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3-04 23:05:19

Pink + White


{{{#!wiki style="margin: -5px -10px; display: inline-table"<tablebordercolor=#E2E4E3><tablebgcolor=#E2E4E3>
파일:블론데.jpg
'''
Track listing'''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펼치기 · 접기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colbgcolor=#E2E4E3><colcolor=#000><rowcolor=#000> # 곡명 러닝타임
1 <colbgcolor=#fff,#191919> Nikes <colbgcolor=#fff,#191919> 5:14
2 Ivy 4:09
3 Pink + White 3:04
4 Be Yourself 1:26
5 Solo 4:17
6 Skyline To 3:04
7 Self Control 4:09
8 Good Guy 1:06
9 Nights 5:07
10 Solo (Reprise) 1:18
11 Pretty Sweet 2:37
12 Facebook Story 1:08
13 Close To You 1:25
14 White Ferrari 4:08
15 Seigfried 5:35
16 Godspeed 2:57
17 Futura Free 9:24
Pop Up Shop Bonus Track
1 Nikes
}}}}}}}}} ||
'''
Pink + White
'''
<colcolor=#000><colbgcolor=#E2E4E3> 수록 앨범
앨범 발매일 2016년 8월 20일
장르 컨템포러리 R&B, 네오 소울
프로듀서 Frank Ocean, Pharrell Williams
러닝 타임 3:04
1. 개요2. 가사

[clearfix]

1. 개요

프랭크 오션정규 2집의 3번째 트랙이자 대표곡으로 퍼렐 윌리엄스가 프로듀서로 참여했으며 무려 비욘세가 백그라운드 보컬로 참여했다. 전 트랙 Ivy에서 바로 이어지며, 철학적이고 심오한 가사와 명확하면서도 색채적인 프로덕션이 특징이다.

2. 가사

'''{{{#!wiki style="display: inline; padding: 3px 6px; border-radius: 0px; background: #E2E4E3; background-image: linear-gradient(to bottom, #000); font-size: 1.25em"

That's the way everyday goes

그게 하루하루 지나가는 방식이지

Every time we have no control

모든 순간에서 우린 컨트롤하지 못해

If the sky is pink and white

하늘이 분홍색인지 흰색인지

If the ground is black and yellow

땅이 검은 색인지 노란 색인지

* 섞여 있는 하늘의 색을 정확히 하나로 말할 수 없는 것과 같은, "조절할 수 없는(have no control)" 상태



It's the same way you showed me

네가 보여준 방식과 같아

Nod my head, don't close my eyes

고갤 끄덕이고, 내 눈을 감지 않고

Halfway on a slow move

느린 움직임의 중간

* 컨트롤하지 못하는 상태에서, frank ocean이 사랑하던 사람은 "고갤 끄덕이고, 눈을 감지 않는", 세상을 받아들이는 방식을 알려줌



It's the same way you showed me

네가 보여준 방식과 같아

If you could fly then you'd feel south

네가 날 수 있다면 지금은 남쪽 같다는 느낌이 들겠지

Up north's getting cold soon

북쪽은 곧 추워질 거야

The way it is, we're on land

어쨌든, 우린 땅에 있고

Still I'm someone to hold true

난 네가 정말 잡아야 할 사람이야

Keep you cool in this good life

이 아름다운 삶에서 너를 늘 멋지게 해 줄게

Won't let you down when it's all ruined

모든 게 망가져도 네가 무너지지 않게 할 거야



Just the same way you showed me, showed me

네가 내게 보여줬던 것처럼, 보여줬던 것처럼

You showed me love

넌 내게 사랑을 보여줬어

Glory from above

저 위로부터의 영광

Regard, my dear

봐, 내 사랑

It's all downhill from here

이제부터는 편한 길이야



In the wake of a hurricane

태풍이 지나간 후에

Dark skin of a summer shade

여름의 그림자의 어두운 피부

Nose dive in the flood lines

홍수 속으로 깊이 뛰어들어

Tall tower, milk crates

우유 상자들의 높은 탑

It's the same way you showed me

네가 내게 보여준 것처럼

Cannon ball off the porch side

현관에서 무릎을 안고 다이빙하고

Older kids trying off the roof

나이 든 어린이들은 지붕에서 뛰어내리려 해

* New Orleans에 살던 시절, Katrina 라는 허리케인이 덮쳤던 기억에 대해 얘기하고 있고, 이전의 인터뷰에서도 이때의 기억을 언급했었다고 함

** Dark skin of a summer shade라는 가사에서 dark skin은 frank ocean 자신과 가족, 이웃들의 피부색을 의미하고, summer는 보통 따뜻함의 비유로 쓰이지만 여기선 홍수 피해가 가장 컸던 동네(neighbourhood)를 의미할 수도 있다고 함

*** 그 이후로는 "downhill"이었지만 태풍이 지나간 후의 상황은 받아들여야만 하는 시기였음(세상을 받아들이는 방식을 사랑하는 사람을 통해 알게 됐던 것처럼)



Just the same way you showed me (you showed)

네가 보여준 것처럼

If you could die and come back to life

네가 죽고 다시 살아날 수 있다면

Up for air from the swimming pool

수영장에서부터 공기 중으로

You'd kneel down to the dry land

넌 마른 땅에 무릎 꿇고

Kiss the Earth that birthed you

널 태어나게 한 땅에 입맞추겠지

Gave you tools just to stay alive

널 살아있게 만든 땅

And make it out when the sun is ruined

태양이 망가지더라도 다시 일어설 수 있게 하는

* 이 부분은 "Mother" Earth, 엄마에게의 헌정(ode)로 볼 수 있다고 함



That's the same way you showed me, showed me

네가 보여줬던 것처럼

You showed me love

너는 내게 사랑을 보여줬지

Glory from above

저 위로부터의 영광

Regard, my dear

봐, 내 사랑

It's all downhill from here

여기부턴 내리막길이야



Remember life, remember how it was

인생을 기억해, 어땠는지 기억해 봐

Climb trees, Michael Jackson, it all ends here

나무를 올라, 마이클 잭슨, 여기서 기억이 끝나

* 어른이 된 후의 삶이 힘들어졌기에 어린 시절의 기억을 가장 잘 기억하고 있는 것으로 볼 수 있음

** Michael Jackson이 어떤 다큐멘터리에서 자기가 나무를 잘 오른다면서 자기가 가장 잘 올라가는 나무를 소개했다고 함... 그걸 "Giving Tree"라고 칭하면서. 그리고 그 나무에서 Heal the world같은 곡을 썼다 함...



Say what up to Matthew, to Shoob

Matthew와 Shoob에게 어떻게 지내냐고 물어

Say what up to Danny

Danny에게 어떻게 지내냐고 물어

Say what up to life immortality

영원한 삶에게도 어떻게 지내냐고 물어봐

Bending up my Nikes

내 나이키 신발을 구겨 신으며

Running out the melpomene, nicotine

Melpomene에서 나오며, 담배를 피우며

Stealing granny cigs (Take it easy)

할머니 담배를 훔치며

* Bending up은 신발 오래 신으면 신발 앞코에 생기는 구겨진 자국을 의미한다고 함

** Melpomene=Melpomene Projects라는 공동 주거지인데 frank ocean이 살던 new orleans에 있다고 함

*** Melpomene는 그리스 신화에서 비극의 뮤즈, Nike는 우승의 뮤즈라고 함. 그래서 bending up the nikes라는 가사에서 "Bending up"이, 여신이 날개를 펼치는 모습을 연상하게 하기도 한다고 함 글고 같은 앨범의 곡 nikes에서 썼던 것처럼 삶의 기쁨과 슬픔이라는 이중성을 드러내고 있기도 한다네요

genius 마지막 문단에 있는 거라 너무 스트레치일 수 있지만 재밌어서 가져와봄



Gimme something sweet

내게 달콤한 걸 줘

Bxxxx, I might like immortality

난 영원한 것 같아

This is life, life immortality

이게 삶의 영원함인 것 같아

* 이 끝부분에서 frank ocean은 삶에 별 걱정 없던 순간에 대해 얘기하고 있음. 그가 젊었을 때의 몇몇 순간들. 이런 순간이 기억 속에 남아서, 이미 지나간 것임에도 불구하고 영원한 것처럼 느껴짐.

이 가사는 이전의 verses와 hooks에서의 긴장감을 설명함. 이 사랑은 삶처럼, 결국 끝날 수밖에 없음. 그러나 frank ocean의 연인은 그에게, 그 사실을 받아들이고 현재를 즐기고 과거는 "그냥 그게 어땠는지" 받아들이도록 도움을 줌. 그들은 frank ocean에게 살아있으면서도 천국 같은 느낌을 줬고, 이걸 영원(immortality)을 느끼는 기분이라고 말함.

출처:m0c0 네이버 블로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