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 홈 Gone Home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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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591f4e,#591f4e><colcolor=#ffffff,#ffffff> 개발 | Fullbright |
유통 | Fullbright / 안나푸르나 인터랙티브(NS, iOS) |
플랫폼 | Microsoft Windows | macOS | Linux | PlayStation 4 | Xbox One | Nintendo Switch | iOS |
ESD | Steam | 에픽게임즈 스토어 | GOG.com | 험블 번들 | itch.io | PlayStation Store | Microsoft Store[지역제한] | 닌텐도 e숍 | App Store |
장르 | 걷는 시뮬레이션, 어드벤처 |
출시 | PC 2013년 8월 16일 PS4 / XBO 2016년 1월 12일 2016년 2월 12일 NS 2018년 9월 6일 iOS 2018년 12월 11일 |
엔진 | 유니티 |
한국어 지원 | 자막 지원[2] / 비공식 지원[3] |
심의 등급 | |
관련 사이트 | | | |
상점 페이지 | | | | | |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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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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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시 트레일러 |
2. 시스템 요구 사항
3. 특징
배경은 1995년 6월 7일 늦은 밤, 주인공 '케이티'가 집안에서 특정 물건들을 조사하다 보면 동생 '샘'이 남긴 일기를 스토리텔링 형식으로 들려주면서 게임이 진행된다. 창밖으로 폭우와 천둥이 치며 집에는 아무도 없고 오컬트적인 요소 때문에 호러 게임으로 착각할 수도 있지만, 실제로는 분위기만 그렇고 호러 요소는 전혀 없으며 전투와 퍼즐 같은 것도 없다. 그저 집 안을 돌아다니고 여러 가지 문서를 해석해 스토리를 이해해나가는 것이 전부다. 플레이 시간도 보통 1~2시간 정도로 짧은 편이고, 빠르게 진행했다면 30분 만에 끝낼 수도 있다.3.1. 코멘터리 모드
게임을 하기 전에 'Modifiers & Commentary' 메뉴로 들어가면 여러 가지 모드들이 나오는데, 여기서 'Enable Commentary'를 체크해 주고 게임을 시작하면 집 안 곳곳에 하얀 바탕에 검은색 느낌표가 그려진 노드 아이콘이 나타난다. 이걸 잘 보면 오른쪽 수평 방향으로 천천히 돌고 있는데 건드려주면 약간 어두워지면서 움직임을 멈추고 개발진의 코멘터리 음성을 들을 수 있다.또한 추가로 다른 모드에서 집안 다 밝히기와 모든 잠금 해제 등을 체크해 주면 편하게 찾으러 다닐 수 있다. 몇몇 노드는 절묘하게 숨어있으니 주의하자.
아쉽게도 코멘터리 모드는 유저 한국어 패치 배포 이후인 2013년 10월에 업데이트되었기 때문에 코멘터리 음성에 한국어 자막이 없다.[4]
4. 등장인물
4.1. 그린브라이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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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린브라이어가의 가족사진 |
4.1.1. 케이틀린 그린브라이어
플레이어가 조작하게 될 주인공이자 그린브라이어가의 장녀. 애칭은 '케이티(Katie)'라고 부른다. 1년간의 유럽 여행을 떠나는 동안 가족들은 이사를 갔고, 여행을 끝낸 뒤 그 이사를 간 집에 돌아오지만 자신의 행방을 찾지 말아 달라는 동생의 쪽지가 현관 문에 붙여져 있을 뿐 집에는 아무도 없었다. 케이티는 가족의 행방을 알기 위해 집안 곳곳에 있는 단서를 찾아 나선다.4.1.2. 사만다 그린브라이어
그린브라이어가의 차녀로 애칭은 '샘(Sam)'. 굿펠로우 고등학교 4학년생으로 스트리트 파이터를 좋아하고 내성적인 성격 때문인지 어렸을 적 친구라곤 소꿉친구 '다니엘(Daniel)'이라는 남자애뿐이라 다른 여자애들과는 어울리는데 어려움이 있는 듯하다. 학교에서는 '정신병자 집의 여자애(The Psycho House Girl)'라고 불린다.4.1.3. 테런스 그린브라이어
케이티와 샘의 아버지. 직업은 작가이며 애칭은 '테리(Terry)'. JFK 음모론을 신봉하고 그것에 관한 정치 스릴러 소설 '예기치 못한 구원자'와 '예기치 못한 따돌림'을 집필한 적이 있었지만 저조한 판매량을 기록하여 결국 이야기를 완결 맺지도 못하고 절판되었다. 하지만 작중 시점에서는 그 책들이 재평가를 받으면서 다시금 작가의 길을 걸을 기회를 마련하게 된다.4.1.4. 제니스 그린브라이어
케이티와 샘의 어머니. 직업은 오리건주 타켈마 지방 산림청의 수석 보호관이며 애칭은 '젠(Jan)'. 캐나다 출신으로 미국 시민권을 취득해서 귀화했다. 작중 친구와 주고받은 편지의 내용으로 보아 '릭(Rick)'이라는 동료와 썸을 타고 있는 듯하다.4.2. 욜란다 데소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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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복을 입은 로니 |
5. 진실
케이티는 그야말로 플레이어 그 자체이고 진짜 주인공은 샘이며, 로니는 샘의 삶이자 게임 그 자체이다.
로니와 샘은 친구에서 점차 연인으로 변해가고 비밀 연애를 하던 중 로니는 입대를 선택했고[6][7] 부모님은 그들의 관계를 알아채고 동성애를 완전히 부정해버리면서[8] 샘의 자의식이 무너져 내리는 것을 쪽지와 일기를 통해 알 수 있다.
그런데 아이러니하게도 로니와 샘이 사랑을 꽃피우며 함께 한 밴드 활동과 파티와 공연 관람들은 굉장히 '반권위적' 행동인 반면에 로니는 군의 훈련 장교 입장에서는 무조건 복종적이며, 동성애를 아예 인정하질 않는 샘의 아버지[9]는 말도 안 되는 JFK 음모론을 주장하고[10] 샘의 어머니는 새로 온 섹시한 영계남 릭에 대해 친구와 편지를 주고받는 등 불륜을 저지르고 있다.[11] 딸에게는 엄격하고 복종적인 태도를 강요하면서 자신들은 그 반대로 행동하고 있었던 것이다.
케이티가 곧 귀국할 때쯤에 부모님이 여행을 떠나자[12] 로니와 샘은 마지막 밤을 보내고 결국 로니는 떠난다. 그러나 다락방을 열고 마지막 일기를 확인해 보면 로니는 결국 신병 훈련소로 가던 중 버스에서 내렸으며, 샘은 자신을 선택한 로니와 같이 떠난다. 그리고 샘은 케이티를 집에서 만나지 못하고 이 이야기를 직접 말로 전하지 못해서 미안하다고 전한 다음 언젠가는 다시 만나기를 기약하며, 게임은 이 모든 과정을 케이티가 아무 말 없이 확인하는 것으로 그대로 끝난다.
즉, 이 게임은 전체적으로 샘이라는 한 소녀가 성적 지향에 상관없이 사랑을 하고 집이라는 둥지를 떠나는 성장담이다.
6. OST
7. 평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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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4-11-01
2024-11-01
'''[[https://www.metacritic.com/game/gone-home/critic-reviews/| 메타스코어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 '''[[https://www.metacritic.com/game/gone-home/user-reviews/| 유저 평점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 상세 내용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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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4-11-01
||2024-11-01
[[https://opencritic.com/game/2127/gone-home|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https://opencritic.com/game/2127/gone-home|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https://opencritic.com/game/2127/gone-home| '''유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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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4-11-01
||2024-11-01
<rowcolor=#fff> 종합 평가 | 최근 평가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32430/#app_reviews_hash| 대체로 긍정적 (77%)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https://store.steampowered.com/app/232430/#app_reviews_hash| 대체로 긍정적 (73%)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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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준일:
2024-11-01
||2024-11-01
총 평점: [[https://apps.apple.com/kr/app/gone-home/id1377366192| ★★★★★ 4.8 / 5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display:4; font-size:.9em"]] |
평론가들의 평가와 유저들의 평가가 극으로 갈린다. 평론가들은 스토리와 배경, 그리고 그를 풀어나가는 방식을 호평하며 높은 점수를 준 반면에 유저들은 한화로 15,500원[13]이라는 가격에 겨우 2시간 미만짜리 스토리텔링형 게임이라는 점에 실망하여 대체로 낮은 점수를 줬다.
평론가들의 호평에는 게임 자체의 구성 외에도 성소수자의 이야기를 풀어낸 게임이라는 점도 크게 작용했으며, 이후에도 계속되는 게임 미디어의 마이너리티 가산점 경향을 뚜렷하게 보여준 초기 사례이기도 하다.
8. 기타
- 2016년 8월에 PlayStation 4 PS+ 무료 게임으로 풀린 적이 있었다.
- 2020년 4월 3일부터 2020년 4월 9일까지 에픽게임즈 스토어에서 무료 게임으로 배포된 적이 있었다.
- 원래 PlayStation 4와 Xbox One에서만 트로피와 도전 과제가 있었지만 2018년 2월 14일에 Steam에도 도전 과제가 생겼다. 도전 과제 내용은 동일하다.
- 어느 스팀 유저가 게임상에 집을 수 있는 모든 물건들을 8시간에 걸쳐서 방 하나에 다 모은 스크린샷이 있다.
- Firewatch에서 테런스가 쓴 소설책 '예기치 못한 구원자'를 볼 수 있다. 이로 인해 두 게임은 같은 세계관이라는 추측이 있다.
- 'Gone Homo'라는 매우 짧은 패러디 게임이 있다.
- 스트레이프에서 'Going Home'이라는 이스터 에그성 미니게임이 있다. 천천히 1인칭으로 돌아다니며 주변을 조사하는 것도 그렇고 제목이나 그 특유의 필기체는 아무리 봐도 본작의 패러디. 그런데 결말이 좀 골 때리는데, 자세한 건 스트레이프(게임)/이스터 에그 문서를 참고하자.
[지역제한] [2] Nintendo Switch 한정. 그러나 정작 한국 닌텐도 e숍에서는 판매를 하지 않는다.[3] 한국어 패치가 있으며 개발사의 홈페이지에도 링크되어 있을 정도로 공식적으로 인정되었다.[4] 개발사의 다른 게임인 타코마에서는 한국어 자막을 공식 지원하고 게임 출시부터 코멘터리 모드가 있었지만 정작 코멘터리 모드에 자막 자체가 없다.[5] 정확히는 어머니를 '사이코 개독', 의붓아버지는 '자뻑남'이라고 생각한다.[6] 로니는 이미 12살 때부터 고등학교를 마치자마자 입대를 하기로 마음을 굳혔었고, JROTC 후보생이었기 때문에 갑작스럽게 입대를 선택한 것은 아니다.[7] 그리고 1995년 당시 미군은 동성애자 군 복무 금지 정책을 시행하고 있었기 때문에 로니가 입대를 하게 된다면 로니의 정체성에 대해서 거짓말을 해야 되는지 걱정하는 샘의 하소연을 들을 수 있다.[8] 이 부정이란 것이 "동성애는 안 돼!", "앞으로 어떻게 살려고 그러니." 등과 같은 화를 내거나 실망하는 반응이 아니라 "네가 아직 괜찮은 남자를 만나보지 못해서 그래.", "너희 둘은 좋은 친구일 뿐이야."라는 식의 반응이다. 즉, 샘의 절실한 감정 자체를 완전히 무시하고 존중해 주지 않았다.[9] 어렸을 때 기존 집주인이자 외삼촌인 '오스카(Oscar)'에 의해 성적인 학대를 당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알 수 있다.[10] 다만 샘의 아빠는 JFK 음모론을 바탕으로 한 소설 작가이다. 그리고 전술했듯이 첫 출판을 했을 땐 빛을 보지 못했으나 나중에는 그 소설들이 재평가를 받아 다시 출판사의 연락을 받는 등 좋은 성과를 거둔다. 샘 역시 훌륭한 작문 능력을 갖고 있어서 대학 준비 프로그램에 초청받을 정도인데, 아무래도 아버지의 재능을 물려받은 듯하다.[11] 심지어 릭에 대한 인사고과를 거의 조작에 가까운 높은 점수로 평가해서 영구적 재발령을 요청하는 팩스 문서를 볼 수 있다.[12] 사실 일반적인 여행보다는 결혼 생활과 부부관계의 회복을 위한 상담 여행에 가깝다.[13] 심지어 게임 출시 초기에는 약 20,500원이었다. 2017년쯤부터 지금 가격으로 인하되었으나 아직도 플레이 시간에 비해 비싸다는 평가가 많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