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 문서는 SCP 재단 관련 내용을 다루고 있습니다.
이 문서의 내용은 SCP 재단 위키에 등재된 소설에 관한 내용을 포함하고 있습니다. CCL 호환 문제로 인하여 SCP 재단 위키의 내용을 그대로 등재할 수 없으며, 추가 해석이 포함되어 번역된 사안은 작성이 가능합니다. 작성 양식은 템플릿:SCP를 참고해 주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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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clude(틀:SCP/순서,
1=7014, 1e=Praise Be Unto Thee\, Oh Dice Gods, 1k=-,
2=7015, 2e=Mangaka in the High Castle: Melancholy of the Rising Sun, 2k=높은 성의 만화가: 해 뜨는 제국의 우울,
3=7016, 3e=Mutually Assured Destruction, 3k=-)]
<colbgcolor=#000><colcolor=#fff> SCP 재단 | |
일련번호 | SCP-7015 |
별명 | Mangaka in the High Castle: Melancholy of the Rising Sun 높은 성의 만화가: 해 뜨는 제국의 우울 |
등급 | 케테르(Keter) |
원문 | 원문 / 번역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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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작중 평행세계의 일본 제국 그 자체.2. 7015의 세계
일본이 추축국이 아닌 연합국의 편에 서서[1] 승전국이 되고 승승장구하는 평행세계. 하지만 2차대전 이후에는 내부적으로 부패하고 재단 일본 지부를 사유화하며 재단의 독립성을 위협하게 되면서 재단은 필리핀 지부를 중심으로 일제와 재단 일본 지부를 견제하기 시작한다. 그러던 중 필리핀 지부에서 한가지 사실을 발견하게 되는데...2.1. 진실
사실 이 세계의 일본 제국은 변칙적으로 운이 좋았고 거의 모든 평행세계에서 일본 제국은 추축국의 편에 서서 망해야 했던 운명이었단 것이 밝혀진다. 이로 인해 일본 제국 자체가 변칙개체로 지정되고 재단은 필리핀 지부를 중심으로 일본 제국을 몰락시키기 위한 작전인 필리부스테리스모 작전을 세우기 시작한다.3. 필리부스테리스모 작전
일제가 만화를 포함한 각종 문화매체들을 탄압함으로서 문화발전이 지체되는걸 이용해 변칙적인 만화를 포함한 예술품들을 일시에 뿌림으로서 여태껏 변칙적인 의식[2]으로 억눌러져 있었던 한국인과 중국인들의 민족주의를 재각성시키는 걸 신호탄으로 한반도와 중국 지역의 변칙개체 74만명이 일제히 봉기함과 동시에 재단의 병력들이 재단 일본 지부와 일본군을 타격함으로서 일제를 몰락시키는 작전.이 작전에는 높은 성의 만화가라고 불리는 필리핀 지부 소속인 '우미노 미노루(海野 海流)'[3]와 '키츠쿠미 호시미(狐組 星見)'[4] 2인조가 크게 활약했다. 이들은 조선과 중국 일대에서 SCP-7015-해태, SCP-7015-도깨비 등 변칙적 독립체들과 오컬티스트 노동자연대운동 등 요주의 단체들을 끌어들이고, 이 작전에서 선전물로써 쓰일 여러 문예 작품들의 제작 또한 맡았다.
물론 일제와 일본 지부도 가만히 있지는 않았고, 요원들을 뿌려 작전에 연관된 인물들을 심문하거나, 반대로 요원들을 붙잡은 작전 관련 인물들이 의도적으로 알려준 내용을 바탕으로 그들이 '코믹 컨벤션'이라는 것을 개최하려 한다고 추정해, 그것을 묻어버리기 위한 '마츠리 작전'을 계획하지만...
그것이야말로 필리핀 지부의 노림수. 필리부스테리스모 작전의 진의는 일제가 마츠리 작전을 펼쳐 사람들의 시선이 그곳에 쏠리면 거기에 끼어들어 본인들이 준비한 것을 퍼뜨리고, 마츠리 작전에 정신이 팔린 일본 지부에게 한방 먹이는 것이었다. 필리핀어로 '전복'이라는 뜻의 단어를 작전명으로 쓴 것 답다.[5]
결국 작전은 거행되었고, 일본지부의 진압으로 당장의 혼란은 억제되었지만, 일제의 인구 중 약 12억 6천만명이 작전의 영향력 안에 들고, 그 중 61.3%가 일제에 대한 반감을 표현할 정도로 일제와 일본 지부의 영향력은 크게 흔들렸다.[6]
재단 필리핀 지부와 O5-13은 이후 일본 지부의 힘을 줄이기 위해 조선과 만주에 각각 재단 지부를 신설하고, 동남아시아 일대 지부들의 지지를 얻어 최종적으로 일본 내지를 칠 계획을 꾸미고 있음을 밝히며 이 문서는 끝난다.
4. 기타
SCP-7000 경연에 참여한 작품이다. 경연 주제는 "운"[1] 이 세계관에서 현실의 일본 포지션은 중국국민당 정부가 차지하였으며 1944년에 근거지인 충칭에 핵이 투하되면서 전쟁이 종결된다.[2] SCP-6815(욱일승천 아래 풍등을 날려라).번역. 매년 11월 초에 일본반도 각지에서 수백개의 풍등과 함께 온갖 알 수 없는 전승 속의 변칙적 존재들이 나타나는 현상. 해당 SCP의 세계는 2020년에 들어서까지 한국이 일본에게서 해방되지 못한 세계로 민족 말살 및 역사 왜곡이 사실상 완성되어 한국어나 한국의 전승은 물론이고 조선이란 이름까지 사용이 금지되고 종국에는 잊혀져 버린 상태이다. 일본 당국과 SCP 재단 일본 지부는 해당 현상이 조선인의 민족적 자각으로 이어지는 것을 막기 위해 온갖 프로파간다 및 역사 왜곡, 변칙적 수단까지 사용하고 있는 상황이다. 7015와는 같은 세계관으로 두 문서 모두에서 삽입된 이미지가 전부 색반전이 되어 있다.[3] 2차대전 이후 필리핀으로 망명한 수룡 우미노 일가의 일원으로, 재단 필리핀 지부에 모집되어 이 시점에선 현장 임무 5년차를 맞이했다.[4] 조선을 배반하고 일제에 협력한 구미호 키츠쿠미 재벌의 딸이었으나, 자신의 집안과 사회에 환멸을 느껴 탈주했다. 이후 링크드넷에서 만화를 그려 활동하면서 지하 민족주의 운동 세력들과 접촉했고, 우미노 미노루의 눈에 띄여 온라인 상으로 협력하다 체포 위기를 탈출하고 현장 임무에 합류했다.[5] 필리핀 지부가 필리부스테리스모 작전 개시 공지에서, 말하자면 마츠리 작전이야말로 코믹 컨벤션일 것이라고 쓴 것에서 이를 알 수 있다.[6] 특히 중국 등 변방에서는 재단의 일본 지부가 깔아둔 장막 정책까지 붕괴될 위기라고 한다. 다만 조선과 대만 등 내지와 가까운 지방은 크게 불안정해지진 않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