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KD-1의 도입 전, 대한민국 국군에서 사용되었던 피부 제독 키트.원본은 미군에서 만들어지고 사용된 M258의 개량형인 M258A1을 카피하여 KM258A1이 된 것이다.
2. M258과 M258A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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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258 | M258A1 |
용액 1 유리병 용액 2 유리병 거즈(4장) 플라스틱 막대 | 용액 1 소포장(3) 용액 2 소포장(3) |
(소포장 내부) 용액 앰풀(1) 물티슈(1장) |
2.1. 사용법
2.1.1. M258
- 제독 키트를 연다.
- 플라스틱 막대로 피부의 큰 오염물을 긁어낸다.
- 용액 1 유리병을 열어 내용물을 거즈 1개에 묻힌다.
- 오염된 부위를 1분간 닦는다.
- 용액 2 유리병의 내부에 있는 앰풀을 깨뜨리기 위해 병을 세게 흔든다.
- 앰풀이 깨졌다면 잘 섞이도록 흔들어준다.
- 용액 2 유리병을 열어 내용물을 다른 거즈 1개에 묻힌다.
- 오염된 부위를 2~3분간 닦는다.
- 다음 거즈를 사용하여, 제독이 완료될 때까지 위 과정을 반복한다.
- 제독이 끝났다면, 이미 사용한 플라스틱 막대, 거즈, 유리병은 그냥 버린다.
2.1.2. M258A1
- 제독 키트를 연다.
- 용액 1 소포장의 가운데 부분을 세게 눌러 내부의 앰풀을 깨뜨린다.
- 용액 1 소포장을 열어 내부의 물티슈를 꺼낸다.
- 오염된 부위를 1분간 닦는다.
- 용액 2 소포장의 가운데 부분을 세게 눌러 내부의 앰풀을 깨뜨린다.
- 용액 2 소포장을 열어 내부의 물티슈를 꺼낸다.
- 오염된 부위를 2~3분간 닦는다.
- 다음 소포장을 사용하여, 제독이 완료될 때까지 위 과정을 반복한다.
- 제독이 끝났다면, 이미 사용한 소포장, 물티슈는 그냥 버린다.
2.2. 성분표
M258과 M258A1 모두 성분은 같다.용액 1 | 1-하이드록시에탄 72±2%, 페놀 10±0.5%, 수산화나트륨 5±0.5%, 암모니아 0.2±0.05%, 나머지는 물 |
용액 2 | 1-하이드록시에탄 45±2 %. 염화 아연 5±0.5 %. 나머지는 물 16±3g의 건조 클로라민 B[1] |
3. KM258A1
성분과 사용법은 M258A1과 100% 똑같다. 애초에 같은 물건이다. 글자만 한국어로 바꾼 것. 사진4. 도태
우선 제독제가 용액 1과 용액 2로 나뉘어져 있어 매우 복잡했고, 위 성분표를 보다시피 용액에 피부에 좋을 리가 없는 물질이 잔뜩 포함되어 피부 자극성이 지나치게 높았다. 상처 또는 눈과 입에 닿으면 오히려 제독제가 독성을 발휘하여 물로 씻어내야 하는 등 여러모로 문제가 많았던 물건이었다. 따라서 미군에서는 M291 제독 키트로 대체되었고, 국군에서는 KD-1으로 대체되었다. 현재 잔량은 전량 회수되어 폐기되었다.[1] 용액 2 유리병 내부 앰풀이 바로 이것이다. M258A1의 경우 물티슈에 이것을 발라놓고, 나머지는 앰풀에 넣어 격리한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