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르웨이의 심포닉 둠 메탈/고딕 메탈밴드.
한마디로 로맨틱한 고딕메탈을 들려주었던 밴드. 같은 나라 밴드인 시어터 오브 트래저디와 트리스타니아의 영향을 강하게 받음과 동시에 바이올린과 피아노의 아름다움을 극대화시켜 자기들만의 색을 갖추었다. 이러한 장점들이 집합된 데뷔앨범 Lake of Sorrow는 시]어터 오브 트래저디의 Velvet Darkness They Fear만큼은 아니더라도 지금까지도 상당한 인기를 끌고있으며, 고딕메탈계의 명반을 꼽으라할때 빠지면 섭섭할 정도가 되었다.
그러나 2집인 Perpetual Desolation[1]는 전작에 비해 어둡고 처연한 음색이 많이 사라지고 빠르고 웅장한 면이 강조되었기 때문에[2] 호불호가 뚜렷하게 갈린다. 그래도 나름대로 선전을 했지만 이 앨범 발매 직후에 투어를 돌고 밴드가 해체하고 만다.
에스테틱 피어처럼 역사는 짧았지만 굵직한 족적을 남긴 밴드. 어떻게보면 갑자기 생뚱맞은 음악을 하다가 팬들을 실망시키는 것 보다 나아보인다.
2007년경 재결합 소문이 돌았지만 바이올리니스트였던 Pete Johansen에 의해 2013년에 공식적으로 해체되었다는게 알려졌다.
1. 앨범들
- Lake of Sorrow (1998)
- Perpetual Desolation (2000)
- Perpetual Desolation Live (20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