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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온 시리즈 | ||||
GARION (2004) | → | 가리온2 (2010) | → | 가리온3 (2024) |
GARION | |
| |
<colbgcolor=#a0522d><colcolor=#3cb371> 아티스트 | 가리온[1] |
발매일 |
2004년 1월 9일 |
장르 | 힙합·붐뱁·재즈 랩 |
길이 | 2:31:23[2] |
트랙 | 29곡[3] |
타이틀 | 옛이야기 |
기획사 | 알레스뮤직 |
유통사 | NHN벅스 |
[clearfix]
1. 개요
뭉쳐서 셋이서 합해서 가리온
지금껏 살아오며 진정으로 느껴본
분노를 맘껏 터뜨려 보자 가리온
여기서 함께 씹어 가리온
가리온 中
2004년 1월 9일에 발매된 가리온의 데뷔 앨범.지금껏 살아오며 진정으로 느껴본
분노를 맘껏 터뜨려 보자 가리온
여기서 함께 씹어 가리온
가리온 中
2. 평가
버벌진트의 누명, E SENS의 The Anecdote 등과 함께 한국 힙합 최고의 명반 중 하나로 평가받는 앨범으로, 흔히 한국 힙합 명반을 언급할 때 다섯 손가락 이내로 꼽히기도 하는 앨범이다. 유독 한국 힙합 명반이 많이 나온 2004년[4]에 발매된 앨범 중에서도 가장 좋은 평을 받는 앨범이자, 사실상 한국 언더그라운드 힙합의 체계를 확립한 걸작이다.발매 당시에는 신곡보다는 기존에 만들어져 있었던 작업물들이 더 많아서 시대를 따라가지 못한다는 평가도 있었지만,[5] 전부 새롭게 재녹음에[6] 믹싱과 마스터링을 거쳐서, 전보다 전체적으로 사운드부터 상당히 다듬어졌다. 특히, 지금까지 발매된 한국 힙합 음반 중에서 가장 뛰어난 마스터링을 자랑하는 한장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사실 모든 장르를 통틀어서도, 마스터링이 매우 뛰어나게 잘된 작품 중에 하나다. 뛰어난 마스터링은 물론이거니와, 지금 들어봐도 촌스럽지 않은, JU가 만들어낸 특유의 세련된 비트와 로파이한 사운드 기반의 프로듀싱이 미국의 이스트코스트 힙합이 내포한 날 것의 느낌을 연출하면서, 한국의 다양한 옛 음악들에서 따온 소스를 버무려 독특함을 자아내고, MC 메타와 나찰의 시적인 한국어 가사와 뛰어난 랩스킬이 한데 어우러진 한국적 힙합의 클래식이자 정수를 보여준 앨범으로 평가받고 있다.
무엇보다도 외국 힙합 씬의 반응과 평가는 그동안 한국 힙합에서 접해볼 수 없었던 놀랍고도 큰 성과였다. 일단 발매되자마자 유럽에서 수입해갔는데, 한국 힙합 뮤지션으로는 처음 있는 일이었다. 그리고 프랑스와 독일 합작의 문화 예술 전문 채널인 아르테(arte)에서 가리온의 다큐멘터리 제작을 제안하기도 했다. 국내에서는 금지곡으로 판정되어 라디오에서 한 번도 들어볼 수 없었던 '옛이야기'는 특유의 독창성과 뛰어난 음악성으로 미국, 독일, 프랑스, 호주, 뉴질랜드 등에서 더 많이 방송되었고, 일본에 본사를 두고 있는 아시아 최대의 음반 회사인 Avex Trax와 미국 뉴욕과 일본 도쿄에 거점을 두고 있는 Tuff City에서 라이센스 음반 발매 제안도 했다. 이 모든 현상은 한국 힙합 씬에서의 가리온의 위치와 존재감을 더욱 크게 부각하는 요인이 되었으며, 세대를 넘어서 존경받는 가리온만이 지니고 있는 음악의 힘을 잘 확인시켰다. 그러나 아쉽게도 여러 가지 사정으로,[7] 언급된 다큐멘터리 제작 제안과 라이센스 음반 발매 제안은 결국 성사되지 못했다.
발매 당시의 긍정적인 평가를 바탕으로 2005년 제2회 한국대중음악상 '최우수 랩&힙합 음반' 부문에 후보로 올랐지만, 아쉽게도 수상은 불발되었다.[8] 이후 한국 대중음악 100대 명반에 선정되었는데, 2007년 발표에서는 81위, 2018년 발표에서는 36위로 오르면서 힙합 앨범 중에서 최상위권을 차지했다.[9] 그리고 100BEAT 선정 베스트 앨범 100 중에서 2000년대 베스트 앨범 100 국내 8위로 선정되었고, 한국 인디 20년 특집 "우리가 기억해야 할 100장의 음반" 27위로도 선정되었다.[10] 2024년에 EBS 스페이스 공감 20주년을 기념하여 발표한 스페이스 공감 선정 2000년대 한국대중음악 명반 100에도 선정되었다.[11] 특히, 가리온 1집이 높은 평가를 받는 이유는 이전에도 들어본 적이 없었던 JU만의 독특한 샘플링 기법과 함께 그의 프로듀싱이 일관된 분위기를 잘 유지하고 있다는 것이다. 가사 역시 그것에 맞게 수많은 고민을 거쳐서 나온, 잘 짜여진 대서사시.
3. 앨범 소개
1990년대 중후반, 그리고 2000년대 초반은 한국 힙합의 탄생기이자 전성기였다. 그 이전까지는 생각하기 힘들었던 한국어로 된 랩을 시도하는 MC들이 늘어났고, 외국의 스타일을 모방하기 급급했던 기존의 작업물에서 벗어나 한국적인 질감과 색채를 지닌 샘플링과 비트를 도입, 일본이나 독일, 프랑스처럼 힙합의 토착화, 자국화에 힘을 쏟는 뮤지션들이 많아졌던 것이다. 많은 컴필레이션 및 솔로 앨범들이 나왔고, 단기간에 많은 팬들을 흡수, 한국의 언더그라운드 힙합 씬을 형성하게 되었다. 그리고 CB Mass, Honey Family와 Leessang, Joosuc, MC Sniper 등의 뮤지션들은 이 때 언더그라운드에서 시작, 현재는 큰 지명도와 인기를 누리는 한국 힙합계의 대표적인 아티스트가 되는데 성공했다.
그리고 그 가운데서도 가장 독보적인 위상을 세운 가리온은 당시 여러 가지 공연과 대외 활동을 통해 한국 언더그라운드 힙합의 큰 형님이자 선구자로 자리매김했다. J.U의 깊고 묵직한 비트와 다양한 옛 음원에서 커팅한 한국적인 샘플, MC Meta의 자연스럽게 흐르는 저음의 목소리와 나찰의 굴곡이 심하면서도 발음이 명확한 랩이 서로 충돌하면서 유기적으로 맞물려가는 독창적인 사운드는 많은 힙합 팬들을 매료시키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특히 국내 최고, 아니 월드 클래스로 평가받는 J.U의 바람을 가르는 듯한 현란한 스크래치 실력과 MC Meta와 나찰의 폭포수 쏟아지듯 막힘없는 플로우를 자랑하는 프리스타일 랩은 팬들에게 최고의 평가를 받으며, 이들을 명실공히 한국 힙합계의 최고 실력파 그룹으로 각인시켰다.
그리고 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 가리온과 함께 한국 힙합 1세대를 이끌어갔던 많은 아티스트들은 물론, 그들의 뒤를 이은 후발 주자들까지 이미 자신들의 독집 앨범을 통해 대중들에게 드디어 그 실력과 명성을 인정받게 되었다. 그러나 가리온은 여태껏 몇 장의 컴필 앨범과 다른 아티스트들의 앨범에 찬조 출연한 것에 그쳐 ‘무관의 제왕’, ‘언더그라운드의 총아’로만 인식되었다. 그리고 지난 몇 년 동안 국내 힙합 팬들은 “그 해의 가장 기대되는 앨범”으로 가리온의 데뷔 앨범을 기다려왔다.
한마디로 한국 힙합의 전설적인 존재로 지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결성 이후 만 5년이 지나도록 자신들의 독집 앨범을 가지지 못했던 것은 이들의 완벽주의 때문이다. 한마디로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음악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힙합 앨범을 만들기 위해 오직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필요로 했던 것이다.
마침내, 해외의 주요 힙합 앨범을 국내에 소개해 온 알레스뮤직을 통해 발매되는 가리온의 데뷔 앨범은 이들의 탄탄한 실력이라는 모루 위에, 엄선에 엄선을 더한 정련된 녹음을 올려놓고 두드리며, 장인의 정신으로 담금질한 끝에 완성된 앨범이다.
또한, 앨범의 마스터링은 뉴욕의 유명 스튜디오 Masterdisk Co.에 공수되어 Method Man, Redman, Gang Starr, KRS-One, Rakim, EPMD 등 최고의 명성을 가진 뮤지션들의 힙합 클래식 앨범을 마무리한 엔지니어 Tony Dawsey가 Mastering을 맡아, 보다 완벽한 정통 힙합의 느낌과 힘을 그대로 살려주며, ‘한국 최초의 힙합 클래식’이라 불러도 부족함이 없는 수준의 앨범으로 완성했다. 특히 타이틀 곡 ‘옛이야기’의 뮤직 비디오(이적의 ‘하늘을 달리다’ 등을 감독한 김태현 감독 작품.) 및 Edit Version이 담긴 Bonus Disc, 가리온의 독창적인 힙합 비트를 보다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전곡 Instrumental CD가 초판 한정 보너스로 수록될 예정이라, 오랫동안 기다려온 국내 힙합 팬들에게는 최상의 선물이 될 것이다.
특히 현재 프랑스, 호주, 독일의 해외 힙합 전문 레이블에서 가리온의 앨범을 배급하고 싶다는 의사를 활발히 전하고 있어 현재 수출 및 해외 라이선스를 추진 중이며, 이것이 성사될 경우 국내 최초로 한국 힙합의 해외 시장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룩할 전망이다.
그리고 그 가운데서도 가장 독보적인 위상을 세운 가리온은 당시 여러 가지 공연과 대외 활동을 통해 한국 언더그라운드 힙합의 큰 형님이자 선구자로 자리매김했다. J.U의 깊고 묵직한 비트와 다양한 옛 음원에서 커팅한 한국적인 샘플, MC Meta의 자연스럽게 흐르는 저음의 목소리와 나찰의 굴곡이 심하면서도 발음이 명확한 랩이 서로 충돌하면서 유기적으로 맞물려가는 독창적인 사운드는 많은 힙합 팬들을 매료시키는데 부족함이 없었다. 특히 국내 최고, 아니 월드 클래스로 평가받는 J.U의 바람을 가르는 듯한 현란한 스크래치 실력과 MC Meta와 나찰의 폭포수 쏟아지듯 막힘없는 플로우를 자랑하는 프리스타일 랩은 팬들에게 최고의 평가를 받으며, 이들을 명실공히 한국 힙합계의 최고 실력파 그룹으로 각인시켰다.
그리고 90년대 후반과 2000년대 초반, 가리온과 함께 한국 힙합 1세대를 이끌어갔던 많은 아티스트들은 물론, 그들의 뒤를 이은 후발 주자들까지 이미 자신들의 독집 앨범을 통해 대중들에게 드디어 그 실력과 명성을 인정받게 되었다. 그러나 가리온은 여태껏 몇 장의 컴필 앨범과 다른 아티스트들의 앨범에 찬조 출연한 것에 그쳐 ‘무관의 제왕’, ‘언더그라운드의 총아’로만 인식되었다. 그리고 지난 몇 년 동안 국내 힙합 팬들은 “그 해의 가장 기대되는 앨범”으로 가리온의 데뷔 앨범을 기다려왔다.
한마디로 한국 힙합의 전설적인 존재로 지내왔다고 해도 과언이 아닌데, 결성 이후 만 5년이 지나도록 자신들의 독집 앨범을 가지지 못했던 것은 이들의 완벽주의 때문이다. 한마디로 국내 뿐 아니라, 세계적으로도 음악성을 인정받을 수 있는 힙합 앨범을 만들기 위해 오직 음악에만 집중할 수 있는 환경을 필요로 했던 것이다.
마침내, 해외의 주요 힙합 앨범을 국내에 소개해 온 알레스뮤직을 통해 발매되는 가리온의 데뷔 앨범은 이들의 탄탄한 실력이라는 모루 위에, 엄선에 엄선을 더한 정련된 녹음을 올려놓고 두드리며, 장인의 정신으로 담금질한 끝에 완성된 앨범이다.
또한, 앨범의 마스터링은 뉴욕의 유명 스튜디오 Masterdisk Co.에 공수되어 Method Man, Redman, Gang Starr, KRS-One, Rakim, EPMD 등 최고의 명성을 가진 뮤지션들의 힙합 클래식 앨범을 마무리한 엔지니어 Tony Dawsey가 Mastering을 맡아, 보다 완벽한 정통 힙합의 느낌과 힘을 그대로 살려주며, ‘한국 최초의 힙합 클래식’이라 불러도 부족함이 없는 수준의 앨범으로 완성했다. 특히 타이틀 곡 ‘옛이야기’의 뮤직 비디오(이적의 ‘하늘을 달리다’ 등을 감독한 김태현 감독 작품.) 및 Edit Version이 담긴 Bonus Disc, 가리온의 독창적인 힙합 비트를 보다 직접적으로 느낄 수 있는 전곡 Instrumental CD가 초판 한정 보너스로 수록될 예정이라, 오랫동안 기다려온 국내 힙합 팬들에게는 최상의 선물이 될 것이다.
특히 현재 프랑스, 호주, 독일의 해외 힙합 전문 레이블에서 가리온의 앨범을 배급하고 싶다는 의사를 활발히 전하고 있어 현재 수출 및 해외 라이선스를 추진 중이며, 이것이 성사될 경우 국내 최초로 한국 힙합의 해외 시장 진출이라는 쾌거를 이룩할 전망이다.
4. 트랙 리스트
GARION | |||||
<rowcolor=#3cb371> 트랙 | 곡명 | 작사 | 작곡 | 편곡 | 재생 시간 |
CD1 | |||||
1 | 가리온 | MC Meta, 나찰 | JU | 5:50 | |
2 | 뿌리깊은 나무[12] | 5:31 | |||
3 | 언더그라운드 | 3:48 | |||
4 | 마르지 않는 펜 | 5:54 | |||
5 | 엉터리 학생[13][14] / B.S.Y.I (Interlude) | MC Meta, 나찰, 대팔, MC 성천[15] | 5:03 | ||
6 | TITLE 옛이야기[16][17][18][19][20][21][22][23] | MC Meta, 나찰, 세븐[24][25] | 6:19 | ||
7 | 이렇게 (U Practice The Art Of Hiphop)[26] | MC Meta, 나찰 | 4:56 | ||
8 | 회상 | Keeproots | 4:37 | ||
9 | 시간의 여행자[27] | MC Meta | JU | 3:19 | |
10 | 자장가[28] / S.L.L. (Interlude) | MC Meta, 나찰 | 5:35 | ||
11 | 나이테[29] | MC Meta | 4:38 | ||
12 | 음의 여백 | MC Meta, 나찰 | THE Z | 3:44 | |
13 | 언더그라운드 (Remix) | Keeproots | 4:22 | ||
14 | 자장가 (Remix)[30] | Saatan[31] | 9:24 | ||
CD2 | |||||
1 | 옛이야기 (Video Edit) | MC Meta, 나찰 | JU | 5:35 | |
CD3 | |||||
1 | 가리온 (Inst.) | - | JU | 5:50 | |
2 | 뿌리깊은 나무 (Inst.) | 5:32 | |||
3 | 언더그라운드 (Inst.) | 3:49 | |||
4 | 마르지 않는 펜 (Inst.) | 5:54 | |||
5 | 엉터리 학생 / B.S.Y.I (Interlude) (Inst.) | 5:03 | |||
6 | 옛이야기 (Inst.) | 6:18 | |||
7 | 이렇게 (U Practice The Art Of Hiphop) (Inst.) | 4:55 | |||
8 | 회상 (Inst.) | Keeproots | 4:36 | ||
9 | 시간의 여행자 (Inst.) | JU | 3:16 | ||
10 | 자장가 / S.L.L. (Interlude) (Inst.) | 5:34 | |||
11 | 나이테 (Inst.) | 4:36 | |||
12 | 음의 여백 (Inst.) | THE Z | 3:42 | ||
13 | 언더그라운드 (Remix) (Inst.) | Keeproots | 4:20 | ||
14 | 자장가 (Remix) (Inst.) | Saatan | 9:22 |
4.1. 가리온
"가리온" 가사 |
|
4.2. 뿌리깊은 나무
"뿌리깊은 나무" 가사 |
|
4.3. 언더그라운드
"언더그라운드" 가사 |
|
4.4. 마르지 않는 펜
"마르지 않는 펜" 가사 |
|
4.5. 엉터리 학생
"엉터리 학생" 가사 |
|
4.6. 옛이야기
"옛이야기" 가사 |
|
4.7. 이렇게
"이렇게" 가사 |
|
4.8. 회상
"회상" 가사 |
|
4.9. 시간의 여행자
"시간의 여행자" 가사 |
|
4.10. 자장가
"자장가" 가사 |
|
4.11. 나이테
"나이테" 가사 |
|
4.12. 음의 여백
"음의 여백" 가사 |
|
4.13. 언더그라운드 (Remix)
"언더그라운드 (Remix)" 가사 |
|
4.14. 자장가 (Remix)
"자장가 (Remix)" 가사 |
|
5. 크레딧
All Tracks Recorded and Mix-Engineered by 김 "케이스타" 재홍[32] and Assisted by SUNRABBIT a.k.a 딸기쨈토끼[33] at 불켜진 극장[34]Mastered by Tony Dawsey[35] at Masterdisk NYC
Additional Mastering & Edits by 전 "Big Boom" 훈[36] at Sonic Korea
CD2 Mix-Engineered by 정두석 at Booming Sound
Mastered by 전 "Big Boom" 훈 at Sonic Korea
Art Direction by Saang-Man Kym at sputnik
Photography by Hyung-Moon Yoon
Video Clip Directed by Tae-Hyun Kim at spacemonkey
Graffiti Logotype by JINSBH at jinsbh.com
Dedicated to All the B-Boys and B-Girls Who Practice the Art of Hiphop
6. 뮤직비디오
7. 여담
- 초판만 '옛이야기' 뮤직비디오가 수록된 CD와 전곡 Instrumentals CD까지 포함된 3CD로 발매되었고, 이후에 전곡 인스트루멘탈 CD가 제외된 2CD로 재발매되었다.[37][38]
- '옛이야기' 뮤직비디오는 SPACE MONKEY의 김태현 감독이 제작했다. 참고로 출연한 B-Boy들은 T.I.P Crew이며, ISSAC SQUAB[39] 등 동료들도 카메오로 출연했다.
- 가리온의 멤버였던 JU는 이 앨범을 끝으로, 음악적인 견해 차이로 인하여[40] 팀을 탈퇴했고, 현재 독자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오래 전부터 DJ 활동을 조금씩 하고 있으며, 한동안 곡을 만들지 않다가, 2015년 9월 제이통의 2집 이정훈[41]과 2016년 3월 깔창의 EP ROCKSTEADY[42]에 참여하면서 다시 돌아왔다. 이후 2020년 3월 DON MALIK의 1집 仙人掌花: MALIK THE CACTUS FLOWER에 총괄 프로듀서로 참여하면서 다수의 곡을 만들었으며,[43] 마침내 2022년 8월에 첫 솔로 앨범 J-U [최先生 J-U]: Scrapbook Pt.1을 발매했다.
- JU의 탈퇴 이후로는 그의 요구로, 그가 만든 1집의 오리지널 비트들을 전부 사용하지 않게 된다. 그러한 이유로, 그동안 1집 수록곡들을 공연에서 선보인 적이 없었고,[44] 라이브 밴드 연주를 기본으로 새롭게 구성하여 몇 번만 공연했던 거다.[45][46]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이 구성을 포함하여 한국 힙합의 최전선 가리온이라는 제목으로 2010년 10월 8일 방송했다. 원곡과 다르면서 몽환적인 분위기인 옛이야기, 뉴 메탈 형식으로 탈바꿈한 이렇게, The Roots의 'The Seed'를 접목한 회상을 선보였는데, 모두 좋은 반응을 얻었다.
그리고 1집 발매 10주년이 되는 2014년에 EBS 스페이스 공감에서 10주년 기획 시리즈 첫 번째 리플레이 가리온 - 한국 힙합의 뿌리깊은 나무 가리온을 기획하여 3월 20일 방송했다. 라이브 밴드 연주에 맞춰서 원곡과 최대한 같은 편곡으로 구성하여 공연했는데, 같은 해인 2014년 12월 12일 서울 홍대 MUV HALL에서 열린 '가리온 [Re:얼] 콘서트 뿌리깊은나무'에서도 같은 형식으로 선보였다.
- JU가 오래 전에 가슴네트워크와 했던 인터뷰[47]에서 밝혀진 걸로는, 가리온 1집에는 원래 그의 솔로 앨범에 수록될 예정이었던 곡들이 몇몇 있었다고 한다.[48] JU의 솔로 앨범은 가리온이 MP에서 활동했던 시절부터 계획되어 있었는데,[49] 가리온이 결국 MP와 전속계약을 맺지 않았고, 이후에 여러 가지 사정으로 결국 무산되었다.
- 2022년 12월 31일 서울 DGT아트센터에서 열린 뿌리깊은나무 공연에서 가리온 1집의 일부 곡들을[50] JAZZMAL[51] REMIX로 선보였다.[52][53] 오직 공연에서만 선보였으며, 음원으로 발매되지 않았다.[54] 특히, 옛이야기 JAZZMAL REMIX는 원곡과 비슷한 것 같으면서도 미묘하게 다른 느낌으로, 본연의 느낌을 해치지 않는 선에서 섬세하게 만들어 좋은 반응을 얻었다.
[1] 앨범 커버의 인물들은 왼쪽부터 MC 메타, JU, 나찰이다.[2] 원곡 및 연주 각각 1:12:54 + '옛이야기' video edit 5:35[3] CD1 14곡 + CD2 1곡 + CD3 14곡. 이 중에서 Remix, Instrumental, Video Edit 빼면 총 12곡이다.[4] 이 해에 발매된 앨범은 본작 말고도 P-Type의 Heavy Bass, Dynamic Duo의 Taxi Driver, Dead'P의 Undisputed, Soul Company의 The Bangerz 등이 있다. 참고로 이 앨범은 상기된 앨범들 중에서도 가장 먼저 발매되었다.[5] '뿌리깊은 나무'는 당시에 공연에서 선보이던 것과 다르게 비트가 바뀌었고, '엉터리 학생'과 '이렇게' 또한 공연에서 주로 쓰이던 곡인데다, 2곡은 리믹스다. 앨범의 퀄리티는 확실히 명반이라 생각할 정도로 정평이 났으나, 1998년부터 활동하던 이들이 그토록 기다리던 정규 앨범을 6년만에 냈지만, 막상 열어보니 옛날 곡들을 가지고 우려먹는다 혹은 재탕한다는 비난만큼은 피하질 못했다.[6] MP Hip-Hop Project 2000 超에 수록된 'UNDERGROUND, 옛이야기, 이렇게' 자세히 들어보면 조금은 차이가 느껴진다. 특히, 메타의 랩에서 목소리나 스타일이 꽤 다르다는 것을 느낄 수 있다.[7] 아마도 당시에 JU의 탈퇴 관련 및 소속사와의 문제가 영향이었다고 추측되는데, 확실한 것은 아니다.[8] 당시 수상작은 Bobby Kim의 'Beats within My Soul'[9] 참고로, 윗순위에 있는 서태지와 아이들의 서태지와 아이들 1집과 듀스의 정규 3집 FORCE DEUX는 힙합 앨범이라기 보다는, 모두 뉴 잭 스윙을 기반으로 하는 댄스 뮤직과 R&B적인 요소도 비중이 크고, 서태지와 아이들의 경우는 록 음악의 비중도 매우 크기 때문에 본연의 힙합 앨범으로 보기에는 조금 무리가 있다.[10] 참고로 2집도 59위에 선정되었다.[11] 이 외에도 힙합 관련 음반들이 많이 선정되었으니, 각 문서를 읽어보길 권한다.[12] 예전의 활동 당시에 공연에서만 선보였던, 앨범에 수록된 것과 비트가 다른 오리지널 버전도 있다. 1999년 7월 배철수의 음악캠프에 출연했을 때도 그 버전으로 공연했다.[13] 허니 패밀리의 1집에도 수록되었는데, 서로 멤버 구성도 다르고, 전체적으로 조금씩 차이가 있다.[14] 샘플링 원곡 '엉터리 대학생'에 대한 자세한 설명이 담긴 블로그[15] 원래 초기의 오리지널 버전에는 ONE SUN도 참여했고, 같이 공연도 몇번 했다. 당시에 가리온은 MP에서 공연만 했을 뿐, 결국 전속계약을 맺지 않았는데, 그에 따른 MP와의 마찰과 여러 가지 차질이 생겨서 결국 MP 소속이었던 원썬의 파트는 빠지게 되었다.[16] "M E T A 가리온의 메타"에서 'M E T A'는 Wu-Tang Clan의 Enter the Wu-Tang (36 Chambers) 수록곡 Method Man에서 'M E T H'를 절묘하게 커팅하여 나왔다.[17] "가리온의 메타" 부분은 가리온의 가리온에서 따왔다.[18] "마구마구 달려간다"와 "이렇게 한 번, 이렇게 두 번" 부분은 가리온이 피처링한 VINYL(바이닐)의 모두에서 따왔다.[19] "영혼을 불러모으는 가리온 나찰" 부분은 가리온의 언더그라운드에서 따왔다.[20] "끝 없는 장단과 가락에 맞춰" 부분은 da crew(다크루)의 파수꾼에서 따왔다. 그들의 시그니처라고 할 수 있다.[21] 후렴구의 "깜빡깜빡 검은 눈이 모여 앉아서 옛이야기 모여 앉아서"는 선명회 어린이 합창단의 굴뚝에서 따왔다.[22] 가리온 - 옛 이야기 샘플 분석[23] 참고로 '옛이야기'는 맨 처음 만들어졌을 때는 가리온의 노래가 아닌, 373 PROJECT의 노래였다. MP Hip-Hop Project 2000 超에 최초로 수록되었다. 그리고 당시에 기획되었지만, 여러 가지 사정으로 결국 무산된 JU의 솔로 앨범에도 수록될 예정이었다고 한다.[24] 현재 불한당 크루 멤버로 소속되어 있는 Artisan Beats (아티슨 비츠)와 함께 Da Crew (다 크루)로 활동했으며, 다크루는 당시에 가리온, JOOSUC, SIDE-B와 함께 MP 4대천왕으로 불렸다. MP 최초로 오디션으로 입성한 팀이며, 데모앨범 CREWCIFIED와 유일한 정규 앨범 city of soul 그리고 EP COMA를 발매하고 왕성한 활동을 했는데, 2007년 공식적으로 해체했다.[25] 당연히 흔히들 알고 있는 SE7EN이 아니며, 전혀 상관없는 사람이다. '옛이야기'에서 그의 가사는 내 이름 팔고 다닌 그 병신 시기적으로 너무나 차이 난다. 모르는 사람이 들으면 충분히 오해할만 하다. 다크루의 세븐은 이미 은퇴했고, 같이 활동했던 지인들과 연락이 끊어진 지도 오래되었다고 한다. 하와이 혹은 캐나다에서 개인 사업을 하면서 잘 지내고 있다고 하는데, 구체적인 사항은 밝혀진 바가 없다.[26] 곡의 부제목이기도 한 "You practice the art of hip-hop"은 KRS-One의 Squash All Beef에서 따왔다.[27] 메타의 솔로곡.[28] 원래는 나찰의 솔로곡으로 계획되었다고 한다.[29] 메타의 솔로곡.[30] 히든 트랙으로 JU가 만든 '붕우유신'이라는 연주곡도 수록되었다.[31] Da Crew 멤버였으며, 현재는 不汗黨(불한당) 크루 소속의 Artisan Beats (아티슨 비츠)로 활동중이다.[32] Kaystah라고 표기하기도 한다. 가리온, 피타입 앨범에 꾸준히 참여했고, LOPTIMIST의 '22 CHANNELS', JUSTHIS의 2 MANY HOMES 4 1 KID 등, 그 외의 많은 한국 힙합 앨범에 참여한 실력있는 엔지니어로 정평이 나 있다.[33] 과일사냥꾼 멤버로 활동했다.[34] 케이스타가 활동하는, 한국 힙합에서 인지도 있고 유명한 스튜디오.[35] 앨범 소개글에도 있듯, Method Man, Redman, Gang Starr, KRS-One, Rakim, EPMD 등, 최고의 명성을 가진 뮤지션들의 힙합 클래식 앨범을 마무리한 엔지니어.[36] 한국 힙합 뿐만 아니라, 수많은 앨범에 참여한 높은 실력과 인지도로 유명한 엔지니어.[37] 전곡 연주 CD는 사실, JU의 허가 없이 소속사에서 무단으로 나온 것이나 마찬가지라고 한다. 이후에 저작권 관련 문제로 재판까지 가게 되었고, JU가 승소했다고 한다. 그래서 이후에 2CD로 재발매되었고, 음원사이트에서는 전곡 연주 제공이 오랫동안 중단되기도 했다. 현재는 모든 곡들이 문제없이 다 나온다.[38] 초판과 재발매반 모두 이미 오래 전에 절판되었고, 중고 매물도 계속 거의 없어서 고가에 거래되고 있다.[39] 솔로 활동뿐만 아니라, Trespass로 활동했었고, 나찰과 함께한 Golden Boy Training Academy로도 활동했다.[40] 몇년 뒤에 사실 멤버간의 불화 때문이라는 것을 몇몇 인터뷰에서 인정했다.[41] 귀촌 (feat. 깔창) 프로듀싱[42] 귀촌 (Feat. JTONG), I Got The Style (Feat. ELO), Man In The Mirror 프로듀싱[43] 얼마냐, 같은 옷, Rainy Day, Sunrayz (3rd), 전염 (Til Infinity) 프로듀싱[44] 킵루츠가 만든 '회상'과 '언더그라운드 Remix' 그리고 아티슨 비츠가 만든 '자장가 Remix'는 원곡의 연주에 맞춰서 여러 번 공연에서 선보였다.[45] 특히, '이렇게'는 오래 전부터 공연에서 VINYL, Delispice, Noizegarden, Hip Pocket, Windy City, Power Flower 등 여러 밴드와의 협연으로 원곡과 다른 스타일로 다양하게 선보였다고 한다.[46] 이것을 가리온의 대표곡들과 라이브 넘버를 통칭하는 '가리온 클래식 사운드 시리즈'라고 한다. 한때 같은 소속사에 있었던, 지금은 이미 해체한 레게 밴드 소울 스테디 락커스 (Soul Steady Rockers)와 함께 2집 발매 직전의 공연에서부터 선보였다.[47] 사이트가 몇년 전에 사정상 사라졌는데, 검색해보면 전체 복사본으로 나온다.[48] "<자장가>나 <옛이야기>와 그 외 다른 몇몇 곡 같은 경우는 솔로 앨범에서 기획했던 건데, 가리온 트랙들이 많이 모자랐기 때문에 실린 것이다."[49] da crew의 정규 앨범 'city of soul' 안에 들어있었던 광고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리고 당시의 앨범 발매 계획을 보면, 가리온 1집은 LP로도 발매할 예정이었다. 당시에 MP에서 발매된 앨범 대부분이 LP로도 극소량 한정 발매되기도 했다. DJ soulscape의 180g Beats, JOOSUC의 정규 1집 BEAT 4 DA STREETZ와 정규 2집 WELCOME 2 THE INFECTED AREA 그리고 MP HIP-HOP 2001 大舶 등.[50] JU가 만든 곡들이기에, 그가 탈퇴하면서 했던 서로간의 약속으로 그동안 공연할 수 없었던 곡들.[51] DJ shinin'stone으로 활동했던 DJ이자 프로듀서로, 최근에 가리온 관련 공연에서 DJ로 활동하고 있다. 2006년에 리드머에서 기획한 2006 GARION REMIX COMPETITION에서 준우승해서 이미 가리온과 인연이 있다.[52] 뿌리깊은 나무, 마르지 않는 펜, 옛이야기, 가리온, 이렇게[53] 가리온 & 이렇게 두 곡은 '그 날 이후'를 작곡한 장범용 a.k.a D-Finga의 베이스 기타 연주와 함께 선보였다.[54] 무슨 이유인지 밝혀진 바는 없는데, 예전부터 가리온의 단독 공연에서 선보였던 여러 Remix 및 Live Band Set Version들은 음원으로 따로 발매하지 않았다. 그래서 가리온은 특히, 단독 공연에서 촬영된 영상들이 귀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