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키비디 워즈는 기존 진영들에서 마이크맨과 컴퓨터맨,그리고 제 3의 세력인 트라이디언이 추가된것이 특징이다. 물론 캐릭터를 추가시키는것이야 제작자가 알아서 할 문제지만, 문제는 너무나도 많아진 캐릭터들로 인해 여러 캐릭터들이 공기가 되거나 한 캐릭터에게만 지나치게 많은 비중이 주어지는 비중 불균형이 이루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이 작품의일반 카메라맨,대형 카메라맨,일반 스피커맨등의 원작의 일반개체들은 사실상 비중이 없는 수준이고 기존 진영의 비중은 거의다 타이탄들에게만 주어지고 있다. 그리고 뭐니뭐니해도 비중 불균형의 가장 큰 피해를 입은 종족은 바로 마이크맨들이다. 마이크맨들은 타이탄인 소나 타이탄이 감염된걸 시작으로 계속 비중이 줄어들기 시작했고 심지어는 101편에서 전부 네크로맨서 토일렛에게 감염된 상태로 등장해 사실상 비중이 늘어날 가능성이 사라져 버렸다.[1] 너무 공장식으로 찍어내는 캐릭터도 벅찬데 컴퓨터맨들은 너무 이질적으로 생겨서 이 시리즈가 뇌절워즈라는 불명예스러운 별명을 얻는데 한몫 했다.
스키비디 워즈는 초반에는 스키비디 토일렛의 다음화 낚시 영상으로 시작했고 제작자의 실력또한 그다지 높지 않았기 때문에 초반부인 49-60편대의 에피소드들은 상당히 처참한 퀄리티를 보여주고 있다.[2] 이것 때문에 초반부 에피소드들은 몰입하는데 방해가되며 스토리를 열어가는데 필요한 초반 스토리를 이해할수 없을 정도로 영상이 발퀄이니 말 다했다.[3]
스키비디 워즈에는 많은 캐릭터들이 있지만 이상하게도 타이탄들을 제외한 원작의 네임드 캐릭터들은 전혀 나오지 않고 있다. 물론 원작캐릭터를 무조건 출현시키라는 법은 없지만 문제는 이들이 등장해도 비중이 적거나 캐릭터성을 잘 살리지 못한다는 것이다. 101편에선 플런저맨과 블랙 스피커맨이 드디어 등장했지만 플런저맨이 무기로 뚫어뻥을 쓰지않고 감염된 마이크맨들을 상대로 엘리트 개체답지 않게 너무 약한 모습을 보여줘 원작의 캐릭터성을 살리지 못했다고 본가팬들에게 욕을 먹기도 했다.[4] 또한 너무 트라이 타이탄이 너무 사기적으로 묘사되어 원작의 타이탄들이 너무 약해보인다는 지적도 있다.[5]
이렇듯 The Skibidi Wars는 다양한 평가가 공존하는 복합적인 작품이다 원래부터 이 작품은 원작의 다음화 낚시 영상으로 인해 생겨난 저퀄리티 팬메로 시작하였으며, 지금은 그나마 괜찮아졌지만 그래도 아직까지 원작과 다른 팬메들에 비해선 많이 퀄리티가 많이 뒤떨어지는 모습이 보인다. 종합하자면 저퀄리티 팬메로 시작해 점점 발전해가며 인기팬메로 부상하는 영광을 누리고있지만 뇌절과 여러 문제점들로 인해 원작팬들과 일반 시청자들 사이에서 부정적인 평가가 더 많이 들어나게된 작품이라 할수있다.
[1] 심지어 이들의 대형개체는 이들이 처음 등장한 이후로 쭉 나오지 않다가 드디어 101편에서 감염된 상태로(...) 겨우 등장했다.[2] 타이탄들과 기타 등장인물들의 몸이 경직되어 있으며 움직임도 끊기기 일수다.[3] 이것때문에 장점중 하나인 매력적인 스토리가 덮혀버리는 문제점이 생겨버렸다.[4] 다만 마지막에 변기에 박혀있는 뚫어뻥에 관심을 가지는 모습을 보여주어 플런저맨의 캐릭터성 문제는 해결될 가능성이 생겼다.[5] 잘못하면 메리수로도 직결될수 있는 문제이며 일각에서는 이미 메리수라는 얘기까지 나오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