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3-07-09 02:37:32

The Bangerz


<colbgcolor=#ffffff><colcolor=#990000> The Bangerz
더 뱅어즈
파일:external/img.hiphopplaya.com/20040606_cover.jpg
제목 The Bangerz
아티스트 Soul Company[#]
발매
[[대한민국|]][[틀:국기|]][[틀:국기|]] 2004년 6월 10일
장르 언더그라운드 힙합, 인디 음악
트랙 19곡
길이 1:07:40
타이틀 Next Big Thingz
프로듀서 The Quiett, Jerry K, Critikal P
레이블 Soul Company

1. 개요2. 상세3. 트랙리스트4. 여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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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04년 6월 10일 발매된 언더그라운드 힙합 레이블 소울컴퍼니의 첫 번째 컴필레이션 앨범. 소울컴퍼니의 설립과 동시에 발표한 앨범이다.

2. 상세

소울컴퍼니의 초창기 설립 멤버 전원[#]이 참여했으며, 소울컴퍼니 멤버 이외에 래퍼로는 가리온MC메타, 프로듀서로는 Critikal P, DJ로는 DJ NEGA, BUST THIS[3] 등도 참여했다.

키비더 콰이엇이 신의의지의 컴필레이션 앨범인 People & Places로 어느 정도 이름을 알린 상태였고, 당시에도 언더그라운드 힙합의 거목이라 할 수 있는 MC메타의 참여와 함께 소위 'MC메타의 제자들'로 불리며 등장한 소울컴퍼니의 데뷔 앨범인지라 상당히 큰 관심 속에서 발매되었다. 앨범 자체도 더 콰이엇의 감각적인 프로듀싱과 MC메타의 영향을 받은 듯한 영어를 거의 쓰지 않은 가사, 멤버들의 탁월한 라이밍 등이 주목을 받으며 상당히 호평을 받았다.

컴필 앨범 발매 후 멤버들의 왕성한 활동과 단순히 다작에 그치지 않고 그에 걸맞는 퀄리티의 작업물들을 보여주며 소울컴퍼니는 언더그라운드 힙합씬에서 빅딜과 더불어 가장 영향력이 큰 레이블로 성장을 하게 되지만 트렌드의 변화와 멤버들 간의 의견 차이 등으로 2011년에 급작스럽게 해체를 하게 되어 소울컴퍼니는 역사 속으로 사라지게 된다.

빅딜과 함께 2000년대 언더그라운드 국힙을 책임졌던 소울컴퍼니의 첫 앨범이라는 프리미엄과 현재 씬에 미치는 영향력을 바탕으로 국힙 대부라고 불리는 더 콰이엇의 첫 총괄 프로듀싱 앨범이라는 타이틀이 붙는 등 시간이 지날수록 고평가를 받고 있으며, 이러한 이력을 바탕으로 현재에 와서는 한국 힙합 역사 속에서 빼놓을 수가 없는 컴필레이션 앨범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3. 트랙리스트

번호 제목 참여진 프로듀서
1 본 앨범은 (Intro) 키비, 더 콰이엇 더 콰이엇
2 Next Big Thingz[TITLE] 최적화 더 콰이엇
3 Syntaxerror 신택스 에러 (feat. 더 콰이엇) 더 콰이엇
4 떠나는 자 로퀜스 제리케이
5 Keep It Underground 플래닛 블랙 더 콰이엇
6 One Rainy Day 키비, 더 콰이엇, 제리케이 더콰이엇
7 Excali-Mic 최적화 더 콰이엇
8 Illustration Part 2 : 소리의 철학 Masonic Trippers[4](feat.키비) 더 콰이엇
9 Funky Smell (Interlude)[5] Bee Quiett[6], 칼날
10 향기 키비 Critikal P
11 夏夢 (The Quiett Remix)[7] MC 메타 더 콰이엇
12 야설(夜說) 플래닛 블랙, 메익센스 더 콰이엇
13 Interview Bee Quiett 더 콰이엇
14 추격! 라데꾸 최적화, 로퀜스 더 콰이엇
15 대화 (Interlude)[8] 스무스 테일, 최적화
16 천국에도 그림자는 진다 스무스 테일, 최적화 더 콰이엇
17 그의 선택 신택스 에러(feat.제리케이 & 플래닛 블랙) 제리케이
18 아에이오우 어?! 로퀜스, 최적화, 플래닛 블랙, 키비, 더 콰이엇, MC 메타 더 콰이엇
19 (Hidden Track)[9] 앨범 참여진 전원

4. 여담

  • 당시 소울컴퍼니가 신생 레이블이다보니 mp3파일을 무료배포하는 형식으로 앨범을 홍보했다. 이때만 해도 소리바다에서 mp3파일을 불법으로 공유하는 일이 많았는데, 이 The Bangerz의 수록곡을 소리바다에서 받으면 곡 마지막에 "앨범 사주세요."라는 목소리가 담겨있는 파일들이 왕왕 있었다. 소울컴퍼니 측에서 고의로 배포한 것.
  • 앨범 발매 전 힙합플레이야 등의 사이트를 통해 2번 트랙 'Next Big Thingz'와 함께 키비, 더 콰이엇, 화나, 제리케이가 참여한 '소울컴퍼니가 왔단다'라는 트랙 역시 무료배포했는데, '소울컴퍼니가 왔단다'는 The Bangerz 앨범엔 실리지 않고, 차후 발매된 소울컴퍼니의 Official Bootleg Vol.1에 수록된다. 창립 멤버 중 드물게 곡을 내는 신택스 에러를 제외하면, 이 곡에 참여한 래퍼 4명만이 현재 전업 뮤지션으로 활발히 활동하고 있다는 점이 재밌다.
  • 앨범 자켓에 있는 멤버들의 캐리커쳐는 화나가 그린 것이다. 위에서부터 왼쪽 방향 순서대로 Planet Black, Smooth Tale, 화나, D.C., Jerry,k, MC Meta, Kebee, 칼날, Creiz Rap'er, The Quiett, Maxan[10]이 그려져 있다.
  • 2005년에는 The Bangerz의 수록곡들과 함께 Official Bootleg Vol.1의 수록곡 일부의 인스트루멘탈(반주)을 모은 'The Bangerz Instrumental' 앨범을 발매한 적이 있다. 아마추어 래퍼들이 인스트루멘탈에 랩을 해서 보내는 'TBI Message' 이벤트를 벌여서 그 중 몇몇 곡을 공개하기도 했다.[11] 아마추어 래퍼들 뿐 아니라 사이먼 도미닉, 딥플로우, 라마, 이센스, 팔로알토, 이 당시만 해도 소울컴퍼니 멤버가 아니었던 라임어택 등이 참여한 버전 역시 무료 공개되기도 했는데, 가장 호평을 받았던 것은 'Keep it Underground'의 인스트루멘탈에 화나가 랩을 한 곡.
  • 더 콰이엇은 래퍼보다는 프로듀서나 엔지니어로서의 면모를 보여주고 싶어서 랩 참여는 자제하고 프로듀싱, 믹싱, 마스터링 등에만 참여하려 했는데 생각보다 랩을 많이 하게 되었다고 한다.
  • 인기도 많고 퀄리티도 좋은 수작인지라 여러 차례 재발매가 되었는데, 초판의 경우는 부클릿 마지막 장에 더 콰이엇의 Quiet Storm[12]키비Evolutional Poems 발매 홍보가, 2005년 재발매판의 경우는 그 자리에 더 콰이엇의 정규 1집 Music의 홍보가 실려있으며, 2008년 재발매판의 경우 13번 트랙인 'Interview'의 리믹스 버전인 'Interview(Drummachine remix)'가 실려있다고 한다.
  • 이 컴필을 발매하고 얼마 뒤에 힙합플레이야에서 인터뷰를 한 적이 있는데, 인터뷰 제목에 The Bangerz가 아니라 The Banerz라고 쓰여 있다. 그래서 이 인터뷰를 찾으려면 'The Banerz'라고 검색해야 한다. 참고로 이 인터뷰에서 인터뷰어가 Smooth Tale이 솔컴멤버가 아닌 줄 알고 인터뷰를 별로 안하는 바람에 Smooth Tale은 묻혔다.(...) 인터뷰 링크
  • 2016년 힙합엘이에서 진행한 제리케이 인터뷰에 따르면 이 앨범의 제목이 'The bangerz'가 된 뒷이야기(?)가 밝혀졌는데, 이들이 초창기에 모였던 곳이 하자센터의 '힙합'이어서 그 방에 모인 이들이라는 의미로 Bangerz가 되었다고 한다.그럼 '더 방어즈'라고 불러야 하나

[#] 키비, 더 콰이엇, 최적화(화나, 칼날), 로퀜스(제리케이, 메익센스), 스무스 테일, 플래닛 블랙, 신택스 에러(D.C., Creiz Rap'er)[#] [3] DJ 짱가DJ Juice로 이루어진 듀오. 2007년 앨범 발매 이후 해체했다.[4] 로퀜스더 콰이엇이 결성한 프로젝트 팀[5] 10번 트랙 '향기'로 이어지는 스킷[6] 키비와 더 콰이엇의 프로젝트 팀[7] 절충 vol.2의 수록곡 '하몽'의 리믹스 트랙[8] 16번 트랙으로 이어지는 스킷[9] Soul Company Show라는 제목으로 불리기도 한다.[10] 현 Makesence.[11] 이 중에는 리미도 있었다.[12] 1년이 지난 이후, 이름을 바꿔서 Music이라는 앨범으로 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