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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Masters 3의 2015년에 대해 서술한 문서.1.1. 2015 시즌
2015년 새해 첫날 갑자기 형제 팀의 정글러 자리에서 물러난 액트신을 코치로 영입했다는 소식을 들고 왔다.정규시즌 첫 경기에서는 Royal Club에 패배했지만 두 번째 경기에서는 지난시즌 2부리그 1위인 King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었다. 비슷하게 한국인 라이너 둘
LGD의 임프-PYL 듀오를 상대하는 기량을 보면 바텀은 의외로 빠르게 궤도에 오르고 있다는 평가. 하지만 똑같이 정글러가 못하는 LGD를 상대로 다데가 부진해서 패배.
이후로도 약팀은 잘 때려잡지만 OMG를 상대로 기막힌 초반 드래곤 오더를 두 세트 모두 성공시키고도 라인전부터 말려서 패하는 등 중위권에 안착중이다. Royal Club과 함께 LPL에서 전형적인 강자존중 약자멸시를 보여주는 팀이다. 하지만 로얄은 나메이의 복귀라는 비장의 한 수를 가지고 있다는 차이가 있다.
그러나 포텐이 터지나 싶었던 봇듀오는 하락세를 타고 구멍이던 정글은 교체되었으며 다데의 챔프폭은 전혀 늘어나지 않는 등 오히려 순위가 추락하고 있다. 실질적 에이스인 루퍼조차도 이를 뒤집어엎는 캐리력을 보여주지는 못하고 있으며 운영도 막장. 아니 어떻게 보면 루퍼보다는 주챔프를 잡은 다데가 나을 정도로 둘 다 부진하다.
레딧에 있는 중국인들이 알린바에 의하면 다데의 평가는 지금 굉장히 안 좋다고 한다. 게임을 지고나서도 웃거나 게임을 너무 솔랭처럼 한다고 그저 은퇴 후 노후(...)자금을 벌기위해서 중국에 온거라는 말을 들으며 조롱을 듣고 있다고 한다.
2월 28일에 상위권 팀인 스네이크를 2:0으로 잡은 것을 기점으로 점점 나아지는 모습을 보이며 순위가 조금씩 올라가고 있다. 3월 7일에는 새로운 정글러 Condi가 합류하였는데 WE를 2:0으로 이겼다. 물론 현재 LPL 3대 약팀에 속하는 WE(...)이기에 아직 지켜봐야겠지만 일단은 준수한 모습을 보인 듯하다. 그리고 이날 Candy가 칼리스타로 좋은 플레이를 하였다. M3팀이 아직 기복이 있기는 하지만 팀워크가 살아나면 순위가 더 높은 곳으로 올라갈 가능성이 보인다. 이번 정글러도 틀린 거 같았...는데 3/15일자 LGD와의 두번째 경기에서 좋은 모습을 보여줬다.
하지만 높은 곳을 바라보기는 커녕 IEM 준우승 이후 약간의 상승세[2]를 탄 WE에 밀려나 승강전으로 떨어지고 말았다(...) 그래도 강등전 토너먼트에서는 다데와 루퍼를 중심으로 다른 팀보다 좋은 경기력으로 살아남으면서 Royal Club과는 달리 강등은 면했다.
썸머 시즌에 들어서 전 시즌과는 달라진 모습을 보여주고 있다. 정글러인 Condi의 기량이 상당히 좋아졌고[3] 팀원 간 의사소통도 좀 더 수월해진 듯한 모습을 보이고 있다. 게임을 천천히 잡으면서 가는 게 특징으로 확실히 지난 시즌보단 승리를 굳히는 플레이가 좋아졌다. 여전히 콜이 안 맞는다든지 의아한 던짐이 보이는 등 불안불안한 면도 있지만, 2015 썸머 시즌 롤챔스의 중위권 싸움이 치열한 가운데 LPL은 모든 팀이 난전 상태라서[4] 순위를 보다 높일 수 있는 가능성이 보인다.
대강 종합하면 이 팀은 그냥 다데가 1인분하면 이기고 다데가 싸면 진다(…). 다데를 제외한 포지션은 기복이 그리 심하지 않고 웬만하면 대강 1인분은 해주는 상황에서 다데의 기복이 게임의 승패로 연결되고 있는 것. 섬머 시즌에 들어 팀 성적이 나아지고 있는 것도 다데가 챔프폭이나 플레이면에서 점차 안정화되고 있는 것이 원인으로, 전체 포지션 중에서 미드가 갖는 중요성이 가장 큰 게임이라곤 하지만 이 팀은 다른 포지션의 캐리력이 그다지 좋지 못한지라 그게 굉장히 극단적인 상황이다.
2015년 LPL 섬머기준에서 팀이 전반적으로 기복이 없다는게 준수한 모습을 보이며 안정적이라는 의미로 해석하긴 어렵다. 그나마 다행인건 캐리력이 좋지 못하다고 미드나 탑에게 의존하려는게 아니라 다른 라인에서 꾸준히 시도를 한다는 점이다. 실제로 다른 라인이 좋은 모습을 보이는 경우도 있었다.
무재배의 LPL에서 한동안 정규시즌 순위가 높아 순위표만 보고 M3이 상승세인줄 알았던 한국팬들이 있었다. 하지만 함정카드가 있었으니 M3의 경기수가 다른 순위경쟁팀보다 이상하게 두 경기 정도 많았다는 것. 결국 다른 팀들이 포스트시즌 방식 변경으로 빡겜하고 경기수가 맞춰지면서 OMG와 함께 전형적 DTD를 시전했다.
그리고 마침내 봇듀오를 교체했다.
루퍼가 RNG로 이적했고, 콘디는 WE로 승격 or 강등(...)되었다. 사실상 버림받은 팀...이라고 생각되었으나 승격팀 HYG의 한국인 듀오인 라파엘과 Yolo(前 윈터폭스 이매진)를 데려와 구색은 맞춰두었다. 이어서 망해가던 OMG에서 분전하던 정글러 Juejue를 영입해서 정글러만 멀쩡한 팀이 되었다(...)
2. 팀별 둘러보기
LPL 2015 시즌 팀별 | |||
LGD | EDG | IG | QG |
SS | VG | OMG | M3 |
파일:380px-Team_King.png | |||
WE | RNG | KNG | UP |
SHR | |||
| |||
[1] 물론 세이브는 루키 때문에 간접적으로 주전에서 밀린 것이고 플레임은 팀내에서 밀리고 있는 것이긴 하지만 어쨌든 출전기회가(...) 다만 플레임은 출전시 승률은 좋은 편인데 임프와의 궁합 문제인듯.[2] 상위 팀과 비기거나 하위 팀을 이기는 정도. 정작 중하위 팀과도 많이 비겨 그리 대단한 상승세라 보기도 어려웠다.[3] 7/7 기준, 영어 해설자에 의하면 LPL에서 뛰는 선수들 중에서 포지션 불문하고 킬관여율이 가장 높다고 한다.[4] WE가 EDG를 2:0으로 잡고, King이 상위권 팀들 상대로도 꼭 한 경기 씩은 가져오는 등, 하위권의 고춧가루가 굉장하다. 조만간 하위권이 바뀔지도 모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