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8-14 00:32:05

U.B.C.S.

엄브렐러의 사설 용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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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S. U.B.C.S.


U.B.C.S.
Umbrella Biohazard Countermeasure Servic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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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하자드 RE:3 에서의 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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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브렐러의 우산 마크에 방패 그리고 칼 두자루가 그려진 마크. [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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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S. 대원들의 작전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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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B.C.S 대원들의 복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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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하자드: 오퍼레이션 라쿤 시티에서의 U.B.C.S. [2]

1. 개요

캡콤의 서바이벌 호러 게임바이오하자드 시리즈에 등장하는 용병 단체.

2. 특징

U.B.C.S란 "Umbrella Biohazard Countermeasure Service" 의 약자로, 말 그대로 "엄브렐러사(社) 생물재해 대응 임무부대"쯤 되겠다.

부도덕한 글로벌스케일 거대기업 엄브렐러는 자사가 소유한 여러 생물병기 연구시설 근방에서 바이오하자드가 발생할 경우를 대비해, 그 현장을 청소하여 국가 레벨의 개입이 있기 전에 증거를 남기지 않고 덮어버리는 방안을 강구했고 그것이 이 무력부대의 창설로 이어진 것이다.

대원은 각국의 사형수나 중범죄자를 돈으로 사들여[3] 총기를 쥐어주고, 계약 기간이 끝나면 보수와 자유를 보장한다는 떡밥으로 갖은 아웃브레이크 현장에서 가혹하게 부려먹었다. 즉 일종의 형벌부대인 셈. 꼭 저런 인생막장들이 아니더라도 먹고살기 힘든 자들이 고액의 보수에 자원하는 경우[4]도 있었던 듯 하다.

첫 등장은 바이오하자드 3의 오프닝으로 유명하다. 작중 얻을 수 있는 파일에서 엄브렐러가 R.P.D.와 협력해 시민들의 구출을 목적으로 총 120명의 에코팀을 파견한다. 라쿤 시 사태를 R.P.D. 경찰 병력과 자기들만으로[5] 어떻게 막아보려 했으나 압도적인 쪽수의 좀비 웨이브 앞에 대부분이 각개격파되어 사실상 부대가 절멸한 듯하다.[6] 생존자들은 도시 각처로 뿔뿔이 흩어지고 말았다.

그 중 얼마나 라쿤 시가 증발하기 전에 살아서 탈출했는지는 불명.[7] 공식적으로 확인된 건 질 발렌타인과 함께 탈출에 성공한 카를로스 올리베이라 뿐.[8]

사실 라쿤시에 투입된 부대는 "왓치독 작전(Operation Watchdog)" 이라 명명된 생물병기(네메시스 등)의 능력을 알아보기 위한 작전에 투입된 것으로, 감시원 몇몇을 몰래 배치해뒀었다.

아무튼 3편 이후로는 영 잊혀지나 싶더니, '엄브렐러 크로니클'에서는 이 UBCS의 사령관이라는 세르게이 대령이 등장하긴 했지만 별 거 없었고, 그 외 바이오하자드 아웃브레이크에서도 등장하고 바이오하자드 5에서도 언급이 있긴 했다. 흑역사작인 바이오하자드: 오퍼레이션 라쿤 시티에서도 등장한다.

애초에 그 엄브렐러가 고용주인데 뭘 바라겠냐만은 이들의 대접은 그야말로 시궁창. 바이오하자드: 오퍼레이션 라쿤 시티를 하다 보면 적나라하게 드러나는데, 우선 첫번째 미션부터가 연구소에 보안인증 받고 들어와서 U.B.C.S를 쓸어버리고 G 바이러스를 확보하는 미션으로써, 헝크는 "그들은 이 작전에 대해 모르고 있으며 여기서 소모되는 것으로 고려되고 있다(Considered Expendable)", "애초에 돈 주고 고용한 용병들이니 회사에 대한 충성심이 의심된다"면서 다 쓸어버리라고 하고 실제로도 그렇게 튜토리얼 전용 적으로써 쓸어버리게 된다. 그리고 니콜라이가 같은 부대원들을 버리고 혼자 튀는 영상을 보자 "U.B.C.S.놈들이 죽어봤자 신경쓰는 놈은 하나도 없다"고 반응한다.(니콜라이의 행동에 대해서는 "인간쓰레기 중에서도 독보적인 인간말종"이라고 평한다.) U.S.S. 입장에선 자기들은 죄수 부대나 다름없는 U.B.C.S. 따위와는 달리 제대로 입사(?) 한 부대라 그렇게 생각하나 본데, 오퍼레이션 라쿤 시티를 플레이 하다보면 애초에 엄브렐러 경영진 입장에선 U.S.S. 역시 좀 더 비쌀 뿐 결국 똑같은 소모품이었다는 걸 알 수 있다.

쓰고 버리는 소모품으로 취급받는 건 분명하지만 지급받은 장비나 무장은 상당히 충실하다. 물론 엄브렐러사가 대원들을 아끼는 마음에서 그런 건 절대 아니고 최대한 써먹기 위해서 그러는 것. 특수부대 정도의 고급 인력은 아니더라도 전투 훈련을 받은 숙달된 전투원을 총 한 자루만 달랑 들려서 보냈다가 간단하게 죽어버리면 본전도 못 뽑을 테니까.

3. 부대 구성

부대 편성이 알려진 건 바이오하자드 3에서 등장한 에코 팀이 유일하기에 이 팀을 기준으로 설명한다. 기본적인 편제는 A 소대, B 소대, C 소대, D 소대 등 총 4개소대로 이루어져 있다. 30명이 한 소대를 이루고 여기에 각 소대당 알파 팀, 브라보 팀으로 알려진 10명의 특별 팀원들이 배치된 형식으로 구성된다. 정황상 이들이 니콜라이나 패트릭 같은 감시원들인 것으로 보인다. 질이 활동을 시작하는 28일 당시엔 A 소대는 머피 시커를 제외하곤 전멸했고, B 소대 역시 감시원인 타이렐 패트릭을 제외하곤 전혀 등장하지 않아 전멸했을 가능성이 높다.[9] 서브 주인공인 카를로스가 소속된 D 소대가 그나마 가장 많은 생존원이 등장한 소대로, 미하일, 니콜라이, 카를로스 등 총 3명이 등장한다.

4. 주요 소속인물

4.1. 세르게이 블라디미르

U.B.C.S.의 총 지휘관. 전 러시아군 출신으로 단순히 부대 지휘관이 아닌 엄브렐러 사의 고위 간부이기도 하다. 엄브렐러 총수 오즈웰 E. 스펜서에 대한 충성심으로 똘똘 뭉친 광기 넘치는 군인. 회사가 표면적으로 망한 후에도 시베리아 깊은 곳의 비밀 아지트에서 계속해서 생물병기 개발과 실험을 거듭해왔다. 본격적으로 엄브렐러에 대해 반역을 일으키고 맞장을 뜨기 시작한 알버트 웨스커와 묘하게 라이벌 관계처럼 엮이며 웨스커에 밀리지 않는 카리스마를 보여주었으나 마지막이 허무했다.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4.2. 미하일 빅토르

U.B.C.S 델타소대 소대장. 45세.

문서 참조.

4.3. 니콜라이 지노비에프

U.B.C.S. 델타소대 B분대 분대장. 35세.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4.4. 카를로스 올리비에라

U.B.C.S 델타 소대 A분대 분대원. 계급 상병.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4.5. 타이렐 패트릭

U.B.C.S 브라보 소대 A분대 분대원.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4.6. 머피 시커

U.B.C.S 알파 소대 A분대 분대원.

자세한 것은 문서 참조.

4.7. 클라우스 분대

바이오하자드 4D-엑시큐터에 등장하는 U.B.C.S. 클라우스 분대의 분대원들이다. 자세한 내용은 문서 참조.
  • 클라우스
  • 로버트
  • 에드
  • 노먼
  • 로저

4.8. 그외

  • 아놀드
  • 더스틴
  • 빌리
  • 클린트
  • 맥도웰
  • 매트
  • 캠프벨

5. 영화판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U.B.C.S.(레지던트 이블) 문서
번 문단을
부분을
참고하십시오.


[1] 오퍼레이션 라쿤 시티에서는 역으로 우산마크가 방패와 칼을 덮는 형태로 바뀌었다[2] 가운데는 유명한 방독면 가이. 버킨이 미리 동원하여 연구소의 경비를 맡긴 것 같다. 물론 전작과는 설정 충돌로써 이들은 어디까지나 아웃브레이크 현장에서 B.O.W 같은 괴물들과 싸우는 게 임무이지 시설 경비는 엄브렐러에서 U.B.C.S.나 U.S.S.가 아닌 자체적인 무장 경비원들에게 맡긴다. 2편 리메이크의 유령생존자 DLC에서 좀비로 변한 보안팀들이 나온다.[3] 사법관들에게 돈 먹여서 사형수를 빼돌렸단 말. 그래서인가 국가 체제가 막장이 된 소련붕괴 직후 러시아 출신의 대원이 상당히 많다.[4] 3에 등장하는 카를로스나, 소녀와 같이 죽어 있는 대원이 이런 케이스. 이 대원은 죽어가는 소녀한테서 어릴 때 죽은 여동생을 겹쳐보고 마지막까지 지켜주겠다면서 그 옆에 남았다.[5] 존재 자체가 비밀로 부쳐져야 할 집단이 어떻게 공권력과 합동작전을 펼쳤는고 하니, 당시 RPD의 아이언즈 서장이 엄브렐러의 끄나풀이였기에 가능했다. 그뿐만 아니라 애초에 라쿤 시티 자체가 엄브렐러사의 투자로 발전된 기업도시였기 때문이다. 사실상 도시의 모든 경제 기반은 엄브렐러가 독점하고 있었던 것.[6] 물론 라쿤 시티에 투입된 UBCS병력이 하부 지대에 불과하다면 또 얘기가 다르다.[7] 개중에는 감염되었거나 자살한 자도 있다. 후자의 경우 유언장 형식으로 일지를 써놨는데 차라리 사형대에서 죽는 게 나았다고 후회했다.[8] 헌데 니콜라이는 구작 과 리메이크에서 최후가 다른데 구작은 라이브 셀렉션 선택에 따라 달라지는데 추적자를 다리에 떨어트린다를 선택하면 질을 없애려다가 추적자에게 살해당하고 다리에서 뛰어 내린다를 선택하면 니콜라이가 어디서 구해온 헬리콥터를 타고 도망 혹은 질과 승부를 벌이는데 여기서도 선택에 따라 죽이거나 살릴수 있다.리메이크에서는 질이 본인의 권총을 들어서 총에 맞아 그대로 남지만 뒤에는 다른 헬기가 있지만 생사는 여전히 알수가 없다.[9] 초반 스테이지인 어퍼 타운을 돌아다니다 보면 좀비들과 싸우다가 죽는 UBCS 대원들이 몇 보이는데, B 소대원이나 C 소대원으로 보인다. A 소대원은 시작 시점에서 머피 혼자만 살아남았다는 게 공식 설정이고, D 소대 역시 카를로스가 노면 전차에 있던 인원들이 유일하다고 말하기 때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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