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oul Eater

BGA 를 보면 어떤 Girl 이 3D 계단을 달려 내려온다.
(Girl 의 다리 동작 2D 개 쌩 노가다 갇뎀)
하지만 계단이 두개 겹치면서 Girl 은 내려가고 있지만 계단은 되려 올라가는 형태로 했다.
(근데 자세히 안보면 잘 안느껴진다...)
뭐 나름대로 '도망칠래야 도망칠수 없는 상황' 을 표현할라고 했는데 쩝...
그리고는 인페르노(온몸이 불에 타고 있는 인간) 가 나오는데,

원래 인페르노도 달린다 ㅠㅠ....
근데 온몸이 이글이글 불타면서 달리기까지 시키니
프레임이 어마어마하게 많아서....
시스템이 시스템이다 보니....
역시 돌아갈리가 있나.

그리하여 간지나는 우리 인페르노 님께서는 온몸에 불이 붙은체
그냥 질질 옆으로 끌리듯 이동만 하신다.
눈물난다...

원래 BGA 스토리는 이거다.

'여자가 도망감' '인페르노와의 대면' '인페르노가 여자를 해치려함'
'여자가 방어자세를 취하며 목걸이 사진을 떨어뜨림'
'인페르노가 그 사진을 봄'
'사진에는 그 여자와 어떤 남정내가 다정하게 있음'
'인페르노는 그 사진속 남자가 자신인것을 그제서야 눈치챔' (뻔한 스토리)
'인페르노가 눈물을 흘리며, 눈물 자국에 연기가 푸쉬쉬~ 하고 노래 끝'
(이게 포인트. 온몸에 불이 이글이글 하고있으니 울면 그 주변만 불이 꺼질것 아닙니까)

그러나...
시스템이 시스템이다 보니...
돌아갈리가 없다.

그리하여 BGA 속 Girl 은 계속 도망 다니다가 끝나는 비운의 BGA.
원래 타이틀 이미지(아이캣치라고 하는 사람들도 있는 그것)에 나오는
여자애가 BGA 속에도 등장했었는데,,,
시스템이 시스템이다 보니
번개칠때마다 프레임드랍 현상을 피할수가 없어서 결국 안나온다.

---

-RYUminus의 제작자 코멘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