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들의 대표 곡, 룩셈부르크, 명동콜링 등이 실린 앨범이다. 군대 갔다와서 만든 앨범으로 확실히 개념과 포스를 챙긴 듯한 앨범. 앨범 타이틀은 아마도 유명한 서부영화 'OK 목장의 결투' 의 패러디. 인트로 곡의 제목으로도 쓰였는데, 마지막의 '그것은 바로 내가 젖소'가 은근히 압권이다. 룩셈부르크라는 나라를 국내에 알리기도 했고, 이걸로 룩셈부르크 외교부에 초청되어 식사를 함께 했다. "마시자"는 술을 쫙쫙 마시자는 곡이다. "물밑의 속삭임"은 심수봉과 함께 작업했다. '명동콜링'도 실렸으며 히든트랙으로 '말 달리자' 의 인기를 표방하는 '소 달리자' 가 있다. 그리고 수록곡 중 "순이 우주로" 라는 곡이 있는데 이것 또한 멋지다 마사루에서 마사루가 외치는 기술명 중 하나이다. 작곡가 이상혁이 멋지다 마사루를 좋아하기 때문. 마지막 트랙의 "튼튼이의 모험" 이란 곡은 드러머 이상혁이 기르던 햄스터인 튼튼이에 관한 곡으로, 튼튼이는 이미 세상에 없다고. 튼튼이가 좋은 곳으로 여행을 떠났을 것이라는 생각으로 만들었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