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3-13 13:56:43

하나원큐 K리그 2022/승강 플레이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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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3 2024 2025 2026 2027 2028 2029 2030 2031 2032


1. 개요2. 출전 구단3. 김천 상무 vs 대전 하나 시티즌
3.1. 경기 전 전망3.2. 역대 상대 전적3.3. 경기 진행
3.3.1. 1차전 (대전월드컵경기장)
3.3.1.1. 라인업3.3.1.2. 경기 내용 및 평가
3.3.2. 2차전 (김천종합운동장)
3.3.2.1. 라인업3.3.2.2. 경기 내용 및 평가
3.4. 결과
4. 수원 삼성 블루윙즈 vs FC 안양
4.1. 경기 전 전망4.2. 역대 상대 전적4.3. 경기 진행
4.3.1. 1차전 (안양종합운동장)
4.3.1.1. 라인업4.3.1.2. 경기 내용 및 평가
4.3.2. 2차전 (수원월드컵경기장)
4.3.2.1. 라인업4.3.2.2. 경기 내용 및 평가
4.4. 결과
5. 여담
5.1. 개최 전5.2. 개최 후

[clearfix]

1. 개요

2022년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를 정리한 문서. 승강 플레이오프가 K리그1 10위를 포함하고 K리그2 플레이오프가 리그 5위를 포함하며 K리그2 2위는 K리그2 플레이오프 없이 자동으로 승강 플레이오프에 합류하는 확대 개편을 맞는 첫 해다.

K리그1 11위는 K리그2 2위와 바로 맞대결을 가지고 K리그1 10위는 K리그2 3위부터 5위까지 참여하는 K리그2 플레이오프(K리그2 정규 라운드 3위 vs K리그2 준플레이오프 승리 구단)의 승자와 맞대결을 벌여 차기 시즌 승강 여부를 가린다.

또한 이번 시즌부터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에 원정 다득점 원칙 제도가 폐지한다. 한국프로축구연맹은 2021년 12월 8일 열린 정기 이사회에서 홈-원정에 따른 유불리 감소 추세, 이 제도로 인한 극단적인 수비 강화 현상 등 부작용, 2021년 6월 유럽축구연맹(UEFA)의 원정 다득점 제도 전격 폐지 결정 등을 고려해 원정 다득점 제도를 이번 시즌부터 폐지하기로 했다고 설명했다. 그러므로 양 구단 간 1~2차전(홈 앤드 어웨이) 합산 점수가 동률일 경우 연장전승부차기를 통해 승강 여부를 가린다.

2. 출전 구단

승강 플레이오프 출전이 확정된 팀은 볼드체 처리한다.

K리그1 37라운드 종료 후 슈퍼매치 일원 중 한 팀은 승강 PO로 무조건 가게 되었고, 10월 22일FC 서울수원 FC의 38라운드 경기에서 만에 하나 FC 서울이 지게 될 경우 김천종합운동장에서 같은 시간에 열리는 김천 상무수원 삼성의 맞대결이 '단두대 매치'의 성격이 될 가능성이 높았다.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승강 PO 진출팀 38R 경우의 수 정리 【펼치기 · 접기】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tablewidth=100%><rowcolor=#ffffff> 경우의 수 9위 10위 11위
김천 상무 승리 <colbgcolor=#ffff00> FC 서울 <colbgcolor=#ffbbbb> 김천 상무 <colbgcolor=#ffbbbb> 수원 삼성
무승부 수원 삼성 김천 상무
수원 삼성 승리 FC 서울 승리
무승부 FC 서울 - 수원 삼성[8]
수원 FC 승리[9] 수원 삼성 FC 서울
}}}}}}}}} ||

그러나 수원에서 열린 FC 서울과 수원 FC 간의 경기에서 FC 서울이 승리함에 따라, 김천 경기의 결과와 상관없이 수원 삼성이 승강 PO에 진출하게 됐다.

K리그2에서는 FC 안양이 승강 플레이오프2에 진출하며 수원-안양 간의 지지대 더비가 성립되었다. 동시에 2019년 경남 v 부산이 가지고 있던 승강 PO 역대 최단거리 경기가 이 둘에 의해 깨지게 된다.[10]

김천 상무[11]수원 삼성, FC 안양은 첫 승강 플레이오프이며, 대전 하나 시티즌은 2021년 이후 2번째이다. 이로써 2010년대에 승강 PO 경험이 없는 팀만 참가하는 첫 번째 승강 플레이오프가 되었다.

3. 김천 상무 vs 대전 하나 시티즌

파일:K리그 승강플레이오프 빨/흰.png
2022 하나원큐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1
파일:김천 상무 FC 로고.svg
파일:대전 하나 시티즌 로고.svg
김천 상무 대전 하나 시티즌
파일:FB_IMG_1666801218865.jpg
파일:대전하나시티즌 2022 승강플레이오프 포스터.jpg
우리의 끝은 K리그 1 잔류!!!
K LEAGUE 1
승격을 향한 뜨거운 도전

3.1. 경기 전 전망

3.1.1. 김천 상무

  • K리그1 정규 리그 성적 : 38전 8승 14무 16패 승점 38점
    전년도 K리그2에서 우승을 차지하면서 승격하였으나, 다시 단 한 시즌만에 재강등의 위기에 놓였다. 초반에는 분위기가 나쁘지 않았지만, 국가대표 조규성, 정승현 등이 전역한 이후 눈에 띄게 전력이 약해지면서 하위권을 벗어나지 못하고 결국은 승강 플레이오프로 떨어졌다. 또한 군인팀 특성상 프로팀들에 비해 선수 수급이 원할하지 않은 점도 약점으로 작용되었다.
  • 개요: 승격한지 한 시즌만에 강등을 눈 앞에 두게 되었다.
  • 강점: 국가대표 권창훈, 이영재, 고승범으로 이어지는 미드필더진. 상대 전적 4경기 3승 1무로 패배한 적 없음.
  • 약점: 조규성의 전역 이후 공격력이 눈에 띄게 약해졌으며 신병 충원 전이라 가용 선수단이 20명 미만이다. 단기전이지만 이러한 제약은 승부처에서 감독의 선택을 매우 단조롭게 만드는 큰 약점이며, 더군다나 이 시리즈 종료 후 주장인 문지환을 포함해 고승범, 박지수 등 주축들을 포함한 4기가 대거 전역하므로 말년병장들의 동기부여 문제도 있다.

3.1.2. 대전 하나 시티즌

  • K리그2 정규 리그 성적 : 40전 21승 11무 8패 승점 70점
    대전은 작년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강원 FC에게 뼈아픈 패배를 당한 후, 부단한 노력 끝에 정규리그 2위를 달성하여 다시 1부리그 진입을 노리게 되었다. 대전 하나 시티즌이 K리그1으로 승격할 경우 리그에서 부유한 모기업을 지닌 또 하나의 구단이 진입하게 되어 다음 시즌 이적시장 태풍의 눈으로 떠오를 전망이다.[12]
  • 개요: 대전 스포츠의 암흑기의 터널을 어느 정도 빠져나올 수 있는 기회를 잡았다. 또한 2년 연속 승격에 도전한다.[13]
  • 약점: 지난 시즌 강원 FC와의 승강전의 기억을 극복해야 한다. 또한 이번 시즌 리그에서도 선수진에 비해 아쉬운 경기력을 더러 노출한 적이 있다. 또 상대 전적 4경기 1무 3패로 승리한 적이 없다는 것이 약점이다. 그리고 시즌 막판, 에이스인 윌리안과 카이저가 부상으로 시즌 아웃돼 플레이오프에 출전할 수 없게 됐다.

3.1.3. 시나리오

  • 김천 상무가 승리한다면 : 김천 상무란 이름으로 처음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생존하게 되며, 전신 상주 상무 시절을 합하면 사상 최초로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2번 이상 살아 돌아온 팀이 된다. 반면 대전은 승격에 실패하게 되며 충남 아산 FC에 더해 새롭게 K2에 참가하는 천안 시티 FC, 충북 청주 FC와 함께 2023 시즌 K리그2에 충청권 팀이 무려 4팀이나 몰리게 된다.
  • 대전 하나 시티즌이 승리한다면 : 11년 만에 대대강광이 모두 K리그1에 모인다. 또한 기업구단으로 전환한 지 3 시즌 만에 1부 리그에 복귀한다. 또한 2015 시즌 강등 후 8년이 걸리며 재승격까지 최장 기간 걸린 팀이 된다. 또한 수원의 잔류 여부에 따라 축구수도 더비가 성사된다.

3.2. 역대 상대 전적

파일:김천 상무 FC 로고.svg
파일:대전 하나 시티즌 로고.svg
김천 상무 대전 하나 시티즌
종합전적
(2022년 10월 26일 기준[14])
김천 상무 무승부 대전 하나 시티즌
3 1 0
최근 5경기 전적
일시 장소 결과 대회
2021년 9월 26일 김천종합운동장 김천 2 - 1 대전 K리그2
2021년 7월 3일 대전월드컵경기장 대전 1 - 4 김천 K리그2
2021년 5월 15일 김천종합운동장 김천 1 - 1 대전 K리그2
2021년 3월 14일 대전월드컵경기장 대전 1 - 2 김천 K리그2

3.3. 경기 진행

3.3.1. 1차전 (대전월드컵경기장)

파일:K리그 승강플레이오프 빨/흰.png
하나원큐 K리그 2022 승강 플레이오프1 1차전
2022년 10월 26일(수요일) 19:30
대전월드컵경기장 (대전)
주심: 이동준
관중: 8,545명
중계방송: 파일:skySports 로고.svg | 캐스터: 박봉서 | 해설: 김대길
파일:대전 하나 시티즌 로고.svg
2 : 1
파일:김천 상무 FC 로고.svg
대전 하나 시티즌김천 상무
35' 조유민
73' 주세종
파일:득점 아이콘.svg21' 문지환
경기 보고서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네이버TV 아이콘.svg 파일:카카오TV 아이콘.svg
Man of the Match: 주세종
3.3.1.1. 라인업
파일:대전 하나 시티즌 로고.svg
대전 하나 시티즌 라인업
GK
이창근
DF
김민덕
DF
조유민 파일:주장 아이콘.svg 파일:득점 아이콘.svg 35'
DF
김재우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93'
DF
서영재
MF
주세종 파일:득점 아이콘.svg 73'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78'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85'
임덕근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85'
MF
이진현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1'
AM
이현식
FW
배준호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62'
마사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62'
FW
공민현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85'
신상은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85'
FW
레안드로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72'
김인균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72'
FW
김경민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82'
김한길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82'
FW
김지현
FW
이지훈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27'
권창훈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27'
MF
이영재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75'
김준범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75'
MF
문지환 파일:득점 아이콘.svg 21'
MF
고승범
DF
강윤성
DF
송주훈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65'
DF
박지수 파일:주장 아이콘.svg
DF
이유현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30'
GK
황인재
파일:김천 상무 FC 로고.svg
김천 상무 라인업
3.3.1.2. 경기 내용 및 평가
대전 하나 시티즌 파일:K리그 승강플레이오프 빨/흰.png 김천 상무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47.8% 점유율 52.2%
15 슈팅 8
5 유효슈팅 5
24 파울 14
4 경고 2
0 퇴장 0
9 코너킥 5
29 프리킥 15
5 오프사이드 1
}}}}}}}}} ||

전반전 시작과 동시에 양팀 모두 비등비등하게 경기를 진행해나갔다. 하지만 전반 21분, 김천이 코너킥 찬스를 얻으며 이영재가 올린 날카로운 크로스를 문지환이 헤더로 마무리하며 1대0으로 앞서갔다.

하지만 대전도 가만히 당하고만 있지는 않았다. 전반 35분, 대전도 코너킥 찬스를 얻으며 이진현이 올린 크로스를 황인재 골키퍼가 애매하게 처리하며 얻은 세컨볼 찬스를 조유민이 마무리하며 1대1 동점이 되며 전반전은 종료되었다.

후반전에는 양팀 모두 슈팅은 여러번 나왔지만 득점 없이 진행되던 도중, 후반 28분 이현식이 올린 크로스를 김인균이 헤더로 떨궈놨지만 황인재 골키퍼가 또 애매하게 처리하며 얻은 찬스를 마사의 패스와 주세종의 마무리로 역전골을 터트리며 2대1로 1차전은 종료되었다.

3.3.2. 2차전 (김천종합운동장)

파일:K리그 승강플레이오프 빨/흰.png
하나원큐 K리그 2022 승강 플레이오프1 2차전
2022년 10월 29일(토요일) 16:00
김천종합운동장 (김천)
주심: 김종혁
관중: 2,918명
중계방송: 파일:skySports 로고.svg | 캐스터: 소준일 | 해설: 박문성
파일:김천 상무 FC 로고.svg
0 : 4
합산 스코어
1 : 6
파일:대전 하나 시티즌 로고.svg
김천 상무대전 하나 시티즌
-파일:득점 아이콘.svg31', 53' 이진현
74' 김인균
84' 김승섭
경기 보고서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네이버TV 아이콘.svg 파일:카카오TV 아이콘.svg
Man of the Match: 이진현
3.3.2.1. 라인업
3.3.2.2. 경기 내용 및 평가
김천 상무 파일:K리그 승강플레이오프 빨/흰.png 대전 하나 시티즌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63% 점유율 37%
19 슈팅 13
10 유효슈팅 9
7 파울 13
1 경고 2
0 퇴장 0
7 코너킥 4
- 프리킥 -
1 오프사이드 2
}}}}}}}}} ||
대전이 K리그1으로 갑니다!
후반 29분 대전의 3번째 득점 당시 소준일 캐스터
이렇게 경기는 모두 종료가 되었습니다! 대전이 8년만에 K리그 1으로 돌아옵니다! 다음 시즌, K리그1의 마지막 퍼즐은 자주색으로 물듭니다!
경기 종료 당시 소준일 캐스터
극초반에는 예상대로 홈구장에서 경기를 치르는 김천 상무가 경기를 주도하나 싶었으나, 전반 10분부터 완전히 대전 하나 시티즌에게 주도권을 빼앗기며 위험한 상황을 여러번 노출했다. 전반 31분 황인재와 수비수간에 충돌로 인해 생긴 세컨볼 찬스를 놓치지 않은 이진현의 선제골로 전반을 마무리했고, 후반 시작과 동시에 이진현의 말 그대로 미친 프리킥으로 실점하며 무너지고 말았다. 이후 대전은 김천의 슈팅을 온몸으로 막아내며 실점 위기를 막고 주세종의 깔끔한 연계로 곧바로 역습 상황을 만들며 신상은의 컷백과 김인균의 마무리로 사실상 쐐기골을 꽂아버렸다. 하지만 대전의 득점포는 끝이 아니였다. 또 한번 시작된 대전의 역습 상황에서 김인균의 패스와 김승섭의 마무리 슈팅으로 승격을 99.9% 확정지었다. 이후 김천은 골키퍼와 수비진의 어이없는 실수로 대전에게 슈팅 기회를 여러 차례 헌납하는 등 멘탈이 완전히 무너져버린 모습을 보이며 자멸했다. 최종 스코어는 0:4.[15] 이로써 대전은 무려 2,535일만에 K리그1 무대로 돌아오게 되었다.

3.4. 결과

파일:K리그1 로고(가로형).svg 파일:K리그2 로고(가로형).svg
△ 승격 파일:대전 하나 시티즌 로고.svg
▽ 강등 파일:김천 상무 FC 로고.svg

4. 수원 삼성 블루윙즈 vs FC 안양

파일:K리그 승강플레이오프 빨/흰.png
2022 하나원큐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2
파일:수원 삼성 블루윙즈 로고.svg
파일:FC 안양 로고.svg
수원 삼성 블루윙즈 FC 안양
파일:CF1A261D-731D-4F17-A736-C84D180D072D.jpg
파일:312716990_801393571199712_1861788000007969004_n.jpg
WE ARE BLUEWINGS YOU GO
𝑾𝑬 𝑮𝑶

4.1. 경기 전 전망

4.1.1. 수원 삼성 블루윙즈

  • K리그1 정규 리그 성적: 11승 11무 16패 승점 44점
    명가 수원 삼성이 처음으로 승강 PO까지 떨어졌다. K리그1 기업구단으로서 겪는 세 번째 승강 PO이다. 첫 승강 PO를 겪은 기업 구단인 2015년부산 아이파크는 강등을 피하지 못한 반면 슈퍼매치의 일원인 FC 서울2018년 승강 PO에서 살아남았었다. K리그에서 역사나 인기가 손꼽히는 구단인 만큼 수원의 잔류에 귀추가 주목된다.
  • 개요: 수원 구단 역사상 가장 큰 위기를 맞이했다.
  • 강점: 파이널 라운드에서 보여 준 달라진 흐름과 살아난 공격력. K리그2에서의 활약과 득점왕 경험 그리고 2부 리그 팀들과의 경기 경험을 가진 안병준이라는 공격수가 있고, 벤투호에 승선한 오현규도 무시 못할 존재다.[16]
  • 약점: 단기전이라는 승부의 특성상, 한 번 분위기가 말리면 흐름이 이상하게 갈 수도 있다. 이런 변화에 수원이 올 시즌 유연하게 대처하지 못한 점이 꽤나 있었기에 경계해야 한다. 또한 두 번째는 수비력 문제로 올 시즌 후반기로 갈수록 수비 집중력이 자주 흔들렸다는 점을 무시할 수 없다. 특히 31R 인천전처럼 경기 막판 뒷심 부족으로 눈앞의 승리를 놓친 기억을 반면교사 삼아야 할 것이다. 또한 최성근이 부상, 한석종이 최악의 부진으로 팀에 보탬이 되지 못하면서 김태환, 장호익, 민상기 등이 시즌 내내 부진한 연쇄적인 악순환에 빠졌다.

4.1.2. FC 안양

  • K리그2 정규 리그 성적: 19승 12무 9패 승점 69점 / K리그2 플레이오프 vs 경남 0-0 무승부[17]
    창단 10년만에 드디어 승격 문턱까지 왔다. FC 안양이 K리그2 플레이오프에서 경남을 무승부로 누르고 승강 플레이오프에 진출했다. 과거 안양을 연고로 했던 안양 LG 이후 다시 한번 K리그에서 지지대 더비가 펼쳐지게 되었다. 시즌 내내 대전과의 2위 싸움을 치열하게 하면서 한 경기 차이로 아깝게 승강 플레이오프 직행을 놓쳤을 만큼 시즌 내내 안양의 전력은 고른 편이었고 플레이오프에서도 경남을 잘 제어하면서 꽤 순탄하게 올라왔다.
    상대 수원이 인기가 많은 구단인 한편, 안티도 많은 구단이기 때문에 2018년도의 서울처럼 타팀팬들이 수원강등을 바라며 안양을 응원할 수 있다. 다만 2018년의 부산은 구단차원에서 연합군을 인정[18]하였기 때문에 각종 유니폼을 볼 수 있었고, 2022년의 안양에서 같은 일이 벌어질지는 아직 구단 및 서포터에서 공식화한 적이 없기 때문에 미지수이다.[19]
  • 개요: 클럽 창단 이후 처음 찾아온 승격 기회. 공교롭게도 그 상대는 전통의 맞수 수원 삼성이다.
  • 강점: 조나탄 - 아코스티 - 안드리고라는 외국인 공격수들과 김경중 - 백성동 등 K리그2에서 탑 클래스인 국내 공격자원들의 존재. 거기에 과거 조현우를 연상시키는 현 K리그2 최고의 골키퍼 정민기의 방어력. 2019년부터 2022년 8월까지 수원에 몸담아 전력을 잘 아는 구대영의 존재.
  • 약점: 승강플레이오프 경험이 처음이라는 점과, 그 상대가 하필이면 과거 라이벌리가 연결되는 부담스런 상대인 수원 삼성이다. 승격도 걸려있지만 양 팀간의 배경 때문에 그 어느때보다 선수단의 평정심 유지가 관건이 될 것이다. 상대 전적에서 단 한 번도 승리가 없다는 점도 기분좋은 점은 아니다. 또한 수원의 막판 분위기가 하락세가 아닌 상승세였다는 점도 무시할 수 없다. 파이널 B에서 5경기 9골을 넣으며 살아난 수원의 공격력은 분명히 부담스럽고[20] 전진우, 류승우, 오현규, 정승원 등 수원에 돌파력이 좋고 직선적인 선수들이 많아 1부 팀을 상대한 경험이 현저히 적은 안양이 이에 잘 대처할 수 있을지는 미지수다. 분명히 1, 2부 구단 간 수준 차가 존재하는 만큼 이를 간과하기 어렵다.

4.1.3. 시나리오

  • 만약 수원 삼성이 승리한다면: 공성전, 수원 더비, 수인선 더비슈퍼매치가 2023시즌에도 계속 진행된다. 창단 이래 가장 힘겨운 시즌인 것은 변함없지만 기업 구단의 1부 리그 잔류라는 최소한의 체면치레를 하게 된다.
  • 만약 FC 안양이 승리한다면: FC 안양의 사상 첫 1부리그 입성이 이뤄지는데, 2023년은 안양 창단 10주년째라 기념할 만한 일이 된다. 그리고, 수원 FC에 이어서 두 번째로 1부리그 경험이 없는 팀들 중 승격한 팀으로 기록된다. 무엇보다도 FC 안양 입장에서는 2017년 FA컵 이후 5년 만에 안양-서울이라는 연고지 이전 맞대결이 K리그1에서 벌어지게 되고, 정식 더비 명칭을 가질 수 있게 된다. 반면, 수원 삼성은 부산 아이파크, 전남 드래곤즈, 제주 유나이티드 다음으로 4번째로 강등된 기업 구단이 되는 불명예를 안게 된다. 또한, 사상 처음으로 지역 후발 주자인 수원 FC보다 낮은 단계의 리그에서 차기 시즌을 치르는 굴욕도 맛보게 되고, 마계대전이 K리그2에서 진행된다.

4.2. 역대 상대 전적

파일:수원 삼성 블루윙즈 로고.svg
파일:FC 안양 로고.svg
수원 삼성 FC 안양
종합전적
(2022년 10월 26일 기준[21])
수원 삼성 무승부 FC 안양
1 1 0
최근 5경기 전적
일시 장소 결과 대회
2021년 5월 26일 수원월드컵경기장 수원 0(4) - 0(2) 안양 FA컵 16강전
2013년 4월 18일 안양종합운동장 안양 1 - 2 수원 FA컵 32강전

4.3. 경기 진행

4.3.1. 1차전 (안양종합운동장)

파일:K리그 승강플레이오프 빨/흰.png
하나원큐 K리그 2022 승강 플레이오프2 1차전
2022년 10월 26일(수요일) 19:30
안양종합운동장 (안양)
주심: 김종혁
관중: 4,863명[전석매진]
중계방송: 파일:logo_jtbc3.png | 캐스터: 임경진 | 해설: 김형일
파일:FC 안양 로고.svg
0 : 0파일:수원 삼성 블루윙즈 로고.svg
FC 안양수원 삼성
-파일:득점 아이콘.svg-
경기 보고서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네이버TV 아이콘.svg 파일:카카오TV 아이콘.svg
Man of the Match: 이창용
4.3.1.1. 라인업
파일:FC 안양 로고.svg
FC 안양 라인업
SUB
1. 김태훈, 8. 안드리고, 11. 김경중, 15. 김형진, 16. 박재용, 40. 연제민, 99. 주현우
GK
정민기
DF
박종현 파일:경고 카드 아이콘.svg 25'
DF
이창용
DF
백동규 파일:주장 아이콘.svg
MF
구대영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90'
주현우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90'
MF
홍창범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71'
안드리고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71'
MF
황기욱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71'
김형진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71'
MF
김동진
FW
아코스티
FW
조나탄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80'
박재용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80'
FW
백성동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80'
김경중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80'
FW
오현규
FW
전진우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79'
명준재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79'
MF
강현묵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45'
안병준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45'
FW
류승우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63'
김태환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63'
MF
사리치
MF
이종성 파일:주장 아이콘.svg
DF
이기제
DF
양상민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79'
불투이스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79'
DF
고명석
DF
장호익
GK
양형모
SUB
34. 박지민, 4. 불투이스, 33. 박대원, 13. 박형진, 11. 김태환, 36. 명준재, 22. 안병준
파일:수원 삼성 블루윙즈 로고.svg
수원 삼성 라인업
4.3.1.2. 경기 내용 및 평가
FC 안양 파일:K리그 승강플레이오프 빨/흰.png 수원 삼성 블루윙즈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48% 점유율 52%
8 슈팅 8
4 유효슈팅 2
10 파울 10
1 경고 0
0 퇴장 0
5 코너킥 5
10 프리킥 10
0 오프사이드 0
}}}}}}}}} ||

양 팀의 1차전은 소득없이 0-0 무승부로 끝났다.

경기 자체는 0-0이었지만 더 분노한 측은 K리그1 팀이었던 수원 삼성의 팬들이었는데, 경기 종료 이후 수원 팬들은 원정 버스 앞에서 선수들을 향해 야유와 비난을 퍼붓고, 원정 버스를 막으려는 모습까지 보였다. #

한편, 경기가 끝난 이후 수원의 이병근 감독이 기자회견에서 "안양의 더티한 플레이로 인해 고전했다"는 말로 1차전 소감을 밝혔다. 이에 대해 안양의 이우형 감독은 기자회견에서 "그럴 거면 네트를 놓고 배드민턴을 쳐야 된다"고 맞불을 놓았다.

FC 안양의 구단주인 최대호 안양시장은 본인의 SNS에 2차전에 수원을 부수러 가겠다는 글을 올렸다. #

4.3.2. 2차전 (수원월드컵경기장)

파일:K리그 승강플레이오프 빨/흰.png
하나원큐 K리그 2022 승강 플레이오프2 2차전
2022년 10월 29일(토요일) 14:00
수원월드컵경기장 (수원)
주심: 이동준
관중: 12,842명
중계방송: 파일:logo_jtbc3.png | 캐스터: 임경진 | 해설: 김형범
파일:수원 삼성 블루윙즈 로고.svg2 : 1
A.E.T
합산 스코어
2 : 1
파일:FC 안양 로고.svg
수원 삼성FC 안양
16' 안병준
120' 오현규
파일:득점 아이콘.svg54' 아코스티
경기 보고서 | 파일:유튜브 아이콘.svg 파일:네이버TV 아이콘.svg 파일:카카오TV 아이콘.svg
Man of the Match: 오현규
4.3.2.1. 라인업
파일:수원 삼성 블루윙즈 로고.svg
수원 삼성 라인업
SUB
3. 양상민, 5. 마나부, 12. 강현묵, 13. 박형진, 14. 전진우, 34. 박지민, 35. 장호익
GK
양형모
DF
김태환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86'
장호익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86'
DF
고명석
DF
불투이스 파일:주장 아이콘.svg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115'
양상민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115'
DF
이기제
MF
류승우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57'
마나부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57'
MF
이종성
MF
사리치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86'
박형진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86'
MF
명준재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57'
전진우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57'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118'
강현묵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118'
FW
안병준
FW
오현규
FW
백성동
FW
조나탄
FW
아코스티
MF
김동진
MF
황기욱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46'
안드리고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46'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118'
연제민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118'
MF
홍창범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63'
김형진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63'
MF
구대영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46'
주현우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46'
DF
백동규 파일:주장 아이콘.svg
DF
이창용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81'
박재용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81' 파일:교체 아웃 아이콘.svg 100'
김경중 파일:교체 인 아이콘.svg 100'
DF
박종현
GK
정민기
SUB
8. 안드리고, 11. 김경중, 15. 김형진, 16. 박재용, 21. 박성수, 40. 연제민, 99. 주현우
FC 안양 라인업
파일:FC 안양 로고.svg
4.3.2.2. 경기 내용 및 평가
수원 삼성 파일:K리그 승강플레이오프 빨/흰.png FC 안양
{{{#!wiki style="margin: 0 -10px -5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50.9% 점유율 49.1%
19 슈팅 8
9 유효슈팅 3
5 파울 12
2 경고 2
0 퇴장 0
5 코너킥 4
5 프리킥 13
0 오프사이드 1
}}}}}}}}} ||

전반 17분 안병준이 골을 기록하며 수원이 앞서가기 시작했다. 안양은 원정 경기임을 의식해서인지 1차전에서의 모습에 비해 비교적 안전하고 단단하게 경기를 운영하려는 경향을 보였다.

후반전 시작 후 템포를 올려 공세를 이어가던 안양은 후반 55분 아코스티의 헤더 골로 1:1 동점을 만들어냈으나 후반 66분 이창용의 페널티 박스 안 파울로 PK를 허용하며 대위기를 맞이했다. 다행히 골기퍼 정민기가 슈퍼세이브를 해내며 사리치의 공을 막아냈고, 정규시간 내 승부를 내지 못한 두 팀은 연장전에 돌입하였다. 그리고 마침내 피말리는 경기의 끝이 보이던 연장 후반 15분, 수원 오현규의 결승골이 터지며 수원이 접전끝에 승리를 거두고 K리그1 잔류에 성공하였다.

전반전까지만 해도 안병준의 골로 앞서가기 시작한 수원이 우세하나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안양이 중원 싸움에서 이기는 모습을 보여줬고 이는 결국 후반전 아코스티의 동점골로 이어졌다. 동점 이후에는 안양이 경기를 가져오나 했지만 시간이 지날수록 드러난 체력의 차이로 집중력이 무너지기 시작했고[23] 정민기의 결정적인 PK 선방 이후에도 만들어낸 득점 기회들이 고명석, 불투이스에게 번번히 무산되다가 극장골을 헌납하며 패하고 말았다.

반면 수원은 안양의 위협적인 공격을 수비진이 잘 커버해냈고, 전반적으로 경기를 주도하는 모습을 보이며 수준차를 보여주었으나 골운이 지독히 안 따른 데다가 정민기의 연속된 슈퍼세이브로 위기를 맞았다. 그러나 집중력의 차이는 분명 존재했고, 결국 마지막까지 집중력을 유지한 수원이 극장골로 벼랑 끝에서 맞이한 지지대 더비에서 승리를 가져갔다. 특히 원정 다득점이 이번 시즌부터 사라져서 망정이지 만약 있었다면 수원 삼성이 홈에서 강등을 확정 짓는 대 참사가 터질뻔했다.[24]

하지만 수원이 2경기 내내 아쉬운 모습을 보인 것도 사실이고, 특히 2차전의 경우 슈팅만 28개에 달할 정도로 공격을 거의 주도하는 모습을 보여줬음에도 안양에게도 계속 기회를 내주는 등 경기력 자체는 계속 불안했기 때문에 다음 시즌 강등권을 벗어나려면 스쿼드 강화가 필요해 보인다.

1,2부간 수준차를 나타내는 경기였던 것이 수원이 부진한 경기 내용을 보였고 불운마저 내내 겹쳤으나 안양이 두 경기 모두 내용에서 밀리는 모습을 보였기 때문이다.[25] 만일 수원이 골운만 따랐다면 안양은 그야말로 빅버드 참사를 찍을뻔 했다.

4.4. 결과

파일:K리그1 로고(가로형).svg 파일:K리그2 로고(가로형).svg
잔류 파일:수원 삼성 블루윙즈(4성)엠블럼.svg
승격 실패 파일:FC 안양 로고.svg

5. 여담

5.1. 개최 전

  • FC 안양이 K리그2 플레이오프 승리를 함으로써 수원과의 지지대 더비가 성사됐다.
  • 공교롭게도 양 팀 다 각자 리그에서 도움왕을 보유한 팀이다. 수원이기제, 안양아코스티.
  • FC 안양 창단 후 지지대 더비가 처음으로 FA컵 외의 대회, 그것도 K리그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이루어졌기 때문에 K리그 팬들은 누가 승격하고 강등되냐를 떠나서 개꿀잼 경기와 치열한 응원전을 기대하는 중이다. 실제 안양에서 열린 1차전 경기에서는 안양종합운동장의 가변석이 전부 매진되고 원정석마저 수원 서포터들에 의해 매진되는 등 그 열기가 매우 뜨거웠다.

5.2. 개최 후

  • 이번 시즌 승강 플레이오프부터 원정 다득점 제도가 폐지됐는데, 수원 vs 안양은 1차전은 안양에서 0-0 무승부였고, 2차전은 수원에서 전후반 90분 동안 1-1 무승부를 거뒀다. 만일 폐지가 되지 않은 상태에서 이 스코어로 끝났다면 수원 삼성은 강등을 현실로 맞이했을 것이다.[26] 공교롭게도 수원은 올 시즌의 룰 개정으로 10위를 기록하고 승강 PO로 향하게 되었는데, 이번에는 룰 개정의 수혜를 입었으니 병도 받고 약도 받은 셈이다.
  • 대전 하나 시티즌은 이번 승강 플레이오프에서 승리를 거두면서 무려 8년 만에 K리그1 무대로 복귀하게 되었다. 덤으로 K리그가 1부와 2부로 나뉜 이래 처음으로 대대강광이 모두 K리그1으로 모이게 되었다. 과거 대대강광이 대표적인 K리그 약체 팀들을 일컫는 말로써 나온 것과 다르게, 현재 대대강광 중 대구 FCAFC 챔피언스 리그 출전을 하고, 강원 FC는 파이널 A 진출팀이 되는 등 진일보했기 때문에, 이번에 올라가는 대전 하나 시티즌광주 FC가 어떤 성적을 거둘 지 차기 시즌 주목해볼 만 하다. 그리고 두 팀 모두 잔류를 확정지었다.
  • 김천 상무는 프런트가 안전상의 이유로 원정석 인원을 제한해 일부 표를 구하지 못한 대전 팬들이 불만을 드러내기도 했는데, 공교롭게도 이날 이태원 압사 사고가 발생하면서 이러한 선택이 재평가를 받게 되었다.[27]
  • 수원과 안양의 경우 사람들이 써 놓은 전망이 대체로 들어맞았는데, 나란히 득점을 기록한 수원의 오현규, 안병준과 미친 듯한 선방쇼를 보인 안양 키퍼 정민기.
  • 승강플레이오프 이후 안양의 김경중맥스웰 아코스티는 수원으로 이적했다.
  • 승강 플레이오프 1에서 만났던 김천과 대전은 모두 다음 시즌 만족스러운 결과[28]를 얻은 반면 승강 플레이오프 2에서 만났던 수원과 안양은 모두 다음 시즌 부진했다는 점[29]이 대조된다. 그리고 2023 시즌 수원 삼성 블루윙즈는 승강 플레이오프가 아닌 12위 꼴찌로 다이렉트 강등이 확정되면서 K리그2에서 안양과 다시 맞붙게되었다.

[1] 파이널 B였으나 잔류를 확정지었다.[2] 파이널 B에서 최하위가 되어 강등이 확정됐다.[3] K리그2 우승팀 자격으로 승격권을 획득하여 승강PO에 출전하지 않음.[4] K리그2 2위 자격으로 승강PO 진출[5] K리그2 3위 자격으로 승격 자격 결정 토너먼트를 겸하는 K리그2 플레이오프에서 승리[6] K리그2 4위 자격으로 승격 자격 결정 토너먼트를 겸하는 K리그2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했으나 경남 FC에 패배하여 탈락[7] K리그2 5위 자격으로 승격 자격 결정 토너먼트를 겸하는 K리그2 준플레이오프에 진출한 후 K리그2 플레이오프에서 무승부를 하여 상위팀인 안양이 진출하게 됨.[8] 37R 현재 두 팀은 41점으로 다득점 동률이다. 최종 라운드에서 순위를 결정하는 방식은 다득점-득실차-다승-승자승 순이므로, 다음 라운드에서 득점을 더 많이 한 팀이 살아남을 수 있다. 다득점이 최종라운드가 끝날 때도 동률이면 득실차로 결정된다. FC 서울이 -6이고, 수원 삼성이 -7이기 때문에 두 골차 이상으로 승리하면 수원이 9위가 된다. 만약 수원이 한 골차로 승리하고 다득점 동률이면 득실차마저 동률이므로 다승을 따지는데, 이 경우 11승 11무의 수원 삼성이 10승 14무의 FC 서울을 제치고 9위가 된다.[9] 최종 라운드 FC 서울의 상대[10] 수원과 안양은 시계를 맞대고 있는 도시는 아니지만 두 경기장 간의 거리는 20km도 되지 않는다.[11] 전신 상주 상무를 포함할 시 2013년, 2017년 이후 3번째로 5년 만이다.[12] 이미 기자들을 통해 대전의 K리그1 승격시 타이틀 스폰서인 하나은행이 400억 원 가량을 투자할 계획이 돌고 있어서 심지어는 울산, 전북급으로 운영비를 쓸 예정이라는 썰까지 나오고 있다.[13] 한화는 3년 연속 꼴찌를 기록했으며, 배구도 삼성화재와 인삼공사가 전성기에 비해서는 좋지 않다.[14] 승강 플레이오프 시작기준[15] 역대 K리그 승강플레이오프 단일 경기 최다점수차 승리[16] 오현규는 군 복무 시절인 지난해 K2 영플레이어상 후보에 올랐을 정도로 잘했기에 안양을 잘 알고 있을 것이다.[17] 정규 시간 무승부일 경우 정규 시즌 순위가 더 높은 팀이 승리한다.[18] 구단에서 원정팀 제외 타 K리그 유니폼 착용시 입장권 50%를 할인하였고, 서포터에서도 타팀 팬을 공식적으로 환영한다고 알렸다. 부산교통공사, 유벤투스의 유니폼까지 보이기도 했다.[19] 특히 FC 서울은 수원이나 안양이나 싫어하는 팀이다.[20] 홈 경기가 더 많긴 했지만, 원정 2경기 5골을 뽑아 내며 뛰어난 공격력을 과시했다.[21] 승강 플레이오프 시작기준[전석매진] [23] 안양 주장 이창용이 PK를 헌납한 것이 대표적이다.[24] 그러나 애초에 10위까지 플레이오프를 치르도록 변경된 규정이 올해부터라 마냥 규정의 혜택만을 봤다고도 할 수도 없다. 그야말로 수원은 바뀐 규정에 울기도 했다가 웃기도 한 파란만장한 경험을 한 셈이다.[25] 홈에서는 위협적인 상황을 별로 만들어내지 못했다.[26] 실제로 6년 전 승강 플레이오프에서도 1차전 0-0, 2차전 1-1의 동일한 결과가 나왔는데, 원정 다득점 원칙에 따라 강원 FC가 승격하고 성남 FC가 강등당한 선례가 있다.[27] 참고로 이날 원정석은 전좌석이 매진되었다.[28] 김천 K리그2 우승, 대전 K리그1 잔류 성공[29] 수원 2년 연속 강등권, 안양 K리그2 플레이오프 진출 실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