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널(PC-8801판) 오프닝[1] | PC엔진판 오프닝 |
이스 Ⅱ 이터널판 오프닝 | 이스 Ⅰ & Ⅱ 크로니클즈판 오프닝 |
이스 Ⅰ & Ⅱ 크로니클즈판 오프닝 Long ver. |
1. 개요
코시로 유조가 JDK 소속 당시 작곡한 이스 Ⅱ: 사라진 고대 왕국 이스 - 최종장의 오프닝.본 곡이 수록된 작품이 여러 번 리메이크 및 리마스터된 바가 있으며 그 때마다 곡까지 리메이크되어 수록되었으며, 위의 영상들은 각각의 오프닝들을 전부 수록한 것이다.[2] 코시로 유조가 직접 작곡한 것은 오리지널로 끝이고 나머지 버젼은 각각 다른 작곡가가 어레인지한 작품.
이 중 한국에선 이스 Ⅱ 이터널의 오프닝 버젼이 제일 유명한데, 곡 자체 퀄리티도 퀄리티지만 신카이 마코토가 담당한 것으로 유명한 오프닝 영상이 역대 팔콤 사의 게임들의 오프닝 중에서도 손에 꼽히는 명작[3]이라 그로 인해 알려진 것이 상당히 큰 편.
2. 리듬 게임 수록
2.1. 태고의 달인 시리즈
15.7.0 태고의 달인 WHITE에서 크로니클스 판의 오프닝이 수록되었다. 오니 난이도는 7레벨을 배정받았지만 빠른 스크롤 속도로 인해 さいたま2000, オフ♨ロック, メカデス。과 마찬가지로 최상급에 위치해있다.
2.2. DJMAX RESPECT 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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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LABORATION | ||||
''' TO MAKE THE END OF BATTLE ''' | ||||
<rowcolor=white> 모드 | NM | HD | MX | SC |
<colbgcolor=#979295><colcolor=white> 4B | 4 339 | 10 642 | 14 926 | 10 1129 |
5B | 5 338 | 9 657 | 14 928 | 11 1219 |
6B | 4 268 | 7 525 | 12 944 | 10 1338 |
8B | 5 261 | 8 509 | 14 1011 | 9 1409 |
*SC 난이도는 별도 난이도 체계를 사용. |
BGA는 신카이 마코토가 담당한 이스 Ⅱ 이터널의 오프닝을 그대로 사용했지만, 곡은 상술한 태고의 달인에서도 실린 크로니클스 버전도, 한국인들에게 많이 알려진 이터널판도 아닌 무려 1988년에 나온 PC-8801판 오리지날 원곡이 수록되었다.[4]
1988년이 얼마나 오래된 시간인지 비교를 해보자면 바람에게 부탁해(2004년)보다 16년 먼저 나왔으며, EZ2AC 시리즈의 Stay(1999년)보다 11년 먼저 나왔고, DJMAX RESPECT V 수록곡 중 원곡 기준으로 이 곡 다음으로 연식이 오래된 부여성(1996년)보다 8년 먼저 나왔다. 직접 들어보면 알겠지만 당시에 사용되던 구수한 전자음이 그대로 나온다. 흔히 에뮬레이터로 돌리는 패미컴이나 80년대 오락실 게임에서 들을 수 있는 음악들을 생각하면 된다.
이에 제작진 측이 이터널이나 크로니클즈 버전을 몰랐다거나, 아니면 오리지널판을 해본 세대라서 이터널판이 아닌 이 쪽을 근본이라 생각하고 있는 것 아니냐는 추측도 있으나 제작진 측 또한 극소수 원로급 임원을 제하면 오리지널 세대에 비하면 젊은 편인건 마찬가지다.[5] 아무래도 이스 2는 이미 팔콤의 역사 및 액션 RPG의 역사에서 한 페이지를 장식할만한 '클래식의 반열'에 올라와 있는만큼, 다른 이식판이나 편곡버전보다도 최초로 게이머들에게 선보여진 PC-8801판 본연의 사운드를 사용한 것은 나름대로 의미를 부여한 부분으로 볼 수 있다.
그러나 너무나도 세월이 많이 흘러 팔콤 팬도 세대가 달라졌기에 리듬 게이머들보다는 팔콤 팬 사이에서 선곡에 대한 혹평이 더 많은 편이다. 추억을 쫓다 못해 너무 내핵까지 내려간 것 아니냐는 것. 곡이 먼저인지 영상이 먼저인지 순서는 알 수 없지만 이터널의 오프닝은 영상에 맞게 중후반 전개가 변경되어 있고, 이게 크로니클스 판까지 이어진 바 있다. 더욱이 한국에서 이스 2를 해봤다 하면 십중팔구 이터널 판, 그보다 좀 더 젊은 세대는 크로니클스판(및 이를 기준으로 이식된 모바일판)을 해봤으니 당연히 이 쪽에 익숙한 측이 절대다수일 수 밖에 없다. 그런데 이 어레인지가 반영되지 않은 곡을 그 어레인지를 전제한 영상과 매치시키니 추억보정을 살릴 기회가 불발된 것. 크로니클스 판은 하술할 이유로 못 썼다 치더라도 이터널판을 썼으면 같은 문제도 없으니 해결되었을 거라는 의견이 상당수였다보니, 이 곡은 팔콤 DLC 스팀 평가에서 역따봉의 상당수 지분을 차지하고 있다.
오히려 호평을 하는 건 팔콤과 관련된 추억이 없는 리듬 게이머들 측. 독특하고 개성이 있다는 평이 자주 보인다. 리듬 게이머들 입장에선 미디 전자음을 접할 일이 거의 없기도 하고, 이미 상당수의 리듬 게임 곡들이 칩튠을 쓰고 있기 때문에 전자음에 대한 거부감도 별로 없기 때문이다. 또 이번 DLC가 전반적으로 다른 건 제치고 이색적이면서도 재밌다는 평을 받는 패턴으로 도배된 덕분에 치는 맛은 좋다고 다들 호평하고 있다. 사실 Inevitable Struggle과 Silver Will은 오리지널 버전을 쓰지 않았기 때문에, 제작진도 이 곡은 오리지널판이 리듬 게임에 어울린다고 판단하고 의도적으로 넣었을 수 있다.[6]
평가와는 별개로, 이 곡의 수록이 졸지에 코시로 유조의 첫 한국 리듬게임 악곡 수록이 되었다.
RESPECT V 2.0 업데이트로 SC 패턴들의 난이도가 조정되었다. (4B 13 → 10, 5B 13 → 11, 6B 12 → 10, 8B 12 → 9)
2.2.1. 4B TUNES
NM | HD |
MX | SC |
4B SC는 5B SC를 노트 밀도를 그대로 유지한 채로 4B TUNES에 맞게 압축한 버전으로, 5B의 12-3 트릴이 양손 알약 동시치기로 바뀐 것 말고는 거의 똑같은 패턴이 나온다.
2.2.2. 5B TUNES
NM | HD |
MX | SC |
5B SC는 초반과 중반의 트릴 구간에서 12-3 트릴에서 45-3 트릴로 이어지는 특이한 트릴이 등장한다. 속도가 상당히 빠르기에 한 손만으로 처리하기 쉽지 않아 실질적인 처리 방법은 12-3은 오른손으로, 45-3은 왼손으로 처리하는 것이 권장된다. 다만 12-3에서 45-3으로 이어지는 구간에서 연결이 말리기 쉬운 편인지라 처리력이 받쳐준다면 한 손으로 처리해도 무방. 이외에는 영상 기준 1:06초부터 시작되는 동시치기 구간에서의 3동시치기 폭타 구간이 까다로운 편이니 주의하자.
2.2.3. 6B TUNES
NM | HD |
MX | SC |
6B SC는 다른 SC와 달리 연타가 거의 안 나온다. 트릴도 치기 쉬운 배치로 나오고, 중반부 동시치기 구간은 어려운 동시치기가 아예 안 나오기 때문에 맥스 콤보까지는 이 곡의 SC 중 가장 쉽다.
2.2.4. 8B TUNES
NM | HD |
MX | SC |
8B는 MX와 SC패턴 공통적으로 빠른 BPM을 위시로 한 동시치기 패턴이 주가 되지만, 동시치기 자체가 복잡하게 나오지는 않으며 트리거 복합 난이도 역시 동레벨대 패턴들에 비해 매우 낮기 때문에 두 패턴 모두 MX 14레벨, SC 12레벨 치고는 매우 쉬운 편이다. 6버튼 건반부 지력만 일정 수준 받쳐주고, 두 차례 등장하는 빠른 트릴 정도만 주의한다면 스코어링 역시 무난한 편.
[1] 오프닝 극초반 다레스와 마왕 다암이 이야기하는 파트의 사운드까지 포함되어 있다. 곡 자체는 0:22부터 시작.[2] 예외적으로 마지막의 Long ver.는 라이브 등에서 피로되었던 크로니클스 판의 롱버젼.[3] 그와 비견되었던 오프닝이 마찬가지로 신카이 마코토가 담당했던 영웅전설Ⅴ 바다의 함가의 오프닝이지만, 이 쪽은 본 곡 및 이 영상에 비해서는 언급이 덜 되는 편.[4] 상술했듯 본 곡은 버젼에 따라 편곡자가 다른데, 공식 방송에서 영상은 신카이 마코토의 그 오프닝을 언급했음에도 작곡가에 대해선 오리지널의 작곡가만 언급했던 것이 복선이었다.[5] 제작진 측이 방송에서 가가브 트릴로지를 언급했는데, 가가브에서 가장 일찍 나온 영웅전설Ⅲ 하얀마녀의 국내 발매 년도가 1997년이다.[6] 안 그래도 현대 팔콤 곡들 대다수가 바이올린과 일렉트릭 기타 위주의 악곡들이라 팔콤 DLC는 장르가 편중돼있다는 이유로 호불호가 좀 있는 편이다. 이 곡도 이터널 버전은 몰라도 크로니클즈 버전은 차별점을 두기가 힘들었을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