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8 18:47:21
PANDORA TV Champions Winter 2013-2014의 예선을 정리한 문서이다.
2. 온라인 예선
새 시즌이 시작되면서 많은 팀들이 리빌딩되었기 때문에, 일부 팀의 롤챔스 혹은 오프라인 예선 시드권이 소멸되었다. 이번 시즌 롤챔스와 오프라인 예선 시드 팀을 확인하려면 여기로.
온라인 예선에서는 총 10팀을 선발한다. 10월 17일에는 예선 A~E조 결승을 진행했고, 10월 18일에는 예선 F~J조 결승을 진행했는데, 나이스게임TV에서 날짜별로 1개 조 경기를 선택해서 중계해주었다. 아래 표의 진한 글씨의 대진은 방송된 경기다.
대체로 올라갈 팀이 올라갔다는 평이지만, 접전 끝에 CTU를 꺾은 양악하러왔습니다와 제닉스 블라스트를 셧아웃으로 꺾은 Team OP 등을 이변으로 꼽을 수 있다.
2일차 방송 경기로 진행된 예선 결승 I조 1세트에서 For N Guy가 5미드 전략을 사용하여 SKT를 꺾어보려 했지만, SKT는 팀 내에 5미드로 우승해본 사람이 있어서인지 가뿐하게 막아내었다. 혼신의 힘을 담은 5미드를 실패한 For N Guy는 다음 세트에서 맥없이 탈락하였다.
여담으로, 이번에도 온라인 예선 결승의 전통(...)인 부전승으로 오프라인 예선 진출하기가 등장했다. 강팀이 없어서 아무도 관심을 주지 않던 D조에서 경찰은룰루맛몰라가 오프라인 예선에 무혈입성했다.
온라인 예선이 이대로 끝나나 싶었지만, 오프라인 예선 시드 팀 중 한 팀(VTG Raon)이 기권하는 바람에 2위 와일드카드전을 진행했다. Xenics Blsat가 와일드카드전을 통과하여 오프라인 예선의 마지막 티켓을 획득하였다.
양악하러왔습니다(Team Dark) 팀의 미드 라이너 apdo가 대리 랭크게임 적발로 천년 정지10도수를 당하게 되면서 오프라인 예선에 변동이 있을 것으로 보였다. 하지만 양학하러왔습니다가 6인 엔트리로 출전했기 때문에, 오프라인 예선에는 출전하는 것으로 확인됐다.
3. 오프라인 예선
오프라인 예선 시드 65팀과 온라인 예선을 뚫은 1011팀이 8장의 롤챔스 진출권을 놓고 1:1 진검승부를 펼친다. 2013년 10월 23일부터 10월 26일까지 4일간에 걸쳐 진행된다.
오프라인 예선 A조 (2013. 10. 23) |
SKT T1 #1 | 2 | 0 | Team Gdpg |
○ | ○ | - | × | × | - |
챔피언스 본선 진출 | 결과 | NLB 진출 |
예상대로 티원 1팀의 압승으로 끝났으며 특히나 1경기는 노 타워 관광.
오프라인 예선 B조 (2013. 10. 23) |
Team NB | 2 | 1 | Mook |
○ | × | ○ | × | ○ | × |
챔피언스 본선 진출 | 결과 | NLB 진출 |
Mook 팀의 탑 라이너였던 TopLulu의 레넥톤이 결정적인 쓰로잉을 보였고 그로부터 스노우볼이 쭉 굴러가며 3경기를 내주었다. 자세하게 첨언하자면 신지드랑 싸우느라 방어력 계수가 없던 레넥톤이 그순간 평소처럼 방어력템을 갔다고 착각을 했는지 제드를 상대로 덤비다가 1:1 대결에서 솔로 라인패배를 당했다. 그순간 신지드가 탑 1차 타워를 깼고 이후로 끝도 없이 운영에 밀렸다. 이에 대해 Team NB의 서포터 MyLittlePony가 롤챔스를 뚫은 직후에 한 자신의 개인방송에서 밝히기를, 오늘 예선장에서 TopLulu의 플레이가 이상하게 말렸다고 밝혔다. 솔랭에선 저런 모습을 보이지 않는다고. 아마도 오프라인의 긴장감을 못 이겨낸 듯.
2일차 오프라인 예선 2세트에서 제닉스 스톰이 22킬을 거두었다. 제닉스 스톰은 제닉스 2팀인 블라스트를 2:0으로 꺾고 16강에 진출하였다.
경기 내용은 스텔스의 압승이었지만, 클템•성캐의 사우나 드립이 돋보였다.
IM 팀의 미드라이너 쿠로의 1, 3세트의 신드라가 적군 와해로 KT를 적절하게 진형 붕괴를 시키며 하드 캐리에 성공하며 진출. 경기 내용은 라인전에서는, 특히 봇 라인의 경우 조금씩 우위를 점한 KT Arrow가 운영을 실패하면서 챔프의 이점을 살리지 못한 것이 컸다. 1, 3세트 미드 니달리를 택했는데, 포킹을 이용한 견제를 활용하지 않고 한타에 뛰어들어 망했다.
심지어 타워를 하나도 내주지 않았던 2세트에서마저 약 1만 5천 골드 이상 차이가 유지되는 유리한 상황에서도 에이스를 수 차례 당할 뻔했다.
또한 경기 내용과는 별개로 정변해서 나타난 '벳쿄' 이승민 선수의 필트오버의 보안관의 패기외모가 화제가 되었다.안드로메다 팀의 Pera선수의 카직스의 위력이 돋보였던 경기.
오프라인 예선 G조 (2013. 10. 26) |
MSH | 0 | 2 | Team Dark |
× | × | - | ○ | ○ | - |
NLB 진출 | 결과 | 챔피언스 본선 진출 |
한쪽으로 치우친 여론과 응원에도 불구하고 말 그대로 일방적인 눈썩 경기력을 보여주며 MSH가 너무나도 무난히 패배. 특히 2경기에선 소나를 플레이한 MSH Bosa 박학순 선수의 꾸준한 감성센도에 수많은 시청자들이 OME를 외치며 모든 라인에서 무난히 커 원하는 대로 게임을 이끈 팀 다크가 무난하게 승리했다.
무난하게 삼성 블루의 승리로 끝났다. 미드킹은 2연속 미드 코르키를 선보였지만 전반적인 팀원 기량 차이와 스로잉에 패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