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문서는 SCP 재단 관련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문서의 내용은 SCP 재단 위키에 등재된 소설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CCL 호환 문제로 인하여 SCP 재단 위키의 내용을 그대로 등재할 수 없으며, 추가 해석이 포함되어 번역된 사안은 작성이 가능합니다. 작성 양식은 템플릿:SCP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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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SCP/순서,
1=266, 1e=Will O' The Wisp, 1k=위습,
2=267, 2e=Tumorvore, 2k=종양식성체,
3=268, 3e=Negligent hat, 3k=도외시 모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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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련번호 | SCP-267 |
| 별명 | Tumorvore (종양식성체) |
| 등급 | 유클리드(Euclid) |
| 원문 | 원문 |
| 저자 | SimpleCadence |
1. 개요
SCP-267은 지하 동굴 환경에 고도로 적응한 육식성 설치류 집단이다. 털이 없고 시각 기관이 존재하지 않으며, 대규모 군체를 이루어 생활한다. 생물학적으로는 벌거숭이두더지쥐와 유사하지만, 원문에서는 별개의 아종으로 취급된다.등급은 유클리드이다. 이는 SCP-267이 격리 자체는 가능하지만, 생태와 번식력, 공격성, 야생 개체 발생 가능성 때문에 완전히 안정적으로 통제하기 어렵다는 의미에 가깝다.
현재 재단은 SCP-267의 둥지 하나를 제37기지 내부의 동굴 구조물 안에 격리하고 있다. 이 동굴은 원래 ███████████ 지역의 █████████, █████████에 존재하던 동굴 형성물로 보이며, SCP-267 군체가 그 내부에서 생활하고 있었다.
2. 특수 격리 절차
SCP-267은 살아 있는 동물을 먹이 공급원으로 사용하기 때문에, 격리 시설 내에는 이를 대체할 수 있는 가축 집단이 유지된다. SCP-267의 먹이가 되는 동물은 단순히 즉시 잡아먹히는 것이 아니라, 후술할 방식으로 장기간 이용되는 존재이므로, 먹이 개체가 죽으면 새 개체를 공급해야 한다.SCP-267 개체와 접촉하거나 군체 내부 작업을 수행하는 인원은 4등급 절연 장비를 착용해야 한다. 또한 자기방어용으로 마취총과 전기충격기를 지급받는다. 이는 SCP-267이 독성을 지닌 타액성 또는 분비성 물질을 통해 대상을 마비시키고, 다수 개체가 동시에 공격하는 특성을 지니기 때문이다.
야생에서 SCP-267 개체군이 발견될 경우에는 즉시 박멸해야 한다. 특히 이 종은 번식 속도가 매우 빠르며, 충분한 먹이가 공급될 경우 개체 수가 급증할 수 있다. 원래 SCP-267의 주요 포식자가 존재했으나, 해당 생물은 이미 멸종한 것으로 되어 있다. 따라서 자연 상태에서 SCP-267의 개체 수를 억제할 생태적 요인이 사라졌다는 점이 문제가 된다.
SCP-267에게 포획되었던 인간 피해자는 회복이나 사회 복귀가 불가능한 것으로 간주된다. 이들은 구조되더라도 치료 목적보다는, SCP-267의 독성 분비물이 노화 억제 또는 수명 연장과 관련된 효과를 지니는지 관찰하기 위한 연구 대상으로 사용된다.
3. 생물학적 특징
SCP-267은 털과 눈이 없는 육식 설치류이다. 대부분의 생애를 땅 밑에서 보내며, 빛을 감지하는 기관은 완전히 퇴화했다. 청각과 촉각도 발달되어 있지 않거나 심하게 약화되어 있다. 반대로 후각과 공기 중 화학 자극에 대한 감각은 매우 예민하다. SCP-267은 이를 통해 이동 경로를 파악하고, 먹잇감을 찾고, 군체 구성원끼리 의사소통한다.이들은 고통을 느끼지 않거나, 적어도 통상적인 의미의 통증 반응을 보이지 않는 것으로 보인다. 자기보존 본능 역시 거의 확인되지 않는다. 즉, 개체 하나하나는 생존을 위해 후퇴하거나 몸을 사리는 반응을 거의 보이지 않으며, 군체 전체의 목적에 맞추어 움직이는 생물처럼 묘사된다.
SCP-267의 사회 구조는 벌이나 개미같은 사회성 곤충에 가깝다. 다만 일반적인 사회성 곤충과 달리, 여왕 개체가 존재하지 않는다. 대신 군체 내부에는 역할별 계급이 나뉘어 있다. 원문에서 확인되는 계급은 노동 개체, 병정 개체, 번식 개체, 보육 담당 개체 등이다.
즉, SCP-267은 단순한 무리 생활을 하는 설치류가 아니라, 역할 분담이 확실한 지하 군체 생물에 가깝다.
4. 공격 방식
SCP-267은 날카로운 이빨과 발톱을 가지고 있지만, 가장 위험한 무기는 독이다. 이 독은 극히 적은 양, 즉 마이크로리터(µL) 단위만으로도 효과를 나타낸다. 독에는 강한 마비 작용과 발암 작용이 있다.사냥 시에는 병정 계급의 개체 수십 마리가 협력하여 목표를 추적한다. 먹잇감이 발견되면 여러 개체가 거의 동시에 달려들어 짧은 시간 안에 다수의 교상을 입힌다. 피해자는 몇 초 사이에 여러 차례 물리며, 독의 영향으로 움직일 수 없게 된다.
피해자는 이 단계에서 의식을 잃는 것이 아니라, 의식은 남아 있으나 몸을 움직이지 못하는 상태가 된다. 이후 SCP-267 개체들은 마비된 먹잇감을 군체의 둥지 안으로 끌고 간다.
5. 먹이 저장
SCP-267의 가장 중요한 특징은 먹잇감을 즉시 죽여 섭취하지 않는다는 점이다. 군체 내부로 끌려간 피해자는 일종의 비축 식량으로 사용된다.둥지에 도착한 피해자는 노동 계급 SCP-267 개체들에게 인계된다. 노동 개체들은 피해자의 몸에 묻은 낯선 냄새를 제거하고, 기생충 여부를 확인하며, 도주를 막기 위해 이동 수단이 되는 신체 부위를 물리적으로 훼손한다. 즉, 피해자가 다시 움직여 탈출할 수 없도록 만든다.
이후 교상 부위에서는 SCP-267의 독성 영향으로 비정상적인 세포 분열이 시작된다. 물린 부위마다 미분화된 조직 덩어리가 형성되며, 24시간 안에 눈에 띄는 종양 조직이 나타난다. 이 종양은 무작위로 자라는 것처럼 보이지만, 주로 피부와 지방 조직을 대상으로 하는 경향이 있다.
이러한 성장 방식은 SCP-267에게 유리하다. 피부와 지방 조직 위주로 종양이 생기면, 심장이나 폐 같은 주요 장기가 빠르게 손상될 가능성이 낮아진다. 피해자가 오래 살아 있을수록 SCP-267은 더 오랜 기간 종양 조직을 식량으로 얻을 수 있다. 또한 지방 조직을 기반으로 한 종양은 에너지 밀도가 높아 군체의 영양 공급원으로 적합하다.
종양은 피해자가 죽은 뒤 며칠이 지날 때까지도 계속 자라는 것으로 묘사된다.
6. 먹이 관리 방식
SCP-267의 독으로 인한 급속한 종양 생성은 피해자의 신체에 막대한 열량 요구를 발생시킨다. 즉, 종양 조직이 빠르게 자라려면 피해자에게 계속 영양이 공급되어야 한다. 이를 위해 노동 개체들은 나무 뿌리를 씹은 뒤 다시 토해내어 끌려온 인간에게 먹인다.이들은 종양 조직과 정상 조직을 냄새로 구분할 수 있는 것으로 보인다. SCP-267 노동 개체들은 종양이 적당한 크기로 자랐다고 판단되면 이를 제거하여 먹는다.
노동 개체들은 먹이로 끌려온 개체를 단순히 방치하지 않는다. 오히려 핥거나 손질하면서 청결을 유지하고, 가능한 한 건강하게 보존하려는 행동을 보인다. 이는 해당 생물을 동정하거나 보호하는 것이 아니라, 식량 생산 장치를 오래 유지하기 위한 관리 행동으로 해석된다.
먹이로 끌려온 개체의 생존 기간은 종에 따라 크게 다르다. 짧게는 12주 정도이며, 길게는 ███년까지 이어질 수 있다. 이 기간 동안 해당 개체는 군체 전체의 식량을 지속적으로 공급한다. 따라서 SCP-267은 자주 지상으로 나와 사냥할 필요가 없으며, 한 번 먹이를 확보하면 수개월 동안 지상 활동을 하지 않을 수 있다.
7. 영역성 및 번식
SCP-267은 매우 강한 영역성을 보인다. 자신들의 동굴에 침입자가 들어오면 압도적인 수의 개체가 동원되어 폭력적으로 대응한다. 개체 하나하나의 공격력도 위험하지만, 실제 위협은 다수 개체가 동시에 달려들어 독을 주입한다는 점에 있다.충분한 먹이만 주어진다면 SCP-267은 매우 빠르게 번식할 수 있다. 이 특성은 격리 실패나 야생 개체군 발생 시 큰 위협으로 이어진다. 특히 SCP-267의 원래 주요 포식자가 멸종한 상태이므로, 자연 환경에서 이들을 억제할 생물학적 균형이 무너진 것으로 보인다.
8. 인간과의 관계
SCP-267은 인간을 다른 포유류보다 선호하는 경향을 보인다. 원문에서는 그 이유를 인간의 긴 수명과 빠른 신진대사와 관련된 것으로 추정한다. 인간은 비슷한 크기의 돼지보다 한 달에 약 33% 더 많은 종양을 생산할 수 있으며, 자연 수명이 끝날 때까지 먹이로 유지될 수 있다.즉, SCP-267의 입장에서 인간은 장기간 유지 가능한 고효율 식량 생산원에 가깝다. 이 점 때문에 SCP-267이 인간 거주지 침입이나 서식지 충돌이 본격화되기 전부터 인간을 사냥했을 가능성이 제기된다.
동굴 내부 여러 버려진 구역에서는 인간의 뼈가 발견되었다. 이 유골들은 수천 년 전까지 거슬러 올라가는 것으로 확인되었다. 그러나 둥지 내부에서 조사를 진행하는 것이 매우 어렵기 때문에, 해당 유골 전체에 대한 완전한 법의학적 조사는 수행하기 어렵다.
9. SCP-267-A26
최초 격리 후 19개월이 지난 시점에, 먹이 A-26으로 분류되어 있던 개체가 인간으로 확인되었다. 이 인물은 19██년에 가족 여행 중 부모와 함께 실종된 █████████████일 가능성이 있다. 실종 당시 나이는 █세였다.초기 식별이 늦어진 이유는 신체 말단부가 사라져 있었고, 전신에 심각한 종양 증식이 진행되어 있었기 때문이다. 유전자 검사를 실시한 결과, 인간 DNA와 일치하는 양상이 확인되었으나, 동시에 대규모의 유해 돌연변이가 존재했다.
해당 개체, 즉 SCP-267-A26에 대한 면담이 시도되었으나, 의미 있는 정보는 거의 얻지 못했다. 장기간의 감금과 신체 변형, 그리고 사용되지 않은 기간이 길었던 탓인지 언어 능력이 크게 퇴화한 상태였다.
10. 독성 분비물과 수명 연장 가능성
SCP-267의 독은 단순히 마비와 암 발생만을 유도하는 물질은 아닐 가능성이 있다. SCP-267에게 먹이로 이용되는 동물, 인간 포함, 이 일반적인 수명보다 오래 생존할 가능성이 있다.그 원인은 확정되지 않았다. SCP-267의 독성 분비물이 노화 억제 효과를 일으키는 것일 수도 있고, 비정상적인 종양 성장 자체가 생존 기간에 영향을 주는 것일 수도 있다. 현재로서는 추가 관찰이 필요하다고 되어 있다.
이 때문에 회수된 인간 피해자는 재활 대상이 아니라, SCP-267 독성 분비물의 항노화 효과 가능성을 확인하기 위한 관찰 대상으로 취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