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위 문서: Library of Ruina/스토리
관련 문서: Library of Ruina/접대/인형
Library of Ruina 관련 문서 | ||
등장인물 · 스토리 · 도서관 · 도시 · 책장 · 전투 표상 · 접대 · 도전 과제 · 평가 · 모드 | ||
도서관 분류 및 지정사서 | ||
{{{#fae3b9 {{{#!folding [ 펼치기 · 접기 ] | <colcolor=#ffffff> 상층 | <colbgcolor=#333> 총류의 층 · 케테르(롤랑) |
종교의 층 · 호크마 | ||
철학의 층 · 비나 | ||
중층 | 사회과학의 층 · 헤세드 | |
언어의 층 · 게부라 | ||
자연과학의 층 · 티페리트 | ||
하층 | 예술의 층 · 네짜흐 | |
문학의 층 · 호드 | ||
기술과학의 층 · 예소드 | ||
역사의 층 · 말쿠트 | }}}}}} |
도시 악몽 | |||
도시의 별 | |||
<rowcolor=#FAE3B9> ▲ | ▲ | ▲ | ▲ |
도시 질병 |
1. 개요
인디 게임 Library of Ruina의 도시 악몽 에피소드 인형의 스토리에 대한 하위문서.2. 스토리
2.1. 손님의 이야기
안녕들 하신가. 1등석에 계신 분들.
재헌
워프 열차의 1등석 칸에 온 재헌이 누군가에게 말을 걸듯이 혼잣말을 한다.[1]재헌
자신은 오래전부터 10초면 도착하는 워프 열차에 1등석이 있을 필요가 있는지 궁금했다고 하며, 대략 2천년이 흐르는 동안 끔찍한 세월을 보낸 일반석 승객들과 냉동수면 중인 1등석 승객들을 보고 워프 열차의 비밀에 대해서 눈치를 챘다고 한다.
자신과 엘레나는 플루토의 마법 덕분에,[2] 고작 일주일 정도의 시간의 흐름만 느꼈다고 한다.
워프 열차가 도착하면, 현상보존으로 다시 원래대로 돌아가고 열차안에서 겪었던 지옥도를 모두 잊은 뒤, 일상으로 돌아가는 승객들이 불쌍하다며 비아냥대고 그렇게 만들어주는 특이점을 비꼰다. 그리고, 워프 열차의 진실을 알면서도 큰 돈을 내고 1등석에 탄 부자 승객들을 비웃는다.
사실, 워프 열차는 정상적으로 작동 중이다. 워프 열차의 원리는 다른 차원을 몇천년 넘게 헤메다가 원래 차원에서 10초가 흐른 뒤의 목적지에 도착하는 것이었다.
어디가 진짜 자신이 사는 곳일까
30년 남짓 살아온 세상과 몇천 년간 갇혀 살던 세상.
기억을 잃고 예전으로 돌아간다면 그건 축복일까? 저주일까?
알 게 뭐람.
재헌
30년 남짓 살아온 세상과 몇천 년간 갇혀 살던 세상.
기억을 잃고 예전으로 돌아간다면 그건 축복일까? 저주일까?
알 게 뭐람.
재헌
그때, 엘레나가 다가와서 어디에다 대고 혼잣말을 하냐고 묻자 재헌은 이 너머에서 우리를 보고 있을 관음증자들에게 하고 있다고 대답한다.[3] 재헌이 "연기가 훌륭했는데 배우 지망생이었냐고" 묻자 엘레나는 그랬을지도 모른다고 대답하고 하던 일이나 마저하라고 한 뒤, 일반칸으로 돌아간다.
재헌은 "플루토가 씌어준 현재의 모습"을 벗어버리고 본래의 모습을 드러낸다. 재헌의 정체는 인형사라는 이름의 존재로, 사람을 인형으로 만든 뒤, 조종하는 존재였다.
재헌은 돈을 더 내서 어떻게든 편하게 가려한 1등석 승객들에게 반감을 드러내고, 큰 돈을 내거나 경품에 당첨돼서 1등석을 선택해 시간을 헤메이는 고통은 피했지만, 자신의 희생양이 된 1등석 승객들을 비웃는다.
또한, 자신은 "우리의 삶에서 선택이란 애초에 없었고, 보이지 않는 인형실에 조종당하며, 누군가에게 놀아나고 있는 것이라고" 생각했다고 말한다.
재헌은 1등석 승객들을 인형으로 만든 뒤, 도서관으로 보낸다.
2.2. 도서관 내부
앤젤라는 재헌이 자신들을 보면서 말을 한 것 같았다고 평하고 롤랑은 재헌도 푸른잔향 패거리라면 뭔가 알고 있을거라고 추측한다.앤젤라가 "아르갈리아도 도서관을 주시하고 있다고" 추측하자 롤랑은 목적은 모르겠지만 정상적인 이유는 아닐거라고 언급한다.[4]
앤젤라가 1등석 승객들도 휘말렸으니 W사가 난처해질 것이라고 말하자 롤랑은 W사도 도서관 일에 끌려 올 것이라고 예상하고 이것도 아르갈리아의 의도일 것이라고 추측한다.[5]
2.3. 도서관 입구
도서관에 1등석 승객들로 만든 인형들이 들어온다.앤젤라는 말도 못하고 인형실에 이끌리지만, 초대장을 통해서 들어온 인형들에게도 의지가 있을 것이라고 추측한다.
앤젤라는 인형들이 내는 소리를 알아듣지 못했지만, 책을 원한다면 입구로 들어가라며 인형들을 안내한다.
2.4. 접대 이후
롤랑이 인형들에게도 정신이 있었냐고 묻자 앤젤라는 인형들의 의지는 멀쩡했지만, 인형실을 따라서 움직이는 것 같았다고 말한다.[6]앤젤라는 인형사도 뒤틀림의 일종이며, 인형들은 그 부산물이라고 설명한다.[7]
롤랑은 고생하며 돈 벌다가 인형으로 전락해버린 1등석 승객들을 안타까워하고 앤젤라는 자신도 비슷한 처지였다며 인형들을 동정한다.
롤랑이 인형들에게도 자유를 줄 수 있냐고 묻자 앤젤라는 인형사를 죽인다면 인형들은 자유의 몸이 되겠지만, 흉측한 몰골은 그대로 일 것이라고 설명한다.
[1] 재헌의 언급에 의하면, 1등석을 타기 위해선, 일반적인 둥지 사람의 2달치 월급이나 뒷골목 사람의 연봉과 맞먹는 돈을 내야한다고 한다.[2] 의식을 필요할 때만 해리해서 보존한다고 한다.[3] 엘레나는 일주일넘게 열차에 갇혀 있어서, "그런 계획"이 있었음을 깜빡했다고 한다.[4] 앤젤라는 목적이 도서관의 책이라고 추측한다.[5] 앤젤라가 흥미로워해 하자 롤랑은 "직접 그 또라이를 보면 학을 뗄거라고" 말한다.[6] 온전한 감정과 감각을 느끼며, 자신들의 모습을 봐야 했다고 한다.[7] 하위 개체를 만드는 환상체들과 비슷한 경우라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