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0-03-16 17:12:05

대중음악

1. 개요2. 상세3. 역사4. 국가별 대중음악

1. 개요

/POPular music, 널리 많은 사람들, 즉 대중이 즐기는 음악을 일컫는다. 장르에 관해선 음악 관련 정보 참고.

2. 상세

대중음악의 역사는 그리 길지 않아 그 의미가 명확하지않고 계속해서 변해왔으며 시간과 장소, 사람에 따라 그 정의가 다르다.

사전적으로 대중음악은 순수음악에 상대되는 개념으로 대중에게 중점을 둔 음악을 말한다. 순수음악이 예술성과 심미성에 가치를 두는 데 반하여, 감각적인 대중성과 오락성 그리고 상업성에 기반을 두고 있다. 또 순수음악은 더욱 긴 시간의 지속성을 가지고 있는 데 반하여, 대중음악은 짧은 시간의 유행성을 가지고 있다. 하지만 대중음악은 순수음악의 속성을 계속해서 흡수해오면서 예술성과 심미성을 얻어나갔고 소위 말하는 예술성은 대중음악을 논하는데에 빠질 수 없는 요소가 되었다.

대중음악을 가리켜 흔히들 이라고 부른다. 잘못된 사용법은 아니나 논란의 여지가 있다. 팝은 크게 두가지 의미가 있는데 우선 큰 의미의 대중음악이 있고, 작은 의미로는 장르로서의 팝이 있다. 전자는 Popular Music 내지 Pop Music, 줄여서 그냥 Pop이라 부르기도하지만 후자는 보통 Pop이라고하지 Popular라고 하지는 않는다. 줄임말이 의미가 축소되면서 고유명사화된 것.

대중음악은 2010년대에 들어 인터넷과 유튜브 등의 매체 발달로 인해 세계 최대의 음악 시장인 미국조차도 감당할 수가 없을 정도로 전세계적인 파급력과 영향력이 이전보다 유례가 없을 정도로 거대해졌다. 대중음악은 미국뿐만 아니라 다른 국가들에게까지 막강한 인기를 얻게 된다. 이로 인해서 문제가 생기는데, 그 첫 문제는 미국의 대중음악으로 인해 많은 나라들의 음악이 자국에서조차 인기가 없을 정도로 자생력이 소멸되고 있다는 점이다. 당장 프랑스와 독일 등 서유럽과 북유럽 국가들이 이거에 의해 가장 크게 피해를 본 케이스이다.[1] 유럽 국가들은 중남미에 큰 자국어 시장을 보유한 스페인과 포르투갈[2] 자국 대중음악 가수들의 인기 기반이 탄탄한 러시아, 터키[3]를 제외하면 앞서 말했듯이 자국어로 부르는 노래가 자국에서조차 영미권 대중음악보다 인기가 없는게 현실이다.아예 독일은 힙합/랩이 차트를 쓸어갈 정도니 말을 다했다.

3. 역사

(대중음악의 역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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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중음악의 기원은 명확하지 않으나 적어도 현재 존재하는 장르들의 뿌리는 대부분 미국에서 시작되었으며 영국 음악계 역시 미국 못지않게 대중음악의 정의를 내리는데 있어서 큰 역할을 했다. 초기의 대중음악은 흑인음악인 블루스스윙재즈, 틴팬앨리 지역 작곡가들이 상업성을 노리고 유럽 오페레타를 더욱 가볍게 만든 백인음악 스탠다드 팝 밖에 없었다. 이 시기를 대표하는 아이콘이 대중음악계 최초의 엔터테이너 프랭크 시나트라다.

1950년대에 흑인음악인 블루스가 크게 유행하게 되는데 블루스가 스윙재즈를 흡수하면서 리듬감이 중요해지고 리듬 앤 블루스, 줄여서 R&B가 탄생한다.[4] 또 한편으로는 백인음악인 컨트리와도 결합하며 비트가 강한 로큰롤이 탄생한다.[5] 하지만 기성세대들은 여전히 스탠다드 팝을 즐겼다.

그러나 1950년대 초중반 이후 로큰롤은 젊은 세대들 사이에서 폭넓은 지지를 받으며 떠오른다. 특히 엘비스 프레슬리가 당시 엄청난 인기를 구가하며 비주류였던 로큰롤 장르를 음악계 주류로 만든 일등공신 역할을 하게된다. 블루스는 여전히 마이너였기에 대중음악은 백인 중심으로 흘러가기 시작한다.

1960년대 중반부터 록 음악은 전성기를 맞이한다. 곧 로큰롤은 독자적으로 발전하면서 그 뿌리인 블루스와 컨트리로부터 서서히 멀어지게 되고 하나의 형식을 갖춘 장르로써 록 음악이라 불리기 시작한다. 미국에서 시들해진 록의 인기가 바다 건너 영국에서 유행하게 되면서 재즈와 결합하게 되고 자연스레 스키플 밴드들이 생겨난다. 그중 하나였던 비틀즈는 큰 인기를 끌게 되는데, 다양한 시도들을 통해 로큰롤에서 록 음악을 정의내리는 데 도움을 주게 되면서 대중음악에서 록의 입지를 다지는데 큰 영향을 미치게 된다. 블루스가 영국으로 건너가 만들어진 브리티시 블루스 밴드였던 롤링스톤즈R&B 밴드에서 시작했던 더 후하드 록의 기반을 마련한다. 이들은 미국으로 건너가 젊은 층의 큰 지지를 받았고 이는 히피 문화로 이어졌다. 포크에는 싱어송라이터 밥 딜런이 등장하며 음악적으로 엄청난 영향을 끼친다. 헤비 메탈이 등장하기도 했다. 한편으로는 흑인음악인 소울, R&B, 재즈 등이 서로 결합되어 현재의 수많은 흑인음악의 모태인 훵크가 탄생했다.

1970년대에는 시각적 충격을 강조한 글램 록과, 개러지 록에 뿌리를 둔 펑크 락이 등장했다. 그리고 펑크는 당시 발전한 신시사이저를 적극적으로 활용하면서 대중화된 디스코로 발전해 나갔다. 한편으로 미국의 흑인들 사이에서 힙합이 태동하고 있었는데 펑크, 레게, 소울, 재즈 등의 영향을 받으며 이란 개념이 생겨났다.
1980년대부터 대중음악은 흑인이 주도해 나간다. 그리고 불가능해 보였던 흑인음악의 시대를 열어버린 인물이 바로 마이클 잭슨이다. 디스코의 시대가 저물고 하우스 음악으로 발전하면서 댄스 뮤직이 유행하는데 마이클 잭슨은 이를 팝, 록, R&B 등 수많은 장르와 결합시키며 전세계적으로 폭발적인 인기를 구가하며 팝의 황제라는 칭호를 얻게 된다. 마이클 잭슨전세계의 고질적 병폐였던 인종차별을 음악적 크로스오버로 무너뜨리고 시각적 요소의 중요성을 부각시켜 대중음악의 판도를 바꾸어버리는 결정적 계기가 된다. 그리고 힙합 역시 메이저로 급부상하여 어엿한 대중음악의 일부로 자리매김한다. 한편으로 80년대는 메탈의 황금기로 80년대 초 영국에서 도래한 NWOBHM을 시작으로 익스트림 메탈의 기반을 마련한 스래시 메탈과 메탈 역사상 최고의 인기를 누렸던 글램 메탈등의 장르가 등장한다. 또한 이 시기부터 마이클 잭슨의 등장 이후, 휘트니 휴스턴과 같은 흑인 아티스트들이 백인음악으로 인식되던 장르를 끌고 들어와 큰 인기를 얻으며 음악의 흑백장벽이 무너지는 모습이 나타났다.

무너진 흑백장벽과 다양화된 장르 속에서 1990년대대중음악의 황금기를 맞이한다. 1990년대 초반, 힙합은 완전히 음악계의 중심에 자리잡고 황금기를 맞게 된다. 또한 R&B소울같은 흑인 음악들이 흑인 가수들에 의해 팝이나 힙합과 결합하며 큰 성과를 거두었다. 한편으로 미국에서는 전설적인 밴드너바나로 시작된 그런지 열풍이 순식간에 메인스트림을 점령하며 록 음악에 혁명을 불러왔다. 영국에서는 그 반향으로 복고적 요소에 국가적 색채가 더해진 브릿팝이 크게 유행한다. 이들을 포함한 여러 장르들은 기존의 록 음악을 대체하려는 성격이 강했는데 이를 얼터너티브 록이라 한다. 또 가수의 한 형태로 아이돌이란 개념이 생겨났으며 팝과 댄스에 힘입어 큰 인기를 얻었다. 기술의 발전으로 일렉트로니카가 탄생한 시기이기도 하다. 다양한 장르들이 가장 안정된 균형을 이루고 있었고, 음악에 대한 소비가 늘어 수익이 컸기에 국가를 불문하고 즉, 대중음악의 황금기라고 부른다. 특히 커지고 커지던 음악 시장은 1999년에 절정을 맞으며 역사상 가장 거대한 앨범 판매량을 기록한 해이다.

2000년대에 일렉트로니카는 다양한 장르들과 끝없이 결합하기 시작한다. 특히 비트감이 강한 록, 댄스, 힙합 등과 시너지 효과를 이루며 여러 시도들이 이루어졌고 장르들은 더욱 세분화되었다. 아예 팝에 대해 대체적 성격을 가진 얼터너티브[6] 장르가 본격적으로 대두하기 시작한 시기이기도 하다. 그리고 이 시기를 기점으로 대중음악은 상업적으로 점점 하락세에 접어든다. 지속되는 세계적인 경제불황과 리스너들의 소비 경향이 싱글 위주로 바뀌면서 앨범 판매량이 급감한 것이 원인이다.

2010년대에는 힙합과 알앤비 등의 흑인음악이 음악적으로 진일보하게 된다. 특히 힙합은 일렉트로니카와 긴밀하게 결합해 유례없는 제2의 전성기를 맞이했으며 실험성이 강한 얼터너티브 힙합이 대두되었다. 알앤비 역시 음악적으로 다양한 시도들이 있었고 기존의 컨템포러리와 구분되는 얼터너티브 알앤비(PBR&B라고도 부른다.)가 두각을 나타내었다. 그리고 꾸준히 인기를 받던 라틴 음악이 2016년부턴 대중 음악의 한 축을 담당하게 될 정도로 큰 영향력을 보유하게 됐다. 한편 기존의 앨범시장(피지컬)은 해가 갈수록 축소되고 있는 반면 스트리밍 시장이 압도적으로 증가했고 앨범을 피지컬로 발매하지 않고 스트리밍으로만 발매하는 사례가 눈에 띄게 많이 늘면서 음악시장이 새롭게 바뀌고 있다.

4. 국가별 대중음악

  • 미국: 팝(POP), 힙합, R&B,
  • 한국: K-POP (대한민국 가요계, 'K-POP=아이돌')
  • 영국: 브릿팝(Britpop) (흔히 '브릿팝'이라는 이름을 들으면 영국의 음악이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브릿팝은 1990년대 중반을 풍미하던 대중음악(록)의 한 장르일 뿐이다.),
  • 일본: J-POP, 일본 록
  • 프랑스: 샹송(Chanson)
  • 스웨덴: 스웨디시 팝, 블랙 메탈
  • 독일: 슐라거(Schlager)
  • 스페인, 라틴아메리카: 라틴 팝 (Latin Pop)
  • 중국: C-POP
    • 홍콩: 칸토팝 (Canto Pop)
  • 터키: 튀르크체 팝(Türkçe Pop) (터키 외 해외 명칭은 터키쉬 팝 (Turkish Pop))
  • 인도: 힌디 팝(Hindi Pop) (혹은 I-POP이라고 부르기도 한다.)
  • 아랍: 아랍팝 (Arab Pop) (이집트레바논을 중심으로 만들어진다.)
  • 러시아: 러시안팝(Russian Pop, Российская поп-музыка), 바르드(Бард, 음유시)
  • 이탈리아: 칸쵸네(Canzone), 이탈로 디스코, 유로비트
  • 그리스: 렘베티카(Rembetika)
  • 스페인: 칸시온(Canción)
  • 포르투갈: 파두(Fado)

[1] 저 나라들은 유튜브 통계만 봐도 인기가수와 인기 영상 20위권까지 자국출신 가수는 아예 없거나 1, 2명 밖에 없고 나머지 인기가수들은 전부 영미권 가수들일 정도다. 자국어로 부르는 가수들이 영미권 가수들보다 자국 안방에서조차도 인기가 더 없다는 얘기. 이것 때문에 이 지역 가수들은 자국어를 버리고 영어로 음악활동을 하는 경우가 다반사다. 스웨덴의 아바, 프랑스의 다프트 펑크가 그러한 케이스. 그래서 독일의 람슈타인은 자신들의 노래 가사에서 '난 자국어로 노래하지 않아'라는 가사를 직접 집어넣어서 저러한 새태를 풍자한 바 있다. 실제로 위에 언급한 유럽국가들은 자국어가 버젓이 있어도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the voice, 갓탈렌트 등)에서 대부분 참가자들이 영어로 노래를 부르며, 인기 가수로 떠도 영어로만 발매를 하거나 아예 자국을 떠나 미국으로 진출해버린다...[2] 포르투갈은 희한한게 서바이벌 오디션 프로그램에서는 참가자들이 영어 노래를 부르며 경쟁하다 이 프로그램에서 우승을 하거나 혹은 우승은 못해도 크게 뜬 가수는 꼭 자국어인 포르투갈어로 음반을 내서 자국은 물론 포르투갈어권(주로 브라질)에서 인기를 얻는다. 대표적인 예가 The voice Portugal 4에서 우승한 Fernando daniel으로 수 많은 영어노래를 부르며 해당 시즌을 우승하였지만 우승 후에는 주로 포르투갈어로 앨범을 발매하고 있으며 그중에서 Espera, Voltas는 포르투갈,브라질 등 포르투갈어권에서 굉장히 인기도 많고 유튜브 조회수도 상당하다.[3] 유럽의 방송, 음악 협회들과 단체에 유럽 국가명의로 가입되어 있고 각종 차트에서도 유럽으로 포함시키기 때문에 음악계에서는 유럽 국가로 분류한다.[4] 당시의 R&B는 로큰롤의 초기 형태와 상당히 유사했다. 현재의 컨템포러리 R&B와는 많이 다르다.[5] 역시 현재의 과는 차이가 있다.[6] 타 장르와 완전히 구분지어 얼터너티브 뮤직이라 부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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