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이 곡이 실린 싱글음반 'newsong e.p.'의 자켓
나루토 질풍전의 10기 오프닝. 부른 가수는 tacica. 이 곡이 수록된 싱글음반 'newsong e.p.'는 2012년 1월 18일 발매되었다. 오리콘 차트 최고순위는 14위.
2. 나루토 오프닝
나루토는 전통적으로 약간 진지한 형태의 오프닝을 보여준다. 삽입한 곡이 개그 분위기여도 오프닝 영상 자체만큼은 진지했다. [1] 게다가 9기 오프닝인 LOVERS가 다른 오프닝들에 비해 상대적으로 액션 씬이 부족해 심심하다는 평이 있었기 때문에, [2] 10기 오프닝에 기대가 더욱 몰리기도 했다. 원피스 12기 오프닝을 기대하는 것과 비슷하다. 그리고 나온 결과물은....희대의 개그 오프닝.
시작 부분부터 유대나 의지의 상징으로 자주 쓰였던 역대 호카게 얼굴들의 바위가 박살나며 날아간다. 그리고 나루토가 물 위를 뛰어가다 물에 빠진다던가, 뱀에게 먹힌 나루토가 사이의 초수위화의 술을 이용해 빠져나온다든가, 거북섬 에피소드의 오징어를 배경으로 다중 환영 분신술을 쓴 나루토가 뛰어간다든가, 포스를 내며 죽었던 아카츠키 멤버들이 상당히 코믹하게 연출되어 나온다던가, 본편 스토리와는 개미 담석만큼 연관성 있는 장면들이 나온다. 중간중간 기괴한 포즈로 해변가를 달리는 작중 캐릭터들은 덤. 그 외에도 중요인물들이 포스있게 한컷씩 등장하는 장면에 느닷없이 왕할아버지 선인이 나타나는 등 뜬금없는 웃음 포인트도 많다. 특히나 오비토-카부토-제츠의 핵심 흑막들 다음에 갑자기 나타나서..
그렇게 노래가 하이라이트에 다다르며 나루토가 암흑 나루토를 껴안는 부분을 전환점으로, 마다라와의 전투씬이 이어지며 진지한 장면이 시작되나 했지만..
갑자기 인을 맺다가[3] 밝은 표정으로 엽기적인 춤을 추고 뚱땡이들과 상급닌자들이 계속 해변가를 발레하듯 달리는 장면이 연이어 나온다. 그래도 마지막은 혼자였던 나루토 옆에 계속 늘어나는 동료들로 비교적 훈훈한 마무리를 지었다. 여담으로 맨 마지막 쯤에 나루토의 몸이 화염으로 뒤덮이는 장면이 있어가지고 처음 본 사람들은 나루토가 화둔을 익힌 게 아니냐고 생각했지만 작중에서는 전혀 보여주지 않았다.[4]
덕분에 이게 뭐냐며 팬들을 경악케 했다. 오프닝을 만들 때 마약을 한 게 아니냐는 비아냥이 나올 정도. 상기한 원피스 11기 오프닝 바람을 찾아서처럼 진지한 스토리가 이어지는 시즌인데 오프닝은 개그라는 넌센스[5] 때문에 여러 시청자들에게 실망을 안겨다 주었다.
여담으로 여태까지 만화에서의 출연빈도와 관계없이 오프닝에서 늘 엄청난 비중을 차지하던 사스케가 이번 오프닝에서는 코빼기도 보이지 않은 것에 많은 사람들이 의문을 제기하고 있다.
사실 이 오프닝의 연출가는 다이치 아키타로로, 팬들에게 충격과 공포를 안겨주었던 장면들은 전부 그의 작품인 멋지다 마사루의 오마쥬다. 직접 비교해보자.
물론 이러한 비평만 있는 것은 아니고, 나루토 해당 연재분의 시리어스한 전개가 사라져서 좋아한다는 평도 적지 않다. 개그와 시리어스가 적절히 섞여 있는 만화 특성을 잘 연출해낸 오프닝이라고 할 수 있다. 까던 사람들도 보다가 중독 됐다는 평도 있는 편.
다이치 감독 특유의 코미디 정신 때문에 아스트랄한 영상이 되었지만, 이 사람은 경력이 있는 프로 감독이다. 밝은 느낌과 진지한 부분이 적절히 분화되어있고 음악과도 매치가 잘 되는 편. [6] 본편의 분위기와 조금 빗나가있다는 걸 제외하면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전 세계 사람들의 반응
나루토 해피밀 세트와의 콜라보 인법!차크라 바둥바둥!
오프닝 공개 당시에는 꽤 혹독한 평을 받았으나, 질풍전 11기 오프닝인 돌격 록의 반응이 썩 좋지 않아 오히려 독특한 분위기인 10기 오프닝이 다시 재평가 받고 있다.
국내에서는 나루토 질풍전 4기 엔딩 영상으로 쓰였는데, 영상이랑 박자의 싱크로는 좋지만 약빤 영상 덕분에 나루토의 불우한 과거 이야기에 몰입했던 시청자들에게 매우 큰 충격을 주었다.
3. 유비트 시리즈에 수록
<colbgcolor=#ffffff,#191919>jubeat saucer 기준 | |||
레벨 | BASIC | ADVANCED | EXTREME |
4 | 6 | 7 | |
노트수 | 216 | 388 | 477 |
BPM | 128 | ||
곡 이력 | 유비트 소서에서 2012/9/25 첫 수록 유비트 소서에서 2013/3/1 교체 유비트 소서에서 2013/9/1 재수록 유비트 소서에서 2013/12/1 교체 유비트 소서에서 2014/2/1 재수록 |
커버 보컬 버전으로 수록되었다.
EXT EXC영상
4. 가사
볼드체로 되어 있는 가사는 TV판 오프닝 가사다.あ、歪なメロディーで出来た 아아, 이비츠나 메로디-데 데키타 아아, 일그러진 멜로디로 만들어진 愛されるべき生き物だ 아이사레루베키 이키모노다 사랑받아 마땅한 생명이다 成果は上げられなくても 세이카와 아게라레나쿠테모 성과를 올리진 못했어도 心が歌っているから 코코로가 우탓테이루카라 마음은 노래하고 있으니까 あ、どれだけ強い雨超えて 아아, 도레다케 츠요이 아메 코에테 아아, 얼마나 강한 비를 넘어서야 愛されるべき生き物か? 아이사레루베키 이키모노카? 사랑받아 마땅한 생명인가? 約束が守れなくても 야쿠소쿠가 마모레나쿠테모 약속을 지키지 못했어도 心は歌っているけど 코코로와 우탓테이루케도 마음은 노래하고 있는데 どのドアノックして開けたらいい? 도노 도아 녹쿠시테 아케타라이이? 어느 문을 노크하고 열어야 해? 開けたらどこへ向かったらいい? 아케타라 도코에 무캇타라이이? 열었다면 어디로 향해야 해? 一人じゃ帰れないから 히토리쟈 카에레나이카라 혼자서는 돌아갈 수 없으니까 誰かを待っていただけ 다레카오 맛테이타다케 누군가를 기다리고 있을 뿐이야 キミが今一番会いたい人は誰? 키미가 이마 이치방 아이타이 히토와 다레? 네가 지금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은 누구야? 心の中でだけ話せる人の 코코로노 나카데다케 하나세루 히토노 마음 속으로만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의 数は増えていくだから 카즈와 후에테이쿠다카라 수는 늘어가고 있으니까 強くなりたかった 只 츠요쿠 나리타캇타 타다 그저 강해지고 싶었을 뿐이야 あ、ニュースが他人事のような 아아, 뉴-스가 히토고토노 요-나 아아, 뉴스를 남의 일처럼 생각하는 その心が心配事だ 소노 코코로가 심파이고토다 그 마음이 걱정인거야. 全力を笑えた人も 젠료쿠오 와라에타 히토모 전력을 다해 웃던 사람도 全力で泣いていたのに 젠료쿠데 나이테이타노니 전력으로 울고 있었는데 夜が怖いなら泣いたらいい 요루가 코와이나라 나이타라이이 밤이 무섭다면 울어도 돼 朝を迎えて笑えたらいい 아사오 무카에테 와라에타라 이이 아침을 맞이하며 웃으면 돼 どれだけ今日に疲れても 도레다케 쿄-니 츠카레테모 아무리 오늘에 지치더라도 まだ見ぬ今日は美しいんだ 마다 미누 쿄-와 우츠쿠신다 아직 보지 못한 오늘은 아름다워 太陽を疑っていて 타이요-오 우타갓테이테 태양을 의심하고 있어 月より少し陰って 츠키요리 스코시 카겟테 달보다 조금 그늘져서 嘘疲れて怪我もしたけど 우소츠카레테 케가모 시타케도 거짓말에 속아 상처도 입었지만 太陽を疑っていて 타이요-오 우타갓테이테 태양을 의심하고 있어 月より少し陰って 츠키요리 스코시 카겟테 달보다 조금 그늘져서 嘘をついて怪我もさせただろう? 우소오 츠이테 케카모 사세타다로-? 거짓말 하고 상처도 입혔잖아? 僕が今一番会いたい人は誰? 보쿠가 이마 이치방 아이타이 히토와 다레? 내가 지금 가장 만나고 싶은 사람은 누구야? 心の中でだけ話せる人よ 코코로노 나카데다케 하나세루 히토요 마음 속으로만 이야기할 수 있는 사람이여 数は増えていくのなら 카즈가 후에테이쿠노나라 수가 늘어가고 있는거라면 僕は生きれない? 보쿠와 이키레나이? 나는 살아갈 수 없어? 僕等まだ読み足りない物語 보쿠라 마다 요미타리나이 모노가타리 우리 아직 읽지 못한 이야기 無理矢理終われない事分かってて 무리야리 오와레나이 코토 와캇테테 억지로 끝낼 수 없다는 걸 알고 있고 誰も皆自分のまま 다레모 미나 지분노마마 누구든 있는 그대로의 자신이 強くなりたかったから 츠요쿠 나리타캇타카라 강해지고 싶었으니까 強くなりたかった 只 츠요쿠 나리타캇타 타다 그저 강해지고 싶었을 뿐이야 |
번역 출처
[1] 반면 엔딩은 해당 쿨의 스토리 분위기에 따라 자유자재. 8기 엔딩이었던 bacchikoi!!가 적절한 예다.[2] 전설은 아니고 레전드였던 6기 오프닝 SIGN, 7기 오프닝 투명했던 세계, 8기 오프닝 DIVER 모두가 진지한 분위기였기에 특히 비교되는 부분.[3] 순서대로 子午亥辰丑辰卯未 순[4] 사실 시기적으로 생각하면 화둔보다는 구미 차크라모드를 은유적으로 표현한 듯하다.[5] 차라리 바람의 찾아서는 개그까지는 아니었다.[6] 이 밝은 분위기는 다이치 감독의 사상과 연관이 있다. 항목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