만 한 판이 끝나면 대부분의 유저가 나간다.
[1] 스토리 임무 "명예냐 굴욕이냐"에서 마이클 드 산타와 트레버 필립스가 트레이시 드 산타를 구하러 가는 장소이다.[2] 그런데 버그라도 있는지 아레나 워 작업실에서는 베니즈 커스텀 차량의 일부 개조 옵션이 표시되지 않는다.[3] 전부 구입 시 HVY 배라지에 클리포드 마크를 추가할 수 있으니 심판의 날 시나리오 작전 III '배라지'를 구현할 거라면 전부 구입해야 된다.[4] 이 툼스톤은 특정 키를 눌러 떼서 날려 버릴 수도 있다.[5] 기본가 5~8만 달러. 아레나 워를 통해 가격을 해금하면 반값이 된다.[6] 램프 버기, 웨이스트랜더, 팬텀 웨지, 블레이저 아쿠아, 테크니컬 아쿠아, 로켓 볼틱, 루이너 2000, 방탄 박스빌, RCV, 체르노버그, TM-02 칸잘리, 스피도 커스텀, 뮬 커스텀, 파운더 커스텀이 해당된다.[7] 호스트가 개조 차량을 사용할 수 없도록 설정할 수 있으나, 보통 개조 차량을 허용하는 경우가 일반적이다.[8] 처음 넉다운 됐을 때와 달리 한 번 돌리는데 $5000 정도가 들며, AP, 현금, RP 등을 얻거나 방해 요소 (드론, 각종 터렛, 함정, RC카 등) 조종권을 얻어 아직 경기 중인 상대를 엿 먹일 수 있다.[9] 다른 아레나 워 컨텐터들과 달리 데스바이크는 드론 자폭 한 방에 죽는다.[10] 두 차량 중 개조한 차량을 소유하고 있을 시 모드서 사용 가능하다.[11] 최대 20레벨까지 호스트가 변경 가능[12] 무기 캐비닛을 옵션으로 제공하는 부동산들이 여러 곳 있는데, 이를 구입하여 필요 없는 무기들을 넣어 놓고 사용하고자 하는 무기들만 들고 다닐 수 있는 기능이 있다. 하지만 특정 임무 및 습격 등에서는 적용되지 않는 문제점이 있었다. 이런 무기 캐비닛이 있는 부동산을 구입할 때마다 무기 숨기기가 초기화되는 문제가 종종 있었다.[13] 2천판을 넘게 해야 달성 가능할 지경인 정신 나간 수치이다.[14] 휠에 할당된 AP 칸은 3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