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1-11-29 21:11:11

Space Empires V/부품

1. 엔진2. 센서3. 무기
3.1. 직사 무기3.2. 유도 무기3.3. 요격 무기3.4. 탄두3.5. 특수무기
4. 장갑 및 보호막5. 함선 제어
5.1. 함교5.2. 승무원실5.3. 생명유지장치5.4. 주 컴퓨터
6. 천체 조종
6.1. 지각 폭탄6.2. 물질 인력장6.3. 치환 베타선6.4. 이온 진동 블래스터6.5. 대항성어뢰6.6. 항성 플라즈마 구체6.7. 성운 중력자 방출기6.8. 핵자 진동 어뢰6.9. 양자 중력자 광선6.10. 역 양자 빔6.11. 중력 양자 응축기6.12. 중력 양자 공명기6.13. 인공 행성 장갑판6.14. 고장력 강화 케이블6.15. 링 월드 공사 장비6.16. 스피어 월드 공사 장비


내용이 부실하므로 직접 플레이하면서 배우자.

1. 엔진

이온, 반물질, 광자, 양자의 네 단계가 있다. 각각 전 단계의 엔진을 5레벨까지 올리면 다음 단계 엔진을 연구할 수 있다. 차이는 당연히 속도. 함선을 설계할 때 함선에 탑재된 엔진의 수만큼 턴당 섹터 이동력이 생겨나는데, 이온은 보너스 이동력이 없고, 반물질은 추가로 한 칸, 광자는 추가로 두 칸, 양자는 추가로 세 칸의 보너스 이동력을 부여한다. 예를들어 광자 엔진이 12개 달린 함선은 총 14칸을 이동할 수 있다. 이 이동력은 전투시 함선의 속도와도 일치한다. 이동력이 한 턴에 15칸이라면 전투시 이 함선의 속도는 15Km/s다. 매우 중요한 부품.

2. 센서

일반 센서와 전투 센서로 나뉜다. 일반 센서는 성계 내 섹터의 시야를 확보하는 역할을 하고, 전투 센서는 전투시 공격 보너스를 부여한다. 전투 센서의 경우는 종류가 한가지 뿐. 일반 센서는 초반에 기초 센서와 중후반의 타키온 센서가 있다. 시간학 테크를 탔을 경우 시간 센서가, 초능력 테크를 탔을 경우엔 초능력 센서를가 따로 생긴다. 그러나 둘 다 타키온 센서와 성능이 똑같은데 최대레벨은 적고, 거기다 센서 기술의 연구 점수는 매우 싼 편이다. 그리고 센서와 스캐너는 다르다.

3. 무기

역시 수십가지의 무기가 있다. 무기의 발사 방식이 모두 다르다. 아래는 발사 방식에 따른 분류.

3.1. 직사 무기

Direct Fire. 말 그대로 직선으로 발사한다. 열화 우라늄탄이나, 광선 종류의 무기는 모두 직사 무기. 장점이라면 상대 함선의 터렛에 요격당하지 않는다는 점과, 무기 발사대를 이용해 크고 아름답게만들 수 있다. 단점이라면 맞추기가 힘들다는 점이 있다.

3.2. 유도 무기

Seeker. 미사일이나 어뢰 종류가 이런 무기다. 유도탄을 발사해 적함을 쫓아간다. 장점으로는 유도탄이므로 회피할수 없고 사정거리가 길다. 이 때문에 초반에 매우 유용하며, ECM이나 컴퓨터 등으로 함선의 방어력(=회피)을 높이고 덤벼오는 상대에게는 후반가서도 유도 무기가 특효약이다. 단점으로는 레이저 계열 직사 무기와는 달리 1회 공격시마다 군수품을 소비하고, 상대 함선에 달린 터렛에 발사체가 요격당할 수 있으며, 무기 발사대를 사용할수 없기 때문에 직사 무기에 비해 화력이 크게 밀린다. 이런 화력 문제와 요격문제 때문에 유도 무기를 제대로 쓰고 싶다면 여러개 달고 우수수 쏟아내는 방법밖에 없다.

3.3. 요격 무기

Point-Defense. 함선에 탑재한 요격용 무기를 이용해 상대의 유도 무기나 전투기, 위성등 조그만 물체들을 공격할 수 있다. 직사 무기중에서도 전투기나 위성을 공격할수 있는것들이 있지만, 날아오는 미사일 등의 유도 무기 발사체는 오직 요격 무기만이 공격해서 막아낼수 있다. 적함이 유도 무기 위주의 무장을 하고있다면 필수로 갖추어야할 물건.

3.4. 탄두

카미카제!Warhead. 함선에 장착하면 전투시 충각 공격을 할 때 엄청난 데미지를 줄 수 있다. 물론 그 함선은 끔살. 드론이나 전투기용 탄두가 아닌 함선용 탄두는 대체 왜 만들었나 싶을정도로 데미지가 낮다.(...) 카미카제용으로 가장 효율이 좋은것은 전투기. 문제는 전투기가 유인기밖에 없다

3.5. 특수무기

단순히 데미지를 주는게 아니라 독가스 주입기를 쏴서 승무원을 살해하거나 견인광선[1], 무기 재장전 시간을 늘리거나 다씹고 바로 내부 부품을 공격하는 듯 흉악한 무기들도 있다.

4. 장갑 및 보호막

장갑의 경우 함선 설계 시 바깥쪽에 덧댈 수 있다. 스페이스 엠파이어5의 데미지 계산 방식은 "보호막(관통 병기가 없을 때)→ 장갑 → 함선 부품" 순으로 이루어지므로, 장갑을 최대한 많이 덧대면돈이 많이들면함선의 내구력이 훨씬 강해진다. 종류는 다섯가지 정도가 있는데, 일반 장갑, 방사형 장갑, 분산 장갑, 스텔스 장갑, 그리고 생체 테크를 탔을 때 생체 장갑[2]이 크리스탈 테크를 탔을 때는 크리스탈 장갑[3]이있다. 장갑은 생체 장갑이 아니라면 전투 후에도 그대로 파괴된 상태로 남아있고, 수리해서 써야한다. 생체 장갑도 100퍼센트 파괴되었을 경우에는 재생되지 않는다.

보호막은 장갑보다 우선해서 피해를 받는다. 하지만 위상차 공격 병기 같은 경우 방어막을 그대로 관통해서 장갑을 때리므로 주의해야 할 것. 위상차 방어막을 쓰면 위상차 공격을 막을 수 있다. 방어막 재생기를 떡도배하면 불사의 함선을 만들 수도 있다.

5. 함선 제어

5.1. 함교

없으면 함선의 설계 자체가 안된다. 반드시 설계 시 집어넣어야한다.

5.2. 승무원실

승무원들이 탑승하는 곳. 함선 크기에 따라 필요한 승무원 수가 다르다. 최소 승무원만 채워넣으면 간혹 나포 공격에 함선이 점령당할 수 있다.

5.3. 생명유지장치

승무원들이 호흡할 수 있게 대기를 조성해준다. 역시 승무원 수에 맞춰서 탑재해 주어야 한다.

5.4. 주 컴퓨터

이거 있으면 위에 세개는 다 필요 없다. 거기다 컴퓨터가 함선을 제어하므로 공격 보너스와 방어 보너스도 얻는다. 하지만 빛이 있으면 어둠도 있듯이 무기 계열에 '컴퓨터 바이러스' 계열이 있다. 이 공격은 '주 컴퓨터'만 공격하므로 잘못 걸리면 난리난다. 물론 함교, 승무원실, 생명유지장치를 넣고도 주 컴퓨터를 넣어 공방 보너스를 받을 수 있다.

6. 천체 조종

Stellar Manipulation. 이쪽 계열 부품은 하도 사기라 사용 즉시 파괴되는 특징이 있다. 수리 시설을 달아줄 경우 한턴에 한번씩 사용이 가능하기도 하다. 혹은 쓰자마자 함선도 파괴되는 경우도 있다.

6.1. 지각 폭탄

Tectonic Bomb. 유인 행성의 경우 전략 전투에서만 실행이 가능하다. 이 폭탄의 목적은 지각을 뚫고 들어가 맨틀을 폭주시켜 행성을 파괴하는 것.[4][5]

6.2. 물질 인력장

소행성 지대에 사용한다. 소행성들을 강력한 중력으로 끌어모아 인공 행성을 창조한다. 항성 만드는 데는 200kt짜리 부품 하나밖에 안 쓰는데, 훨신 질량이 적은 행성 만드는 데는 외부 질량이 필요하단 점이 아이러니.

6.3. 치환 베타선

필드의 우주 폭풍을 파괴시킨다. 잘 쓰이지는 않지만 폭풍이 귀찮다면 써도 무방.

6.4. 이온 진동 블래스터

우주에 폭풍을 발생시킨다. 치환 베타선과 정 반대의 효과.

6.5. 대항성어뢰

말 그대로(...) 성계의 항성을 강제로 폭발시킨다. 물론 이 명령을 실행한 함선도 끔살. 일단 터지게 되면 삼성계든 쌍성계든 모든 항성이 사라질 뿐만 아니라 그 충격파로 성계 내의 모든 행성 또한 파괴된다. 행성들은 소행성 궤도로 바뀌게 된다.

6.6. 항성 플라즈마 구체

항성창조한다. 이쯤 되면 이미 기술력이 신급.

6.7. 성운 중력자 방출기

성운으로 가득찬 성계에서 성운을 모조리 날려버린다. 성운이 있으면 항성을 못 만든다는가 하는 귀찮은 일들이 있으므로 여러모로 편하다. 단, 성계 내에 우주 폭풍과 성운의 이미지가 비슷해 착각하는 경우가 있는데 우주 폭풍은 이걸로 날려버릴 수 없다.

6.8. 핵자 진동 어뢰

마찬가지로 대항성병기. 이게 대항성 어뢰와 다른 점은 항성을 폭발시키며 해당 성계를 성운으로 가득차게 만들어 버린다. 별로 깔끔하게 파괴되지 않는다. 아래 소개할 것에 비하면. 물론 실행 함선은 끔살.

6.9. 양자 중력자 광선

말 그대로 궁극병기. 항성의 자체 중력을 급가속시켜 수축, 블랙홀로 만들어 버린다. 해당 성계 내의 모든 물체가 사건의 지평선 너머로 사라지게 된다. 역시 실행 함선도 파괴된다.

6.10. 역 양자 빔

시작이 있으니 끝이 도래 하리라. 만들었으면 파괴할 것이 있어야 되기에 블랙홀을 파괴해버리는 부품도 존재한다. 블랙홀의 수축점에 근접해서 작동시키면 블랙홀이 사라지게 된다.

6.11. 중력 양자 응축기

성계 내의 웜홀을 닫아버리는 효과.

6.12. 중력 양자 공명기

성계 내에 다른 성계와의 웜홀을 열어버린다. 부품 레벨에 따라 열 수 있는 성계와의 거리가 점점 늘어나며, 이 기술이 등장한 순간 적 수도행성에 기습을 가할 수 있는 등 막강한 능력을 자랑한다.근데 플레이어가 이걸 개발했을쯤이면 은하의 70% 이상은 정복했다고 봐야한다

6.13. 인공 행성 장갑판

스피어 월드링 월드를 만드는데 쓰는 장갑판. 링 월드를 만드는 데는 10,000Kt이 들어가고, 스피어 월드는 그 두배가 들어간다.

6.14. 고장력 강화 케이블

위에 설명한 장갑판을 얽어매는 용도로 쓰이는 듯 하다. 소모 장갑은 위와 동일.

6.15. 링 월드 공사 장비

링 월드 건설의 핵심장비. 이게 없으면 위의 재료들이 아무리 많아도 건설할 수 없다.

6.16. 스피어 월드 공사 장비

위의 물건과 같은 스피어 월드 버전.


[1] 상대방 함선을 우리쪽으로 잡아당기는 광선...인데, 무기 장착대를 달면 견인광선이 너무 강력해져서 적을 잡아당기다 못해 반대쪽으로 한참을 보내서(...) 영 써먹기가 어렵다.[2] 생체 장갑의 경우 재생된다.[3] 크리스탈 장갑의 경우 일정데미지를 방어막으로 전환된다.[4] 가스형 행성도 맨틀은 없지만 핵은 있다. 문제는 압력이 어마어마해서 어지간한 강도로는 갈 수도 없다는 것.[5] 가스형 행성이라고 가스로만 이루어진 것이 아니다. 애초에 가스가 우주로 흩어지지 않고 모여 있으려면 중력권이 필요한데 그 중력은 어디서 왔겠나? 행성의 대기 안쪽에 지각이 숨겨져 있는 형태다. 단순히 가스층이 깊고 내부 관측이 힘들어서 편의상 가스행성이라고 부르는 것뿐. 사실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도 가스행성이라고 분류하려면 할 수 있을 것이다. 질소와 산소 등으로 이루어진 가스행성. 대기가 존재하는 행성은 어떤 형태로든 가스가 존재한다는 이야기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