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플레이스테이션 2에서 출시되었던 잠수함 슈팅 게임으로, 일단은 TPS로 분류하지만, 수중이라는 3차원 공간에서 주로 활약한다는 점과 게임성 및 조작성 면에서는 플라이트 슈팅 게임과 비슷한 면도 보인다. 덕분에 한때는 인 더 헌트와 에이스 컴뱃 시리즈를 섞어먹는 맛이라고 평하는 의견도 존재했을 정도.제작사 및 발매사는 해저대전쟁을 만들었던 아이렘의 게임 개발자들이 따로 살림을 차렸던 라쿠진과 아이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 주요 스태프 중 한 명은 해저대전쟁의 기획자이자, 메탈슬러그 초대작에도 참여했고, 현재는 그란젤라에 있는 쿠조 카즈마. 그래서인지 크로노스와 그랑비아의 디자인이 꽤 유사하다.
액션로망 범피트롯, 절체절명도시, R-TYPE FINAL과 함께 PS2로 나온 아이렘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링에서 만든 게임들의 높은 한국어화 수준을 보여주는 물건이기도 하다.
영문판으로는 Sub Rebellion(서브 리벨리온)이란 이름으로 출시되었다.
2. 시놉시스
21세기 후반부에 갑자기 일어난 대지각변동으로 거의 모든 대륙이 바닷속에 가라앉아 버렸으며 이로 인하여 민족, 국가, 경제 이 모든 것이 변해야만 했다. 인류들은 새로운 해양시대에 잘 적응해 나가고 있었으나 이 시대에도 전쟁이 끊이지 않았다. 거대 군수업체 멜기스가 제국을 선포하고 얼마남지않은 육지의 대부분을 점령 그이후 전 세계의 바다를 점령하려고 하자 민중들은 동맹군을 결성 제국에 대항한다. 그러나 제국의 막강한 물량 공세로 인하여 동맹군은 제퍼드 이론을 토대로 개발된 최신예 잠수함 크로노스와 그것을 운용하는 최정예 용병부대에게[1] 마지막 희망을 건다.또한 동맹군은 침몰 지역 여러 곳에서 발견되는 프로메시아라는 유적의 기술을 바탕으로 신무기 개발이 가능하다는 것을 알게 되고 이를 발굴하기 위한 노력을 기울인다.
3. 등장 유닛
3.1. 동맹군
- 크로노스: 본작의 주인공이자 플레이어블 캐릭터. 제퍼드 이론을 바탕으로 개발된 동맹군 용병부대의 최신 잠수함. 상황에 따라 무장을 바꿀 수 있다. 작중 시간이 지날수록 안에 엔진이나 설비와 무기등을 교체를 해도 카탈로그 스펙이 점점 제국군 개량형보다 딸리는 상황이 발생하지만, 기동성과 순발력만큼은 지지 않으며, 무엇보다 선배 그랑비아가 그랬듯, 수상공격이 가능하고, 부상한 상태에서도 기관포와 미사일로 전투를 이어나갈 수 있으며, 항공기 편대나 대형 폭격기 같은 물건도 격추하고, 전함도 박살낼 수 있다는 장점을 보여준다.
- 아킬레스: 동맹군이 사용하는 다목적 잠수함. 개발 당시에는 24노트의 고속함이라는 명성을 떨쳤으나 이후 제국의 잠수함 병력 증강으로인해 지금은 떨어지는 성능을 가진 잠수함이다. 필요시 크로노스와 달리 추가 장비 등의 화물을 적재 가능하며, 크로노스가 호위해주는 임무도 존재한다.
3.2. 멜기스 제국
- 가네하급 경잠수함: 작중 등장하는 거의 대부분의 잠수함형 적들이며 물량을 담당한다. 초반에 나오는 선수가 뭉뚝한 녀석들과 이후 드문드문 섞여나오는 선수가 뾰족해진 개량형으로 나뉘어진다. 초반에 등장하는 구식은 설정상 아킬레스보다도 기동력이 딸린다고 하나 이후 중반부 이후로 등장하게되는 개량형들은 교전중 전속력으로 도주하면서 기뢰를 뿌리는등의 지능적인 전투를 벌인다. 연관성은 알수 없지만 직접적으로 전투를 하는 제국 잠수정외에도 매복전투와 회피기동을 펼치는 부채꼴모양의 침투선의 후미 또한 이 가네하급과 동일하게 생겼다.
- 강고로와급 중잠수함: 중잠수함으로 사실상 동맹군의 아킬레스를 무용지물로 만든 원흉. 미션1부터 보스로 나오는 함선이며 작중에는 안 하지만 설정상 기뢰 부설 기능이있다고 한다. 후방 어뢰도 발사 가능하다. 이 함급또한 후반에 좀더 길어진 개량형이 등장한다.
- 수중 발굴함: 가네하급과 후미가 비슷하지만 아예 용도가 다른물건으로 주로 유적발굴을 위해 투입되는 함으로 앞에는
남자의로망드릴이 달려있다. 그외에 무장으로는 후반에 레이져를 발사하기도 한다. 설정상으로는 드릴로 발굴뿐만 아닌 양육정 등의 무방비 상태의 함선들을 일격에 파괴하는데 강력하다.
- 데아글지니어 수중전함 / 통합사령관 기함 글레이어: 제국의 수중전함으로 미션 6와 미션 18, 미션 19에 등장한다. 어뢰 발사관 8문에 니들건 3문 앞부분에 대형어뢰런처로 무장하고 있다.
- 미다스급 구축함: 수중에 데아글지니어가 있으면 수상에는 이 구축함이 있다.
- 코드네임 해머해드: 크로노스에 위협을 느낀 제국군이 신형잠수함 개발을 시작한 이후 선출된 악명높은 용병. 제국군이 아닌 용병인 조종사의 신원도, 귀상어처럼 생긴 유선형 바디를 가진 잠수함도 기원은 불명이다. 플레이어를 호칭할 때는 "크로노스의 전사"라 부르며 그 악명답게 크로노스의 강적이다. 나름 간지 나는 전용 테마까지 보유하고 있다. 영어판과는 달리 일어판과 한글판에서 출력되는 폰트로 연출의 진가를 보여준다. 목소리는 안나오지만 헤머해드의 대사 자막은 한글판 기준으로 공포영화에 자주쓰이는 곰팡이체로 표현되어있다.[스포일러]
- 제국군 대형비행정
- 제국군 대잠헬기
- 제국군 공격헬기
- 제국군 지상포대
- 제국군 수중포대
- 제국군 이동포대
3.3. 프로메시아 문명
대지각변동 직전 인류에의 해 발굴되었던 문명으로 도대체 언제 시작되었는지 가늠조차 할수없는 초고대 문명이자 전세계에서 동일한 양식의 건축물과 공예품이 발견되기 시작했던 문명으로. 작중 전반에 걸쳐서 연관되어 있기도 하다.- 여신상
크로노스가 처음으로 발견한 프로메시아 문명의 유산. 창을 들고 있는 정교한 기계장치로 탑재되고 있다.
- 뫼비우스헤드
- 금속판
- 제1수호자
인간형 고대병기.
- 제2수호자
짐승형 고대병기.
- 히든
- 스포일러
3.4. 중립
- 자기 기뢰: 충돌식 원형기뢰로 감응식 기뢰와 달리 파괴 불능이다. 미션 1에도 맵구석의 후미진 부분에 가보면 볼수있는등 의외로 초반부터 보이는 물건으로 가까이 가면 자성을 가져 플레이어에게 다가가며 충돌 데미지를 입히며 밀려난다. 중반부 미션중 적 스파이를 추격하는 임무에서 동굴속에 다량으로 존재하는데 제수없게 사이를 지나가다 걸리면 기뢰 사이에서 배구당하다 크로노스 등터지니 주의하자.
3.5. 무기
수중을 무대로 하다보니 수중전용 무기들이 많이 나온다.주로 나오는 수중 무기는 어뢰와 니들건인데 니들건의 경우 수중에서 쏠수 있는 기관포라고 생각하면 된다. 수상 무기는 당연히 기관포와 미사일이다. 수상용 무기와 달리 니들건과 어뢰는 유물 발굴에 따라 다양한 종류가 개발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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