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2-11-13 04:47:06

Starsector/함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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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 캠페인 | 스킬 | 전투
함선 | 시스템 | 무기 | 선체개조
식민지

Starsector 함선
전투기 | 호위함 | 구축함 | 순양함 | 주력함


1. 개요2. 분류
2.1. 크기
2.1.1. 전투기 편대(Fighter Wing)2.1.2. 호위함(Frigate)2.1.3. 구축함(Destroyer)2.1.4. 순양함(Cruiser)2.1.5. 주력함(Capital)
2.2. 설계 유형(Design Type)2.3. 개조형(Variant)2.4. 방어(Defense)
3. 기타

1. 개요

이 문서는 게임 스타섹터의 등장 함선들에 대해 다룬다. 마지막 접힌 문단들은 스토리 스포일러를 포함하고 있으니 열람 시 주의할것.

2. 분류

2.1. 크기

게임 시스템상 스타섹터의 함선 분류는 크기를 기준으로 총 5종류로 분류된다. 다만 전투기는 좀 예외적이다.

카테고리 내에서는 영어 이름의 ABC 순서에 따라 기재한다.

2.1.1. 전투기 편대(Fighter Wing)

  • 개요
    전투기는 기동성이 빠른 소형 함선으로, 기본적으론 빠른 속도와 작은 크기를 살려 적의 화력을 분산시키고 적 전투기나 함선을 직접 공격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전투기는 함선을 직접 추가하는 대신 전투기 구획이 있는 함선에 LPC[1]를 장착하여 추가한다. 최소 1기에서 최대 6기까지의 편대 단위로 돌아다니며, 손실될 시 그대로 전장에서 이탈하는 게 아니라 모함의 CR이 남아있는 한 일정 시간을 두고 재배치된다. 일반 함선과 동일하게 파괴될 경우 탑승한 승조원은 높은 확률로 손실된다.

    모든 항모는 전투기 대체 속도(Fighter Replacement Rate) 수치를 갖고 있는데, 대체 속도가 감소할수록 전투기의 회복 속도가 느려진다. 이 수치는 전투기 편대가 손실을 입어 완전 편제가 아니거나 폭격기가 무장을 소모할 때 감소하며, 최대 30%까지 감소한다. 전투기가 모두 준비된 상태이면 천천히 회복된다. 탈론이나 와스프처럼 손실율이 높은 전투기라면 전투 지속력이 갈수록 떨어진다는 소리이므로 전투기 선택 시 이러한 점도 감안해야 한다. 대체 속도 수치는 함선 상태창 무장 밑에 표시되며 다른 함선의 수치는 락온 시 CR 밑에서 확인할 수 있다.

    전투기는 Z나 Y키를 눌러 집결/교전 모드로 바꿀 수 있다. 처음 전장에 돌입 시 전투기 구획을 가진 모든 함선은 집결 모드인 상태로 진입한다. 집결 모드에서는 전투기들이 모함의 뒤에 집결하며 전투기 대체 속도가 적게 감소한다. 다만 적 함선이 근접할 경우 스스로 교전한다. 교전 모드로 전환하면 그 즉시 보호막을 켠 것처럼 극미량의 플럭스가 생성되며[2], 편대의 최대 사거리 내에 있는 락온된 함선을 향해 날아가 교전한다. 락온된 함선이 아군이라면 아군 함선을 호위한다.
  • 요격기
    전투기를 상대하는데 특화된 전투기이다. 공통적으로 OP가 매우 저렴한 대신 생존성도 떨어진다는 특징이 있다.
  • 전투기
    요격기나 폭격기로 분류되지 않는 전투기들이다. 대체로 상대 전투기나 함선 모두 상대 가능한 다용도인 경우가 많으나 워트호그나 자이포스처럼 특정 역할에 특화된 전투기도 있다.
  • 폭격기
    체급이 큰 함선을 상대하는데 특화된 전투기이다. 속도가 빠른 호위함이나 구축함은 상대하기 어려운 경우도 있으나 대거나 트라이던트처럼 유도 무장을 가진 폭격기는 문제없다.

    폭격기는 파괴되지 않고 모함에 착함 시 매우 빠르게 수리와 재무장을 마치고 발진한다. 이는 모함에서 새로 제조되어 발진하는 속도보다 빠르기 때문에, 모함이 표적과 가까울수록 재무장과 공격 주기가 더 빨라진다는 뜻이다. 항모를 상대할 때 폭격기들이 지속적으로 튀어나와 공격을 하는 경우도 있으니 대거 편대같은 위험한 무장을 탑재한 편대를 장착한 항모는 상대할 시 플럭스에 유의하는것이 좋다.

    손실되지 않더라도 무장을 소모할 때마다 전투기 대체 속도를 소모하기 때문에 이 수치가 너무 떨어지지 않게 주의하는것이 좋다.
  • 기타
    함장 스킬 중 국지방어를 제외하면 직접적인 스탯 증가 스킬이 없으며 모함 선체 개조의 영향도 받지 않으므로 바닐라 기준으론 적혀진 스탯에서 추가적인 변수가 없다고 생각해도 된다. 이때문에 함선과 다르게 전투기의 체감 사거리는 굉장히 짧다. 다만 피라냐를 제외하면 대체로 아군 함선 너머로 사격이 가능하므로 근접 난전에서 빛을 발한다.

    모든 전투기는 최대 교전 거리(Maximum engagement range)라는 수치를 갖고 있는데, 말그대로 모함에서 교전 가능한 상대 함선까지의 최대 거리를 의미한다. 대체로 4000이나 0이지만 썬더가 유일하게 6000이다. 이와 별개로 자이포스처럼 최대 지원 거리(Maximum support range) 수치를 갖고 있는 전투기도 있는데, 이런 전투기는 상대 함선과 직접 교전할 수 없으며 락온한 아군 함선의 호위만 가능하다. 바닐라에선 최대 지원 거리를 가진 전투기는 모두 거리가 0이라 별 의미가 없긴하다.

    전투기의 피해 계산은 일반 함선과 동일하게되나, 워낙 크기가 작아 장갑을 골고루 맞아가며 피해를 경감시키는건 힘들다. 또한 앞서 말한 특징 때문에 선체 피해를 입게되면 높은 확률로 추진기가 고장나 대공망에 손쉽게 격추되곤 한다.

    보호막 옆의 숫자는 전투기의 플럭스 용량을 의미한다. 일단 전투기는 스탯 카드엔 보이지 않지만 일반 함선과 동일하게 플럭스 용량과 배출 스탯이 전부 존재한다. 하지만 보호막이 있는 전투기는 숨겨진 선체개조로 무장 사용 시 플럭스가 생성되지 않기 때문에, 플럭스를 온전히 방어에만 사용하고 무장을 무한정 사용할 수 있다. 보호막이 없는 전투기는 이 선체개조가 없어 무장 사용 시 플럭스를 생성하며, 무장 플럭스 생성량에 비해 플럭스 배출량이 낮다면 실제 DPS는 표시된 스탯보다 떨어진다. 대표적인 예가 브로드소드와 워트호그이다. 보호막이 없는 전투기는 코덱스에서 플럭스 스탯을 확인할 수 있다.

    일반 함선과 동일하게 보호막을 가진 전투기는 플럭스 수치 이상의 피해를 입으면 과부하되며 보호막과 무장 사용이 불가능해진다. 전투기는 가끔씩 하푼이나 해머 피해를 흡수해줘서 좋지만, 폭격기는 무장도 사용못한채로 적 함선에 접근하다 터지는게 다반사라 방해되는 경우가 많다. 또한 전투기가 파괴될 시 잔해가 남는 경우가 있는데, 이 잔해도 피해를 꽤나 흡수해준다.

    전투기를 상대하는데는 미사일처럼 국지방어 무기나 내장형 국지방어 AI 선체개조가 따로 필요하지는 않으나, 전투기의 크기와 속도 때문에 일반 무장으로 맞추기가 쉽지 않다. 같은 전투기나 빔무기, 범위 타격 무기 등 대공에 특화된 무장을 장착한 함선이 있다면 전투기 싸움에서 우위를 점하기 좋다.

    항모로 분류되는 함선 뿐만 아니라 개장 격납고 선체개조를 한 구축함 이상의 함선들도 전투기를 장착할 수 있다. 주로 탈론, 와스프같이 저렴하며 개장 격납고 디버프의 영향이 적은 전투기를 배치 점수가 저렴한 구축함에 장착하여 스팸하는 용도로 사용된다.

    이전 버전에선 아예 별도의 함종으로 분류되었으나 이후 업데이트로 무장과 비슷한 LPC 형식으로 바뀌고 모함에서 발진하는 방식으로 바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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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1.2. 호위함(Frigate)


직접 조종 가능한 함선 중 가장 작은 함종이다. 호위함으로 이루어진 함대는 최대 연소량이 높아 위험한 적 함대는 손쉽게 떨쳐낼 수 있고, 가격과 유지비가 저렴하여 초반에 적합하다. 후반 함대에서도 늑대 무리 스킬과의 시너지를 통해 공격적인 운용이 가능하다.

무엇보다 가장 큰 장점은 빠른 속도와 기동성이다. 빠른 속력으로 전장 목표를 점령하여 초기 배치점수에 도움을 주고, 날아오는 포탄과 미사일을 피하며, 주력함의 후방을 노리거나 주 전장에서 유인하여 순양함과 주력함 싸움에서 화력 우위를 점할 수 있게 해준다. 미사일 슬롯에 어뢰를 장착해주면 난전에서 주력함에게 예기치못한 큰 피해를 입힐 수도 있다. 하지만 상대 주력함도 보통 다른 호위 함선들과 같이 다니기 때문에 쉬운 일은 아니다.

단점은 짧은 무기 사거리와 약한 내구도. 대부분의 전투함들이 장착하는 내장된 조준 유닛 선체개조는 함급에 따라 적용되는 사거리 보너스가 큰 폭으로 달라지기에 같은 무기라도 호위함에 달리는 무장들은 가장 짧은 사거리를 가진다. 또한 탱킹에 있어 직접 공격을 받아내기보다는 기동성을 통한 회피에 크게 의존하기 때문에, 만에 하나 집중포화에 노출되는 경우가 생길 경우 순삭당하는걸 피하기 어렵다. 이 때문에 전투에 참여하는 함선들의 체급이 점점 커질수록 대다수의 호위함들은 폭죽 신세를 면하기 어려우며, 자체적인 성능이 뛰어난 하이테크 함선이나 일부 특수한 시스템을 장착한 종류가 아닌 한 후반부 전투에서는 사용이 크게 제한되는 편이다.

바닐라 기준으로는 템페스트나 셰퍼드를 제외하면 전투기 구획이 있는 호위함이 없으며, 개장 격납고 선체개조도 불가능하다. 또한 기본 장착된 래셔를 제외하면 탄도 거리측정기 함체개조를 장착할 수 없다.

추격전에서는 전장 측면에서 전개하여 적 함선의 후퇴를 방해할 수도 있다. 다만 추격전은 자동 전투가 가능하기에 꼭 모든 함선을 파괴해야된다거나 장교 경험치가 급한게 아니면 큰 의미는 없다.

2.1.3. 구축함(Destroyer)


호위함보다 더욱 대형의 함급이다. 속도와 화력 모두 적절한 함급이며, 중형 무장과 소형 무장 다수가 장착되는 경우가 많아 본격적인 화력 투사와 국지방어가 가능해진다. 초반에는 함대의 주력으로서 전투 시 라인 형성을 담당하고, 후반부 전투에서는 대부분 순양함급 이상 함선들을 보조하거나 함대 방공, 적 호위함 사냥에 투입된다.

플레이 스타일에 따라 사용 여부가 크게 갈리는 함급인데, 모든 특징이 적절하다는건 반대로 말하면 특정한 특징이 다른 함급에 비해 애매하다는 뜻이기에 순양함 라인과 호위함 별동대 위주로 운용한다면 아예 사용하지 않는 경우도 볼 수 있다. 반대로 아예 다른 함급을 생략하고 안전장치 해제나 개장 격납고를 곁들인 구축함 스팸을 운용하는 경우도 보이는데, 이 경우 강력한 화력의 해머해드나 선더가 많이 쓰인다.

구축함 이상의 함종은 전투기를 장착 가능하게 해주는 개장 격납고와 탄도 무기의 사거리를 증가시켜주는 탄도 거리측정기 선체개조가 가능하다.

2.1.4. 순양함(Cruiser)


다수를 배치하기엔 너무 비싸고 느린 주력함을 대신하여 함대의 라인 형성을 담당하는 함급이다. 구축함과 비교했을 때 대략 두배가량 더 많은 무장과 내구도를 가지고 있어 화력과 방어력이 크게 향상되었다. 경순양함은 최대 연소량과 기동성이 구축함에 가까워 중반 함대의 기함으로 적합하며, 중순양함은 함대의 화력과 라인 형성을 담당한다.

순양함 이상의 함종은 사거리를 증가시켜주는 전용 조준 코어 선체개조를 장착할 수 있다. 상위호환으로 모든 함급에 장착 가능한 내장형 조준 유닛 선체개조가 있으나, 스킬이나 탐사로 획득하거나 군수 시장에서 구매해야 한다. 또한 순양함까지만 안전장치 해제 선체개조를 장착할 수 있다.

2.1.5. 주력함(Capital)


가장 크며 느리고 중무장한 함급이다. 대체로 사방에 포가가 위치해있기에 후방 화력도 어지간한 구축함 이상인 경우가 많아, 기동성이 낮다고 호위함으로 후방을 잡으려 하다가는 죽는 수가 있다. 주력함은 대체로 최대 연소량이 7이라 옥스급 견인선 한두척을 대동해야 답답하지 않으나, 순양전함은 최대 연소량이 순양함과 같은 8이라 보급 부담이 적다.

큰 덩치와 낮은 속도로 한번 전투에 돌입하면 후퇴가 거의 불가능하다는 문제 때문에 주력함 급이 포함된 함대끼리 전투가 일어나면 전투에 투입된 어느 한쪽의 주력함은 전멸하는 경우가 많다. 예외적으로 컨퀘스트급은 시스템 덕에 기동이 순양함급으로 자유로워 종종 후퇴에 성공하기도 한다.

주력함은 안전장치 해제 선체개조가 불가능하다.

2.2. 설계 유형(Design Type)

함선은 설계에 사용된 기술력에 따라 구분할 수도 있다. 기술 수준이 높을수록 고성능의 함선이 아니며 기술 수준은 설계상의 차이일 뿐이기 때문에 하이테크 함선이라고 전부 좋은건 아니고 로우테크라고 전부 폭죽 신세인 건 아니다.
  • 저수준 기술(Low Tech): 로우 테크. 장갑과 보호막, 추진기의 불꽃이 붉은색이나 갈색 계통으로 되어있다. 대부분 탄도 무기를 사용한다. 포가의 숫자가 많아 달 수 있는 무장의 수가 많고 장갑 수치와 선체 내구도도 설계 유형들 중 가장 높지만, 속도와 선회력이 떨어지고 보호막 효율이 낮으며 플럭스 수치도 형편없어서 달린 무장을 효과적으로 활용하기 어렵다는 단점이 있다.
  • 중간형 기술(Midline): 미드라인. 장갑과 보호막, 추진기의 불꽃이 연노랑색이나 연초록색 계통으로 되어있다. 무장은 탄도와 에너지 무기가 적당히 섞여 있다. 로우 테크에 비해 장갑과 선체 내구도 수치가 낮아진 대신 기동성이 향상되었고, 플럭스와 보호막 효율 역시 크게 개선되어 무장 사용이 훨씬 편리해졌다.
  • 고수준 기술(High Tech): 하이 테크. 장갑과 보호막, 추진기의 불꽃이 주로 푸른색이나 흰색 계통으로 되어있다. 무장은 대체로 에너지 무기를 사용한다. 장갑이 얇고 보호막과 기동성을 중시한 설계이다. 보호막 효율이 가장 높고 플럭스 스탯도 설계 유형들 중 가장 높아 일반적으로 단일 함선의 성능으로서는 설계 유형들 중 최강이지만, 대체로 장갑과 선체 내구도가 낮은 편이라 하드 플럭스가 차오르면 상당히 위험해지며 배치점수 또한 동급의 함선들과 비교했을 때 더 높은 편이라 많은 수를 배치하기 어렵다.

2.3. 개조형(Variant)

많은 함선들은 게임 내 각종 세력에 의해 개조되는 경우가 있는데, 단순히 도색만 바뀐 경우도 있고, 성능이 열화된 경우도 있고, 아예 운용 방식이 달라지는 경우 등 다양하다. 함선을 완전히 뜯어내 바꾸는 경우도 있는데, 이런 것은 개조형이 아니라 Mk.II로 분류돼서 아예 별도의 함선으로 분류된다. 개조형들은 설계 유형이 해당 세력명으로 바뀐다. P형은 해적인 식.

2.4. 방어(Defense)

  • 없음(None)
    말 그대로 별도의 방어 수단이 없다. 따라서 장갑마저 뚫리면 그대로 함체 피해가 이어진다. AI는 방어 수단이 무력화되거나 없는 함선을 우선적으로 공격해서, 이런 함선들은 전장에 나서면 빠르게 파괴된다. 함체 개조로 보호막을 설치할 수 있으니 필요하면 달아주는 것이 좋다.
  • 보호막(Shield)
    적의 공격과 아군의 오사를 막아주는 보호막이다. 전투 중에 가장 일반적으로 이용되는 방어 수단이다. 보호막을 활성화하면 보호막의 종류별로 특정 지점부터 천천히 전개되며, 유지비로 연성 플럭스(Soft Flux)가 지속적으로 생성된다. 함선마다 보호막 효율이 정해져있어서 막아낸 공격의 피해에 효율만큼 곱하여 경성 플럭스(Hard Flux)가 발생한다. 경성 플럭스가 누적된 함선은 뒤로 빼서 플럭스를 배출하거나 보호막을 끄고 플럭스가 빠질 동안 장갑으로 피해를 막아내야 한다.

    보호막은 전면 보호막과 전방위 보호막으로 나뉘는데, 전면 보호막은 항상 함선 전면을 향하는 대신 전방위 보호막보다 보호막 전개 속도가 2배 빠르다. 전방위 보호막은 커서가 향하는 방향으로 보호막이 돌아가서 함선의 방향과 상관없이 유동적으로 쓸 수 있으며 보호막을 끄고 다시 활성화할 때도 커서 방향에서 전개된다. 일반적으로 전방위 보호막은 전면 보호막에 비해 보호각도가 작거나 유지비가 높지만, 전방위 보호막은 1대1 상황처럼 공격이 한 방향에서 오거나 공세가 약할 경우에는 보호막을 꺼두었다가 공격이 올 때만 맞춰서 잠시 켜고 다시 끄는 것을 반복할 수 있다.

    참고로 펼쳐진 보호막은 스프라이트가 보이는 호 부분만 막아주는 게 아니라 해당 방향으로 부채꼴 영역 전체를 막아준다. 따라서 전투기가 보호막을 뚫고 들어가서 공격하더라도 함선 중심을 기준으로 해당 방향이 보호막으로 막힌 상태라면 공격이 막히고, 보호막을 돌리는 게 늦어서 미사일 같은 게 보호막을 살짝 뚫고 지난 뒤에 막아버리더라도 보호막이 막아준다. 아슬아슬하게 플레이할 때 유용하다.
  • 위상 은폐기(Phase Cloak)
    몇몇 함선은 방어 유형으로 보호막 대신 위상 은폐기를 사용한다. 위상 은폐기는 사용 시 해당 함선이 모든 적 공격을 무시하고 충돌 판정 없이 모든 물체를 관통하여 지나다닐 수 있다. 더불어 위상 은폐 중인 함선은 시간이 3배 빨리 흘러가서 엄청난 속력으로 이동할 수 있다. 위상 은폐기를 켤 때와 사용 중일 때는 경성 플럭스가 지속적으로 생성되고 위상 은폐기를 끄면 2초간 위상 은폐기를 다시 켤 수 없다. 은폐 상태에서 경성 플럭스가 누적되면 속도가 느려지며, 경성 플럭스가 50%일 때 최대 속력이 33%가 된다. 보호막이 없는 만큼 위상 은폐기를 끈 상태에서는 모든 적 공격에 취약해지며, 위상 은폐기를 사용하는 만큼 해당 함선의 최적 가동시간이 빠르게 소모된다는 단점을 가진다.

    위상 은폐기를 쓰는 모든 함선은 함체 개조로 위상장과 섬세한 기계를 같이 가진다. 따라서 잠행 능력이 탁월하지만, 보급이 떨어질 경우 전투준비도가 빠르게 감소한다. 더불어 이 함선들은 유지비가 높고 배치당 전투준비도 소모가 큰 경향이 있다. 보호막이 없고 공격을 아예 안 받는게 주전략이므로 함대전 힘싸움에 끼기 보다는 비대칭 전력으로 활용한다.

3. 기타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 유적(Derelict) #===
도메인의 유적을 탐사하다보면 나오는 도메인의 자동 방어 함대이다. 너무 강력한 렘넌트를 대신하는 초반 탐사대의 주적이다. 이들은 렘넌트마냥 함대가 따로 돌아다니지 않고 유적에 직접 접근해야만 나타나고 직접 교전 유무까지 결정할 수 있으니 렘넌트보다 훨씬 상대하기 수월하다. 함대 구성도 함선들에 D모드가 다수 붙어있는 경우가 많으며 함선 구조 자체도 굉장히 상대하기 편하게 되어있다. 게임 내에서 도메인 이름을 쓰는 유일한 세력인걸 생각하면 살짝 김이 빠질 수도 있다.

유적 함대는 일부 파생형 중 급조 전방 실드 생성기를 달고 있는 경우가 몇몇 있긴하지만 대부분은 실드를 사용하지 않는다. 또한 대공 방어는 전용 함선이 따로 담당하기 때문에 미사일이나 함재기 대응에 굉장히 부실하다. 이때문에 도메인 유적을 많이 탐사할것 같다면 고폭이나 미사일 위주의 무장을 챙겨가는 것이 좋다. 또한 대부분의 무장이 전방에 몰려있어서 기동력이 좋은 함선으로 측면을 파고들면 아무것도 못하고 터지기 일수다. 대신 자칫 잘못해서 전방에 놓이기라도 한다면 금방 터질 수 있으니 조심하자.

유적 함대의 함선들은 기본적으론 노획이 불가능하나 테크 스킬 마지막의 Automated Ships를 선택하면 가디언급 드론 전함을 제외한 모든 함선을 노획할 수 있다.
  • 프리깃(Frigate))
    • 디펜더급 드론(Defender-class Drone)
      유적 함대의 대공 방어를 담당하는 프리깃급 드론이다. 4개의 소형 탄도 무기로 무장하고 있고, 시스템은 플레어 발사기를 사용한다. 무장은 별볼일 없지만 플레어가 굉장히 성가시므로 이들을 일반 무장으로 빠르게 갈아버리고 나머지는 미사일로 처리하면 편하다.
    • 피켓급 드론(Picket-class Drone)
      유적 함대의 프리깃급 고기동 드론이다. 전방 고정식 3개의 소형 탄도 무기로 무장하고 있고, 시스템은 기동보조 추진기를 사용한다. 유적 함선치고는 속도가 은근히 빠르기 때문에 렘넌트의 루멘급마냥 전투가 대부분 끝나고 쫓아가서 터뜨리는게 정말 귀찮은 함선이다. 가끔 아예 무장 하나 없는 디코이로 나오는 경우가 있는데 공격도 안하고 도망다니기만 하므로 플레이어 함대에 추격전이 가능한 고기동 프리깃이 없다면 전투 뒤처리가 매우 고단해진다.
    • 센트리급 드론(Sentry-class Drone)
      유적 함대의 프리깃급 미사일 드론이다. 전방 고정식 3개의 소형 미사일로 무장하고 있고, 시스템은 미사일 고속 장전을 사용한다. 피켓과 유사하게 생겨서 무시하고 있다가 미사일이나 어뢰가 날아올 수도 있으므로 장착된 무장을 잘 확인해야 한다.
    • 워든급 드론(Warden-class Drone)
      유적 함대의 프리깃급 전투 드론이다. 전방 고정식 1개의 중형 탄도 무기와 소형 탄도 무기로 무장하고 있고, 시스템은 장탄기 가속을 사용한다. 작은 덩치에 중형 무장과 장탄기 가속을 사용하기 때문에 전방 화력이 은근히 높으니 조심하자.
  • 구축함(Destroyer)
    • 바스틸론급 드론(Bastillon-class Drone)
      디펜더의 구축함급 함선이다. 10개의 소형 탄도 무기로 무장하고 있고, 시스템은 플레어 발사기를 사용한다. 디펜더와 마찬가지로 대공 방어에 극도로 특화된 함선이다. 디펜더와 다르게 소형 탄도가 무려 10개고 범위가 중첩되는 부분도 상당하므로 소형함으로 접근했다가 플럭스가 순식간에 가득 차버릴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한다.
    • 버서커급 드론(Berserker-class Drone)
      워든의 구축함급 함선이다. 전방 고정식 3개의 중형 탄도 무기와 4개의 소형 무기로 무장하고 있고, 시스템은 번 드라이브를 사용한다. 무장이 워든의 3배 이상으로 늘어났기 때문에 전방엔 절대 접근하면 안된다. 구축함급으로 크기가 더 커진 만큼 기동력은 낮아졌으니 반드시 우회 기동해야 한다.
  • 순양함(Cruiser)
    • 램파트급 드론(Rampart-class Drone)
      전방 고정식 대형 탄도 무기 2개와 가동 각도가 넓은 대형 컴포짓 1개와 중형 탄도 무기 2개로 무장하고 있고, 시스템은 번 드라이브를 사용한다. 다른 유적 함선과 마찬가지로 화력이 전방에 집중되어있지만 중형 탄도 2개는 포탑식이라 가동 범위가 넓으므로 우회 기동하더라도 어느정도의 화력은 감수해야 한다. 다른 유적 함선도 마찬가지지만 램파트는 대형 무장 2개가 좁은 폭으로 나란히 배치되어있으므로 전방에 위치하는건 절대로 피해야 한다.

      램파트는 유적 함대에서 조우 가능한 가장 대형 함선이다.
  • 주력함(Capital)
    • 가디언급 드론 전함(Guardian-class Drone Battleship)
      전방 고정식 대형 하이브리드 2개, 대형 컴포짓 2개, 중형 미사일 2개, 소형 하이브리드 2개, 포탑식 대형 하이브리드 1개, 중형 하이브리드 6개, 소형 하이브리드 6개로 무장하고 있으며, 시스템은 플라즈마 제트를 사용한다. 여타 유적 함선과 마찬가지로 전방 화력이 강력하긴한데, 그렇다고 측면이나 후면이 노출된 것도 아니다. 측면은 면마다 중형 슬롯 2개와 소형 슬롯 2개가 보호하고 있고 후방엔 무려 대형 슬롯 1개가 있다. 여기에 전방이지만 실드도 있고, 파라곤급에 들어가는 고급 조준 코어와 그리폰급에 들어가는 미사일 오토포지가 시스템이 아닌 모듈로 들어간다. 시스템 덕에 주력함급치곤 기동성도 굉장히 좋다.

      이렇게 보면 유적 함선치고는 굉장히 강력한 함선이지만 전 섹터를 통틀어 2개밖에 없는 도메인 냉동장치에서만 나오고 근처 항성계를 개척해서 도메인 냉동장치를 이용할 생각이 없다면 굳이 잡을 필요도 없다. 등장 시 호위함도 단 한 척 없이 등장하므로 함대만 잘 꾸려가면 잡을 수 있다. 다만 이 냉동장치는 지도상에 따로 표시되지 않으므로 한번 위치를 잊어먹으면 찾는데 한세월이다. 그래서 나중에 잡겠다고 하면 꼭 따로 메모를 해두는게 좋다. 무엇보다 후반부에 쓰이는 고급 자원인 알파 코어를 높은 확률로 드랍하고 냉동장치는 주변에 개척된 행성의 성장률을 높여주므로 후반부엔 잡아놓는게 좋다.

===# 렘넌트(Remnant) #===
경고 표지가 있는 항성계에 등장하는 트라이 타키온 사의 인공지능 함대이다. 유적 함대와 다르게 이들은 항성계에 들어가면 플레이어를 적극적으로 추적하므로 준비가 덜 되었다면 들어가자마자 탈탈 털릴 수가 있다. 경고 표지를 굳이 세워둔 이유가 있다.

렘넌트의 함대는 유적 함대와 다르게 D모드도 적고 함선이 후기형급이라 실드도 빵빵하고 기동성도 좋다. 또한 렘넌트는 함재기를 다수 기용하며 이들의 함재기의 수준은 전부 상위권이다. 무엇보다 렘넌트 함대는 플레이어가 육성 가능한 함장의 최고 레벨을 넘는 인공지능 함장들을 달고 나와 스킬 효과를 많이 받고, 특히 ECM 등급이 매우 높아 항상 사거리 -10%를 적용받는다. 성능 대비 DP도 좋아서 숫적으로도 플레이어 함대에 비해 우세일 경우가 많다. 이들을 정면으로 상대하고 싶다면 정말 준비를 단단히 해가야 한다.

렘넌트 함대의 함선들은 전투기 LPC를 제외하면 기본적으론 노획이 불가능하나 테크 스킬 마지막의 Automated Ships를 선택하면 노획할 수 있다. 자동 함선은 함선 배치 점수와 함선 장교인 AI 코어에 배정된 점수[3] 총합이 30점으로 제한되기 때문에 30점을 넘어가면 CR과 전투력의 영향을 받는다. 또한 전투기를 탑재 가능한 함선은 승조원이 탑승할 수 없기에 무인 전투기만 장착 가능하다. 일반 전투기 중엔 와스프나 채굴 포드같이 렘넌트 전투기를 제외한 대체제가 있으나 폭격기는 렘넌트 폭격기인 플래쉬를 빼면 대체제가 없다.
  • 전투기(Fighter Wing)
    렘넌트 전투기 편대는 전투 후 LPC로 노획 가능하며 전부 승조원이 탑승하지 않아 전투기 다수를 운용할 경우 인력 손실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성능도 일반적으로 획득 가능한 무인 드론에 비하면 엄청나게 좋다. AI 코어도 코어지만 전투기만을 보고 렘넌트 함대를 파밍하는 플레이어들도 보일 정도다. 단점은 본격적인 타격을 가할 수 있는 폭격기가 없어 폭격기를 쓰고 싶다면 유인 폭격기를 써야 한다는 점이고, 무엇보다 이들을 쓰기 위해선 먼저 렘넌트 함대를 상대해야 한다는 점이다. 버려진 연구 시설같은 곳에서 획득할 수는 있으나 수급량이 매우 적다.
    • 플래쉬 폭격기 편대(Flash Bomber Wing)
      기술상 정보

      주역할
      군수 점수
      기체당 선원
      최대 교전 범위

      편대 내 기체수
      기본 재배치 시간 (초)

      함체 온전성
      장갑 수준
      전방위 보호막
      최대 속력
      타격 드론
      12
      0
      4000

      4
      18

      400
      60
      350
      170

      시스템: 없음

      무장:
      1x 근접 폭탄 발사기


      렘넌트의 폭격기로 전투기형 근접 폭탄 발사기를 사용한다. 이름에 걸맞는 폭격보다는 근접 폭탄을 사용한 상대 전투기와 미사일의 접근 거부에 특화되어있다. OP 12짜리 치고는 장갑과 실드도 빵빵한 편이라 생존성도 좋은 편이지만 배치 시간이 조금 긴게 흠이다.
    • 럭스 중전투기 편대(Lux Heavy Fighter Wing)
      기술상 정보

      주역할
      군수 점수
      기체당 선원
      최대 교전 범위

      편대 내 기체수
      기본 재배치 시간 (초)

      함체 온전성
      장갑 수준
      전방위 보호막
      최대 속력
      전투기 드론
      10
      0
      4000

      4
      15

      400
      60
      350
      220

      시스템: 유인용 플레어 발사기
      국지방어기를 방해하는 플레어를 발사합니다.

      무장:
      1x IR 펄스 레이저(저연사)


      렘넌트의 중전투기 편대로 전용 IR 펄스 레이저를 사용한다. 일반 펄스 레이저에 비해 발사시간이 2배이다. 시스템으로는 플레어 발사기를 갖고 있어 다른 전투기의 생존성을 높여준다. 렘넌트 전투기답게 생존성 하나는 우수하지만 무장 수준이 애매해서 직접 전투보단 지원 목적에 적합하다. 주력으로 쓰기보단 한두기씩 섞어주면 좋다.
    • 스파크 요격기 편대(Spark Interceptor Wing)
      기술상 정보

      주역할
      군수 점수
      기체당 선원
      최대 교전 범위

      편대 내 기체수
      기본 재배치 시간 (초)

      함체 온전성
      장갑 수준
      전방위 보호막
      최대 속력
      요격기 드론
      8
      0
      4000

      5
      10

      300
      20
      150
      335

      시스템: 없음

      무장:
      1x 점사 대공방어 레이저(저연사력)


      렘넌트의 요격기 편대로 무장이 무려 점사 대공방어 레이저이다. 편대도 5기라 순간 화력 하나는 강력해서 아예 전투기를 이걸로만 깔맞춤하기도 한다. 같은 OP인 브로드소드에 비하면 시스템이 없는건 아쉽지만 편대가 2기 더 많기도 하고 승조원 손실을 전혀 걱정할 필요도 없으므로 전장에 마음껏 던져놓기엔 부담이 없다.
  • 프리깃(Frigate)
    • 글리머급 드론함(Glimmer-class Droneship)
      1개의 중형 시너지 슬롯과 2개의 소형 시너지 슬롯, 2개의 소형 시너지 슬롯으로 무장하고 있으며, 시스템은 고에너지 집중이다. 무장이 전방에 집중되어있긴하지만 소형 슬롯엔 주로 전술 레이저나 IR 펄스 레이저같은게 달리므로 그렇게까지 아프진 않다. 물론 자칫하다간 엔진이 털리는 상황이 나올 수 있으므로 방심은 금물이다.
    • 루멘급 드론함(Lumen-class Droneship)
      4개의 소형 시너지 슬롯으로 무장하고 있으며, 시스템은 페이즈 스키머이다. 주요 역할은 대형함의 측면에서 왔다갔다하며 어그로를 분산시키는 역할이다. 시스템 덕에 좀 때리려고 하면 저 멀리 도망가버리므로 굉장히 귀찮은 상대이며 설정상으로도 인간 함장들에게 짜증을 유도하게 만들어졌다고 되어있다.
  • 구축함(Destroyer)
    • 펄전트급 드론함(Fulgent-class Droneship)
      2개의 중형 시너지 슬롯, 1개의 중형 에너지 슬롯, 6개의 소형 에너지 슬롯, 2개의 소형 미사일 슬롯으로 무장하고 있으며, 시스템은 고에너지 집중이다. 렘넌트의 주력 라인 함선이며 구축함치곤 화력이 굉장히 높기 때문에 순양함으로 상대한다고 해도 주의해야 한다.
    • 신틸라급 드론 항공모함(Scintilla-class Drone Carrier)
      1개의 중형 미사일 슬롯, 2개의 소형 시너지 슬롯, 4개의 소형 에너지 슬롯, 전투기 2슬롯으로 무장하고 있으며, 시스템은 리콜 장치이다. 경항모긴하지만 무장 수준도 꽤 높으므로 근접했다고해도 주의하자. 무엇보다 이들이 사용하는 전투기는 게임 내에서 상위권이란 점에 또 주의해야한다.
  • 순양함(Cruiser)
    • 브릴리언트급 드론 순양함(Brilliant-class Droneship Cruiser)
      1개의 대형 에너지 슬롯, 1개의 중형 에너지 슬롯, 1개의 중형 시너지 슬롯, 2개의 중형 하이브리드 슬롯, 2개의 소형 에너지 슬롯, 전투기 1슬롯으로 무장하고 있으며, 시스템은 능동 플레어 발사기이다. 렘넌트 함선이지만 하이브리드 슬롯이 있어 탄도 무기가 달리기도 한다. 니들러나 극초음속 발사기같이 고급 무장이 달리는 경우가 많지만 가끔씩 아발레스트나 채굴 블래스터가 달린 경우도 종종 보인다. 대형 에너지 슬롯은 발사 각도도 넓고 주로 오토펄스 레이저나 플라즈마 캐논이 달리니 주의하자.
  • 주력함(Capital)
    • 래디언트급 드론 전함(Radiant-class Drone Battleship)
      3개의 대형 에너지 슬롯, 2개의 대형 시너지 슬롯, 4개의 중형 시너지 슬롯, 10개의 소형 에너지 슬롯으로 무장하고 있고, 시스템은 주력함급 주제에 위상 활주이다. 중형 이상 시너지 슬롯이 6개라 무장 선택의 폭도 넓고 대형 에너지를 5개까지 장착할 수 있다. 대부분 대형 슬롯엔 오토 펄스 레이저나 스워머 SRM, 팔라딘 PD같은걸 달고 있지만 가끔씩 타키온 랜스만 5개씩 단 극단적인 조합도 보이기 때문에 아무리 파라곤이나 온슬롯이라 해도 한순간이라도 방심하면 말 그대로 훅 가버린다. 게다가 시스템 덕분에 주력함급임에도 불구하고 교전 완급을 제멋대로 조절 가능한 미친 전함이다. 집중사격으로 가장 먼저 보내버리고 싶어도 플럭스가 가득 차는 순간 순간이동으로 빠져서 플럭스를 빼고 오는걸 보면 화가 안날 수가 없다. DP가 40이라 호위함을 더 투입 가능하다는 점도 있다.

      대부분의 렘넌트 대형 함대는 래디언트급 1대를 기함으로 삼지만 고위험도 항성계에선 2척짜리 함대가 기본으로 돌아다니고 심하면 3척짜리 함대도 보이기도 한다. 2척까진 어떻게든 동시에 상대 가능하지만 3척이 동시에 나오면 특수한 조합이나 플레이어의 실력이 굉장히 좋지 않은 이상 큰 손실을 각오해야 한다.

      0.95a 업데이트로 모드없이도 플레이어가 사용할 수 있게되었다. 사용하기 위해선 테크 스킬 맨 마지막의 Automated Ships 스킬이 필요하다. 별다른 스탯 감소 없이 원본 스펙을 고스란히 사용할 수 있고, 최대 레벨 8에 모든 스킬이 엘리트 취급인 알파 코어 함장을 넣으면 혼자서 상대 주력함 여러대를 상대하는 미친 성능을 보여준다. 다만 플레이어가 직접 조종할 수 없고, 배치 점수가 40점이라 자동 함선 배치 점수 한계치인 30을 넘어가기 때문에 CR 최대치가 많이 낮아진다. 또한 AI 코어 함장은 성격이 용감한, 인간 함장으로 바꿔 말하면 무모함으로 고정되는데 이때문인지 전선 앞쪽으로 치고 나가서 적 함선을 코앞에서 때리는 상황이 자주 나온다. 래디언트 특유의 완급 조절 성능 덕분에 잘 안죽긴하지만 그만큼 많이 얻어맞는다는 뜻이기에 조심해야 한다.

===# 스포일러 #===
  • 지구라트급 위상 함선(Ziggurat-class Phase Vessel)
    병참 정보
    배치당 CR
     회복 속도 (1일)
     회복 비용 (보급품)
    최적 성능시간 (초)

    군수 점수
    유지비 (월당 보급품)
    화물 탑재량
    최대 선원
    최소 요구 선원
    연료 용량
    최대 연소량
    광년당 연료 소모, 점프 비용
    감지 윤곽
    감지 강도
    3%
    75
    600
    260


    75
    200
    400
    300
    500

    7
    10
    0
    150 (-30)
    14000
    전투 성능
    함체 온전성
    장갑 수준
    방어
    은폐 활성화 비용
    은폐 초당 유지비

    플럭스 용량
    플럭스 배출
    최고 속력
    1500

    위상 은폐기
    320


    1200
    40

    시스템: 모트 어트랙터
    에너지 모트는 함선에 상당량의 EMP 피해를 가하고 미사일과 전투기를 쓸어버립니다.

    포가:
    2x 대형 에너지, 4x 중형 유니버설, 6x 소형 시너지

    함체 개조:
    위상장, 시제 위상 코일, 섬세한 기계


    갈라티아 아카데미 스토리라인 후반부에 등장하는 주력함급 위상 함선이다. 트라이 타키온의 비밀 실험실인 알파 사이트를 찾아내면 그 주위를 순찰하고 있는 지구라트를 발견할 수 있는데, 플레이어가 접근하면 전투를 걸어온다. 전투 이후 알파 사이트와 지구라트의 잔해를 조사하면 알파 사이트에서 인공지능을 동원하여 '프로젝트 지구라트'라는 연구를 진행하고 있었으나, 뭔가 잘못됐는지 항성계와 함선 그 어디에서도 사람 한명을 찾을 수 없다는 사실을 알게 된다. 전투 후에 함선을 복구하여 직접 사용할 수 있으며 이후 스토리 퀘스트에 해당 함선을 갖고 돌아다니면 특수한 대사를 들을 수 있다. 또한 섹터 내에선 단 한 척밖에 없는 함선이라 그런지 트랜스폰더를 끄고 다른 함대를 조우해도 조우 대상은 플레이어가 누군지 인식하고 행동에 따른 관계 지수가 그대로 반영된다.

    함체 양쪽에서 다수의 소형 에너지 구체들을 발사하여 원하는 곳으로 이동시키는 시스템을 갖고 있는데, EMP 피해가 정말 강력해서 주력함 하나도 손쉽게 무력화할 수 있다. 미사일과 전투기엔 피해가 들어가서 PD처럼 사용할 수도 있고 에너지 구체의 수도 상당히 많아 대량의 전투기와 미사일도 손쉽게 정리할 수 있다.

    무장은 전방 고정 대형 에너지에 중형 유니버설로 무장 선택폭이 넓다. 둠처럼 상대 함선 코앞에서 리퍼를 쏘는 방법을 써도 되고, 전방 대형 에너지에 플라즈마 포나 타키온 랜스+하이 스캐터 증폭기 개조를 더해서 사격 후 쿨타임 동안 클로킹하고 다시 나와서 사격하는걸 반복하면서 다른 주력함들보다 3배 빠르게 대미지를 쏟아부을 수 있다. 여기에 에너지 무장 숙달 스킬까지 조합하면 엄청난 극딜이 가능해진다. 측후면 화력이 전무하긴하나 뒤를 노리는 적이 있다면 에너지 구체로 무력화시켜버리고 자리를 이동해버리면 된다. 다만 상대 주력함에 구체를 쏟아붓고 재충전되는 사이엔 방공이 취약할 수 있으니 그 사이에 뒤쪽에서 날아오는 리퍼나 해머를 맞지 않게 주의하자.

    단점은 배치 점수가 파라곤보다 15점이나 높은 75씩이나 되고 그만큼 유지비도 비싸다는 것이다. 위상함이라 위기 관리 능력은 다른 주력함들보다 나은 편이긴하나 기동성은 구축함이나 프리깃에 비할 바는 아니므로 호위함은 당연히 필수다. 또한 배치당 CR 감소율이 무려 50%라 연속으로 전투를 해야 할 상황엔 적합하지 못하다. 연속으로 2번 이상 전투하는건 무조건 피해야 하며 함대를 구성할 때도 비상시에 쓸 2번째 주력함을 준비해놓는게 좋다. 위상함이나 특수 함선이 다 그렇듯이 AI보다는 플레이어가 직접 운전하는게 훨씬 효율이 좋고, 그만큼 플레이어 실력을 타는 함선이다.

    플레이어가 사용 가능한 함선은 설정상 사용된 기술을 완전히 복구하지 못해 너프된 버전으로, 보스전에선 이동 속도와 에너지 구체 보충 속도가 훨신 빠르고 에너지 구체가 체력 피해까지 주므로 소형함은 말 그대로 갈려나간다. 대형함도 구체를 맞은 순간 모든 무기와 엔진이 무력화되므로 후반 보스답게 상당히 까다로운 상대다.

    보스 함선의 이름은 TTS Xenorphica로 고정되어있는데, Xenorphica는 하프의 일종이다. 단순히 함선의 모양에서 따온 것일수도 있겠지만 함선을 최초로 조우했을 때나 게이트를 재작동시킬때, 알파 사이트의 일지에서 공통적으로 희미한 노래가 들려온다는 언급이 있는걸 생각하면 의미심장한 이름이다.
  • 테서랙트(Tesseract)
    청색 거성 근처의 거대 구조물인 코로나 하이퍼션트에 접근하면 나타나는 정체 불명의 함선이다. 단 두 개만 나온다고 방심하면 안되는게 렘넌트나 지구라트와 비교할 수 없을정도로 강력하다. 일단 함선 스펙도 크기에 비해 좋은 편인데 함장도 9레벨을 달고 나온다. 자체 속도도 빠르고 시간 껍질 시스템과 강력한 고유 무기들로 아군을 엄청난 속도로 찢어발긴다. 무장 중 현실 교란기(Reality Disruptor)는 방어막이 없는 부위에 닿으면 강력한 EMP 피해를 입히며 함선을 반불구로 만드는데, 보호막 범위가 제한적인 로우 테크 주력함들에게 치명적이다. 불안정 입자 가속기(Volatile Particle Driver)는 DPS가 오토 펄스 레이저와 동일한데 피해 타입이 키네틱이라 방어막을 순식간에 과부하시킨다. 사거리가 800인데 사거리 100%에서 포탄 절반이 증발하는 기믹이 있어 DPS가 100%가 되는 구간은 400이다.

    어떻게든 파괴했다고해도 끝이 아니다. 파괴된 잔해는 더 작은 함선인 한 개의 파셋(Facet)과 두 개의 샤드(Shard), 전투기 편대인 아스펙트(Aspect) 여러개로 분열하여 2차전을 시작하고, 한번 파괴할 때마다 더 작은 함급으로 분열하는걸 반복하여 아스펙트가 전부 파괴될 때까지 분열한다. 파셋은 경순양함급 함선으로 시스템으로 엔트로피 억제기(Entropy Damper)를 갖고 있어 방어막이 비활성화되는 대신 받는 피해량과 플럭스 발생을 절반으로 줄이고 빠르게 엔진과 무기를 수리할 수 있다. 샤드는 프리깃급 함선으로 속도가 굉장히 빠르다. 호위함이 없거나 대열을 이탈한 함선이 있다면 신나게 뒤를 털리는 모습을 볼 수 있을것이다. 아스펙트는 전투기로 분류되긴하지만 체력 600에 장갑이 300이고 모함 없이 독립적으로 행동하며 재무장도 필요없기 때문에 일종의 소형 프리깃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아스펙트 하나까지 전부 파괴해야 전투가 끝난다.

    이처럼 기동, EMP, 누킹에 특화되어있어 여태까지 상대해온 적들과 다르게 상성을 엄청나게 탄다. 기동이 느린 로우 테크는 속수무책으로 터져나가고 최소한 파라곤이나 둠, 스토리를 완료했다면 지구라트를 들고가야 손실이 적다. 물론 자원은 썩어 넘치는데 하이테크 설계도는 없다면 승조원 수천명을 희생해가면서 물량전으로 승부를 봐도 된다. 전투에서 승리하면 이들의 고유 무기를 사용할 수 있다. 무기 하나하나의 성능은 정말 강력하지만 플레이어가 쓰기엔 OP가 좀 높은 편이고 수급처가 전투 단 두 번으로 제한된다는게 단점이다. 무엇보다 하이퍼션트를 재작동시키는데도 막대한 자원이 들어가고 재작동시켜도 아직 다음 컨텐츠가 없다.[4] 아직까진 최종 흑막의 맛보기 정도로 생각하고 차후 업데이트를 기대해보자.

[1] Limited Production Chip, 제한 생산 칩. 격납고의 생산 공장에서 칩의 데이터를 기반으로 손실된 전투기를 바로 보충한다는 설정이다.[2] 즉 제로 플럭스 부스트 보너스를 사용할 수 없다.[3] 알파 코어 10, 베타 코어 7, 감마 코어 5.[4] 10광년이내 행성 인구&인프라에 하이퍼션트 탭 아이템을 넣고 트랜스플루토닉 10단위 공급 조건이 만족되면 행성의 공업 슬롯이 1개 늘어나는 이득이 있긴하나 노력에 비해 썩 좋은 보상은 아니다. 애초에 하이퍼션트 탭 아이템 자체도 희귀템으로 획득이 어려울뿐더러 테서랙트를 상대할때쯤이면 알파 코어 파밍해서 행성이나 하나 더 개척하는게 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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