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2-11 00:08:03

ONE(만화가)

ONE 파일:onemura.jpg[1]
출생 1986년 10월 29일 ([age(1986-10-29)]세)
일본 니가타현
출신 사이타마현[2] 코노스시
신체 182cm
직업 만화가, 만화 스토리 작가
데뷔 원펀맨
SNS 파일:X Corp 아이콘(블랙).svg | 원펀맨 연재 사이트

1. 개요2. 작품 특징
2.1. 작화2.2. 무라타 유스케와의 협업2.3. 스토리2.4. 비판
3. 작품 목록
3.1. 단편3.2. 장편3.3. 연재중단
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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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일본의 만화가로, 인터넷에서 웹툰 형식으로 연재하던 원펀맨을 통해 프로 작가로 데뷔했다. ONE은 필명이며, 본명은 개인 사정으로 밝히지 않고 있다.

현재 웹툰지 '이웃집 영점프'에서 자신이 감수를 맡고 아이실드 21의 작화가 무라타 유스케가 원화를 맡는 조건으로 원펀맨리메이크 중이며, 기존의 웹연재판도 계속 연재 중이다. 또한 본인이 스토리+작화를 맡아 우라 선데이에서 모브사이코 100을 연재했으며, 현재 완결난 상태. 또 다른 작품으로는 이웃집 영점프서 연재했던 마계아저씨가 있다.

2. 작품 특징

2.1. 작화

작화(그림) 능력이 아이디어와 스토리 구상 능력, 연출력을 못 따라가는 일본 만화가들 중 한 명으로, 일본의 아마하라, 오바 츠구미, 우리나라의 마사토끼 등과 같이 작화가를 붙여 줄 경우 포텐셜이 극대화되는 타입이다. 허나 이들과 마찬가지로 ONE 스스로도 만화를 곧잘 그리며 정식작가의 수준이라고 하기엔 그림 실력이 동인지 아마추어만도 못해 민망하지만 작품의 연출력 자체는 우수하다.[3]

특유의 엉성한 그림체가 특징이자 단점이지만 만화의 컷 분할, 그런 작화로도 충분히 박진감 넘치는 액션씬, 호소력 있는 감정 연출과 인과 관계가 확실하게 전달되는 스토리 등, 순수 만화가로서의 역량은 다른 만화가와 비교해도 상당한 수준이다. 즉 작화보다는 연출력으로 승부하는 만화가이다. 만화가에게 필요한 능력은 그림 실력만이 전부가 아니라는 것을 여실히 보여주는 셈. 다만 그림체만 삐뚤빼뚤해 보일 뿐이지, 원근법이나 명암 등 기본기에는 충실하고 캐릭터 디자인도 개성이 넘친다. 본인 말로는 그림을 잘 그려보려고 스마트폰으로 자신의 행동이나 배경을 직접 찍어보고 그걸 보면서 그리기도 하고 동료 만화가에게 조언을 구하기도 하는데 그림이 이렇게 된다고 한다. 재능이 없는 것이라 그림 실력은 어쩔 방법이 없다고 하기도 했다. 그래도 이런 노력을 해서 기본기는 충실한 그림이 나오는 것으로 보인다.

게다가 이 단순한 그림체가 애니메이터들에게는 반대로 이득이 되기도 했다. 쿨교신자처럼 애니에 맞게 캐릭터 디자인을 리파인해도 딱히 손해보는 그림체가 아니기 때문. 본인 작화로 애니화된 모브사이코 100 제작진이 이 점을 잘 이해해, 그림체는 단순하게 그리지만 액션은 잘 그리는 WEB계 애니메이터를 대거 불러와 원작자의 강점을 극대화했다는 평을 받는다. 거기에 그림체도 점차 향상되어가고 있으며 모브사이코 100을 그리면서 그림체가 많이 안정되었는데, 모브사이코100의 1권과 완결권인 16권을 비교해보면 상당히 많이 발전했다는 사실을 알 수 있다. 다만 그림체가 안정된 뒤로도 채색은 잘 안하는지 컬러 그림이나 연출은 보기 드물다. 모브사이코100 표지를 보면 알겠지만 본인이 그린 표지 그림엔 컬러가 없는 흑백이 대다수고, 후작업으로 몇몇 지점에 단색으로 넣은게 전부다.

2.2. 무라타 유스케와의 협업

원펀맨을 계기로 무라타 유스케와는 자주 콜라보레이션을 하게 되었으며, 둘이 합쳐 'ONEBUKURO'라고 이름을 지었다.

원펀맨 리메이크 제작 과정에 원작자로서 깊게 관여하고 있다. 무라타 작가의 자유는 어느 정도 보장하되, 상당히 세세하게 감수작업을 하는 것으로 알려져있다. 자신이 생각하는 작품의 이미지는 깨지 않는 게 전제조건이라고 하며, 마음에 안 드는 부분이 있으면 이미 완성된 원고를 처음부터 전부 다시 그려달라고 요청하는 경우도 심심찮게 있다고 한다. 원펀맨의 연재 속도가 느린 것도 이와 관련이 있는데, 무라타 유스케 작가의 언급에 따르면 원펀맨 1기 애니화의 인기를 바탕으로 시너지 효과를 내기 위해 연재 속도를 빠르게 만들고 싶지만, ONE 작가의 감수가 꼼꼼한 터라 빨리 연재하기 어렵다고 한다. 보통의 작품이라면 팬덤은 연재속도가 늦은 걸 가지고 대차게 까겠지만, 원작자로서 완성도 높은 작품을 만들기 위해 개입한다는 걸 알기에 불만을 제기하는 경우는 거의 없으니, 아주 바람직한 협업관계라고 볼 수 있다. 여담으로 반려된 원고들은 위에서 언급된 ONEBUKURO에서 볼 수 있다.

2.3. 스토리

ONE이 그리는 만화의 주인공들마다 전부 공통점이 있는데, 모두 싸움 좀 하는 인물들도 쌈싸 먹을 정도로 먼치킨인 것과 동시에 어딘가 삐딱한 구석이 있다는 것이다. 또 다른 공통점은 정의를 내세운 폭력들도 존재한다는 점도 있다.[예]

현재 모브사이코 100이 완결되었으므로 원펀맨의 스토리 콘티 구상에 집중할 듯하다. 본인이 직접 그리던 원펀맨의 원작 웹연재판은 거의 연중상태인 것으로 보아, 원작 진행보다 리메이크 진행을 우선으로 두는 듯하다. 이후 2018년 12월 25일에 자신의 트위터에 "원작 원펀맨의 연재를 조만간 재개하겠다"는 트윗을 올렸고, 2019년 4월 애니판 2기가 방영되는 기간에 맞춰 원작의 연재를 재개했다. 이후 비정기적으로 연재중.

현실도피주의(이세계 전생물) 및 냉소주의, 염세주의(니힐, 세카이 계열)적 작품들이 지배하는 오늘날의 일본 만화계에서, 왕도적인 캐릭터와 스토리를 그려내는 보기 드문 작가이기도 하다. 노력과 용기, 우정, 의리 등 20세기 말에 이미 유행이 끝난 주제를 가지고도 오늘날 먹히는 만화를 그려내는 실력파 스토리텔러. 특히 현실감 있는 캐릭터들과 그들의 내면을 보여주는 대사 및 독백이 ONE의 강점.

2.4. 비판

그의 대표작인 원펀맨은 괴인 협회편에 들어서 역량 부족과 과도한 설정 변경으로 여러 비판을 받고 있다. 원펀맨의 비판은 ONE의 비판이라 봐도 무방한데 이는 작품 외적으로도 작가의 작업 능력에 문제가 많기 때문이다.

작화 담당인 무라타 유스케와 같이 만든 리메이크판은 매우 뛰어난 작화와 ONE의 스토리를 더해서 최고의 퀄리티를 유지했었고 사소한 변경을 제외하면 원작 그대로 따라가는 스토리로 2010년대 중후반까지는 최고의 명작이 탄생되기를 기대하는 독자들이 많았다. 그런데 괴인협회부터는 이러한 위안도 더이상 안 통할정도로 늘어지기 시작했고 팬들은 가로우와 사이타마가 전투에 돌입하는 부분만이라도 원작을 잘 살리기를 몇년동안이나 성원해왔다.

허나 명색이 리메이크로 시작되었던 이 작품은 결국 큰 틀만 가져온 리부트로 변질되어 가로우 편은 아예 원작이랑 동떨어진 독자 노선으로 확정되었고 몇년간을 기다려온 원작 팬들에게 극도로 까이면서 이미지가 나빠졌다. 그나마 원작을 읽어보지 못한 팬들에게는 이러한 사정을 모르거니 이상하게 여겨지지는 않을 수도 있지만 설령 그렇다고 해도 좋은 완성도라고 볼 수는 없다. 이는 가로우라는 캐릭터가 절대악으로 성장하는 과정을 담아냈기 때문에 최후까지 악을 포기하지 못하고 영웅에게 패배해 절망감에 횝싸이는 빌런으로서의 역할이 필요했기 때문이다. 결국 내용은 다 빠지고 액션이란 화려한 장점만 남게 된 셈이니 맥이 빠진다는 비판을 피해갈 수 없는 것이다. 물론 작화가 영향력의 과반수를 차지할 수는 있을지는 몰라도 이는 내용을 안 보거나 신경을 안 쓰는 라이트한 독자들에게만 해당되는 케이스다.

더구나 리메이크는 연재를 하는 도중에 수정도 여러 차례로 반복해왔기에 좋은 소리를 듣지 못했다. 괴인 협회 편을 연재하면서 늘어진 전개 역시 호평받지 못했다. 리메이크판에 추가된 캐릭터들인 괴인왕 오로치, 사이코스와 오로치의 융합체, 검성회, G추남 대총통, 플래티넘 정자, 지네 선인, 이블 해양수 등은 겉만 번지르르하고 절반 이상이 병풍 수준이라 굳이 왜 추가했는지 의문인 부분도 많다.[5] 오리지널로 등장한 괴인들도 초거대 괴인들이 과반수이기 때문에 스케일이 산만해지고 도대체 가로우 편을 그리고 싶어하는건지 괴인 협회 편을 그리고 싶은건지 의문을 가지는 독자들도 많다.[6]

한때 그림 담당인 무라타가 괜히 욕을 먹고 원작이 억울하게 각색되고 있다는 루머가 각지에 돌아다닌 적이 있지만 원작을 감수하고 있는 ONE이 오히려 책임감을 갖지 않고 무리하게 전개 수정과 리부트에 적극적으로 관여하고 있다는 것이 확연한 부분이다. 설령 만약에 무라타 유스케가 독단적으로 작품을 그리고 있다고 쳐도[7] 스토리 감수에 적극적으로 임해야하는 ONE이 무방비 상태로 놔둔 것이나 다름 없으니 비판을 피할 수는 없다.[8]

이렇다보니 만화가로서의 감과 역량을 원펀맨을 통해서 성장해왔지만 동시에 감을 잃었다는 반응이 많다. 아이디어나 생각은 있는 것으로 보여지나 제대로 정리를 안하고 작업에 들어가기에 급기야 완성이 되어도 맘에 안들거나 반응이 안 좋으면 나중에 또 수정하는 경우가 잦아졌고 수정본 역시 그리 좋은 평을 듣지는 못한다. 덕분에 독자들에게 스토리 전개를 혼동을 주기 때문에 매우 어지러운 부분.

정작 원펀맨의 원작은 제대로 연재도 안하고 리메이크 수정에만 급히 몰두하다보니 이럴바에 차라리 원작이나 제대로 연재하라는 반응이 많다. 중요한 작업에 열중하지도 않고 정작 좋은 아이디어도 이전만큼 가져오지 못하기에 많이 까이고 있다.

2022년 11월 26일에 갑작스럽게 버서스의 스토리 작가를 담당하게 됐다는 소식이 올라와 우려의 목소리가 나왔는데 세계관 정리만 6개월을 넘게 해[9] 매우 비판이 폭주했었다. 현재는 스토리 진행이 되기 시작하면서 비판은 많이 사라진 편. 하지만 결국 글작가가 원고분량을 다 채우지 못하고 일정조차 늦게 제출했다고 하는 걸 보니 결국 번아웃이 온듯하다.[10]

3. 작품 목록

3.1. 단편

3.2. 장편

  • 마계아저씨(魔界のオッサン) - 거의 매일 연재하다가 2013년 6월 15일 완결.[11]
  • 원펀맨 - 리메이크판은 무라타 유스케 작화. (연재 중)
  • 모브사이코 100(완결)
    • REIGEN -영급치 MAX 131의 남자- - 모브사이코 100 시점에서 1년 후, 레이겐의 조수가 된 토메의 이야기를 다룬 스핀오프. 7화 완결
  • 버서스(만화) - 아즈마 쿄타로 작화. 2022년 11월 26일부터 소년 시리우스에서 연재 중.

3.3. 연재중단

  • 태양맨[12]
  • 테니스 플레이어 류[13]
  • 캡슐 몬스터[14]

4. 여담

  • 새해 기념 일러스트에 욱일기와 비슷한 무늬가 들어가 있어서 어느 독자가 문의를 하기도 했는데, 이에 대해 ONE 본인이 직접 '정치적 의도는 없었고, 일본에서는 관행적으로 사용한다.'라고 언급했고, 원본을 수정하지 않았지만 욱일기 문양 대신 태양 그림으로 바꾸고 '감사합니다.' 라고 한국어로 손글씨를 적은 버전을 따로 보내줬다. 참고.
  • 주인공이 취미로 히어로를 하는 만화를 취미로 그리다가 프로 만화가가 되었는데, 여기에는 비화가 있다. 무라타와 ONE의 인터뷰에 따르면 클립스튜디오로 만화 그리는 것을 연습하기 위해 원펀맨을 연재하기 시작했었다. 그러던 중 직장을 구해서 1년간 일하다가 본격적으로 만화가의 길을 걸을 생각이었지만, 주변 사람들의 만류로 만화가 전향을 고민하던 와중, 평소 원펀맨 원작을 재밌게 보며 ONE이 만화계를 떠나는 것을 우려했던 무라타 유스케가 직접 트위터로 연락을 해서 극적으로 콜라보가 이뤄졌다고 한다.[15] 당시 무라타 역시 소년 점프와 계약한 상황이었지만, 병으로 쓰러졌다가 "인간이 한 방에 죽을 수 있구나" 실감했고, '어차피 죽는다면 그 전에 그리고 싶은 만화를 그리고 싶다' 생각해서 ONE과의 협업을 결심했다.
  • 영향을 받은 작품으로는 크레용 신짱, 유유백서멋지다 마사루라고 인터뷰에서 밝혔다.[16] 또한 인터뷰에서 "원펀맨은 크레용 신짱의 영향이 크다. 평소 크레용 신짱네 가족은 평화롭고 웃음으로 가득차지만, 극장판을 보면 갑자기 진지한 게 나오거나 할 때 보통 재밌는 게 아니다. 개그 세계에 진지함이 들어올 때 거기서 생기는 뭔가가 있다"라고 밝혔다.[17] 또한 ONE 작가가 만화가를 꿈꾸게 된 것도 크레용 신짱 덕분이다. 그 외에도 원펀맨호빵맨, 모브사이코 100AKIRA를 참고했다고 한다.
  • 애니화 복이 정말 상당하다. 2015년의 원펀맨과 2016년의 모브사이코 100 애니메이션 모두 액션 신이 엄청난 퀄리티로 나와 큰 호평을 받았으며 두 작품 모두 3기까지 제작(확정)되었다.
  • 원펀맨 오리지널 110화에서 WARN이라는 필명의 만화가로 카메오 등장한다. 우선 이름부터가 본인 필명과 유사한 발음에 세계굴지의 허접한 그림실력으로 유명한 만화가라는 설명을 보면 빼박 자학개그용 카메오. 거기에 괴인 사건의 피해자로 백골만 남은 모습으로 등장했는데 2년 동안 웹 만화의 연재가 끊겨서 지인이 찾는 중 발견되었다는 것을 보면 괴인 협회전 이후 오리지널 연재가 한동안 중단되거나 매우 띄엄띄엄 나왔다는 지적에 대한 셀프디스로 볼 수 있다.
  • 마스코트들을 개성있게 그린다. 마계아저씨의 치바시리[26], 원펀맨의 검은 정자나 모브사이코 100의 에쿠보, 버서스의 파네파네를 보면 멋이나 귀여움보다는 개성있는쪽에 가깝다.
  • 미라지 엔터테인먼트를 통해 원펀맨 애니메이션 1기가 한국어 더빙 버전이 수록된 BD 버전으로 발매가 되었는데, ONE도 원작자로서 성우진 캐스팅에 어느 정도 관여했다고 한다. 처음엔 아동층을 타겟으로 한 작품도 아닌데 왜 더빙하는지 의문을 표했지만[27], 한국 성우진의 호연을 듣곤 "연기가 훌륭하다"며 칭찬했다고. 호평한 배역은 다음과 같다
    민승우 - 제노스
    시영준 - 탱글탱글 프리즈너
    김하영 - 전율의 타츠마키
    민응식 - 심해왕


[1] 왼쪽부터 세번째에서 마이크를 통해 소감을 말하고 있는 이가 ONE이다. 오른쪽은 파트너인 만화가 무라타 유스케.[2] 대충 알아챘겠지만 원펀맨의 주인공 사이타마의 이름은 여기서 유래.[3] 일단 각 잡고 그린 장면은 퀄리티가 과거에 비해 많이 성장했다 신(원펀맨)이 그 예시 중 하나인데, 반면 등단 10년이 넘어가는 필력이라고 생각하고 다시보면 역시 그림에 재능이 없다고도 할 수 있다.[예] 원펀맨 원작의 가로우 편, 마계아저씨의 용사편이라든지.[5] 그나마 이 중에는 추남 대총통이 호평을 받았는데, 이는 매력도를 떠나서 잔혹한 괴인의 포스를 잘 살렸기 때문.[6] 엄밀히 따지면 사이드가 두 갈래로 동시에 나뉜다고는 볼 수 있다. 허나 원작의 괴인협회 편은 어디까지나 가로우를 빌드업 시키기 위한 과정에 불과했고 모두 가로우를 성장시키기 위한 양념에 불과했지만 리메이크는 반대로 모든 캐릭터들에게 비중을 할애하고 있어서 가로우의 존재감을 떨어트렸다. 이후 괴인 협회 편 후반부에 가로우가 많이 활약하도록 했지만 문제는 그게 괴인으로서 성장하는 가로우가 아닌 안티 히어로에 가깝게 묘사되어 버려서 긴박감이 사라졌다.[7] 무라타 유스케가 드래곤볼 광팬이라서 영향을 받았다는 언급을 한 적이 있는데, 어느정도는 무라타의 경험이 참고가 되어 있긴 한 것으로 보인다.[8] 오히려 무라타는 ONE의 무모한 판단 때문에 재작업을 해야 했기에 완성된 그림을 다시 그려야만 했다. 즉 오히려 ONE 때문에 스트레스를 받아야할 장본인이며 고생이란 고생은 다한 셈.[9] 버서스는 월간 연재인데 6화 내내 상황을 정리해보자며 세계관을 정리하는 전개를 했던 적이 있었다.[10] 원래 동시연재는 작가들 사이에서는 상당한 피로감이 따라오기로 유명하다. 한작품의 스토리를 의도적으로 짤라버리고 다른 스토리에 집중하면서 연재하기가 매우 힘들기 때문이다.[11] 마지막 화에 '끝(おわり)'이라 적혀 있고, 작가의 트윗에 따르면 완결이지만 속편을 예정 중이라고 한다. 그래서 연재일(更新日)이 '부정기출근'이라고 놔둔 상태인 듯. 근데 몇 년 동안 아무 소식이 없는 걸 보면...[12] 작가가 10대 때 인터넷에 연재했던 만화. 현재는 삭제되어 볼 수 없다. 사이타마와 비슷한 포지션을 가진 최종보스가 나오는데 문제는 너무 강한 나머지 도저히 연재를 계속할 수가 없었기에 연재를 중단했다고 한다. 이 최종보스는 훗날 원펀맨에 등장하게 되는데 그게 바로 보로스.[13] 태양맨과 마찬가지로 삭제되어 볼 수 없다.[14] 태양맨과 마찬가지로 삭제되어 볼 수 없다.[15] 참고로, 링크된 인터뷰 블로그에 나온, 무라타에게 원펀맨을 RT로 추천한 아키만이라는 사람은 바로 야스다 아키라다.[16] 링크[17] 링크[18] 손톱 → 제령업자[19] 손톱 → 편의점[20] 손톱 → 편의점[21] 손톱 → 꽃집[22] 손톱 → 영등등 사무소[23] 진화의 집 → 타코야키의 집[24] 히어로 사냥꾼 → 택배[25] 도원단 → 취업준비생.[26] 마계아저씨의 주인공 가족들이 키우는 애완 동물.[27] 한국에서 최근 수입해오는 일본 애니메이션들은 아동용을 제외하곤 더빙작업 제작비가 많이 깨지고 수익성이 안 난다는 이유로 거의 안 한다. 아마 ONE도 이 사실을 사전에 알고 있었던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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