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랜스포머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조직에 대한 내용은 NEST(트랜스포머 실사영화 시리즈) 문서 참고하십시오.
구글의 스마트 홈 제품군에 대한 내용은 구글 네스트 문서 참고하십시오.
1. 개요
Nuclear Emergency Support Team미합중국 에너지부 산하 NNSA에 소속된 핵 전문 조직. 마지막 두문자 T가 Team이기 때문에 NEST팀이라고 하면 동어 반복이 된다. 하지만 이미 입에 익어버려서 NEST팀이라고 쓰이는 경우도 잦다.
2. 역사
핵 투사체 없이 단순히 전략폭격기로 운반하여 투하하는 수동적이고 구식적인 방법 밖에는 없었던 냉전 초기에는 그와 동반하여 항공 사고로 인한 핵 폭발 등으로 인한 대 참사가 일어날 수 있음이 여러 번 경고되었다. 그러다가 1974년 말, 보스턴 어딘가에 핵무기가 위치하고 있다는 소식이 FBI를 통해 제럴드 포드 대통령에게 보고되고, 이에 임시로 대응 팀이 꾸려지나 이러한 사태에 전혀 경험이 없었던 당시로써는 대응에 각종 문제가 뒤따르기 시작했다. 이후 허위 정보였음이 드러났지만 전문성을 요하는 전문 부대의 창설 필요성을 느끼게 되어 1975년에 제럴드 포드 대통령의 명령하에 NEST가 조직된다.NEST의 창설 초기 명칭은 방사성 물질 긴급 수색반(Nuclear Emergency Search Team)었는데, 21세기에 들어서 방사성 물질 긴급 지원반(Nuclear Emergency Support Team)으로 개명되었다.
3. 업무
전 세계 그 어디에서든 핵무기 및 방사능과 관련된 사고 및 테러가 발생한다면 즉각적이고 전문적인 대응을 해내는 것을 목적으로 창설된 부서인 만큼, 핵, 방사능 관련 테러나 사건 사고들을 해결하기 위한 특수한 기술에 대해 전문성을 지니도록 항시 노력하고 있으며, 필요하다면 CIA와 같은 미 연방 특수 기관과 협동하는 것은 물론이요, 산하의 특수대응반(SRT)과 연계하여 훈련 및 지원을 하기도 한다.4. 구성
NEST가 속해 있는 미국 에너지부(DOE) |
Bulletin of the Atomic Scientists에 따르면, NEST는 방사능 관련 사건에 전문적인 능력을 지닌 인재를 600여명 가량으로 구성되어 생각보다 구성원 수가 많지만 그렇다고 해도 매 채용 시기마다 45명 이상 고용하지 않는다고 한다.[1] 이들은 150톤 가량의 수많은 다양한 장비들을 보유하고 있으며, 네 대의 헬리콥터와 세 대의 비행기로 구성된 소규모 비행전단도 따로 운용하고 있다. 물론 모두 관련 탐지 장비를 갖추고 있다.유사 시, 핵 관련 사건으로 항공 대응을 하지 않을 수가 없을 땐 연방항공국(FAA: Federal Aviation Administration)로부터 NEST 항공기에게 미국 국가 영공 시스템 내에서 최우선적인 권한을 인가하며 이때의 콜사인은 'FLYNET'이다.
5. 등장 매체
콜 오브 듀티 4: 모던 워페어 충격과 공포 미션 막바지에 'NEST가 핵무기를 해체 중이다.'라는 언급이 나왔으나, 곧바로 핵폭발이 일어나서 해체에 실패했다.그 외에도 Vishwaroopam[2], The Manhattan Project, 브로큰 애로우 등 각종 영화에서 등장하기도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