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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353535><colcolor=#FFF> {{{+1 가리온 | GARION}}} | |
그룹명 | 가리온 GARION (영어)[1] |
장르 | 랩/힙합 |
데뷔 | 1998년 그래서 함께하는 이유 & 거짓[2] |
구성원 | MC Meta ^a.k.a 每他^ Naachal ^a.k.a 羅刹^ |
활동 기간 | 1998년 ~ 현재 |
소속 크루 | 不汗黨(불한당)[3] |
소속사 | 閑良社(한량사)[4] |
공식 SNS | [5][6] |
[clearfix]
1. 개요
대한민국의 힙합 듀오. 한국 힙합의 마지노선 또는 한국 힙합의 최전선이자,[7] 한국 힙합의 뿌리깊은 나무[8][9]로 일컫는다. 한국 힙합의 초창기 시절부터 활동한 1세대이며, 현재도 여전히 후배들과 함께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가리온은 검은 갈기를 가진 하얀 말을 뜻한다.[10] 팀의 이름을 가리온으로 정한 이유는 순수하게 한글로만 구성된 가사를 사용함으로써, 한국적인 힙합 음악을 하겠다는 의지에서 비롯되었다고 한다. 영어로는 발음 그대로 GARION이라고 쓴다.
그들은 The Art of Hiphop을 추구한다. 가리온 1집 수록곡 "이렇게"[11]의 부제목인 [U practice the art of hiphop]으로도 쓰였는데, 힙합이 가지고 있는 예술적인 아름다움을 알려주기 위해서 음악을 한다.[12]
그리고 KOREAN HARDCORE HIPHOP이라고 할 수 있다. "그 날 이후" CD에서 "불멸을 말하며"와 곡이 시작하기 직전에 나오는 skit[13]을 들어보면 알 수 있듯이, 다양성을 추구하지만, 본질은 퇴색시키지 않겠다는 의미이며, 한국만의 색깔을 느낄 수 있는 힙합 음악을 하겠다는 것이다.
가리온의 최종 목표는 한국 힙합의 기준이 되는 것이다. 다양성이 있지만, 힙합 본연의 모습을 잘 지키면서, 한국 특유의 느낌도 적절하게 잘 살리는, 그것에 대해 끊임없는 고민을 한다.
최근의 인터뷰에서는 고희 힙합을 목표로 한다고 말했다.[14] 메타는 1971년생으로 [age(1971-12-16)]세, 나찰은 1977년생으로 [age(1977-06-27)]세다. 이제 불혹을 넘어서 지천명이 다 되었다. 사실 힙합의 근원지인 미국뿐만 아니라, 다른 나라에서도 현재 여전히 왕성하게 활동 중인 그 나이의 현역은 이제 많지 않다. 한국에서는 특히 드물기 때문에, 많은 이들이 더 가치가 있다고 인정한다.
본래 랩을 맡은 MC메타(본명 이재현/위의 사진에서 왼쪽)와 나찰(본명 정현일/위의 사진에서 오른쪽)이 2인조로 활동하다가, 얼마 지나지 않아서 DJ와 프로듀서를 맡은 JU(본명 최재유)가 합류한 2MC+1DJ 체제의 3인조로 이루어졌는데, 2004년 1월에 1집을 발매하고 나서 JU가 음악적인 견해의 차이로 인하여 탈퇴한 이후로는 다시 원래대로의 2MC 체제로 활동 중이다.[15] 맨 처음 결성 당시의 팀 이름은 큐브였다.[16]
2. 행보
2.1. 결성
가리온은 홍익대학교 대학원을 졸업한 메타가 평소에 즐겨 듣던 록 음악과 헤비메탈에서 돌연 힙합에 빠지게 된 것부터 시작된다.[17]1997년부터 PC통신의 하이텔에 있었던 흑인음악 동호회 BLEX[18]의 운영자[19]를 맡고 있었던 메타는 동호회의 일원에서 벗어나, 자신의 팀을 결성하여 한국 힙합 씬에서 책임감 있게 활동하고자 하는 뜻을 품게 되었다.
그러던 중, 당시에 서울의 신촌에 있었던, 한국에서 유일하게 힙합을 전문으로 공연할 수 있는 무대이자, 한국 언더그라운드 힙합의 성지가 된 클럽 마스터 플랜 (줄여서 club MP)[20]에서 나찰을 만나 한국에서 제대로 된 힙합을 해보자는 취지로 의기투합하여 팀을 결성했고, 1997년 11월부터 함께하게 되었다.[21][22]
2.2. 데뷔
1998년 2월에 드디어 정식으로 데뷔하였고, "그래서 함께 하는 이유"와 "거짓"의 두 곡으로 활동하면서 좋은 반응을 얻었다. 같은 해 6월에 JOOSUC과 outrhymez(아웃라임즈)라는 팀을 잠시 결성하기도 했으나, 특별한 작업물을 보여주지 못한 채, 며칠도 안 되어 각자의 길을 걷게 되었다.[23][24] 다시 가리온으로 복귀한 이들은 각종 행사 및 파티에 끊임없이 초청받으면서 한국 언더그라운드 힙합의 대명사로 자리매김했다.또한 BLEX의 UNDER BLADES CREW[25]로도 활동했다. 알려진 멤버로는 가리온 (META, 羅刹), WHO'S THE MAN? (MC MACHO[26], A.JAY[27], BLEXMAN[28]), JOOSUC, ISSAC[29], ZENN, 破異π (ROMEE, JINA)[30] 등이다. 발표한 곡은 "누가 잘못했는데?"와 "BLAZIN'"이 있다. 검은소리 2집 부클릿에 있는 것을 토대로 적었는데, 알려지지 않은 또 다른 멤버는 더 없는 것으로 확인된다.
당시에 가리온은 아소토 유니온과 윈디시티의 리더로 알려진 김반장이 결성했던 첫 번째 밴드인 VINYL(바이닐)의 모두에 참여하면서[31] 같이 공연을 하기도 했었는데, 김반장과 친분이 있는, 바이닐의 객원 DJ 멤버로도 있었던 JU가 가리온의 랩에 흥미를 느끼게 되어, 이후에 김반장의 소개로 만나서 "이렇게"를 함께 작업했다.[32] 이를 계기로 메타는 JU에게 가리온의 멤버가 될 것을 권유하였고, 결국 그는 가리온의 팀 영입 제안을 받아들여 1998년 10월부터 함께하게 된다. 바이닐과의 작업은 가리온이 JU와 함께한 결정적인 계기가 된, 그들의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순간이다.
3인 체제를 완성한 가리온은 클럽 MP를 위주로 활발한 활동을 하면서 여러 신곡을 선보이는데, 갑작스러운 나찰의 복막염 투병 때문에 5개월여 동안 잠깐의 공백이 있었다. 2000년 3월 다시 돌아와서 MP Hip-Hop Project 2000 超에 참여했으며, 공연도 꾸준히 했다. 이때 MP의 주도하에 Da Crew (다 크루)[33]의 seven[34]과 373 PROJECT라는 프로젝트 팀을 만들어 활동하기도 했다.[35]
당시에 메타는 홍콩의 대표 힙합 뮤지션 DJ TOMMY의 정규 앨범 RESPECT FOR DA CHOPSTICK HIP HOP에 참여함으로써,[36][37] 최초로 외국 힙합 앨범에 참여한 한국 힙합 뮤지션이 되었다.
MP와 정식으로 계약을 맺지 않고, 독자적으로 음반 제작을 하기로 한 그들은[38] 2001년 2월 이후부터 본격적으로 정규 음반 제작에 돌입하였다. 2002년 1월에 여러 외국 음악들을 국내에 소개하면서 수입 음반 유통도 하던 알레스뮤직(Alesmusic)과 소속사 계약을 맺었고, 이를 통하여 더욱 음반 제작에 집중하게 되었다. 그러나 2002년 6월 멤버들의 개인적인 사정으로 음반 작업은 잠시 중단되고, 대신 가리온은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그동안에 메타는 여러 프로젝트 앨범 참여와 피처링으로 매우 활발한 활동을 보여주었다. 2004년 혹은 2005년에 메타의 피처링 트랙들을 모은 앨범이 그 당시의 한량사에서 추진된 적이 있었는데,[39] 각 소속사에서 저작권 등의 여러 가지 문제로 인하여, 결국 실제 발매로 이어지지 못했다. 이때 보여준 그의 실력은 그를 명실상부한 대부의 자리에 올려놓았고, 당시에 팬들이 가졌던 가리온 1집의 기대치를 더욱 증폭시키는 요인이 되었다.
메타는 하자센터에서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힙합방[40]이라는 힙합 강좌를 열기도 했는데, 이후에 이 힙합방을 거친 사람들 몇몇이 모여서 소울 컴퍼니를 설립하였다.[41][42] 이 강좌는 메타가 개인 사정으로 하자센터를 그만두게 되는 2008년까지 존재했다. 강좌를 하는 엠씨는 몇 년 주기로 바뀐 거로 파악되며, 2011년에는 마이노스가 강좌를 하고 있었다.[43]
2.3. 1집 발매
그렇게 시간이 흐르고, 마침내 팀 결성 6년 만에 2004년 1월 9일 정규 1집 GARION이 발매되었다. 신곡보다는 기존에 만들어져 있었던 작업물들이 더 많아서 시대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평가도 있었지만, 전부 새롭게 믹싱과 마스터링을 거쳐서, 그 전보다 전체적으로 사운드부터 상당히 다듬어졌다. 앨범의 마스터링은 뉴욕의 유명 스튜디오 Masterdisk Co.에 공수되어 Method Man, Redman, Gang Starr, KRS-ONE, Rakim, EPMD[44] 등, 최고의 명성을 가진 뮤지션들의 힙합 클래식 앨범을 마무리한 엔지니어 Tony Dawsey가 맡았다.가리온 1집은 지금까지 발매된 한국 힙합 음반 중에서 가장 뛰어난 마스터링을 자랑하는 한 장이다. 사실 모든 장르를 통틀어서도, 마스터링이 매우 뛰어나게 잘된 작품 중에 하나다. 여전히 이걸 뛰어넘는 음반이 나오지 않았다는 평가가 많다. 성능 좋은 헤드폰으로 꼭 들어보길 권한다. 뛰어난 마스터링은 물론이거니와, JU가 만든 특유의 세련된 비트와 로파이한 사운드로 한국 힙합 클래식의 정수로 평가받았다.
무엇보다도 외국 힙합 씬의 반응과 평가는 그동안 한국 힙합에서 접해볼 수 없었던 놀랍고도 큰 성과였다. 일단 1집이 나오자마자 유럽에서 수입해갔다! 한국 힙합 뮤지션으로는 처음 있는 일이다! 그리고 프랑스와 독일 합작의 문화 예술 전문 채널인 아르테(arte)에서 가리온의 다큐멘터리 제작을 제안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금지곡으로 판정되어 라디오에서 한 번도 들어볼 수 없었던 "옛이야기"는 특유의 독창성과 뛰어난 음악성으로 미국, 독일, 프랑스,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더 많이 방송되었고, 일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아시아 최대의 음반 회사 Avex Trax와 미국 뉴욕과 일본 도쿄에 거점을 두고 있는 Tuff City에서 라이센스 음반 발매 제안도 했다. 이 모든 현상은 한국 힙합 씬에서의 가리온의 위치와 존재감을 더욱 크게 부각하는 요인이 되었으며, 세대를 넘어서 존경받는 가리온만이 지니고 있는 음악의 힘을 잘 확인시켰다.[45]
가리온 1집은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포함된다. 2007년 발표에서는 81위, 2018년 발표에서는 36위로 선정되었다. 2018년 발표 이후로 힙합 음반 중에서는 가장 높은 순위로 등극하였다.[46] 그리고 100BEAT 선정 베스트 앨범 100 중에서 2000년대 베스트 앨범 100 국내 8위로 선정되었고, 한국 인디 20년 특집 "우리가 기억해야 할 100장의 음반" 27위로도 선정되었다.[47] 특히, 가리온 1집이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이전에도 들어본 적이 없었던 JU만의 독특한 샘플링 기법과 함께 그의 프로듀싱이 일관된 분위기를 잘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가사 역시 그것에 맞게 수많은 고민을 거쳐서 나온, 잘 짜인 대서사시.
2.4. JU의 탈퇴
그러나 1집을 발매한지 얼마 되지 않은 시기인 2004년에 JU가 돌연 팀을 탈퇴했다! 그가 탈퇴한 이유에 대해서 많은 이들이 계속 궁금해했는데, 가리온 멤버들이 "음악적인 견해 차이"라는 말 외에는 자세한 정황은 말하지 않다가,[48] 2011년 7월 20일 힙합엘이에서 공개한 가리온과 아티슨 비츠의 인터뷰에서 멤버 간에 불화가 있었음을 간접적으로 인정했다.[49] 이후에 2014년 8월 KT&G 상상마당에서 공개한 메타의 인터뷰에서도 사실 팀내에 불화가 있었다는 것이 밝혀졌다.[50] 같은 해인 2014년 12월 12일 서울 홍대 MUV HALL에서 열린 가리온 단독 공연 뿌리깊은나무에서도 잠깐 말했었고,[51] 2015년 1월 23일 방송한 팟캐스트 신대철 윤종훈의 뮤생[52]과 2017년 2월 2일 방송한 매콤한 라디오 The Original[53]에서도 언급되었다. 팟캐스트에서 나찰이 밝힌 바에 의하면, JU는 엄청난 수준의 완벽주의 성향이었다고 한다. 곡을 녹음할 때 본인이 원하는 랩이 나오기까지 수십번씩 반복 녹음은 기본이고,[54][55] 무대 위 래퍼의 제스쳐와 호흡까지도 일일이 통제할 정도였다고. 사실 이러한 성격이 갈등의 큰 원인이 되었다고 말하기에는 무리라고 할 수 있다. 동갑내기 JU와 나찰은 처음에는 사이가 그렇게 나쁘지 않았지만, 활동하면서 점점 나빠져 자주 다퉜다고 한다. JU는 메타와도 사이가 나빠졌고,[56] 서로 성격상 안 맞는 부분이 많아서 결국 합의하에 각자의 길을 가기로 한다.그리고 JU의 탈퇴 이후로는 그의 요구로, 그가 만든 1집의 오리지널 비트들을 전부 사용하지 않게 된다. 그러한 이유로, 그동안 1집 수록곡들을 공연에서 선보인 적이 없었고,[57] 라이브 밴드 연주를 기본으로 새롭게 구성하여 몇 번만 공연했던 거다.[58][59]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이 구성을 포함하여 한국 힙합의 최전선 가리온이라는 제목으로 2010년 10월 8일 방송했다.[60] 그리고 1집 발매 10주년이 되는 2014년에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10주년 기획 시리즈 첫 번째 리플레이 가리온 - 한국 힙합의 뿌리깊은 나무 가리온을 기획하여 3월 20일 방송했다.[61] 라이브 밴드 연주에 맞춰서 원곡과 최대한 같은 편곡으로 구성하여 공연했는데, 같은 해인 2014년 12월 12일 서울 홍대 MUV HALL에서 열린 가리온 [Re:얼] 콘서트 뿌리깊은나무에서도 같은 형식으로 선보였다.
그런데! 2016년 6월 18일 플랫폼창동61에서 열린 MC메타 최초의 단독 콘서트 메타콘[62]에서 그때 이후 처음으로 JU가 만든 가리온 1집의 오리지널 비트를 사용한 메들리로 공연했다! (옛이야기+이야기)[63] 이때뿐만 아니라, 같은 해의 11월 26일 JEJU PLAYCE THE PUB SPINNING WOLF에서 열린 공연에서도 했다. (언더그라운드+이렇게+나이테)[64][65] 그리고 2018년 12월 29일 서울 이태원 DIRTY ROSE CLUB에서 열린 ESSENTIAL GROOVE VOL.4 90's night with SPECIAL GUEST GARION & DJ WRECKX에서도 공연했고, 2019년 8월 24일 서울 이태원 FADER에서 열린 "놀던형들"에서도 공연했다. (놀던형들 공연 현장)
JU는 수년 전까지만 해도 음악 활동을 거의 접었다고 알려졌는데, 사실 그 이후로 곡을 만들지 않았을 뿐, DJ 활동만 가끔 하고 있었다. 2000년대 중반에는 DJ DOC의 이하늘이 부산에서 운영하던 클럽 메리제인 위주로 DJ 활동을 했다고 알려졌으며, 그 이후로도 부산 클럽 씬에서 활동했다고 한다. 최근에 DJ 활동을 다시 시작했다. 참고로 가리온 1집 이후에 발매된 trespass 1집 "옆집형들이 들려준 노래"의 수록곡 쓰레기는 예전에 만들어놓은 곡을 조금 다듬은 수준이라고 한다. 그런데 2015년 9월 제이통의 2집 이정훈[66]과 2016년 3월 깔창의 EP ROCKSTEADY[67]에 참여하면서 다시 돌아왔다. 이후에 DON MALIK의 1집 仙人掌花: MALIK THE CACTUS FLOWER에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하면서 다수의 곡을 만들었다.[68]
2020년 3월 30일 딩고 프리스타일에 MC Meta의 킬링벌스가 올라왔는데, 4월 4일 갑자기 영상이 삭제되었다. 딩고 프리스타일의 공지로는 "옛이야기" 비트의 저작권 이슈로 삭제되었다고 밝히며, 그 부분만 빼고 다시 편집하여 4월 12일 자정에 재업로드했다. 안타깝게도 JU와의 불화가 여전한 것으로 보인다.[69]
MC Meta의 킬링벌스는 2023년 7월 15일 서울 홍대 VELOSO에서 열린 META. 메타. 솔로 단독 공연 FiND YOUR MOJO*[70]에서 dingo freestyle DF Killing Verse version 1.5로 새롭게 선보였다. 가리온 1집의 오리지널 비트와 관련한 문제가 있는 "옛이야기"는 JAZZMAL[71]의 리믹스로 선보였으며, 전체를 한번에 원테이크로 진행했다.[72]
2022년 12월 31일 서울 DGT아트센터에서 열린 뿌리깊은나무 공연에서 가리온 1집의 일부 곡들을 JAZZMAL REMIX로 선보였다. 오직 공연에서만 선보였으며, 음원으로 발매되지 않았다.[73][74][75]
JU와 서로 음악 관련한 부분은 크게 문제가 없었지만, 활동하면서 인간적인 면으로 충돌이 잦았다고 한다. JU가 음악면에서는 거의 모든 것들을 바로 잡아주고, 중재하는 역할이었다고 한다. 메타도 나찰도 그에게 배운 점이 많았다고 하며, 이런 프로듀서가 없다면서 그 부분만큼은 크게 인정했다.
1집 발매 이후의 공백 동안에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메타는 세브란스병원에서 주차관리원으로 일했다. 1년 반 동안 일하면서 주임이 된 메타는 과거에 1집을 발매했던 알레스뮤직의 후신으로 타일뮤직(tylemusic)[76][77][78]이 설립됐다는 말을 듣자, 병원 사람들의 만류를 뿌리치고, 다시 음악으로 돌아가기로 한다.
이 시기에 나찰은 랩을 아예 포기할 생각을 하면서, 다시 학교로 돌아가 체육교사가 되기 위한 임용고시를 준비했었다고 한다. 그는 단국대학교의 체육교육과를 졸업했는데, 랩에 빠지지 않았다면, 전공을 살려서 체육 선생님이 되었을 거라고 인터뷰에서 말했었다. 요즘에도 운동을 꾸준히 하면서 몸관리를 하고 있다.
2.5. 이후
2인 체제가 된 가리온은 프라이머리와 랍티미스트 등 유수의 프로듀서들에게 곡을 받으면서, 2005년에 발매한 두 장의 맥시싱글인 무투와 "그 날 이후"를 시작으로 그동안의 로파이한 색채를 벗어난, 색다르고 다양한 모습을 선보였다. 무투는 2006년 제3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힙합 노래를 수상하면서 음악성과 가치를 인정받았다.특히, 국외의 아티스트들과 교류를 시작했다는 점이 주목할만한데, 미국 애틀랜타 출신의 Jon Doe[79]가 만든 비밀의 화원과 캐나다 출신의 Muneshine[80]이 만든 "약속의 장소"가 바로 그 출발점이라고 할 수 있다. 그 외에 2집에서 공개된 일본의 실력파 DJ Mitsu The Beats[81]가 만든 "객석"[82]과 이미 명성을 떨치고 있는 Strange Fruit Project의 Symbolyc One a.k.a. S-1이 만든 "수라의 노래", 힙합을 듣는 사람이라면 웬만하면 다 알 정도로 유명한 Lone Catalysts의 J. Rawls가 만든 "나는 소망한다"와 "그리고, 은하에 기도를" 등이 주목받았다.
2007년에는 2pac과 The Notorious B.I.G.의 생애를 그린 뮤지컬 "래퍼스 파라다이스"의 주연을 맡으면서 대중적으로 좀 더 이름을 알리게 되었다. 메타는 2pac으로, 나찰은 B.I.G.로 나왔다.[83]
나찰은 2009년 6월에 Trespass(트레스패스)의 ISSAC SQUAB(아이삭 스쿼브)와 함께 Golden Boy Training Academy (골든 보이 트레이닝 아카데미)[84]를 결성하여 정규 앨범 The Training Day Vol.1을 발매하였다.
이 시기에는 그동안 메타에 비해 다른 개인적인 활동이 거의 없었던 나찰이 참여곡 활동 및 공연으로 왕성하게 활동했다. 그리고 이때 메타가 오랫동안 소식 없이 완전히 잠적해서 많은 이들이 걱정했는데, 2집 발매 직전에 다시 돌아왔을 때는 예전의 모습과 확연히 다르게 살이 굉장히 많이 빠져서 놀랍다는 반응이 대다수였다.[85]
2.6. 2집 발매
길고 길었던 공백기를 깨고, 2010년 10월 26일 2집을 발매했다. 음반 발매 전에 여러 번의 단독 공연을 하면서 기대치를 높였다.[86] 정규 2집 가리온2는 2011년 제8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힙합 음반과 영순위로 최우수 힙합 노래를 수상하면서 힙합 부문을 싹쓸이하더니, 이 시상식의 대상 격인 올해의 음반 역시 석권하면서 단일 음반으로 3관왕을 달성했다.[87] 그런데 여러 프로듀서로부터 곡을 받다 보니, 1집에 비해 통일성이 다소 떨어진다는 일부의 의견이 있긴 했다. 사실 1집보다는 낮은 평가를 받았다. 그러나 이 부분은 제대로 알아보지 않은 채로 하는, 그저 JU의 부재에 따른 괜한 편견 및 고정관념과 평가절하에 불과하다는 의견도 있다. 사운드면에서는 그렇게 느껴질 수도 있겠지만, 2집은 전체적인 구성이 1집에 견주어도 무리 없을 정도로 탄탄한, 과거, 현재, 미래의 기승전결이 잘 짜여진 하나의 이야기다. 음반을 처음부터 끝까지 순서대로 죽 들어보면, 트랙 구성이 역순으로 되어있다.[88]2.7. 이후
2011년에 메타는 DJ 렉스 (DJ WRECKX)와 함께한 프로젝트 힙합 듀오 메타와 렉스 (META X WRECKX)를 결성하여 5월부터 디지털 싱글들을 주기적으로 내놓다가, 곡을 더 추가하여 9월 15일 정규 앨범 DJ AND MC를 발매했다. 한국 힙합에서 가장 오래된 경력의 두 큰형님이 함께하였기에 많은 주목을 받았고, 그에 걸맞게 음악성도 인정받았다.특히, 앨범의 수록곡인 무까끼하이[89]는 동남 방언을 사용해서 랩을 했는데,[90] 발매되자마자 대중과 평론가 모두 호평했다.[91] 결국 2012년 제9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랩&힙합 노래를 수상하면서 음악성을 인정받았다. 뮤직비디오는 힙합 전문 사진작가로도 이미 유명한 Booba가 제작했고, 편집은 Aeizoku[92]가 맡았다.
"무까끼하이"가 발매된 이후로, 사투리에 대한 인식이 예전보다는 좀 더 좋게 바뀌기도 했고, 그에 대한 연구가 더 활발해지기도 했다. 그러나 여전히 개그 소재 등으로 우스꽝스럽게 여기거나, 뭔가 모자라고 무식하게 표현하는 등, 천대하는 경향이 아직도 남아있긴 하다.
이걸 계기로 랩 가사에 사투리를 섞은 곡이 좀 더 나왔는데, SIMON DOMINIC의 SIMON DOMINIC. PRESENTS "SNL LEAGUE BEGINS" 수록곡인 "에헤이 (Eh Hey) (Feat. 조휴일 of 검정치마)"와 Sool J의 "술제이 MIXTAPE RAP PROFESSOR 술교수의 하루"에 수록된 "우야자는기고"가 있다.[93] 그리고 얼마 뒤에 아이돌도 따라 했다. B.A.P가 부른 "NO MERCY" 그리고 그들과 성격이 비슷한 방탄소년단이 부른 "팔도강산"과 "어디에서 왔는지"가 있다.[94] 술제이는 이후에 추가로 김보선[95]과 함께한 "뭐라꼬"와 조현영과 함께한 "오빠야"를 발매했다.[96] 그리고 랩은 아니지만, 비슷한 시기에 발매된 장미여관이 부른 봉숙이도 있다.
참고로 이전에도 가사에 사투리를 섞은 곡이 나오긴 했다. 2002년 10월에 발매된 강산에의 와그라노 그리고 그보다 훨씬 전인 1977년에 발매된 최백호의 그쟈가 있다. 관련 기사 모두 경상도의 방언을 썼다는 공통점이 있는데, "무까끼하이"가 발매됐을 때에 비하면 심의 규제가 심하지 않고, 그냥 넘어간 경향이 있어서, 역시 한국의 심의는 여전히 명확한 기준이 없다는 비판이 있다.
결국엔 그 영향으로 2012년 1월 23일 MBC경남에서 특집 다큐멘터리 사투리의 눈물 "콱, 마! 궁디를 주차뿌까!"를 기획하여 방송한다.[97] 방송 전후로 반응이 좋아서 2012년 6월 18일 전국 방송도 했다. 이후에 방송에서 나온 모든 음원을 모아서, DJ SKIP의 믹스로 새롭게 제작한 믹스셋 형식으로 무료 공개했다. 평단 대중 할 것 없이 호평을 받았고, 재미있는 요소도 꽤 있어서 학교에서 시청각 교육 자료로도 많이 활용한다고 한다. 2013년 제25회 한국PD대상에서 대상 격인 실험정신상 TV 부문을 수상하여 그 가치를 더 인정받았다.
2011년말에는 EBS에서 채널ID 작업을 했는데, 한국에서 TV 최초로 힙합으로 로고송을 제작했다. 리드머 기사 "꿈꾸는 이들의 영원한 친구"라는 제목으로 노래와 영상이 공개되었다. 사정상 유튜브의 공식 페이지가 사라져 볼 수 없었는데, 현재 영상을 볼 수 있는 곳이 있다.
EBS와의 인연은 2006년부터 시작되었는데, 가리온 뿐만 아니라, 그들과 관련한 앨범들이 발매될 때마다 EBS 스페이스 공감에 빠짐없이 섭외되어 출연했다.[98] 메타는 EBS 스페이스 공감에 가장 많이 출연한 힙합 뮤지션이 되었는데, 가리온으로만 5번이고,[99][100] 메타와 렉스, 재즈합, 불한당 한 번씩 다 출연했다. 그리고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기획하여 2015년 7월 2일부터 2주간 방송한 "인디 20주년 특별 기획"에도 출연했다. 아마도 메타는 전체 출연자 중에서도 출연 횟수가 가장 많은 축에 속할 거다.[101]
2012년 4월에는 한국 힙합 씬에서 실력과 경력이 증명된 이들이 거의 다 모였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 不汗黨(불한당)크루(공식페이스북)를 결성했다는 소식이 나왔다. 가리온, DJ SKIP, Sean2slow, P-Type을 주축으로 처음 결성되었다고 하며, 크루 멤버들 대부분 이미 십여 년 넘게 서로 잘 알고 지낸 사이로, 인간적으로도 돈독한 관계다. 현재도 활발히 활동 중이다.[102][103]
한 길을 걸어가라 공개를 시작으로, 얼마 후에 리믹스 버전 한길을 걸어가라 BULHANDANG RMX도 공개했다.[104] 2012년 10월 21일 서울 홍대 V-HALL에서 열린 不汗黨 PRESENTS UNSPOKEN과 2013년 1월 20일 같은 장소에서 열린 不汗黨 PRESENTS 불한당들의 진입과 전투 콘서트로 본격적으로 활동했으며, 같은 해 6월 11일에 "折衝3 불한당들의 進入과 戰鬪"를 발매했다.[105]
절충 3집은 사실 2008년부터 기획되었다가, 여러 가지 사정으로 무기한 연기된 적이 있다. 자세한 내용은 2008년 9월 힙합플레이야에서 진행한 DJ SKIP의 인터뷰 참고.[106][107][108]
오르지 음악만을 위한 것이 아닌, 오랫동안 활동한 관련 분야 종사자[109]들까지 합류한 불한당 크루는 씬의 환기를 위한, 힙합 문화를 올바르게 바로잡기 위한 움직임이다. 한국만이 가지고 있는 색깔을 더욱 잘 조화시켜서 신선한 바람을 불러일으키고 있다. 2013년 11월 15일 일본에서 열린 공연[110] 역시 성공적으로 마무리하면서, 한국 힙합의 저력을 전 세계적으로 알리려고 계속해서 노력하고 있다.
불한당가(不汗黨歌)는 2014년 제11회 한국대중음악상에서 최우수 랩&힙합 노래를 수상했다. 이로써 MC메타는 한국대중음악상에서 가장 많이 수상한 힙합 뮤지션이 되었다.[111] 뮤직비디오는 나이브(Naive)가 작업했고, 퍼포먼스팀 플로어 에세이(Floor Essay)의 리더인 안무가 닐슨(Nilson)과 브라질리언 타악 퍼포먼스팀 라퍼커션(Rápercussion)의 자이언 루즈(Zion Luz)가 출연하여 북과 춤을 통해 한국인의 흥을 표현했다. HIPHOPPLAYA AWARDS 2013에서 올해의 뮤직비디오를 수상했다.
2013년에는 결성 15주년을 기념하는 앨범을 발매했다. 11월 4일에 "거짓 2013"을 선공개, 11월 29일에 거짓 2013을 포함한 5곡으로 구성된 미니앨범으로 발매됐다.[112] 데뷔곡인 "거짓"[113]과 "그래서 함께하는 이유"[114]를 새롭게 구성하여 수록했다.
2014년부터 본격적으로 "누구나 마이크를 잡고 랩을 하자!"는 취지의 모두의 마이크라는 정기적인 무대를 힙합 비평가 김봉현과 함께 기획하여, 후배 양성에도 매우 적극적이다. 클럽 마스터플랜 폐장 이후로, 래퍼들이 설 무대가 갈수록 줄어들고 있는 아쉬움으로 기획되었는데, 여러 가지 혜택과 함께 음지에 있던 신인들을 발굴하는 값진 기회가 주어져, 많은 주목을 받았다.[115] 메타의 말을 빌리면, 마스터플랜처럼 "물리적인 공간에서 서로 랩을 하고 호흡하는 그런 지점을 만들고 싶었다."라고 한다. 몇 번의 시즌을 거쳐서, 2017년 12월 16일 공연을 끝으로 잠시 휴식기에 들어갔다. 가리온 3집 발매 이후에 새로운 시즌으로 돌아올 가능성이 있다.
2014년 3월에는 아리랑 유네스코 등재 기념 글로벌 프로젝트 "아리랑, 미국의 심장을 두드리다."에 힙합 대표로 참여하여, 뉴욕에서도 공연했다. "상주아리랑"을 리메이크 했으며, 비트 메이커 딥프라이 (Deepfry)[116], 작곡가 닥 스킴 (Doc Skim)[117], 국악인 위희경, 퍼커션 연주자 자이언 루즈 (Zion Luz), 타악팀 타고 (TAGO) 함께했다.[118][119] 추가 영상이 더 공개되었다. 12
2014년 제주MBC에서 방송한 4.3 특별기획 음악 다큐멘터리 산, 들, 바다의 노래[120]를 시작으로, 이때부터 사회적인 문제에 더 적극적으로 참여하기 시작한다. 가리온은 "恨숨"[121]으로 참여했고, 2014년 8월 7일에 발매한 "산 들 바다의 노래 제주 4∙3 헌정 앨범"에 수록되었다.
MC메타는 2014년 7월 총 세 편의 사이퍼를 기획하고 참여했다.
CYPHER EP.1-1 Band Collaboration (GARION, P-TYPE, KEBEE, ZIZO, CHEETHA)
CYPHER EP.1-2 Band Collaboration (GARION, P-TYPE, KEBEE, ZIZO, CHEETHA)
CYPHER EP.2-1 JAZZ HIPHOP (MC Meta, Huckleberry P, Gilme, Wutan)
CYPHER EP.2-2 JAZZ HIPHOP (MC Meta, Huckleberry P, Gilme, Wutan)
CYPHER EP.3-1 TRAP HIPHOP (MC Meta, Loco, DinDin, JinDoggae)
CYPHER EP.3-2 TRAP HIPHOP (MC Meta, Loco, DinDin, JinDoggae)
메타는 2015년 8월 7일 여성 래퍼 최삼과 함께 뉴스타파 설파(說破)에 출연하여 힙합씬을 망치는 잘못된 문화를 비판하는 쇼미더힙합을 불렀다. 쇼미더머니 또한 비판하고 있어, 많은 리스너에게 여전히 존경을 받고 있다. 여기서 블랙넛을 간접적으로 디스하는데, 이후에 블랙넛이 "Indigo Child"[122]에서 메타를 디스하는 계기가 되었다.[123]
다만, 쇼미더힙합에 긍정적인 평을 내린 커뮤니티는 오늘의유머 정도뿐이다. 쇼미더힙합 자체의 랩스킬, 스킬을 따지기 이전에 곡의 완성도는 메타가 지금까지 추구해온 바와 다르게 수준 이하라는 평이 대부분. 대부분의 힙합 커뮤니티는 물론이고, 오유보다 조금이라도 스펙트럼이 다양한 의견을 제시할 수 있는 사이트에서 메타의 이번 행보는 "말이야 옳은 말이고, 원로로써 할 수 있는 말이지만, 이런 퀄리티의 랩으로 할 거라면, 차라리 훈계하는 게 낫지 않나?"라는 평.
또한, 메시지 자체에 대한 비판도 만만치 않다. 어느 정도 표현 수위와 방법에 대한 자정작용은 힙합 씬에 요구되는 바이지만, 메타의 노래는 "래퍼는 무조건 사회에 대해 이야기를 해야 하고, 그것만이 힙합이다."라고 받아들여질 소지가 있다. 설령 아니었다고 해도, 많은 힙합 팬이 이번 메타의 노래에서 꼰대스러움을 느낀 점은 메타의 전달 방법이 실패했다는 것.
메타는 블랙넛에게 디스를 당하기는 했는데, 메타의 위치와 블랙넛이 사용한 표현의 극단성 때문에 디스가 아주 큰 공감을 불러일으키지도 않았지만, 적어도 힙합 팬들이 아주 큰 반감을 보이지도 않았다. 즉, 블랙넛에 대한 호불호와는 무관하게, 메타의 힙합에 대한 신념과 철학을 힙합팬들이 지나치게 보수적이고 완고하다고 받아들여 답답함을 느끼게 된 것만큼은 부정할 수 없다. 물론, 이는 메타가 쌓아온 업적과 힙합씬에 대한 기여도를 깎아내리는 것은 아니다.
해당 곡에서 메타가 했던 발언의 요지는 "요즘은 섹스와 여자 비하, 욕설, 자기 자랑으로 점철된 가사만 쓰는데, 왜 정작 할 말은 안 하냐? 세월호, 국정원, 최저임금제 등 불합리한 사회 문제에 대한 이야기는 왜 안 하는데?"이고, 이는 좀 더 여유 있게 해석하면, "Conscious Rap[124]도 힙합의 한 단면인데, 컨셔스 랩을 하는 인재가 너무 없다."라는 거다. 하지만 동시에 "힙합은 사회적인 메시지를 던져야만 하며, 사회 비판적인 가사만이 진정한 힙합이다."라고 해석될 여지도 충분하다.
2016년 5월에는 해리빅버튼과 가리온의 주도로 기획된 락과 힙합의 콜라보레이션 스노우볼 프로젝트가 발표되었다. 현재까지 총 3곡이 발매되었으며, 해리빅버튼(하드 록), 단편선과 선원들(사이키델릭 록), 크라잉넛(펑크 록)과 힙합 뮤지션 가리온, 최삼, 피타입 함께했다.[125][126]
2022년 2월 11일 CJ azit live session을 통해서 무려 신곡인 그런 느낌 (check my vibe)을 공개했다.[127] 아직 음원으로 발매되지 않았다. 특별한 언급은 없었지만, 팬들은 가리온 3집의 선공개곡이라는 추측을 하고 있으며,[128] 드디어 가리온 3집이 곧 발매될 것 같다는 기대를 하고 있다.
2022년 4월 8일 노밴드[129]의 유튜브 채널 노밴드 스튜디오-No band studio에서 가리온 금기어 메탈커버(metal cover)가 공개되었다. 라이브 공연 무대에서 밴드셋으로 자주 선보였던 "무투"와 "영순위", 해리빅버튼과 함께한 "TV Show"와 "Make My Day", 최근에 MC메타가 로다운30과 함께한 "PUMP UP THE VOLUME", 김바다와 함께한 "Black Velvet Feel"과 비슷한 스타일이며, Rock과 Hip Hop이 만난 Hybrid Music 또는 Crossover Music이다. 어렸을 때부터 헤비메탈 팬이었던 메타가 특히 만족했다고 한다. 팬들의 반응도 좋다. 이후에 정식 음원으로도 발매되었다.
2022년 12월 31일 몇년 만에 다시 뿌리깊은나무 공연을 했는데, 공연 도중에 메타가 가리온 3집이 2023년에 나온다고 예고한다. 하지만, 이미 2018년부터 나온다고 했는데, 현재 시점이 되도록 나오지 않아서 안 믿는 사람이 너무 많았다. 나찰이 그런 반응을 인식했는지 "메타를 믿지 말고 나를 믿어 달라. 내 딸을 건다. 딸에게 자랑스러운 아빠가 되고 싶다."라는 발언까지 해서 3집 발매에 대한 기대치를 높였다.
2023년 7월 15일에 열린 META. 메타. 솔로 단독 공연 FiND YOUR MOJO*에서 가리온 3집의 총괄 프로듀서가 DEEPFLOW라는 사실도 알렸다.
그런데 2023년 12월 연말이 되었는데도 3집 발매 관련 소식이 나오지 않자 사람들은 또다시 우려하기 시작하는데, 가리온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이 만들어지고, 짧게나마 스토리 영상으로 녹음실에서 음반 작업중인 모습을 두번 공개했다.
그러나 결국 2023년이 지나 2024년이 되었는데도 별다른 소식이 없는데, 마무리 단계임은 확실해서 1월중에는 나올 거라고 예상하고 있다. 앨범 발매와 함께 쇼케이스 형식의 단독 공연도 여러번 예정되어 있다.
이미 예전에 2집 이후에 발매된, '이야기, 그니까, 가가가, 금기어, 변' 등의 싱글은 3집에 수록되지 않는다고 한다. 애초에 3집의 선공개곡 형식이 아니라고 한다. 그래도 앨범의 성격에 맞는 한두곡 정도는 수록될 가능성이 없지는 않다.
가리온 3집 발매 소식과 함께 로다운30의 프론트맨인 윤병주가 만든 레이블 BIG CIRCLE에서 메타의 첫 솔로 앨범[130]이 곧 발매되고, 2019년에 했던 놀던형들 공연 이후로 의기투합한 가리온, SIDE-B, JOOSUC을 주축으로 한 OGs 앨범도 곧 발매된다는 소식을 알렸다.[131][132]
그리고 2024년 11월 27일에 가리온 3집이 발매 될 예정이다!
2.8. SHOW ME THE MONEY
- 1차 공연은 일통과 함께 2집 공전의 히트곡 영순위를 라이브 밴드와 함께했는데, 공연장 분위기는 말 그대로 광란의 도가니! 앞에서 임팩트 있는 공연을 했던 MC 스나이퍼보다도 더 뜨거웠다. 근데 메타는 묘하게 숨차서 살짝 저는 듯한 모습을 보여서 말이 좀 있었다. 공연 상금은 175만원. 영상
- 2차 공연에서는 다른 모든 팀이 평소처럼 가사를 써서 공연했는데, 유일무이하게 처음부터 끝까지 오직 프리스타일로만 공연을 했다! 예전부터 메타가 이철훈 Quintet과 함께하는 프로젝트인 JAZZHOP(재즈합) 형식으로 한 공연이다. 이는 재즈와 프리스타일 랩의 즉흥성에 중점을 둔 활동이다. 공연 상금은 55만원에 불과했으나, 그보다 몇 배의 값어치가 있는 공연인 셈이다. 치타와 함께했으며, 불한당 크루 소속의 보컬 채영[133]과 Rápercussion(라퍼커션)의 자이언 루즈(Zion Luz)도 함께하여 윤종신의 Annie[134]를 리메이크했다. 영상
- 3차 공연에서는 조슈아와 함께 빛과 소금이 리메이크했던 사랑과 평화의 원곡 "내겐 노래있어"[135]를 리메이크했다. 비트는 딥프라이가 맡았고, 전체적인 편곡은 엠씨메타와 소울스테디락커스의 준백이 했다. 3차 공연 전체득표 1위를 했으며, 공연 상금은 75만원을 받았다. 역대 쇼미더머니 공연에서 여전히 상위에 속하는 최고의 무대 중에 하나로 손꼽힌다. 영상
- 준결승에서는 진돗개와 함께 이광조의 오늘 같은 밤을 리메이크했다. 보컬 샛별[136]도 함께했다. 전체적인 편곡은 엠씨메타와 소울스테디락커스의 준백이 했다. 135만원의 공연 상금을 받았으나, 탈락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영상
- 결승에서는 테이크원과 함께한 신곡 "껍데기는 가라"를 선보였다. 비트는 딥프라이가 만들었다. 공연 상금 280만원을 받으면서 역시 명불허전임을 다시 한번 입증했다. 이 공연도 역대 쇼미더머니 공연에서 단연 최고의 무대 중에 하나로 손꼽히면서 여전히 회자되고 있다. 마지막에 엠씨메타의 단독 프리스타일 랩이 압권! 영상
참고로 쇼미더머니에서 선보인 가리온의 곡들은 모두 Fascinating이 믹싱과 마스터링을 했다.[137]
가리온이 쇼미더머니에서 발표한 모든 곡은 음원 판매를 하지 않는다. CD로 발매되었을 때도 가리온의 곡들만 모두 수록되지 않아서 많은 이들이 아쉬워했다. 당시에 몇몇 팬들에 의하여, 샘플클리어링 문제 등으로 음원 판매를 안 하는 거라는 의견도 있었는데, 그 부분은 전혀 문제가 없었다고 한다. 당시에 제작진들과 여러 가지 불화가 있긴 했다.
3. DISCOGRAPHY
3.1. 정규
3.2. EP
3.3. 싱글
- 2005년 10월 25일 - 무투(武鬪)
- 2005년 12월 16일 - 그 날 이후
- 2013년 11월 4일 - 거짓 2013[141]
- 2016년 2월 19일 - Heritage (feat. 넉살)[142][143]
- 2016년 3월 31일 - 이야기[144]
- 2016년 5월 19일 - 해리빅버튼 X 가리온 "스노우볼 프로젝트 Vol.1"[145]
- 2016년 10월 7일 - 그니까 (feat. 손승연)[146]
- 2016년 11월 4일 - 가가가[147][148]
- 2016년 12월 30일 - 금기어[149][150]
- 2018년 8월 23일 - 변[151][152]
- 2020년 8월 7일 - KEEPROOTS X 가리온 - JAM ON STREET VOL.1[153]
- 2020년 10월 28일 - 가리온 X JinHu "그 놈의 음악"[154]
4. 여담
- 한국 힙합 전체에서 절대적인 존재로 추앙받는 팀이며, 무엇보다 한글 라임을 구체화하는 데에 큰 영향을 끼쳤다. 한국어 랩의 가능성을 넓히는 것에 중점을 두고, 영어를 의도적으로 배제하여, 일부 고유명사를 제외하고는 영어를 쓰지 않는다. 어설프게 영어를 섞어 쓰고, 한국말인데도 영어처럼 발음을 굴리는 대부분의 한국 래퍼들이
힙합이든 아이돌이든 누구나배워야 할 점이다.
- 한국 힙합의 1세대를 개척한 팀이자, 수많은 래퍼(특히 소울 컴퍼니)의 정신적 지주이기 때문에, 지금까지나 앞으로나 디스 당할 일은 없을 것이다. 힙합플레이야 등에 출몰했던 힙찔이로 유명한 CDPPP에게 디스당한 적이 있는데, 진지한 디스곡이라고 생각하는 사람은 없다. 또한 MC태현이 가리온을 비난한 적이 있는데, CDPPP와 마찬가지로 철저하게 묻혔다.
2016년에 쿤디판다가 MC메타를 디스했다. 그에 대한 이유를 인터뷰했다. 사실 큰 반향을 일으키지 못했다. 가사를 안 보면 무슨 말을 하는지 잘 모르겠다는 의견이 꽤 있었다. rapper 또는 MC라면 전달력이 제일 중요하다고 보는 시선이 많은데 말이다. 다른 것은 몰라도 쇼미더머니 관련한 것은 당시의 여러 정황을 알 수 있는 메타의 인터뷰들을 다 정독해봐도 충분히 파악할 수 있는 건데, 그걸 제대로 하지 않고 자신만의 잣대로 계속 오해하고 왜곡하는 이들이 여전히 생각보다 많다는 것이다. 메타의 인터뷰 내용을 정독해보면, 한마디로 가리온은 엠넷과 쇼미더머니에 이용만 당했다고 할 수 있다. 메타도 디스에 대해 반응을 하지 않아서 그리 많이 알려지지 않았다. 자기가 싫은 것을 당당하게 싫다고 말할 수 있지만, 정확한 사실을 바탕으로 해야 많은 사람이 인정하는 것이다.[155]
- 가리온에 대한 힙합인들의 존경심을 단적으로 보여주는 한 예가 2005년 제20회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소외된 모두, 왼발을 한 보 앞으로!"로 뮤직비디오 작품상을 받았을 때의 타이거 JK가 말한 소감 "가리온이 이 상을 받을 때까지 열심히 힙합 하겠습니다."이다. 이 말은 가리온이 골든디스크 시상식에서 상을 받으면 음악을 그만두겠다는 뜻이 아니라, 가리온이 한국 힙합의 상징적인 존재이기 때문에, 결국 가리온이 한국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과 권위를 자랑하는 음악 시상식인 골든디스크에서 상을 받음으로써, 힙합이 대한민국 가요계에서 남녀노소 모두에게 확실히 인정받는 그 날까지 한국에 힙합을 널리 알리겠다는 뜻이다.
가리온이 계속 인정받을 수밖에 없는 이유 중의 하나는, 초창기부터 활동한 1세대라는 타이틀에 묶이는 것을 스스로 거부하고, 현재 활동하고 있는 후배들과 동등하게 함께 가면서 끊임없이 진화와 발전과 실험을 하고 있다는 것.
가장 최근에 했던 큰 실험으로는 넉살과 함께한 "Heritage"가 있는데, 여기서 메타는 한 단어의 끝 어절이 다음 단어의 앞 어절이 되도록 계속 이어 말하면서, 단어가 꼬리를 무는 끝말잇기 형태로 가사를 썼다. 그 예시로 "조작작해먹어머리같은놈들" 풀어서 쓰면 "조작 작작 해 먹어 거머리 같은 놈들"인데, "조작+작작해"와 "해먹어+거머리"가 발음이 같다는 것을 이용하여 하나로 묶어서 이어간 것. 그 모양새는 상당히 기괴하다시피 했고, 호불호가 갈렸지만 매우 신선한 실험이었음은 틀림없었다.
- JUSTHIS가 매우 존경하는 힙합 아티스트 중에 하나다. 나찰을 더욱 존경하는데, 나찰이 들려준 Black Star[156]의 Respiration으로 저스디스가 본격적으로 힙합을 시작했기 때문이다. "취급주의"에서 "운율이 어쩌구 모르면서 가리온두"[157]나 "DOPPLEGÄNGEM Freestyle 2"에서 "JUSTHIS가 가리온 비트를 타는 건 한국 힙합 역사 운반하는 거"[158]와 같이 가사에서 지속해서 언급해주고 있다.
그런데 정작 같은 스윙스 사단에 있는 이분은...
- 메타는 특히 프리스타일 실력도 매우 뛰어나며,[161][162] "비밀의 화원"이나 "본전치기"에서 보여주었듯이, 스토리텔링 랩도 수준급이다. 그의 스토리텔링 능력이 궁금한 사람들은 折衝PROJECT Volume.02 (절충프로젝트 vol.2)에 수록된 (하몽) 夏夢 : M2 - PART 1을 꼭 들어보자. 현재까지도 한국 힙합 역사상 최고의 스토리텔링 랩으로 손꼽히는 명곡 중에 하나다.[163][164][165]
- 랩의 전달력 면에서도 고평가를 받는데, 메타의 경우 가끔 무슨 말인지 하나도 모를 난해한 가사를 쓰기도 한다. 이를테면 Nuol의 I need a beat 피처링에서 쓴 가사가 대표적인 예.
왜 그런 마음으로 아무나 막 물어?
아무나 막 물면 마음이 아물어?
마음이 아물면 아픔이 밖으로
밖으로 나가면 맘대로 다 풀어?
맘대로 다 풀어 다 풀어 갚으러
다 풀어 갚으면 앞으로 안 풀어?
앞으로 안 풀면 나대고 까불어?
까불면 다치니까 입을 다물어
외침, 난 닫았던 입을 다
대신, 나 잡았던 시를 다
대칭, 나 지나간 길을 다
배신, 나 실패한 일을 다
배신, 나 실패한 입을 다
대칭, 난 닫았던 시를 다
대신, 나 지나간 길을 다
외침, 난 찾았던 Beat와 Rapping
아무나 막 물면 마음이 아물어?
마음이 아물면 아픔이 밖으로
밖으로 나가면 맘대로 다 풀어?
맘대로 다 풀어 다 풀어 갚으러
다 풀어 갚으면 앞으로 안 풀어?
앞으로 안 풀면 나대고 까불어?
까불면 다치니까 입을 다물어
외침, 난 닫았던 입을 다
대신, 나 잡았던 시를 다
대칭, 나 지나간 길을 다
배신, 나 실패한 일을 다
배신, 나 실패한 입을 다
대칭, 난 닫았던 시를 다
대신, 나 지나간 길을 다
외침, 난 찾았던 Beat와 Rapping
리스너들은 이 구절에 대해서 "화난다고 아무나 깎아내리면 마음이 풀리냐? 정작 비판을 해야 할 상황에서는 왜 입 다물고 있냐?"고 디스하는 것이라는 해석을 한다.
이와 관련하여 2012년 1월 숙명여대에서 진행된 대학힙합동아리연합이 주최한 강연에서 가사 쪽에서 새로운 상상을 한다고 하였고, 실제로 "하늘"이라는 단어와 다른 단어를 조합하여 의미는 없지만 라이밍을 하였으며, 언젠간 한글의 틀에서 벗어난 랩도 나타나지 않을까라고 이야기했다. 참고로 EMINEM 역시도 오렌지의 발음을 달리하여 라이밍을 했었는데, 그러한 언어가 가지는 구조를 부수는 시도와 비슷하다고 볼 수 있다.
- 2006년에 리드머에서 기획한 2006 GARION REMIX COMPETITION이 주목받았다.[166] 두 장의 맥시싱글인 무투와 "그 날 이후"에 수록된 아카펠라를 사용한 리믹스로 경쟁을 하는데, 무려 120여명이 참여했다. 우승작인 김박첼라의 "무투 reggae remix"는 지금도 회자되고 있다. 준우승작은 ANALOG PEOPLES의 "불멸을말하며(K-HIPHOPMix)"와 DJ光石의 "약속의 장소 (DJ shinin'stone Mix)"다.[167]
- 2006년 2월부터 그 날 이후의 뮤직비디오를 제작한다는 소식이 소속사를 통해서 나왔는데, 무슨 이유에서인지 한참 지난 뒤에도 완성본이 계속 공개되지 않았다. 참고로 당시에 가리온의 소속사는 타일뮤직이었다.
역시나...결국 2집이 발매되고 나서 몇 달이 지난 뒤에 제작사에서 했는지 모르겠지만,유출 형식으로유튜브에 공개되었다. 얼마 전부터 저작권 문제인지 유튜브에서는 다 삭제되었는데, 이미 많이 퍼져서 블로그 등에서는 볼 수 있다.
- 2008년 10월 24일 출시된 리듬 게임 DJMAX Portable Clazziquai Edition에 무투가 수록되었다.
그런데 나찰 파트는 게임에서 시간 관계상 거의 잘렸다.
- 2012년 4월 7일에 메타가 수많은 힙합 아티스트들과 관계자들의 축하 속에 결혼했다. 한국 힙합에서 그의 위치가 어느 정도인지 단번에 알 수 있을 정도로 많은 사람이 찾아왔다.
- 2012년 9월 7일 KBS 2TV에서 방송한 유희열의 스케치북 157회 특집 힙합 나이트에 출연하여 "그 날 이후 + 생명수 + 그 순간" 메들리로 공연했다. DJ Son과 함께했으며, EBS를 제외하고는 지상파 첫 출연이었다.
- 2013년 6월 16일 나찰도 결혼했고, 딸도 한 명 있다.
- 2014년 3월 20일 방송된 EBS space 공감 1011회 10주년 기획 시리즈 첫 번째 리플레이 가리온 "한국 힙합의 뿌리깊은 나무 가리온"에서 했던 말이 팬들에게 화제가 됐다.
MC가 되고 나서 저는... 그냥 저를 다시 만들어줬어요. 힙합이... 그렇기 때문에... 저는 이걸 멈춘다는 거는 죽는 거예요. 그렇기 때문에 "이걸 왜 하세요?"라는 거는 "왜 사세요?"랑 똑같은 거죠. 그게 숨쉬는 거고, 먹는 거고... 네... 이게 그냥 삶 자체니까요. - MC Meta
오글거리는 말로 하면, "한국 힙합을 위해서 이 한몸을 불사르겠습니다." 뭐... (웃음) 이러고 싶은데, 그게 아니라... 저희는 저희 스스로가 생각할 때, 아마 "제일 잘하는 게 뭐예요?"라고 하면, "랩이요."라고 하는 것 같아요. 근데 아직까지 우리나라에서 완벽하게 제일 잘하지도 않고, 더 크게 봐서 전세계에서 제일 잘하지도 않기 때문에... 전세계에서 제일 잘하는 그날을 위해서... - Naachal
그렇죠... 할 일이 많아요. ^^ - MC Meta
그렇죠... 할 일이 많아요. ^^ - MC Meta
- 2014년에는 미국의 스트리트 패션 브랜드 FLAT FITTY (플랫피티)와 협업하여, 가리온 15주년을 기념하는 스냅백을 한국 단독 발매했다. 판매처 판매처 검은색과 흰색의 2종으로, 둘 다 가죽 재질로 발매되었는데, 검은색은 이후에 일반 면 소재로 재발매되었다. 판매처
- 2014년 8월 20일 수요일 광주-기아 챔피언스 필드에서 열린 프로야구 경기에 KIA 타이거즈 유니폼을 입고 시구(나찰)와 시타(메타)를 하기로 했으나, 아쉽게도 우천취소 되었다. XTM에서 TV 생중계도 예정되어 있었다. 무엇보다 어렸을 때부터 야구를 좋아하는 메타가 특히 아쉬워했다고 한다.[171]
- 2016년에는 가리온의 두 멤버가 주크박스라는 중소기업과 협업하여, 직접 제품의 디자인과 사운드 튜닝에 참여한, 힙합 음악 감상에 최적화된 소리를 선사하도록 설계된 이어폰이 발매되었다. 리드머 기사[172][173][174]
- 2016년 11월 19일에 열린 모이자! 광화문으로! 밝히자! 전국에서! 박근혜 퇴진 4차 범국민행동 집회에 참여했다.
- 힙합팬 이창민이 진행한 인터뷰에서 데뷔 20주년이 되는 2018년에 3집을 발매한다고 했는데, 작업했던 것들이 있었지만, 여러 가지 이유로 다 엎었다고 한다... 새롭게 다시 작업 중이라고 한다.
- 2018년 8월 23일에 싱글 "변"이 발매되었다.[175]
- 가리온의 앨범이 매번 너무 오랫동안 안 나오니까 앞으로 싱글만 발매할 거라는 루머가 있었는데, 전혀 사실이 아니다. 가리온 3집은 반드시 나온다. 여러 사정상 너무 오래 걸려서 할 말이 없지만...
- 가리온은 그동안 활동한 오랜 세월에 비해 그들의 정규 음반이 아직도 2장 뿐이라 비난을 받기도 하는데, 물론 굳이 대외적으로 알려질 필요까지는 없는 속사정 때문에 그렇게 된 것도 있겠지만...[176] 그런데 가리온은 활동 초기에서부터 무대에서 태어난 공연 위주의 팀이라고 스스로 말해왔다.[177] 대부분의 뮤지션과 다르게, 그들은 휴식기에도 공연 활동이 매우 왕성하다. 개인적인 프로젝트[178][179]로도 꾸준히 활동하고 있다. 그리고 그동안 수많은 앨범에 참여하면서 그에 대한 갈증을 어느정도 해소해주고 있다. 한국힙합에서 피처링 활동이 매우 왕성하기로 유명한 대표적인 뮤지션이다. 참여곡 중에서도 명곡으로 회자되는 곡들이 많다. 메타는 이미 한참 전에 100곡을 넘어섰다. 한때 활동이 적었던 나찰도 2000년대 중반 이후로 왕성하게 작업하여, 최근 몇년간은 메타와 거의 동등한 수준이다.
- 명가사로는
너무 많아서 일일이 다 적을 수가 없다.먼저 수많은 레퍼런스를 낳은 "옛이야기"의 "홍대에서 신촌까지 깔아놓은 힙합 리듬", "주말이면 체스판 바닥에 비트를 실어 한판" 그리고 "이렇게"의 "명인이 되는 길은 장인이 되는 길은 그리 쉽게 가는 길이 아님을 아는지를", "밤마다 비상을 꿈꾸는 나의 그래피티", "윗물이 맑아야 아랫물이 맑지 다시 윗물이 썩으니 아랫물도 썩지"가 있고, 메타는 "소문의 거리"의 "그저 우리는 우리를 부리는 무리라 불리는 돌부리를 뚫을 뿌리를 내리는 것뿐임을", "소리를 더 크게"의 "준비된 랩퍼라면 모자는 벗지 마", "난 쓴 걸 뱉지만 쓴 걸 뱉지 않아", 피처링으로 참여한 바이러스의 곡 "Take Me There"의 verse 전체나, 킵루츠의 곡 "Showdown"에서 그의 마지막 verse인 "끝없이 쌓인 내 라임들 사이에 타인의 가슴에 담길 내 마음의 소리가 자리해 또는 내 마음을 담은 소리가 너와 나 사이에 자리한 라임의 자리를 날리네" 등, 지금도 회자되는 곡들이 많다. 나찰은 "무투"의 "죽은 영혼의 도시에 왕이 다시 찾아와"가 있고, 불한당의 "한길을 걸어가라"에서 지금까지 가리온으로 발표한 곡들의 제목을 잘 조합한 그의 verse가 있다. 명곡으로는 뿌리깊은 나무, 언더그라운드, 옛이야기, 이렇게, 회상, 나이테, 무투, 소문의 거리, 영순위, 판게아, 소리를 더 크게 등이 있다. 특히, "판게아" 같은 경우는 공연에서 라이브로 들으면, 온 무대와 객석에 울려 퍼지는 엄청난 베이스 사운드 때문에 말 그대로 온몸에 전율을 느낄 수 있다. 그러나 여전히 많은 이들은 역시 무투가 최고의 명곡이라고 한다. 현재까지도 "무투"만큼 한국 힙합에 큰 화제를 불러일으킨 곡도 없기에 "무투"는 지금까지도 가리온의 무대에서 마지막을 장식하는 그들의 대표곡이자, 명실상부 한국 힙합계 최고의 명작으로 칭송받고 있다.
- 한국 힙합 초창기인 1990년대 후반부터 한국 언더그라운드 힙합의 대부라는 칭호를 얻으면서 활동을 시작한 그들이기에, 1998년 12월 21일 KBS 2TV에서 방송된 다큐멘터리 현장르포 제3지대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에 매우 비중 있게 출연했다.[180][181] 이 영상은 2016년에 힙합 비평가 김봉현이 주최한 서울힙합영화제에서 원본으로 영화관 상영을 하기도 했다. 참고 최근에 KBS에서 공식적으로 유튜브에 올리면서 다시금 주목받고 있는데, Mnet에서 방송했던 TV 프로그램 너희가 힙합을 아느냐와 같은 이름이기에 더 언급된 것이기도 하다. 이 자료에 대해서 가장 정확하고 체계적으로 작성된 이 글도 반드시 읽어보길 바란다.
- 2020년 2월 13일 지푸(GFU) - 투사 (Feat. 탐쓴, 가리온)에 참여해 오랜만에 리스너들에게 모습을 드러냈다.
- 코로나 사태로 인하여 공연을 할 수 없는 상황이 계속되는 아쉬움과 사라져가는 공연 무대를 지키고 조그만 힘이라도 보태자는 마음으로 기획된, 온라인 공연 페스티벌 #우리의무대를지켜주세요[183]에 참여했다.
- 조광일이 SHOW ME THE MONEY 10에서 가리온이라는 제목으로 싱글을 발매했다.
- 요즘에 나찰의 왕성한 창작 활동이 두드러진다. 예전에는 메타의 참여곡 활동이 매우 많은데 비해, 나찰은 몇곡 뿐이라서 같이 활동하는 뮤지션들에게 안좋은 소문이 조금 있을 정도였다지만, 최근 몇년 사이에는 메타와 거의 동등한 수준이라고 할 정도로 개인적인 여러 참여곡 활동이 많다. 얼마전에는 FLYING CARPET[184]을 결성하여 주기적으로 디지털 싱글을 발매하고 있다.
- 대구 출신의 래퍼 TOMSSON(탐쓴)이 2022년에 가리온과 함께 발매한 "시작의 장소"는 가리온의 "약속의 장소" 후속편이다. 곡의 부제가 "The second story of Promised Place" - 약속의 장소: 두 번째 이야기.
[1] 1집 활동부터 현재도 계속 쓰이고 있는 공식 로고가 있는데, 영문 표기 GARIOn을 한글 표기 가리온으로 보이게 쓴 그래피티이며, JINSBH가 만들었다. [2] 이 당시에는 JU가 합류하기 전의 2인조였으며, 두 곡 모두 당시에 활동했었던 PC통신 하이텔의 흑인음악 동호회 검은소리 BLEX 자료실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거짓"은 이후에 조금 다듬어져서 검은소리 2집에 정식으로 수록되었다. META RMX라고 표기되어 있는 것은 MC META가 편곡을 맡았다는 의미인데, 사실 효과음 정도만 조금 넣은 수준일 뿐, 기존과 거의 차이는 없다. 이후 두 곡은 모두 가리온 15주년 기념 앨범에 새롭게 재구성되어 수록되었다.[3] 한국의 힙합 크루들 참고.[4] 한국의 힙합 레이블들 참고.[5] 가리온 공식 인스타그램 계정은 예전부터 개인 계정들만 있었고, 팀 계정은 없었는데, 가리온 3집 발매가 임박한 2023년 11월에 만들어졌다. 아직 게시물이 없고, 홍보도 안해서 많이 알려지지 않았지만, 공식적인 3집 발매 소식이 나오면서부터 본격적으로 활용될 예정이다.[6] SNS는 소속사인 한량사에서 할 때도 있지만, 대부분 메타가 직접 한다. 메타는 오래전부터 여러가지 개인 계정 활동도 활발하게 하고 있다. 나찰은 애초에 인터넷 등에 취미가 없다고 직접 밝혔다.[7] 1집 수록곡 "가리온"의 가사 "가리온 '마지노선' 현재로선 '최전선'"에서 비롯된 것이다.[8] 뿌리깊은나무는 2012년부터 연말에 하고 있는 그들의 단독 공연 이름이기도 하다. 원래 매년마다 했는데, 여러가지 사정상 잠시 중단되었다가 2022년에 다시 했다. 2012년, 2013년, 2014년, 2022년 개최되었다.[9]
[10] 자세한 내용은 가리온 문서 참고.[11] 가리온이 MC Meta, 나찰, JU의 3인 체제가 된 이후에 맨 처음으로 함께 작업한 곡이다.[12] 아트 오브 힙합 (art of hip-hop). 가리온이 추구하는 음악이다. 힙합을 단순히 10대나 20대 초반이 즐기는 음악 장르, 알아먹을 수 없을 정도로 말을 빨리하는 랩이라고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가리온은 힙합 장르의 예술적 아름다움을 알려주기 위해 음악을 한다. - 2011년 3월 9일 민중의소리에서 공개한 인터뷰 "한국인의 정서를 투영한 곡이 진짜 한국형 힙합"에서도 인용되었다.[13] 정확한 자료가 없어서 제대로 알 수 없지만, 2005년부터 2006년까지 위성 DMB TU에서 방송했던 라디오 "힙합 플래닛"에 2005년 11월 12일 첫 출연했을 때를 활용했다. 같은 해 12월 31일에도 출연했다. 이 방송은 2006년에 "미녀힙합"을 발매한 여성 힙합 듀오 챕터투의 멤버 효인이 진행했다.[14] 힙합으로 최초의 디너쇼를 해보고 싶다고도 말했다.[15] 이때부터 공연 활동에서는 DJ 2Faith, DJ SON, The Z, DJ SKIP이 상황에 따라 번갈아 가면서 Backup DJ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팀의 전담 DJ는 DJ SKIP이며, 2집 발매 직전의 활동부터 함께하였다.[16] 데뷔곡 그래서 함께하는 이유를 들어보면, 노래가 시작되기 전에 skit이 잠깐 나오는데, 거기서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1998년 초에 처음으로 녹음되었고, 당시에 활동했었던 PC통신 하이텔의 흑인음악 동호회 검은소리 BLEX 자료실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또 다른 데뷔곡인 "거짓"과 함께 가리온 15주년 기념 앨범에 새롭게 재구성되어 수록되었다.[17] 메타는 음악가로서의 생활을 꽤 늦게 시작했다. 세계적으로도 보통 10대 후반 혹은 20대 초반의 어렸을 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편이고, 아무리 늦어도 대부분 20대 중반을 더 넘기지 않는다. 1971년생인 그가 처음으로 참여한 검은소리, 첫 번째 소리는 만 26세였던 1997년에 발매되었고, 가리온 1집이 발매된 2004년에는 그의 나이가 만 33세였다.[18] Black Loud EXploderz의 약자이며, 블렉스 또는 검은소리라고 한다. 나우누리에 있었던 SNP와 함께 PC통신 흑인음악 동호회의 양대산맥이었다.[19] 당시에는 시삽이라고 불렀다.[20] 이전에는 "푸른굴양식장"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다가 주인이 바뀐 것이다. BLEX도 몇 번 공연했었다. club Master Plan이 없어진 이후로, 현재 그 위치에는 GEEK LIVE HOUSE가 여전히 운영 중이다. 이름만 바뀌었을 뿐, 여러모로 분위기는 비슷한 편이다. 체스판 바닥도 그대로다. "주말이면 체스판 바닥에 비트를 실어 한판" - 옛이야기[21] 당시에 클럽 MP에서는 공연 후, 뮤지션이든 관객이든 상관없이, 아무나 무대 위로 올라와서 프리스타일 랩을 하는 시간인 OPEN MIC가 매번 있었는데, 그때마다 항상 무대에 올라와서 랩을 하는 나찰을 계속 눈여겨보고 있었던 메타가 그에게 전화해서 팀을 결성하자고 제의했고, 결국 나찰이 받아들여서 가리온이 결성되었다고 한다.[22] 『당시 나찰이 친구들과 놀러 왔었다. 나는 블렉스 멤버들에게 프리스타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를 했고, 공연이 끝나면 무조건 오픈 마이크, 프리스타일을 했다. 그러면 나찰이 항상 무대에 올라왔다. 무슨 말을 했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나찰의 스타일이 제일 멋있었다. 서로 숫기가 없어서 '잘합니다.'라는 말은 못 하고, 서로 노려보고만 있었다. 근데 이종현(대표)이 "블렉스 멤버들이 다 올라가니까 너무 아마추어 같다. 클럽 밥 먹으면서 프로 마인드 가진 뮤지션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래서 우리끼리 모였는데, 나온 얘기가 그럼 주석이랑 메타 형이 나가라 이렇게 된 것이다. 사람들이 다 주석이랑 내가 팀이 될 줄 알았는데, 주석도 "형이 저하고 팀 하자고 할 줄 알았어요."하는데, 내가 불쑥 나찰을 데리고 왔다. 사실 나는 주석이랑 계속 작업하면서 똑똑한 친구이고 혼자 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지금도 그렇지만 나는 내가 자극받는 것이 좋았다. 누군가 음악 작업이건, 프리스타일이건, 배틀이건 랩을 잘하면 위기의식을 느껴 더 잘하게 되지 않나. 그런 측면에서 나찰은 나에게 미지의 생물이었다. 다른 애들은 이미 다 봤으니까. 그래서 나에게 자극이 될 것 같은 나찰을, 학교 잘 다니고 있는 애를 내가 꾀었다.(웃음)』- 2010년 5월 31일 발행한 '한국힙합 열정의 발자취'에 수록된 힙합+커뮤니티 가리온 인터뷰 중.[23] 그 전에 Bustaz(버스타즈)라는 이름으로도 잠깐 활동했었다고 한다.[24] OutRhymez는 제가 처음에 나찰이랑 같이 공연 시작했는데, 사실 저는 가리온 시작하기 전에 동호회에서 97년 이럴 때... 주석이가 19인가 20인가 고3, 막 이럴 때였거든요. 그런데 얘랑 제가 작업을 좀 많이 했어요. 가사도 같이 써보고 무대도 같이 올라가고 그랬거든요. 주석이는 나이에 비해서 똑똑하고 흡수하는 속도가 되게 빨랐었어요. 그리고 얘는 얘대로 되게 혼자만의 어떤 색깔이 강하게 가는 친구 같더라구요. 저는 오히려 팀으로서의 뭔가를 하고 싶었는데,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나찰 프리스타일 하는 거 보고 어떤 걸 느꼈냐면, 그때 동호회 랩 하던 사람들 아니면 MP 무대에 올라가서 랩 하던 사람들 중에서 제일 신선한 느낌을 받았었던 거죠. 많지도 않았지만, 그중에서 나찰 톤이나 무대에서의 모습에서 '되게 신선하다' 그런 충격을 받았고. 바로 '아, 이 친구랑 하면 이 친구가 나에게 자극제가 되겠구나' 그런 생각. 다른 사람들이 큰 자극이 안 됐었어요. 그래서 (둘이 팀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어요. 얼마 안 됐는데 나찰과 주석이랑 되게 친했어요. 농구도 하고 친했는데 주석이가 저한테 갑자기 그 얘기를 하더라구요. 사실은 형이랑 같이 좀 하고 싶었다, 그런 마음이 있었다. 계속 얘기를 하더라구요. 같이 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어떡하지' 하다가 나찰이랑 얘기한 다음에 그럼 3인조로 재편성하자. 이래서 주석이랑 나찰이랑 저랑 3인조로 편성이 되면서 OutRhymez로 만들었어요. 그때 OutRhymez란 팀 이름을 만든 것도... 사실 가리온이라는 팀이름을 만들 때도 저희는 식겁했거든요. 팀 이름을 어떻게 만들지 몰라가지고 식겁해서 나온 건데, 새로 또 이름 만들려니까 도대체 감이 안 잡히는 거예요. '어떻게 해야 되지' 이러고 있었는데 그때 동호회에서 뉴욕에서 왔던 여자회원이 있었는데 그 친구가 저희한테 이름을 만들어줬어요. OutRhymez가 뭐, Out이 약간 ‘beyond’ 의미 같은? '라임을 뛰어넘는'.. 뭐 굉장한, 하여튼 그런 의미라 그래서 OutRhymez라고 이름을 지어줘서 그 이름을 받아가지고 했는데 저희가 보름만에 깨졌어요. 주석이가 곡을 쓰고 같이 라임도 적고 무대에 딱 올라갔는데 공연 한 번 딱 하고 그때 Muff(DJ Muff)도 막 붙어서 한다고 그랬던 기억이 나요. 그랬는데 딱 하고는 주석이가 저에게 간단명료하게 얘기했어요. 자기는 좋았는데 어쨌건 자기는 용의 꼬리보다는 뱀의 머리가 되고 싶대요. 저는 바로 이해했죠. - 2011년 7월 20일 힙합엘이에서 공개한 가리온과 아티슨 비츠의 인터뷰 중.[25] 地下舌(지하설), UBC, UB CREW라고도 부른다.[26] 그래피티 아티스트로 한국 힙합 씬에 처음으로 등장했고, 현재 한국 힙합 레이블 閑良社(한량사)의 대표다.[27] 현재 不汗黨(불한당) 크루와 마스터 플랜 프로덕션의 공연 기획 팀 paraid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랩은 검은소리 2집 (토사구팽(兎死拘烹), BLAZIN', 왜냐면), 천리안 2000 대한민국 (CARE - SIDE-B와 함께했다.), MP Hip-Hop Project 2000 超 (GET DOWN), KROSS(라이머가 활동했던 팀. 두 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2002년까지 활동했다. 공식 선언은 없었지만, 사실상 해체했다.) 2집 REBIRTH OF KROSS (SPACE MONKEY)에서 들어볼 수 있다. 이미 랩을 접은 지 오래되었으며, 이제는 공연기획자로의 활동만 하겠다고 선언했다.[28] 한때 JOOSUC과 DA REAL이라는 듀오로 활동했으며, 블렉스 시절 외에는 작업물이 없다.[29] Dok2 등장 이전에 한국에서 최연소 힙합 뮤지션으로 데뷔했다. 첫 등장 당시에 중학교 3학년인 16세였다. 솔로 활동뿐만 아니라, 현무와 함께 Trespass, 가리온의 나찰(가리온)과 함께 Golden Boy Training Academy로도 활동했다.[30] 파이는 한국 힙합에 몇 안 되는 1세대 여성 힙합 뮤지션이다. 아쉽게도 블렉스 시절 이후로는 작업물이 없다.[31] 바이닐의 유일한 정규 앨범 Estrogenic Vibe에 수록되었다. 공연 활동을 계속하다가, 1999년에 INDIE에서 자체적으로 소량 발매했는데, 많이 알려지지 않은 soul/funk 수작이다. 음반 정보[32] 초기 버전은 허니 패밀리의 리더인 박명호 a.k.a 박교주 함께했는데, 당시에 공연에서 몇 번만 선보였다고 한다. 음원이든 영상이든 남아있는 자료가 하나도 없어서 확인할 수 없는 것이 아쉽다. (요즘은 누구나 손쉽게 휴대전화로 녹음이든 촬영이든 할 수 있는 환경인데, 그 당시에는 장비를 갖추기가 힘들었으니...) JU는 허니패밀리와 이미 친분이 있으며, 그들의 1집에도 참여했다. 참고로 JU와 박명호는 작곡을 같이 배운 사이라고 한다. 이러한 이력 때문에 JU가 허니패밀리 소속이라고 착각하는 이들이 있는데, 멤버는 아니고, 유대관계 정도라고 할 수 있다.[33] seven(세븐)과 saatan(사탄 - 현재의 Artisan Beats (아티슨 비츠))의 2인조이며, 당시에 가리온, JOOSUC, SIDE-B와 함께 MP 4대천왕으로 불렸다. MP 최초로 오디션으로 입성한 팀이며, 데모앨범 CREWCIFIED와 유일한 정규 앨범 city of soul 그리고 EP COMA를 발매하고 왕성한 활동을 했는데, 2007년 공식적으로 해체했다.[34] 당연히 흔히들 알고 있는 SE7EN이 아니며,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다. "옛이야기"에서 그의 가사는내 이름 팔고 다닌 그 병신 시기적으로 너무나 차이 난다.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충분히 오해할만하다. 다크루의 세븐은 이미 은퇴했고, 같이 활동했던 지인들과 연락이 끊어진 지도 오래되었다고 한다. 하와이에서 개인 사업을 하면서 잘 지내고 있다고 하는데, 구체적인 사항은 밝혀진 바가 없다.[35] 참고로 "옛이야기"는 맨 처음 만들어졌을 때는 373 PROJECT의 노래였다. MP Hip-Hop Project 2000 超에 최초로 수록되었다.[36] JOOSUC과 함께 앨범 타이틀과 동명의 곡인 RESPECT FOR DA CHOPSTICK HIP HOP (feat. MC K-One, MC Yan, MC Meta, Joosuc)에 참여했다.[37] 당시에 공연 투어도 다녀왔으며, 이후에 MP와의 제휴로 DJ TOMMY는 MP Hip Hop Project에 꾸준히 참여했다.[38] 사실 가리온은 MP에서 공연만 했을 뿐, 전속 계약된 것이 아니었다. 당시에 공연했던 많은 이들이 그랬다. MP가 클럽을 없앤 뒤에 레이블로 변화하였고, 그에 따라 무대가 없어진 탓에 인기 있던 이들 대부분이 결국 계약을 하지 않고 빠져나갔다. 많이 알려진 이들 중에는 JOOSUC, ONE SUN, DJ soulscape, DJ WRECKX 등만 남았는데, 해가 갈수록 계약만료와 함께 떠났고, 간판스타로 밀었던 주석도 결국엔 나갔다. 힙합과의 접점이 없어져서 그렇다고 보는 시선이 많은데, 사실상 MP는 이미 수년 전부터 힙합 관련한 일을 하지 않는다. 자세한 사항은 마스터 플랜 문서 참고.[39] 2004년에 발매된 DJ Son "The Abstruse Theory" CD 안에 들어있었던 광고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40] 초기에만 이 명칭을 쓰고 있었고, 이후에는 다른 몇 가지 이름으로 변경되기도 했다.[41] Kebee와 The Quiett을 주축으로 만들어졌다. 그들은 2000년에 하자센터에서 발매된 Hip-Hop haja & Band haja라는 음반에 참여하기도 했다. 참고로 더콰이엇은 당시에 활동했던 듀오 DUST II DUST로 참여했다.[42] 이러한 이유로, 소울컴퍼니를 거쳐 간 이들이 메타를 매우 존경하고, 정신적 지주로 여긴다.[43] 하자센터에서는 랩 강좌뿐만 아니라, 꽤 다양한 강좌를 했다. 더 콰이엇의 FL studio 강좌 등. 하자센터가 그 당시부터 녹음이 가능한 스튜디오와 지하 방음 연습실, 여러 강의용 룸을 같이 갖추고 있었기에 가능했다.[44] Eric Sermon과 PMD의 2인조. PMD는 CB MASS 2집 MASSMATICS의 수록곡 "New Joint (Feat. DJ Honda, Parrish "PMD" Smith, Headcrack)"에 참여하면서 한국 팬들에게도 알려졌다. 참고로 "Movement III"와 같은 비트를 썼다. 이후에 그가 일본의 유명 힙합 뮤지션 DJ HONDA와 함께한 합작 UNDERGROUND CONNECTION에 리믹스되어 수록되기도 했다. 이 리믹스는 CB MASS 3집 MASSAPPEAL과 epik high 1집 Map of the Human Soul에 다수 참여한 J-win a.k.a Dyno-soul이 맡았으며, 기존과 다르게 Headcrack이 빠지고, 에픽하이가 참여했다. 이 버전이 수록된 CD는 한국에서만 발매되었다가, 이후에 음원 사이트에 등록되었다.[45] 여러 가지 사정으로, 언급된 다큐멘터리 제작 제안과 라이센스 음반 발매 제안이 결국 성사되지 못하여 많이 아쉽다.[46] 참고로 듀스의 정규 3집 FORCE DEUX가 19위로 선정되었는데, 듀스는 힙합이라기보다는 뉴 잭 스윙을 기반으로 하는 댄스 뮤직으로 구분하는 경향이 더 있기 때문에, 본연의 힙합이라고 보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다.[47] 참고로 2집도 59위에 선정되었다. 이 외에도 힙합 관련 음반들이 많이 선정되었으니, 각 문서를 읽어보길 바란다.[48] 원래 옛날부터 전 세계 음악계에서 통용되는 발언이긴 한데, 사실 특별한 이유 없이 이렇게 말한다는 것은 팀원 간의 불화가 있다는 것을 간접적으로 언급하는 것이기에, 많은 이들이 불화가 있었던 것으로 추측하고 있었다.[49] 저희가 팀을 하는 데 있어서 '우린 죽을 때까지 같이 가야 돼' 이러고 팀을 한 것도 아니었고, 일반적으로 보통 팀 내에서 있는.. 나쁘게 얘기하면 불화인 거고, 그게 막 특별하게 어떤 이유가 있는 건 아니에요. 되게 조그만 부분부터 해서 음악적인 견해 차이, 나중에는 앞으로 나아가야 할 방향, 이런 거에서 안 맞다 보니까.. 어, 그러면 더 이상은 같이 하는 게 힘들지 않을까, 앞으로 나아가는 데 있어서. 결국은 그래서 합의하에 헤어지자. 이렇게 된 거죠.[50] 재유(제이유의 본명)랑 2004년에 1집 내고 헤어진 건 결국 인간적 문제였어요. 음악적으론 오히려 저희의 애매한 부분, 잘 모르고 좌충우돌 부딪히는 부분을 다 정리해준 사람이 재유였거든요. 음악을 만들고, 그것을 어떤 식으로 구현하는 게 힙합의 관점에서 올바르다는 걸 많이 배웠어요. 하지만 인간적으로 맞지 않는다는 것이야말로 팀이나 파트너 관계를 지속할 수 없는 가장 큰 이유가 되는 것 같아요. 이후엔 한 번도 접점이 없었고요. 가끔 지인 통해서 소식 듣는 정도에요.[51] 나찰의 말로는 "이제 세월도 워낙 흘렀고, 그러려니 한다. 이제 같이할 일은 없지만, 잘 지내길 바란다."고 했다.[52] 관련 언급은 1시간15분부터 나온다.[53] 가리온 관련 부분은 1시간16분부터 나온다. 이 방송에서 당시의 상황이 좀 더 상세하게 언급되었다.[54] 1집의 1번 트랙 "가리온"의 후렴구 "뭉쳐서 셋이서 합해서 가리온" 부분만 무려 20시간을 녹음했다고 한다.[55] 1집의 "자장가" 후렴은 무려 15번이나 변경된 것이라고 한다.[56] 1집이 발매되기 전에 잠시 사정상 음반 작업이 중단된 시기에 메타가 여러 프로젝트 앨범 참여와 많은 피처링으로 매우 활발한 활동을 했는데, 그것이 JU가 생각하기에는 음반 작업에 애정을 가지지 않고, 집중하지 않은 걸로 보여져서 오해와 적대감이 생겼다는 소문이 있다.[57] 킵루츠가 만든 "회상"과 "언더그라운드 Remix" 그리고 아티슨 비츠가 만든 "자장가 Remix"는 원곡의 연주에 맞춰서 여러 번 공연에서 선보였다.[58] 특히, "이렇게"는 오래전부터 공연에서 VINYL, Delispice, Noizegarden, Hip Pocket, Windy City, Power Flower 등 여러 밴드와의 협연으로 원곡과 다른 스타일로 다양하게 선보였다고 한다.[59] 이것을 가리온의 대표곡들과 라이브 넘버를 통칭하는 가리온 클래식 사운드 시리즈라고 한다. 한때 같은 소속사에 있었던, 지금은 이미 해체한 레게 밴드 소울 스테디 락커스 (Soul Steady Rockers)와 함께 2집 발매 직전부터 선보였다.[60] 옛이야기 이렇게 회상[61] 미방송 영상 그 순간[62] [63] 영상은 없지만, "언더그라운드+이렇게+나이테"의 메들리로도 공연했다.[64] 얼마 전에 JU의 요청으로 삭제되었다.[65] 옛이야기+이야기 영상은 문제없이 잘 나온다.[66] 귀촌 (feat. 깔창) 프로듀싱[67] 귀촌 (Feat. JTONG), I Got The Style (Feat. ELO), Man In The Mirror 프로듀싱[68] 얼마냐, 같은 옷, Rainy Day, Sunrayz (3rd), 전염 (Til Infinity) 프로듀싱[69] JUSTHIS와 P-Type이 가리온의 비트 위에 불렀던 DOPPELGÄNGEM Freestyle 2 영상도 JU의 요청으로 삭제되었는데, 현재는 복구되었다.[70] [71] DJ shinin'stone으로 활동했던 DJ이자 프로듀서로, 최근에 가리온 관련 공연에서 Backup DJ로 활동하고 있다. 2006년에 리드머에서 기획한 2006 GARION REMIX COMPETITION에서 준우승해서 이미 가리온과 인연이 있다.[72] 지붕 위의 바이올린 + 회상 + 진흙 속에서 피는 꽃 + 무언가 + 언더그라운드 REMIX + 금기어 + 불한당가 + Take Me There + 옛이야기 JAZZMAL REMIX + 이야기[73] 뿌리깊은 나무, 마르지 않는 펜, 옛이야기, 가리온, 이렇게[74] 가리온 & 이렇게 두 곡은 "그 날 이후"를 작곡한 장범용 a.k.a D-Finga의 베이스 기타 연주와 함께 선보였다.[75] 2022년 11월 18일 서울 홍대 Strange Fruit에서 열린 MC 메타의 데뷔 25주년을 기념하는 MC 메타와 친구들의 작은 음악회에서 '이렇게, 마르지 않는 펜, 언더그라운드'를 리믹스로 선보였다. DJ set을 함께한 DJ HongGoon이 리믹스를 했는지 확인된 것은 없다. 뿌리깊은나무 공연에서 선보인 리믹스와 살짝 다르다.[76] 한국의 웬만한 소속사들이 여전히 이렇긴 하다는 것은 이미 알려졌지만, 정산 제대로 안 해주거나! 사기 치고 도망가는 놈들! 이곳도 결국엔 똑같은 곳이었다. 당시에 2010년대까지 발매된 한국 힙합 음반 대부분이 타일뮤직에서 발매되었는데 (인디 성향의 다른 장르도 종종 발매되긴 했다.), 전부 다 제대로 된 수익 처리를 받지 못하고 손해를 입었다고 한다.[77] 특히, 당시에 소속되어 있었던 프라이머리는 수익 외에도 피해를 보았는데, 타일뮤직을 나가서 독자적으로 Primary Skool (프라이머리 스쿨) 앨범을 발매하려고 할 때, 이름 권리문제로 결국 사용하지 못했다. TBNY와 같은 상황이다. 그래서 이후에 앨범을 발매했을 때 이름을 P' Skool (피스쿨)이라고 썼다. 당시에 인터뷰에서도 이 부분에 대해서는 언급을 꺼렸다. 가리온도 많은 피해를 보았으며, 타일뮤직을 나갔을 때와 메타와 렉스의 "무까끼하이"가 발표된 시기가 맞아떨어지는데, 노래 가사를 해석해보면, 부조리한 상황이 여전한 한국 음악계를 말한다. Crucial Star와 Jerry.K가 부른 "No Pay No Gain"도 타일뮤직을 겨냥한 거다. "네 회사 이름처럼 타일러도 봤잖아."[78] 참고로 2012년 8월 3일 포항국제불빛축제의 부대 행사로 포항 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 울림 뮤직 페스티벌을 기획한 솔잎 엔터테인먼트는 결국 타일뮤직의 후속이었다. 직원들 대부분이 거기서 일했던 사람들이었다. 1회는 출연진들도 좋았고, 전국적으로 많이들 찾아와서 꽤 성공적이었는데, 그에 힘입어 2회 페스티벌을 2013년 7월 26일 또는 8월 26일부터 무려 3일간이나 한다고 꽤 광고해놓고는 결국 안 했다.[79] JAY-Z의 The Black Album Remix인 How To Remix The Black Album을 만들었다. 알레스뮤직을 통하여 국내에 발매되었다.[80] Pete Rock이 참여한 자신의 솔로 데뷔 앨범 Opportunity Knocks을 발매했고, Lightheaded의 프로듀서로도 알려져 있다.[81] DJ Mitsu The Beats, Hunger, DJ Mu-R로 이뤄진 일본 힙합 그룹 GAGLE의 멤버이며, 내한공연도 몇 번 했었다. K-Otix, Promoe (Looptroop), Big Pooh & Phonte (Little Brother), Dwele 등이 참여한 솔로 데뷔 앨범 New Awakening을 비롯하여, 각종 리믹스 및 믹스셋을 꾸준히 발표하면서 세계적으로 인정을 받고 있다.[82] 2집 발매 전에 2006년 11월 25일 서울 홍대 클럽 TOOL에서 열린 DJ MITSU THE BEATS & MC HUNGER (GAGLE) LIVE IN SEOUL - SPECIAL GUESTS : GARION & PRIMARY SKOOL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었다.[83] 이외에 대팔이 2pac 역할을 맡기도 했으며, Buga Kingz(부가킹즈)의 Juvie Train과 현재 VMC의 수장인 Deepflow가 B.I.G. 역할을 맡기도 했다.[84] 줄여서 GTA라고 한다. 흔히들 알고 있는 그 게임에서 따왔다기보다는, 그저 재미로 얻어걸린 것. Dan The Automator와 Prince Paul이 결성한 미국의 프로젝트 힙합 듀오 Handsome Boy Modeling School을 패러디한 거다.[85] 건강 악화 때문이라는 소문이 있을 정도였는데, 이후에 그가 인터뷰에서 직접 밝힌 것으로는, 개인적인 사정으로 잠시 떠나 있었던 것뿐이었다고 한다. 담배도 끊고, 목소리도 좋아졌으며, 운동과 음식 조절을 하면서 오히려 예전보다 몸이 더 좋아졌다고 한다.[86]
[87] 힙합 음반이 올해의 음반을 수상한 것은 처음이다! 한국 힙합 역사상 가장 큰 성과라고 해도 전혀 무리 없다![88] 트랙 구성이 역순인 것은 박하사탕(영화)을 보고 영감을 얻어서 앨범의 유기적인 구성을 구상한 것이라고 밝혔다.[89] 경상도에서 주로 쓰이는 사투리인데, 뜻은 뭔가 고지식하고, 무뚝뚝하고, 무식해 보이는 어떤 사람 혹은 상황이라고 한다.[90] 메타는 예전부터 사투리를 사용한 랩을 조금씩 시도했었다. 가리온의 데뷔곡 "거짓"의 "머라카노 와이카노 이기 머 이린기 다 있노 정말 이린기 다 있노 진짜 이린기 다 있노" 구절이다.[91] 그런데 일본어같다는 어이없는 이유로 방송 심의를 통과하지 못한 탓에, 많은 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TV와 라디오에 한 번도 나오지 못하여 아쉽다.노래 제목대로 무까끼한 상황[92] JA+AEIZOKU의 앨범 DOUBLE FEATURE로 알려진 그가 맞다.[93] "무까끼하이"에 대한 오마주라고 한다.[94] 다들 어설프게 따라하기만 한다는 평가도 있는데, 좀 더 잘 준비해서 나왔다면, 나름 조금의 주목은 받았을 거라는 아쉬움이 있는 듯하다.[95] MBC에서 방송했던 스타 오디션 위대한 탄생3 출신의 싱어송라이터[96] 둘 다 평범한 가요에 속하며, 그저 재미로 나온 정도라고 할 수 있다.[97] 리드머 기사에서도 언급되었듯이, 메타가 랩으로 전체 내레이션을 했고, DeepFry가 내레이션에 사용된 모든 곡을 만들었으며, R-EST가 사운드 엔지니어로 녹음과 믹싱을 맡았다.[98] 나찰의 골든 보이 트레이닝 아카데미는 아쉽게도 아직 출연하지 못했다.[99] 펑카프릭부스터 게스트 1회, 헬로루키 축하 공연 1회 포함.[100] (방송 날짜가 아닌, 공연 날짜 기준.) 2006년 9월 28일 소울펑크밴드 펑카프릭 부스터 2007년 9월 20일 "힙합, 중독적인 검은 소리" 힙합 페스티벌 3. 가리온 with 파워 플라워 2010년 8월 16일 8월 17일 한국 힙합의 최전선 가리온 2011년 11월 18일 EBS 스페이스 공감 Special Live 2011 올해의 헬로루키 2011년 12월 22일 12월 23일 Beat It, Beat It! 3 45RPM / MC 메타 & DJ 렉스 2012년 11월 19일 11월 20일 재즈합 Jazzhop 재즈와 힙합의 절묘한 혼합 2013년 7월 23일 7월 24일 불한당 不汗黨 한국 힙합의 뜨거운 증명 2014년 2월 24일 2월 25일 EBS 스페이스 공감 10주년 기획 시리즈 리플레이 첫 번째 리플레이 가리온[101] 메타만으로는 현재까지 총 9회 출연했다.[102] 시작하기 몇 년 전부터 크루의 필요성을 느꼈다. 인간적인 관계가 첫 번째였고, 두 번째로 음악이라는 공통의 목표로 모이게 됐다. 처음 가리온, DJ 스킵, 션2슬로우, 피타입으로 시작했다. 궁극적인 목표는 "좋은 음악을 하자"이며, 힙합 신에서 나름 오랫동안 활동했던 사람들이라 힙합의 좋은 자양분이 될 수 있는 모습을 보여주자고 뜻을 모았다. - fashion lifestyle magazine by bling 2013년 8월호에 수록된 불한당 크루 인터뷰 중.[103] 싸이월드에 있는 가리온 Official Club에서 관련 소식에 운영자가 댓글로 예상 멤버들을 죽 적었는데, 몇몇 빼고는 전부 다 맞아떨어져서 매우 놀랍다는 반응이 대다수.#[104] 이후에 앨범에 수록된 리믹스와 다르다. 앨범에 수록된 리믹스는 비교적 차분한 분위기라고 할 수 있다. 라이브 공연에서는 앨범 발매 전에 공개한 이 버전의 리믹스로 해서, 출연자들에 맞춰가며 구성한다. 2013년 1월 20일 불한당들의 진입과 전투 & 2013년 8월 29일 EBS space 공감 한국 힙합의 뜨거운 증명 불한당 (영상의 41분 25초부터 "한길을 걸어가라 remix"가 나온다.) 아무래도 각자 사정상 출연하지 못할 때가 있다 보니, 상황에 따라 적절하게 조율한다.[105] 6월 11일은 CD 발매 날짜이며, 음원 사이트에서는 5월 31일 Part.1과 6월 14일 Part.2로 나누어 발매했다. 각각 비슷한 분위기의 곡들로 묶었으며, CD와 다르게 전곡 연주도 포함되었다. 파트별로 앨범아트도 다른데, Part.2의 앨범아트는 CD의 부클릿에 있는 것을 토대로 한 것이다.[106] 2008년 첫 소식이 나온 그 무렵에 싸이월드에 있는 가리온의 공식 커뮤니티 가리온 Official Club에 DJ SKIP이 직접 티저 포스터 디자인 이미지들을 올리기도 했다. 아트웍은 WONTAK CREW 소속의 JinsBH의 작품이다.
[107] 같은 시기에 VIRTUAL SOUNDTREK PROJECT 소속의 Jay Kay가 만든 아트웍도 공개되었다. [108] "첫 번째는 AT431, 두 번째는 한량들의 자리, 세 번째는 불한당들의 차지" - 불한당가(不汗黨歌)에서 MC META의 가사인데, 절충 시리즈가 계승된 역사에 대해서 짧고 굵게 말한다.[109] 공연기획자 A.Jay, 그래픽 디자이너 Jay Kay[110] [111] 무투, 가리온2 (올해의 음반까지 수상.), 영순위, 무까끼하이, 불한당가 총 6번으로 최다 수상이다.[112] 음원으로만 발매했으며, CD로는 나오지 않았다.[113] 예전의 버전은 검은소리 2집에 수록되었다.[114] 원곡은 검은소리 BLEX 동호회 자료실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었다.[115] 모두의 마이크가 낳은 최고의 스타는 단연 만수(MAANSOO). 그는 역대 가장 많은 우승(총 10회 - 4연승)을 차지하기도 했는데, 적수가 없다는 말이 계속 나올 정도였다. 그 외에 스킬레토 (5연승으로 최다 연승 기록 - 시즌 2와 3을 연결하면 7연승), 브레이, 지푸, 에이원 등이 특히 알려졌다.[116] 2000년대 중후반부터 가리온과 곡 작업을 많이 했는데, 거의 그들의 전담 프로듀서들 중의 하나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117] 현재 서태지 밴드에서 활동 중이다.[118] TV 뉴스 모음 KBS MBC SBS JTBC YTN[119] 이후에 KBS에서 방송한 퓨전국악 공연 방송 "콘서트 나빌레라"를 통하여 TV에 나오기도 했다. 이때는 벼리국악단과 함께했다. 영상 나찰은 2집 수록곡 "수라의 노래" 구절을, 메타는 프리스타일 랩을 선보인다.[120] 방송 영상 중간마다 참여한 뮤지션들의 뮤직비디오가 나오는데, 가리온은 34분 5초부터 나온다.[121] 다큐멘터리 영상에서 부분적으로 따로 공개된 뮤직비디오 1분 2초부터 나온다.[122] Just Music의 두 번째 컴필레이션 앨범인 우리효과 (We Effect)의 선공개곡이었으나, 정작 본 앨범에는 수록되지 않았다.[123] 이 디스는 제리케이의 블랙넛 디스로 이어졌다.[124] Political Hip Hop이라고도 한다.[125] 2017년에 SM엔터테인먼트와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첫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로 네이버TV, V LIVE, Mnet에서 방송했던 눈덩이 프로젝트가 이름을 그대로 따라 하면서,스노우볼이나 눈덩이나 그게 그거지! 거기에 정체성까지 그대로 가져가 쓰면서 논란이 있었다. 이에 대한 스노우볼 프로젝트 측의 입장글이다. SM은 그동안 같은 이름으로 인한 논란이 여러 번 있었는데... 방송은 최종회까지 문제없이 다 했다. 결국 SM은 제대로 된 해명 한번 안 했다.[126] 그들이 출연한 KBS의 올댓뮤직에서 한국 방송 최초로 VR 360도 카메라를 사용하여 방송했다. 해리빅버튼 X 가리온 Make My Day 단편선과 선원들 X 최삼 날 크라잉넛 X 피타입 우린 여기에[127] KEEPROOTS가 만든 곡이다. 신곡 소개 홍보 영상[128] 이미 몇년 전에 발표된 이야기, 그니까, 가가가, 금기어, 변 등도 가리온 3집의 선공개곡이라고 예상되는데, 아직 확실하지 않다.[129] 한국의 대표적인 스래시 메탈 밴드 CRASH의 정용욱(드럼)과 임상묵(기타), 한국의 헤비메탈 밴드 DIABLO의 김수한(기타), 객원 멤버로 한국의 스카 펑크 록 밴드 LAZYBONE 출신의 안경순(베이스 기타)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밴드[130] 선공개 형식으로 3곡이 발매되었다. 기존에 선보였던 형식과 다른 독특하고 새로운 느낌으로 주목받았다.[131] 이들은 Da Crew (다 크루)와 함께 MP 4대천왕이었다. 다크루는 이미 오래 전에 은퇴했기에 아쉽게도 함께하지 못했다.[132] 놀던형들 공연에서 Backup DJ로 활약한 DJ Wreckx (DJ 렉스)도 참여할 가능성이 있다. 그도 역시 club MP를 대표하는 뮤지션이였다.[133] 이미 해체한, 부산 출신의 멤버들로 구성된 소울/펑크를 추구하는 밴드 Power Flower(파워플라워)의 보컬이다.[134] 윤종신 8집 "헤어진 사람들을 위한 지침서 - 여덟번째 고백"에 수록되었다.[135] 사랑과 평화 4집과 빛과 소금 1집에 수록되었다.[136] 이미 해체한, 부산 출신의 멤버들로 구성된 소울/펑크를 추구하는 밴드 Power Flower(파워플라워)의 보컬이다.[137] 맨 처음의 경연곡인 "영순위"만 엠넷에서 믹싱과 마스터링을 했다. 엠넷에서 제대로 된 관리를 해주지 않아서 모두 자비로 작업을 했다고 한다. 매번 할 때마다 비용이 상당히 많이 들어간다.[138] 딥플로우 총괄 프로듀싱.[139] 음원으로만 발매했으며, CD로는 나오지 않았다.[140] 각 음원 사이트마다 작업기가 적혀있으니, 한번 읽어보자.[141] 가리온 15주년 기념 앨범의 수록곡을 선공개한 것이며, 1998년에 발표된 데뷔곡 "거짓"을 새롭게 구성하였다. 예전의 버전은 검은소리 2집에 수록되었다.[142] 뮤직비디오 앞부분에 가리온의 "옛이야기"가 조금 나오는데, JU의 저작권 침해 신고로 인해 삭제된 거로 확인된다. 하지만 네이버 블로그 등에서 복사되어 올려진 것들로 볼 수 있다.[143] 휠라의 FILA HERITAGE와 협업하여 만든 곡이다. 참고로 당시에 휠라 헤리티지 컬렉션은 모두의 마이크 메인 스폰서였다.[144] 1집 수록곡 "옛이야기"와 이어지는 느낌으로 작업했다고 한다.[145] 락과 힙합의 콜라보레이션 프로젝트 - Make My Day 뮤직비디오[146] 보컬이 래퍼로 참여한 드문 경우. 심지어 랩도 괜찮게 잘했다.[147] 2005년에 발표한 무투의 정신적 후속작이다.[148] 미국 힙합 전설 중의 하나인 Public Enemy의 "Public Enemy No. 1"과 비슷한 분위기가 느껴지기도 하는데, 레퍼런스라고 하면 될 것 같다.[149] 뮤직비디오는 원테이크로 한 번에 제작했다고 한다.[150] 거의 처음으로 가리온의 랩에 욕설이 조금씩 들어갔다.[151] 그들의 포부를 이야기하는데, 평소에 쓰지 않던 욕설이 많고, 올드한 스타일이라 호불호가 심하다. 변의 여러 가지 의미라고 한다. (입장이나 태도를 드러내는 辯, 대변과 소변을 아울러 이르는 便, 무엇이 다른 것이 되거나 혹은 다른 성질로 달라질 때의 變.) 작업기[152] 쇼미더머니 이후로 대표되는 요즘의 스타일을 그대로 따라가면서, 그걸 은근히 비꼬는 것이라는 의견도 있다.[153] KEEPROOTS가 주도한 부산 힙합 컴필레이션 앨범 프로젝트[154] 비트마켓 워터멜론과 함께 제작한 프로젝트 싱글[155] "개새끼를 개새끼라고 불러야 힙합이에요." - 컨트롤 디스전 당시인 2013년 8월 23일에 했던 "현대카드 부산 파이낸스샵 뮤직 공연 - 가리온"에서 메타가 한 말이다. 당시에는 지방에서 소규모로 열린 공연이라 많은 이들이 몰랐는데, 최근에 디스와 관련하여 언급되면서 알려졌다.[156] Mos Def와 Talib Kweli가 결성한 전설로 평가받고 있는 힙합 듀오이며, 그들이 발매한 정규 앨범은 명반으로 꾸준히 언급된다.[157] JAZZY IVY가 2010년에 발매한 ILLVIBRATIVE MOTIF의 수록곡 "JINDONG"의 인용이기도 하다.[158] The Quiett이 MIC SWAGGER에서 뱉은 "Q가 가리온 비트를 타는 건 한국 힙합 역사를 운반하는 것"을 오마주한 거다.[159] 사실 많이 알려지지 않았을 뿐, 옛날부터 힙합계의 래퍼들이 대중음악 가요 앨범과 아이돌 가수들의 앨범에서 랩메이킹 또는 랩디렉팅 하는 일이 꽤 있었다. 대표적인 인물이 바비 킴과 윤희중이다. 요즘에야 크레딧에 확실하게 표기하지만, 당시에는 인식이 없다시피해서 누락되는 일이 빈번했다. 피처링을 하더라도 표기가 안되는 일이 잦았다.[160] 참고로 아이돌 가수의 랩선생님으로 알려진 이들은 (오른쪽 옆에 적힌 이가 제자) P-Type/2NE1, Dok2/인피니트, 후니훈/2PM, 타래/화영(전 T-ARA 멤버),보이프렌드,비투비, 술제이/원더걸스,TWICE,GOT7,전소미,류진,예지(FIESTAR) 등이다.[161] 허클베리피가 메타의 프리스타일을 보고 래퍼가 되겠다는 결심을 했다고 한다.[162] 허니 패밀리 4집 the fourth story의 수록곡 "All Star"에 참여한 8마디는 프리스타일이라고 하며, 즉흥으로 한 번에 녹음했다고 한다.[163] 해당 곡은 절충프로젝트에서 M 시리즈로 계획되어 발매된 곡 중의 하나이며, M2의 부제인 "하몽"은 2개의 파트로 나뉘었는데, "하몽 pt.2"는 수년이 지나고 나서야 "折衝3 불한당들의 進入과 戰鬪"에 수록되었다. 원래 M은 연작으로 크게 3곡이 나오는 거로 계획되었다는데, M2가 2곡으로 나왔다. 사정상 워낙 오랜 세월이 흘러서 M3가 나올지는 미지수.[164] 첫 번째 M은 折衝 PROJECT Volume.01 (절충프로젝트 vol.1)에 수록되었고, MC메타, 현무, 대팔 함께했다.[165] "하몽"은 절충프로젝트 vol.2에 수록된 원곡과 소울 컴퍼니의 The Bangerz에 수록된 The Quiett이 리믹스한 夏夢 (The Quiett Remix)의 2가지 버전으로, 서로 비교하면서 듣는 재미가 있다.[166] [167] 김박첼라와 DJ shinin'stone은 이후에 개인 앨범도 발매하면서,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168] 공식 홈페이지[169] 메타는 전임교수로 있다.[170] 메타는 가리온 3집 작업 및 음악 활동에 더욱 집중하기 위하여 2023년 2월에 교수직을 그만두었다.[171] 그의 고향인 대구를 대표하는 삼성 라이온즈 팬이다. 그런데 이 경기는 삼성 대 기아[172] 실제로 사용한 사람들의 후기로는 대부분 생각보다 좋다고 한다. 음질이 선명하고, 저음과 타격 위주의 힙합뿐만 아니라, 그와 비슷한 성향인 락, 메탈, 하드코어, 일렉트로닉 뮤직 등에도 잘 어울린다.[173] 2017년 6월 이후로 회사 사정이 있는지, 갑자기 공식 사이트에서 판매 중인 상품들이 전부 품절 표시가 떴고, A/S 처리도 원활하지 않은, 사실상 운영을 안 했다. 망한 듯 업체 이름이 SUPONIC으로 잠시 바뀌었다가, 이제 완전히 없어졌다.[174] 2017년 하반기부터 여러 쇼핑몰에서 남은 재고를 대폭 할인하여, 운 좋게 저렴하게 구입하는 사람들이 꽤 있었다. 무려 2만원대까지 떨어졌었다. 가리온 이어폰의 가격이 원래는 108,000원인데, 먼저 산 사람들은...[175] 이후에 "명"으로 시리즈 싱글이 나올 거라고 예고되었다.[176] 사실 인디 계열에서 음반 한 장 만들어내기가 말처럼 쉬운 게 아니다. 돈 문제도... 소속사 문제도... 미국권도 아니고, 여전히 그에 비해 더 열악하고 기형적인 환경의 한국 음악 시장인데... 참고로 음반 한 장 제작시에 기본 최소 천만원 단위 이상으로 들어간다고 한다. 물론 편차가 있지만, 홍보 비용까지 추가되면 부담이 더 늘어난다. 외국의 언더그라운드 뮤지션 중에서도 앨범이든 싱글이든 한 번도 정식으로 발매하지 못하고, 공연 활동만 하다가 끝내는 경우가 좀 있다. 애초에 예술 작품들은 공장에서 마구 찍어내듯이 그냥 뚝딱하고 나오는 것이 아니다.[177] 기존의 다른 팀을 디스하는 건 아니지만, 우리는 음악을 만들고, 앨범을 만들고, 그 후에 추가적으로 라이브 공연을 하는 팀이 아니라, 원래부터 무대 위에서 만들어져 온 팀이다. 우리에게 무대는 음반을 제작하는 과정 중 하나가 아니라, 그 자체로서 우리의 메인 필드고, 최종 단계이며, 시작이자 끝이다. 그래서 뭐랄까, 물론 고군분투하면서 앨범을 잘 만드는 것도 중요하지만, 무대에서 구현되는 그것이 우리의 본성이라고 할까, 뭐 그런 걸 좀 느꼈다. 그리고 공연에서도 이야기했지만, 우리는 앞으로 모든 것을 무대 중심으로 해나갈 것이다. - 2010년 8월 27일 100BEAT에서 공개한 인터뷰 "가리온 “까임방지권은 필요 없다. 실력으로 평가받고 싶다.”" 중.[178] 메타는 JAZZHOP(재즈합)이 대표적인데, 재즈의 즉흥 연주라고 하는 JAM과 힙합의 프리스타일 랩의 결합으로, 둘의 즉흥성을 중점으로 서로의 시너지 효과를 최대치로 끌어낸다. 메타 개인적으로도 랩 트레이닝이 된다고 할 수 있다. 공연은 처음부터 끝까지 무조건 프리스타일로만 진행하며, 매번 공연마다 연주와 랩이 조금씩 다르다. 처음 결성은 2000년 중반이었고, 한국 재즈계의 거장 베이시스트 이철훈, MC 메타, MC 성천, 대팔, DJ 렉스 등이 초기 멤버로 활동하였으며, 2009년에 이철훈, MC 메타, DJ Son 등의 멤버로 재결성되었다. 최근에는 이한응 a.k.a devel을 중심으로 한 여러 연주자들과 함께하고 있다.[179] MC 메타, 시인 김경주, 힙합 비평가 김봉현으로 구성된 프로젝트 유닛 포에틱 저스티스 (POETIC JUSTICE) 역시 주목해야 할 활동이다. 시와 랩, 포에트리슬램, 소극 등의 다양한 퍼포먼스를 선보인다.[180] 이 영상은 옛날부터 다시보기가 계속 안되었기 때문에 대부분의 사람들이 있는지도 몰랐는데, 해당 영상을 KBS 미디어에서 영상물 CD를 직접 구입하여 소장하고 있었던 vince15(김형주)라는 유저가 당시에 있었던 프리챌과 힙합플레이야 게시판에 공유하면서 서서히 알려졌다.[181] 프리챌이 사정상 없어지면서 해당 영상이 백업되지 못하여 아쉽다는 의견이 많았는데, 오래전부터 힙합플레이야에서 주로 활동했던 Raybomb이라는 유저가 미리 복사해둔 것을 자신의 블로그로 공유해서 다시 볼 수 있게 되었다.[182] [183] [184] 처음에는 나찰의 1인 활동 개념으로 알려지는 듯 했는데, 이후에 몇몇 신인들과 함께하면서 신인발굴 위주로 여러 곡들을 발매중이다. 모든 곡들은 킵루츠가 주로 만든다.
[10] 자세한 내용은 가리온 문서 참고.[11] 가리온이 MC Meta, 나찰, JU의 3인 체제가 된 이후에 맨 처음으로 함께 작업한 곡이다.[12] 아트 오브 힙합 (art of hip-hop). 가리온이 추구하는 음악이다. 힙합을 단순히 10대나 20대 초반이 즐기는 음악 장르, 알아먹을 수 없을 정도로 말을 빨리하는 랩이라고 이해하고 있는 사람들에게 가리온은 힙합 장르의 예술적 아름다움을 알려주기 위해 음악을 한다. - 2011년 3월 9일 민중의소리에서 공개한 인터뷰 "한국인의 정서를 투영한 곡이 진짜 한국형 힙합"에서도 인용되었다.[13] 정확한 자료가 없어서 제대로 알 수 없지만, 2005년부터 2006년까지 위성 DMB TU에서 방송했던 라디오 "힙합 플래닛"에 2005년 11월 12일 첫 출연했을 때를 활용했다. 같은 해 12월 31일에도 출연했다. 이 방송은 2006년에 "미녀힙합"을 발매한 여성 힙합 듀오 챕터투의 멤버 효인이 진행했다.[14] 힙합으로 최초의 디너쇼를 해보고 싶다고도 말했다.[15] 이때부터 공연 활동에서는 DJ 2Faith, DJ SON, The Z, DJ SKIP이 상황에 따라 번갈아 가면서 Backup DJ로 활동하고 있다. 현재 팀의 전담 DJ는 DJ SKIP이며, 2집 발매 직전의 활동부터 함께하였다.[16] 데뷔곡 그래서 함께하는 이유를 들어보면, 노래가 시작되기 전에 skit이 잠깐 나오는데, 거기서 확인할 수 있다. 참고로 1998년 초에 처음으로 녹음되었고, 당시에 활동했었던 PC통신 하이텔의 흑인음악 동호회 검은소리 BLEX 자료실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었다. 또 다른 데뷔곡인 "거짓"과 함께 가리온 15주년 기념 앨범에 새롭게 재구성되어 수록되었다.[17] 메타는 음악가로서의 생활을 꽤 늦게 시작했다. 세계적으로도 보통 10대 후반 혹은 20대 초반의 어렸을 때부터 본격적으로 시작하는 편이고, 아무리 늦어도 대부분 20대 중반을 더 넘기지 않는다. 1971년생인 그가 처음으로 참여한 검은소리, 첫 번째 소리는 만 26세였던 1997년에 발매되었고, 가리온 1집이 발매된 2004년에는 그의 나이가 만 33세였다.[18] Black Loud EXploderz의 약자이며, 블렉스 또는 검은소리라고 한다. 나우누리에 있었던 SNP와 함께 PC통신 흑인음악 동호회의 양대산맥이었다.[19] 당시에는 시삽이라고 불렀다.[20] 이전에는 "푸른굴양식장"이라는 이름으로 운영되다가 주인이 바뀐 것이다. BLEX도 몇 번 공연했었다. club Master Plan이 없어진 이후로, 현재 그 위치에는 GEEK LIVE HOUSE가 여전히 운영 중이다. 이름만 바뀌었을 뿐, 여러모로 분위기는 비슷한 편이다. 체스판 바닥도 그대로다. "주말이면 체스판 바닥에 비트를 실어 한판" - 옛이야기[21] 당시에 클럽 MP에서는 공연 후, 뮤지션이든 관객이든 상관없이, 아무나 무대 위로 올라와서 프리스타일 랩을 하는 시간인 OPEN MIC가 매번 있었는데, 그때마다 항상 무대에 올라와서 랩을 하는 나찰을 계속 눈여겨보고 있었던 메타가 그에게 전화해서 팀을 결성하자고 제의했고, 결국 나찰이 받아들여서 가리온이 결성되었다고 한다.[22] 『당시 나찰이 친구들과 놀러 왔었다. 나는 블렉스 멤버들에게 프리스타일을 해야 한다고 강조를 했고, 공연이 끝나면 무조건 오픈 마이크, 프리스타일을 했다. 그러면 나찰이 항상 무대에 올라왔다. 무슨 말을 했는지 정확히 기억은 안 나지만, 나찰의 스타일이 제일 멋있었다. 서로 숫기가 없어서 '잘합니다.'라는 말은 못 하고, 서로 노려보고만 있었다. 근데 이종현(대표)이 "블렉스 멤버들이 다 올라가니까 너무 아마추어 같다. 클럽 밥 먹으면서 프로 마인드 가진 뮤지션이 나왔으면 좋겠다."고 했다. 그래서 우리끼리 모였는데, 나온 얘기가 그럼 주석이랑 메타 형이 나가라 이렇게 된 것이다. 사람들이 다 주석이랑 내가 팀이 될 줄 알았는데, 주석도 "형이 저하고 팀 하자고 할 줄 알았어요."하는데, 내가 불쑥 나찰을 데리고 왔다. 사실 나는 주석이랑 계속 작업하면서 똑똑한 친구이고 혼자 잘할 수 있겠다는 생각을 했다. 지금도 그렇지만 나는 내가 자극받는 것이 좋았다. 누군가 음악 작업이건, 프리스타일이건, 배틀이건 랩을 잘하면 위기의식을 느껴 더 잘하게 되지 않나. 그런 측면에서 나찰은 나에게 미지의 생물이었다. 다른 애들은 이미 다 봤으니까. 그래서 나에게 자극이 될 것 같은 나찰을, 학교 잘 다니고 있는 애를 내가 꾀었다.(웃음)』- 2010년 5월 31일 발행한 '한국힙합 열정의 발자취'에 수록된 힙합+커뮤니티 가리온 인터뷰 중.[23] 그 전에 Bustaz(버스타즈)라는 이름으로도 잠깐 활동했었다고 한다.[24] OutRhymez는 제가 처음에 나찰이랑 같이 공연 시작했는데, 사실 저는 가리온 시작하기 전에 동호회에서 97년 이럴 때... 주석이가 19인가 20인가 고3, 막 이럴 때였거든요. 그런데 얘랑 제가 작업을 좀 많이 했어요. 가사도 같이 써보고 무대도 같이 올라가고 그랬거든요. 주석이는 나이에 비해서 똑똑하고 흡수하는 속도가 되게 빨랐었어요. 그리고 얘는 얘대로 되게 혼자만의 어떤 색깔이 강하게 가는 친구 같더라구요. 저는 오히려 팀으로서의 뭔가를 하고 싶었는데, 아까 말씀드렸다시피 나찰 프리스타일 하는 거 보고 어떤 걸 느꼈냐면, 그때 동호회 랩 하던 사람들 아니면 MP 무대에 올라가서 랩 하던 사람들 중에서 제일 신선한 느낌을 받았었던 거죠. 많지도 않았지만, 그중에서 나찰 톤이나 무대에서의 모습에서 '되게 신선하다' 그런 충격을 받았고. 바로 '아, 이 친구랑 하면 이 친구가 나에게 자극제가 되겠구나' 그런 생각. 다른 사람들이 큰 자극이 안 됐었어요. 그래서 (둘이 팀을) 시작한 지 얼마 안 됐어요. 얼마 안 됐는데 나찰과 주석이랑 되게 친했어요. 농구도 하고 친했는데 주석이가 저한테 갑자기 그 얘기를 하더라구요. 사실은 형이랑 같이 좀 하고 싶었다, 그런 마음이 있었다. 계속 얘기를 하더라구요. 같이 했으면 좋겠다. 그래서 '어떡하지' 하다가 나찰이랑 얘기한 다음에 그럼 3인조로 재편성하자. 이래서 주석이랑 나찰이랑 저랑 3인조로 편성이 되면서 OutRhymez로 만들었어요. 그때 OutRhymez란 팀 이름을 만든 것도... 사실 가리온이라는 팀이름을 만들 때도 저희는 식겁했거든요. 팀 이름을 어떻게 만들지 몰라가지고 식겁해서 나온 건데, 새로 또 이름 만들려니까 도대체 감이 안 잡히는 거예요. '어떻게 해야 되지' 이러고 있었는데 그때 동호회에서 뉴욕에서 왔던 여자회원이 있었는데 그 친구가 저희한테 이름을 만들어줬어요. OutRhymez가 뭐, Out이 약간 ‘beyond’ 의미 같은? '라임을 뛰어넘는'.. 뭐 굉장한, 하여튼 그런 의미라 그래서 OutRhymez라고 이름을 지어줘서 그 이름을 받아가지고 했는데 저희가 보름만에 깨졌어요. 주석이가 곡을 쓰고 같이 라임도 적고 무대에 딱 올라갔는데 공연 한 번 딱 하고 그때 Muff(DJ Muff)도 막 붙어서 한다고 그랬던 기억이 나요. 그랬는데 딱 하고는 주석이가 저에게 간단명료하게 얘기했어요. 자기는 좋았는데 어쨌건 자기는 용의 꼬리보다는 뱀의 머리가 되고 싶대요. 저는 바로 이해했죠. - 2011년 7월 20일 힙합엘이에서 공개한 가리온과 아티슨 비츠의 인터뷰 중.[25] 地下舌(지하설), UBC, UB CREW라고도 부른다.[26] 그래피티 아티스트로 한국 힙합 씬에 처음으로 등장했고, 현재 한국 힙합 레이블 閑良社(한량사)의 대표다.[27] 현재 不汗黨(불한당) 크루와 마스터 플랜 프로덕션의 공연 기획 팀 paraid 소속으로 활동하고 있다. 그의 랩은 검은소리 2집 (토사구팽(兎死拘烹), BLAZIN', 왜냐면), 천리안 2000 대한민국 (CARE - SIDE-B와 함께했다.), MP Hip-Hop Project 2000 超 (GET DOWN), KROSS(라이머가 활동했던 팀. 두 장의 정규 앨범을 발매하고, 2002년까지 활동했다. 공식 선언은 없었지만, 사실상 해체했다.) 2집 REBIRTH OF KROSS (SPACE MONKEY)에서 들어볼 수 있다. 이미 랩을 접은 지 오래되었으며, 이제는 공연기획자로의 활동만 하겠다고 선언했다.[28] 한때 JOOSUC과 DA REAL이라는 듀오로 활동했으며, 블렉스 시절 외에는 작업물이 없다.[29] Dok2 등장 이전에 한국에서 최연소 힙합 뮤지션으로 데뷔했다. 첫 등장 당시에 중학교 3학년인 16세였다. 솔로 활동뿐만 아니라, 현무와 함께 Trespass, 가리온의 나찰(가리온)과 함께 Golden Boy Training Academy로도 활동했다.[30] 파이는 한국 힙합에 몇 안 되는 1세대 여성 힙합 뮤지션이다. 아쉽게도 블렉스 시절 이후로는 작업물이 없다.[31] 바이닐의 유일한 정규 앨범 Estrogenic Vibe에 수록되었다. 공연 활동을 계속하다가, 1999년에 INDIE에서 자체적으로 소량 발매했는데, 많이 알려지지 않은 soul/funk 수작이다. 음반 정보[32] 초기 버전은 허니 패밀리의 리더인 박명호 a.k.a 박교주 함께했는데, 당시에 공연에서 몇 번만 선보였다고 한다. 음원이든 영상이든 남아있는 자료가 하나도 없어서 확인할 수 없는 것이 아쉽다. (요즘은 누구나 손쉽게 휴대전화로 녹음이든 촬영이든 할 수 있는 환경인데, 그 당시에는 장비를 갖추기가 힘들었으니...) JU는 허니패밀리와 이미 친분이 있으며, 그들의 1집에도 참여했다. 참고로 JU와 박명호는 작곡을 같이 배운 사이라고 한다. 이러한 이력 때문에 JU가 허니패밀리 소속이라고 착각하는 이들이 있는데, 멤버는 아니고, 유대관계 정도라고 할 수 있다.[33] seven(세븐)과 saatan(사탄 - 현재의 Artisan Beats (아티슨 비츠))의 2인조이며, 당시에 가리온, JOOSUC, SIDE-B와 함께 MP 4대천왕으로 불렸다. MP 최초로 오디션으로 입성한 팀이며, 데모앨범 CREWCIFIED와 유일한 정규 앨범 city of soul 그리고 EP COMA를 발매하고 왕성한 활동을 했는데, 2007년 공식적으로 해체했다.[34] 당연히 흔히들 알고 있는 SE7EN이 아니며,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다. "옛이야기"에서 그의 가사는
[87] 힙합 음반이 올해의 음반을 수상한 것은 처음이다! 한국 힙합 역사상 가장 큰 성과라고 해도 전혀 무리 없다![88] 트랙 구성이 역순인 것은 박하사탕(영화)을 보고 영감을 얻어서 앨범의 유기적인 구성을 구상한 것이라고 밝혔다.[89] 경상도에서 주로 쓰이는 사투리인데, 뜻은 뭔가 고지식하고, 무뚝뚝하고, 무식해 보이는 어떤 사람 혹은 상황이라고 한다.[90] 메타는 예전부터 사투리를 사용한 랩을 조금씩 시도했었다. 가리온의 데뷔곡 "거짓"의 "머라카노 와이카노 이기 머 이린기 다 있노 정말 이린기 다 있노 진짜 이린기 다 있노" 구절이다.[91] 그런데 일본어같다는 어이없는 이유로 방송 심의를 통과하지 못한 탓에, 많은 이들이 쉽게 접할 수 있는 TV와 라디오에 한 번도 나오지 못하여 아쉽다.
[107] 같은 시기에 VIRTUAL SOUNDTREK PROJECT 소속의 Jay Kay가 만든 아트웍도 공개되었다. [108] "첫 번째는 AT431, 두 번째는 한량들의 자리, 세 번째는 불한당들의 차지" - 불한당가(不汗黨歌)에서 MC META의 가사인데, 절충 시리즈가 계승된 역사에 대해서 짧고 굵게 말한다.[109] 공연기획자 A.Jay, 그래픽 디자이너 Jay Kay[110] [111] 무투, 가리온2 (올해의 음반까지 수상.), 영순위, 무까끼하이, 불한당가 총 6번으로 최다 수상이다.[112] 음원으로만 발매했으며, CD로는 나오지 않았다.[113] 예전의 버전은 검은소리 2집에 수록되었다.[114] 원곡은 검은소리 BLEX 동호회 자료실에서 처음으로 공개되었다.[115] 모두의 마이크가 낳은 최고의 스타는 단연 만수(MAANSOO). 그는 역대 가장 많은 우승(총 10회 - 4연승)을 차지하기도 했는데, 적수가 없다는 말이 계속 나올 정도였다. 그 외에 스킬레토 (5연승으로 최다 연승 기록 - 시즌 2와 3을 연결하면 7연승), 브레이, 지푸, 에이원 등이 특히 알려졌다.[116] 2000년대 중후반부터 가리온과 곡 작업을 많이 했는데, 거의 그들의 전담 프로듀서들 중의 하나가 되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117] 현재 서태지 밴드에서 활동 중이다.[118] TV 뉴스 모음 KBS MBC SBS JTBC YTN[119] 이후에 KBS에서 방송한 퓨전국악 공연 방송 "콘서트 나빌레라"를 통하여 TV에 나오기도 했다. 이때는 벼리국악단과 함께했다. 영상 나찰은 2집 수록곡 "수라의 노래" 구절을, 메타는 프리스타일 랩을 선보인다.[120] 방송 영상 중간마다 참여한 뮤지션들의 뮤직비디오가 나오는데, 가리온은 34분 5초부터 나온다.[121] 다큐멘터리 영상에서 부분적으로 따로 공개된 뮤직비디오 1분 2초부터 나온다.[122] Just Music의 두 번째 컴필레이션 앨범인 우리효과 (We Effect)의 선공개곡이었으나, 정작 본 앨범에는 수록되지 않았다.[123] 이 디스는 제리케이의 블랙넛 디스로 이어졌다.[124] Political Hip Hop이라고도 한다.[125] 2017년에 SM엔터테인먼트와 미스틱엔터테인먼트의 첫 컬래버레이션 프로젝트로 네이버TV, V LIVE, Mnet에서 방송했던 눈덩이 프로젝트가 이름을 그대로 따라 하면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