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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Oh My God의 2025년에 대해 서술한 문서.1.1. LoL e스포츠 스토브리그/2024
12월 1일, 정글러였던 샤오펑과의 계약이 종료되며 다른 팀들에 비해 다소 늦은 스토브리그 시작을 알렸다.
이후 12월 9일에는 티안젠, 엔젤, 피피갓과의 계약 종료를 발표했고, 12월 12일에는 새 정글러로 WE의 헝을 영입함과 동시에 탑 라이너인 해리와 재계약을 맺었다.
12월 14일, 서포터로 모함의 영입을 발표하며 스토브리그를 마무리지었다.
크게 주목받은 로스터는 아니지만 LPL 최후의 순혈팀 OMG가 순혈 정책을 다름 아닌 모함으로 깼다는거에 많은 갑론일박이 나오고 있다. [1]
데마시아 컵에서는 AL에게 지면서 2승 1패로 광탈했다.
1.2. 2025 LoL Pro League Split 1
WBG와 JDG에게 연달아 패배하고 그 두 팀이 2승씩을 선점하며 탈락이 확정되었다. 총체적 난국 그 자체였던 WBG전과는 달리 JDG전에서는 5꽉까지 갈 정도로 분전했지만 결국 승리로 연결시키는 데는 안타깝게도 실패했다. 탈락 확정 후 UP과의 경기에서 승리하여 최종적으로 B조 3위가 되었다.1.3. 2025 LoL Pro League Split 2
그룹 스테이지에선 C조에 배정되었다. 상대팀은 TES, NIP, FPX가 되었고, 1라운드에서 세 팀 모두에게 패배하였다. 2라운드에서 FPX를 잡으면서 상황 수습에 나섰지만, 끝내 업셋을 터뜨리지 못해 1승 5패로 마무리지은 반면 OMG의 최대 경쟁팀이었던 FPX가 NIP을 상대로 승리를 거두면서 조 꼴지를 확정짓고 열반조로 떨어지게 되었다.그리고 열반조에서도 여전히 기세를 이어나가지 못하고 암울한 상황에 봉착했다. 첫 상대였던 LGD에게 2대1로 패배했는데 1세트는 44분동안의 치열한 난전끝에 이겼지만 그 이후 2세트에서 허무하게 무너지더니 3세트까지 아쉬운 모습을 보여주며 뼈 아픈 패배를 기록하게 되었다.
이어졌던 EDG와의 대결에서는 미드 라이너로 린펑 대신에 2군의 샬럿을 출전시켰지만 0:2로 허무하게 무너지며 2연패를 기록했고, 그 사이 LGD는 스플릿 3 잔류 확정, EDG도 2승으로 잔류를 앞두고 있는데다 유력한 광탈팀이라 여겨졌던 전패팀 LNG가 UP을 제물삼아 첫 승리를 거두면서 스플릿 3 잔류에 빨간불이 켜젔다. 다음 경기가 마침 LNG와 대결인데, 지는 쪽은 5대 리그 중 최초 2025 시즌 종료라는 불명예를 쓸 가능성이 높은 단두대 매치로 여겨질 정도로 중요한 매치였지만, 1세트와 2세트에서 무기력한 모습을 보여주며 기어이 3연패를 찍어버렸다.
이후 LNG가 RNG를 2:0으로 완파함과 동시에 기사의 길 진출 실패를 확정짓게 되었고, RNG를 뺀 모든 팀들과 2승 이상 차이나게 되어 남은 경기에서 단 한 경기라도 지는 즉시 스플릿 3 출전 불가가 확정되는 궁지의 상황에 몰렸다. 다음 경기 상대는 OMG와 마찬가지로 3연패와 함께 탈락 확정 및 시즌 조기 종료까지 단 한 경기만 남겨둔 RNG로, 패자는 잔류의 희망이 완전히 사라지는 진정한 단두대 매치가 되었다.
하지만 결국 RNG를 상대로 풀세트 접전 끝에 1:2로 패배하면서 OMG의 2025년은 5대 리그 중 최초로 2025 시즌 종료라는 불명예와 함께 조금 이른 종말을 맞이하게 되었다. 시즌 마지막 경기 상대는 스플릿 3 잔류까지 1승을 남겨둔 UP으로, 열반조 전패를 면하기 위한 마지막 기회
그나마 마지막 경기인 UP전에서 2:1로 역전승을 이루어내며 유종의 미를 거두는 것으로 2025년의 막을 내렸다.
2. 시즌 총평
팀이 ㅄ이라서?
모함, 시즌 첫 경기 직후 방송에서[2]
과거 LPL 초대 우승팀이자 최고의 명문팀으로 활약하던 OMG는 2025 시즌 최초 시즌 종료팀이라는 최악의 결과와 함께 2025년을 7개월이나 남기고 시즌을 끝마치게 되었다. 이전부터 계속되던 부진 속에서 12년 동안이나 지켜온 중국 순혈팀의 이미지를 깨면서까지 모함을 영입하는 초강수를 두었지만, OMG의 현 상황은 모함이 뭘 어떻게 손을 쓸 수 없을 정도라는 것만 여지없이 드러나고 말았다. 모함, 시즌 첫 경기 직후 방송에서[2]
결국 LPL의 여러 탱킹 팀[3]들을 모두 제치고 가장 먼저 시즌 종료를 당하고 말았다. 더 우려되는 점은 LPL에서 2025 시즌 종료 후 두 팀을 추가로 방출시킨다는 루머가 돌고 있는데, 하필 조기 시즌 종료 팀이 딱 두 팀이라 내년에도 팀이 LPL에 남아있을지가 확실하지 않다는 것이다.
3. 팀별 둘러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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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LG | TES | LNG | WBG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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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DG | NIP | AL | FPX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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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WE | LGD | TT | OMG |
| | | | |
| IG | EDG | UP | RNG |
해당 팀별 목록은 2025년 월드 챔피언십에 진출하는 데 성공한 팀들의 시드별 진출 순위, 따낸 서킷 포인트 점수와 리그 최종 등수 조건에 따른다. | |||
[1] 원딜러 스태리가 솔랭에서 모함과 만나 경기를 해 본 뒤 잘 한다고 생각 해 팀에 추천했다고 한다.[2] 참고로 모함은 OMG 역시상 최초의 외국인 선수이다. 12년 동안 이어진 순혈을 깰 정도면 팀 입장에서는 그만큼 큰 마음을 먹고 영입한 선수라는 것인데, 그 선수가 오고 한 경기 딱 보더니 OMG가 이번 시즌 싹수부터 글러먹었다고 평가한 꼴이나 다름없다. 당시에는 엄청난 논란거리였지만 어쩌다 보니 미래를 내다본 꼴이여서 이번 시즌 OMG가 얼마나 답이 없었는지를 방증한다.[3] 이번 시즌에 탱킹 팀으로 분류된 팀 중 전설의 큐티카태뱀으로 밈이 된 WE와 LCK에 덕담-라이프를 뺏겨 쉬어를 코어로 탱킹 로스터를 구성한 FPX는 등봉조에 진출했고, LDL을 씹어먹었던 2군을 그대로 콜업한 LGD와 징동의 탬퍼링의 피해자가 되어 탱킹 로스터로 전환했던 LNG는 스플릿 3 잔류에는 성공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