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01:32:26

KF51 판터

파일:Panther KF51 (1).jpg
Kettenfahrzeug 51 Panther
1. 개요2. 제원3. 특징4. 형식
4.1. KF51 판터4.2. KF51 판터 EVO4.3. KF51-U
5. 수출6. 대중매체
6.1. 게임
6.1.1. 도미네이션즈6.1.2. 아머드 워페어
6.2. 모형
6.2.1. 프라모델
7.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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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라인메탈 공식 KF51 판터 공개 영상
케텐파초이크 51[1] 판터. 독일 라인메탈에서 개발한 3.5세대 주력전차이다. 2022년 6월 13일 유로사토리 2022에서 공개되었다. 이름의 유래는 표범독일 국방군이 운용했던 중형전차5호 전차 판터.[2][3]

2. 제원

전장
전폭
전고
중량 59톤
승무원 3명+1명(전차장, 포수, 조종수 + 드론 운용수)
무장
주무장 라인메탈 130mm 52구경장 활강포(20발)
조준 및 사격장치 SEOSS 광학 센서, EMES
부무장 12.7mm RCWS 혹은 7.62mm RCWS
히어로-120(옵션)(4발)
마이크로 드론(옵션)
기동력
엔진
현가장치 토션바 서스펜션
방호력
장갑형식 복합장갑

3. 특징

처음 공개된 사양은 강화한 레오파르트 2의 차체에 신형 포탑[4]을 결합한 설계이다. 라인메탈에 의하면 추후 레오파르트 2와 별개의 완전히 새로운 KF51 판터용 신규 차체 또한 개발할 계획이 있다고 한다.

기존 서방측 3.5세대 주력전차가 대부분 공통으로 탑재한 120mm 활강포보다 구경이 늘어난 130mm 활강포를 탑재하며, 자동 장전 장치를 사용하여 탄약수가 없는 3인승이고 드론 조작병이 탑승할 수도 있다고 한다.[5] 주포보다도 일단 굉장히 진보된 승무원실 배치/설계와 베트로닉스 체계가 더 돋보인다. 드론 조작병은 2차대전 때 전차 무전수처럼 조종수 옆자리에 탑승하게 되며, 드론 조작병 대신 부대 지휘관이 탑승할 수도 있다고 한다.

멀쩡히 독일-프랑스 합작 전차개발사업인 MGCS가 진행중인데도 라인메탈은 느닷없이 적법한 후계자라고 자체 개발 차세대 전차 KF51을 유로사토리 2022에서 내놓았는데, 이에 대해 MGCS 사업을 뒤엎고 채용을 노리는 게 아니냐는 관측이 많다. #

2023년 9월 6일, 독일 언론에서 MGCS와는 별개의 주력 전차 개발이 시작될 수 있다는 이야기가 나오기도 했으나, 직후 독일 정부에서 MGCS 개발을 계속 추진하겠다고 발표했다.

4. 형식

4.1. KF51 판터

최초로 공개된 기본형.

4.2. KF51 판터 EVO

주포로 130mm 51구경장 활강포 대신 Rh120/L55 120mm 활강포를 사용하는 형식. 차체는 BPz 3 뷔펠 기반의 차체를 사용한다.

4.3. KF51-U

유로사토리 2024에서 공개된 KF51. 포탑이 무인 포탑으로 변경되었고 아이언 피스트 APS가 장착되었다.#

5. 수출

2023년 2월, 우크라이나군과 도입을 논의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 라인메탈에 의하면 KF41 링스와 함께 우크라이나군의 도입 논의가 있었다고 한다. 우크라이나군에 KF51 판터 수출 허가가 내려오면 15~18개월 이내에 초도분 공급이 가능하고, 종전 이후에는 우크라이나 현지에서 KF51 판터를 생산하는 방안도 고려 중이라고 한다.

다만 KF51 판터는 아직 제식 채택한 국가가 전무하여 성능이 검증되지 않았다는 점, 그리고 수출이나 지원을 위해서는 독일 정부의 허가가 필요하다는 점 등으로 현실성을 우려하는 의견도 있다.

현재 독일 정부는 전차 수출시장에서 KF51이 아닌 레오파르트 2를 지원하고 있는 상황이라 KF51의 수출 전망은 그리 밝지 못하다고 평가되었다. 게다가 2023년 독일 연방군에서 레오파르트 2 추가 도입까지 진행했고, MGCS 사업을 지속하겠다는 의사도 밝힌 상황이라 독일 연방군에 도입될 가능성도 매우 낮게 여겨졌다. 다만 독일이 MGCS와 별개의 전차 개발 사업을 진행할지도 모른다는 현지 언론 보도가 나오면서 판터가 투자받을 가능성이 조금은 늘어났고, 실제로 레오파르트의 제조사인 KNDS가 생산량 증대와 가격 제어를 제대로 하지 못하면서 오히려 KF51에 대한 관심이 증폭하고 있다.

헝가리에서 개발 참여와 도입에 관심을 표하고 있다고 한다.# 헝가리에서 KF51 판터 생산은 2025년 안에 준비가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고 한다. 다만 기존 레오파르트 2와 탄종 통일을 위해 120mm포 모델로 개발할 예정이다.

이후 2023년 말 헝가리에서 개발 계약을 체결했다. 다만 실제로 도입할지 어떨지는 아직 불명이다.

2024년 6월 이탈리아에서 레오나르도와 KNDS 사이의 레오파르트 2 생산 협상이 중단되자 KF51 도입을 논의하는 것으로 보인다. 이후 7월, 이탈리아는 라인메탈사와 KF-51 전차 200대, KF-41 장갑차 350대 등 총 550대를 구입하는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최초의 KF51 판터 도입국이 되었다.

6. 대중매체

6.1. 게임

6.1.1. 도미네이션즈

자동화 시대의 중장갑 기병들로 등장한다.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중장갑 기병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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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1.2. 아머드 워페어

소피 뵐플리 트리 10티어 스페셜 프리미엄 MBT로 인게임에 추가되었다.

6.2. 모형

6.2.1. 프라모델

어뮤징하비에서 1/35 프라모델로 발매했다. 어뮤징 하비의 23년 최신 키트답게 실차량의 퀄리티와 재현도, 히어로-120 배회탄약 드론과 드론 발사대까지 재현된 훌륭한 구성을 자랑한다.

7. 둘러보기

기갑차량 둘러보기
대전기(1914~1945) 냉전기(1945~1991) 현대전(1991~)


[1] 무한궤도 차량 51형을 뜻한다.[2] SPz 푸마의 이름 후보로 올라왔었는데 나치의 잔재를 이유로 기각된 이름이라는 점과 때마침 독일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으로 인해 재무장을 선언한 상황이라는 점, 판터 전차가 과거 동부전선에서도 나름 활약한 전차라는 점을 고려하면 과거에 신경쓰지 않고 러시아를 견제하기 위한 작명이라는 추측이 일각에서 제기되고 있다. 다만 기업 차원에서 정한 명칭인 만큼 만약 독일군에 채택된다고 해도 이 명칭이 유지되리라는 보장은 없다.[3] 판터라는 작명을 사용하는 것을 신중하게 정할 수밖에 없는 이유는 당연하게도 나치 독일로부터 피해를 입은 국가들이 러시아뿐만 아니라 프랑스폴란드 등 같은 EU 회원국들부터 노르웨이 같은 동맹국들이기 때문이다. 심지어 현재 러시아와 전쟁중인 우크라이나도 나치의 침략을 받았다. 이런 상황에서 구 나치 독일의 잔재가 묻어나는 판터라는 작명을 사용한다면 여러 국가들에서 눈치를 줄 수밖에 없다. 하지만, 사실 독일 연방군은 따지고 보면 이미 대전 중 독일 대전차자주포와 이름이 같은 보병전투차 마르더와 대전기 독일 전차와 이름이 같은 레오파르트를 70년대부터 주력으로 써왔다. 또한, 현역 보병전투차 푸마의 명칭도 독일 국방군이 운용하던 Sd.Kfz. 234 정찰 장갑차의 명칭이었다.[4] 이 신형 포탑의 형상은 KF41 링스의 120mm 경전차 시제에서 먼저 선보였다.[5] 물론 130mm가 실제 탑재되어 채용될지는 조금 더 지켜보아야 할 것이다. 기존 120mm 재고를 갈아치울 신형 탄약체계를 도입할 만큼 전차포 구경 증강이 필요할지는 도입 국가의 선택에 결정될 것이기 때문에 130mm로 업건 가능한 옵션이 있다는 정도로 보면 될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