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어판 명칭 | Spell Queller | |
한글판 명칭 | 주문을 진정시키는 자 | |
마나비용 | {1}{W}{U} | |
유형 | 생물 — 신령 | |
섬광 | ||
비행 | ||
주문을 진정시키는 자가 전장에 들어올 때, 전환마나비용이 4 이하인 주문을 목표로 정한다. 그 주문을 추방한다. | ||
주문을 진정시키는 자가 전장을 떠날 때, 추방된 카드의 소유자는 마나 비용을 지불하지 않고 그 카드를 발동할 수 있다. | ||
공격력/방어력 | 2/3 | |
수록세트 | 희귀도 | |
섬뜩한 달 | 레어 |
섬뜩한 달에 추가된 신령 생물.
같은 1WU의 반사 마도사와 동일한 공방에 섬광+비행+카운터딜레이까지 때려박은 정신나간 신령.
4발비 이하의 주문을 스택 상태에서 추방해버리는 능력은 강하다. 일단 카운터같아도 카운터가 아니라서 카운터무효가 통하지 않고, 죽거나 추방되면 추방된 주문이 돌아온다고 해도 반사마도사가 1턴의 딜레이를 주는 데 반해서 이 생물은 살아있는 동안이 모조리 딜레이 타임이 되기 때문에 정말 강력한 카드.
주문을 추방하는 능력 해결 전에 이 생물이 죽으면 추방시킨 주문은 영원히 돌아오지 않는다. 불안하다면 영원의 순례자 아일리 같은걸로 먹어치우는 것도 방법.
이번에 추가된 이 카드 외에도 몇 장의 신령들 때문에 신령 덱은 과거 페어리덱의 악몽을 재현하는 게 아닌가 하는 소리까지 나오고 있는 상황. 대회 결과를 봐야겠지만 신령덱은 충분히 가능성이 있는 덱 중 하나로 손꼽히고 있다.
섬달 릴리즈 후 최초로 2016년 7월 24일 SCG 대회에서 진정자는 그야말로 예상대로 그 미친 파워를 증명하였다. 문제는 반트컴퍼니를 스탠 패왕으로 만들고 GW 토큰덱의 명줄을 끊어버린 원흉이 되고 말았다는 것. GW 토큰덱의 경우 4턴 기디온, 3턴니사 패턴을 막는 걸로 템포에 치명타가 가했고, 반면 반트 컴퍼니는 반사 마도사랑 같이 써서 손에 있으면 그냥 써서 카운터 치거나 손에 없으면 컴퍼니를 쳐서 서고 내를 노리던가 할 수 있었는데, 이게 정말 너무 강했다. 이걸로 2~3마리만 주문 먹으면서 튀어나와도 얘네들 때문에 게임이 터질정도로...물론 UW 신령덱 역시 이걸 이용하여 선전했지만 반트 컴퍼니가 이짓을 훨씬 잘하는 바람에...
하지만 섬달 시즌이 지나가면서 컴퍼니가 로테아웃되고 3점번 스펠이 꽤 많이 풀리면서 사용 빈도는 조금씩 줄어들었다. 하지만 그래도 칼라데시시즌 중에 일어난 숱한 밴 사태에도 버티면서 UW 섬광덱, 아몬케트 시즌에는 UW 기념비덱의 중요 소스로서 들어가면서 로테 아웃될 때 까지 잘 쓰다가 나갔다.
플레인즈워커 전쟁에서 나온 3페리와 콤보가 되는데, 주문을 진정시키는자로 카운터 한 뒤 전장에서 이탈하더라도 3페리의 패시브로 인해 순간마법 타이밍에 캐스팅을 할 수 없으므로 영구히 제외된다. 그래서 3페리가 자신의 필드에 있으면 패널티 없는 4마나 이하 카운터인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