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EAM REVOLUXION | |
개발 | 아이써프 |
유통 | 네오위즈 |
플랫폼 | PC |
출시일 | 2004.2.12 |
장르 | 레이싱 |
엔진 | 메카티즈카(자체개발) / 시뮬레이션 |
등급 | 전체 이용가 |
서비스 | |
한국 | 2004.2.12 ~ 2006.9.26 |
말레이시아 | 2004.12.? ~ 2006.?.? |
웹사이트 | |
아카이브 페이스북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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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온라인 레이싱 게임 명가 (?) 아이써프의 두번째 도전작. 아크로레이스가 국산 온라인 레이싱의 물꼬를 틀고 시티레이서가 대중화를 이뤘다면, 팀레볼루션은 이때까지 볼수 없었던 혁신적인 기술과 레이싱의 본질을 갖춘 3세대 온라인 레이싱 게임이다. 그래픽은 온라인 레이싱 게임임을 생각하면 꽤 준수했으며[1]
2024년 기준, 놀랍게도 러시아의 렉스턴 동호회 사이트에서 팀 레볼루션 의 싱글플레이 버전이 배포중이다. 2005년에 개발사에서 쌍용자동차의 홍보 목적으로 공식 라이센스를 받아 출시 했었던 게임이라고 하며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쌍용자동차 부스에서 배포 했었다고 한다.# 등장 차종은 로디우스, 무쏘 스포츠, 뉴 렉스턴 등이다.
또, 본편과 달리 차량개조 시스템이 존재하지 않으며, ABS가 기본 적용되어 있다. 한국 유저에 의하면 본편과 클라이언트도 다르다고. 싱글버전의 경우 랠리라는 주제에 걸맞게 청계 2005 맵을 제외한 나머지 맵들이 전부 비포장도로로 개조되어 있다.
놀랍게도 팀 레볼루션 쌍용버전의 경우 시티레이서 처럼 파일 변조를 통해 출발스타트, Ai차량 출연댓수, 인게임 배경음악 등등을 자유롭게 변경이 가능한것으로 보인다. 수동변속도 사용 가능하며, 기어변속음까지 변경할 수 있다는 사실이다. 그리고 Ai차량 출연댓수가 늘어날 경우, 플레이어가 탑승이 불가능한 차량도 추가된다.
2. 탄생배경
자동차 튜닝업계 출신인 신광수 대표가 세운 게임회사인 아이써프는 설립이래 레이싱게임 외엔 아무것도 하지 않는 그야말로 레이싱게임 외길회사이다.아이써프는 2001년 풀 3D 레이싱게임 '올 오브 레이싱'으로 세상에 얼굴을 비추었다. 올오브레이싱은 시장선점자였던 더소프트의 아크로레이스보다 더욱 현실감 있어진 주행감, 모든 부품, 모든 자동차가 실제 라이센스인걸 장점으로 내세웠다.[2] 하지만 사실상 도토리 키재기 수준이라고 해도될 정도로 둘 다 엉망진창이였다. 지금 기준으로썬 학부생들이 만들어도 이것보다 잘만들었다고 쳐도 될 정도로 나사가 빠진 수준의 퀄리티지만 당시엔 이 정도면 어느정도 내세울만한 퀄리티였고 이렇다할 온라인 레이싱 게임이라는게 없었기에 부분 유료화 모델로 자동차와 파츠 열심히 팔며 나름 생존을 해왔다.
이후 2002년에 뜬금없이 현대디지털엔터테인먼트[3]라는 듣도 보도 못한 못한 회사에서 국산 MMO 레이싱 게임인 시티레이서을 발표하고 클로즈베타를 진행하였다. 그래픽 뿐만 아니라 전체적인 구성이 과거 두 게임과는 비교도 안될 정도로 구색을 잘 갖추어 놓았기 때문에 사실상 이게 제대로된 게임 기준에선 최초의 국산 온라인 레이싱게임이라고 해도 됐다. 그 완성도 만큼 게이머들 사이에서의 반응은 폭발적이였다.
이 상황이면 아이써프는 폭망을 했어야 맞겠지만 이미 뭔가를 조용히 진행 중이였다. 비싸게 유료템 팔아서 모은 돈으로 (...) 완전히 새로운 구성의 개발진으로 레이싱 게임을 만들고 있었던거다. 그 결실은 시티레이서가 오픈베타를 열기 이전에 세상에 나오게 됐다. 그것이 바로 팀 레볼루션이다.
팀 레볼루션은 다음 세대 국산 레이싱게임이라는 개발사 표현이 과하지 않을 정도로 외산게임에 거의 근접한 퀄리티를 자랑한 게임이였다. 특히 물리엔진은 해외 레이싱 시뮬레이션 게임을 즐겨하던 게이머들도 인정하고 갈만큼 현실적인 주행감을 보장하였다.[4] 개발 스텝 역시 물리엔진이나 그래픽 엔진 파트 등등을 각각 영입된 전문 개발자가 전담을 했기에 혼자 비전문분야도 이거저거 건드려야 했던 과거의 게임개발 분위기를 감안하면 탄탄한 개발역량도 가지고 있었다고 볼수 있다.
팀레볼루션의 최초 이름은 전작의 후속임을 알리는 'All of Racing 2 ~RevoluXion~' 였으나, 사실상 완전히 다른 게임이나 마찬가지었기 때문에, AOR 프랜차이즈를 과감히 버리고 2차 CBT 이후로는 'Team Revoluxion'이라는 이름으로 바뀌었다.
이후 2004년에 피망에서 정식 서비스를 시작하여 얼마 뒤 2005년 XL게임즈에서 개발한 레이싱 게임인 XL1과 같이 서비스했으나, 2006년 레이시티를 피망에서 서비스하기로 할 즈음에 두 게임 다 서비스 종료하였다. 아무래도 콘솔 시장을 제외하면 한국에서의 레이싱 게임은 오픈 월드 레이싱 게임이 주류라 트랙 레이싱 게임이 성공하지 못했기 때문이라 볼 수 있겠다. 이후 트랙 레이싱으로 출시한 니드 포 스피드 엣지 역시 좋은 평가를 받지 못하고 오픈 월드를 추가했음에도 폭망해버렸고, 얼티밋 레이스도 해외에서 잠깐 서비스 하다 개발이 중단되었다.
3. 게임 시스템
3.1. 모드
- 투어링모드
가장 기본이 되는 모드로, 가장 많고 다양한 형태의 맵을 제공하고 있다. 아래 두가지 게임룰을 제공한다. - 노멀
투어링모드에서 선택할 수 있는 첫번째 룰로, 첫번째 플레이어가 피니시라인을 통과하면 카운트다운 후 게임이 종료되는 전통적인 게임방식이다. - 서바이벌
정해진 랩수 없이 1등을 가릴 때 까지 끝까지 계속 진행하는 배틀로얄을 연상시키는 룰이다. 1등이 한 바퀴를 돌고 난 후에 제한 시간이 발동하는 이 모드는 매 바퀴마다 점점 줄어드는 제한시간 내에 맵 클리어를 하지 못할 경우, 탈락하게 돼버리며 그에 따라 관전모드로 전환된다. 경기는 1명을 제외하고 전부 탈락할 때까지 계속 된다. - 배틀모드
당시 유행하던 이니셜D를 연상시키는 고갯길맵을 주제로한 모드로, 1:1 대결만 가능하며, 각자의 게임머니를 배팅하고 대결에 임하게 된다. - 블라스트모드
미국의 인기 스톡카 레이싱인 NASCAR를 연상시키는 오벌트랙이 메인인 게임모드로, 24인이 동시에 플레이 가능하며, 최대 50바퀴까지 설정할 수 있다. 50바퀴나 돌아야 하기 때문에 주행 중간에 기름을 채워넣어줄 수 있는 피트스탑도 존재하는 비교적 고증에 충실한 모드이다. 막상 플레이가 되면 많은 차를 동시에 볼 수 있는 장관을 보는 재미는 있으나, 플레이어가 너무 많다보니, 모두가 Ready가 되어있는 상태를 만들기 어려워 게임시작이 다소 힘들었었다.
당시 경쟁게임인 시티레이서가 최대 16명 동시에 플레이한다고 별것도 아닌걸로 언플하는게 빡쳐서 24명짜리로 만들었다는 개발자의 후문이 있었다.하지만 먼저 망한건... - 스프린트모드
당시 유행했던(...) 니드 포 스피드:언더그라운드의 컨셉을 차용한 드래그레이싱 모드로, 밤거리 스크릿레이스를 컨셉으로 하고 있다. 일자형 코스를 기준으로 한 맵이므로 기본적으로 차의 직빨이 중요하지만, 높은 속도로 일관된 맵인 만큼 중간중간 존재하는 맵요소들을 제대로 피하지 못하면 바로 꼴찌로 나가떨어진다. - 퀘스트모드
특정 역할을 수행해야 하는 모드로써, 차량이 제공된다거나 중간 안내, 이동 등의 스크립트기능도 내장되어 있다. 서비스 종료까지 입문자용 튜토리얼맵 1개 외에는 제공되지 않았다.
3.2. 맵
- 투어링
- 배틀모드
- 북악 스카이웨이 #
- 북악 스카이웨이 Part. I [5]
- 북악 스카이웨이 Part. II [6]
- 북악 스카이웨이(겨울) [7] 주행영상(소리X 화질안좋음)
- 북악 스카이웨이(겨울) Part. I 주행영상
- 북악 스카이웨이(겨울) Part. II 주행영상
- 블라스트모드
- 스프린트모드
- 퀘스트모드
- 드라이빙 테스트 #
3.3. 차량
차량을 구동축 기준으로 분류해 놓았다. 당시로써는 보기드문 높은 품질의 물리엔진 성능을 과시하기 위한 방법으로 유추할 수도 있다.최초에는 FWD만 이용 가능하며, 레벨이 오를 수록 RWD, 그 다음으로 4WD가 잠금이 해제된다. 주행난이도는 아무래도 FWD가 많이 낮기 때문에 일부러 쉬운차부터 체험시키는게 아닐까 하는 추측이다. 그리고 처음 RWD 차량을 접할때 FWD 차량을 몰던 스타일대로 하면 꽤나 어려워짐을 알 수 있다.차 이름이 실제와 다른 부분 때문에 라이센스 획득을 안한것 아니냐는 제기되기도 했는데, 이 문제는 반은 맞고 반은 틀리다. 당시 국산차는 전부 라이센스를 딴 상태였지만, 해외브랜드는 그렇지 못했기 때문에 형평성을 이유로 모두 가칭을 사용하였다고 한다. 그 증거로 아이써프의 전작인 All of Racing에서는 모든 국산차가 제조사 로고까지 내걸고 실제 차명을 사용했다. 또한 본작에서도 국산차의 경우는 가명을 사용했지만, 대신 차명 폰트는 실제 차량의 그것과 같은 것을 사용했다.
- FWD
- VE-SE (현대 베르나 스포티)
- E-LAN (기아 엘란)
- OP (기아 옵티마)
- MAG (대우 매그너스 이글)
- TUCA (현대 투스카니 엘리사)
- RWD
- A85 (도요타 스프린터 트레노)
- PZ-406 (푸조 406)
- U-PRA (도요타 수프라)
- TX-7 (마쯔다 RX-7 FD3S)
- SPIRRA(프로토모터스 스피라 4.6)
- 4WD
- PZ-206 (푸조 206 WRC)
- F-FOCUS (포드 포커스 WRC)
- LAN-EVO (미쯔미시 랜서에볼루선 IV WRC)
- A-ABIT (아우디 TT ABIT에디션)
- S-LINE (닛산 스카이라인 R34 GTR)
4. OST
- Main Theme (로딩화면, 차량선택)
- Track 1 (Roadster 맵)
- Track 2 (창원F3 맵)
- Track 3 (슈퍼스피드웨이 맵)
- Track 4 (이모션캐년 맵)
- Track 5 (청계 2005 맵)
- Track 6 체리필터 - Digital Shockwave (북악 스카이웨이 맵)
- Track 7 (랭킹)
5. 서비스 이력
날짜 | 내용 | 퍼블리셔 | 참조링크 |
2003.5 | 공개 알파베타 | 아이써프 | 설명 홍보영상 제작영상 |
2003.9.16 | 클로즈베타 | 설명 스크린샷 | |
2003.12.9 | 1차 클로즈베타 | 네오위즈 | 설명 및 언론보도 스크린샷 홍보영상 |
2004.1.27 | 2차 클로즈베타 | 공지 스크린샷 | |
2004.2.12 | 오픈베타 | 언론보도 스크린샷 TV CM 수출용 영상 | |
2006.9.28 | 서비스 종료 | 언론보도 스크린샷 |
6. 연혁
2003.11.21 | KAMEX 2003 출전 #사진 |
2004.4.21 | 레이싱팀 레드라인과 사업제휴 보도자료 계약후 제작된 포스터 |
2004.5.6 | R2업데이트 기자시연회 보도자료 |
2004.5.25 | R2업데이트 발표 런칭파티 사진첩 보도자료 런칭파티 현장영상 |
2004.5.26 | 디시인사이드 출사대회 레드라인과 공동협찬(레이싱걸 촬영부스) 공지글 |
2004.6.3 | R2 1차 업데이트 공지글 |
2004.6.26 | 제 1회 랜파티 개최(부산) 공지글 |
2004.6.25 | R2 2차 업데이트 공지글 |
2004.7.1 | R2 3차 업데이트 |
2004.7.7 | R2 4차 업데이트 |
2004.7.12 | 제 2회 랜파티 개최(대구) 공지글 |
2004.7.20 | R2 5차 업데이트 |
2004.9.20 | 테라 ICT와 동남아 3개국 수출계약 언론보도 |
2004.12.30 | 말레이시아 런칭행사 사진첩 |
2005.9.5 | 프랑크푸르트 모터쇼 참가 |
[1] PSP 레이싱 게임과 비슷한 수준의 그래픽을 가지고 있는데, 해상도의 차이 때문에 PSP보다는 좀 나쁘게 보인다.[2] 실제로 모든 차량이 실제 라이센스를 획득해서 실제 차명으로 나왔다. 홈페이지에 있었던 쇼룸에서는 아예 제조사 로고까지 붙여가며 구분을 했을 정도.[3] 이름에서 알다시피 한때 현대그룹 소속이었다가 2000년에 계열분리되었다.[4] 그리고 이 현실성 때문에 유저확보에 독이 됐다[5] 북악스카이웨이 맵의 상단부분만 주행하는 맵[6] 북악스카이웨이 맵의 하단부분만 주행하는 맵[7] 눈이 하얗게 내린 도로의 맵이며, 약간 더 미끄럽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