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06 16:47:02

USG 켈리온

<colcolor=#dbcfc5> USG[]United Spacefaring Guild(연합 우주개발 조합)의 약자. 이 작품에서는 일반 우주선을 USG + '이름'과 같은 형식으로 이름을 붙인다. 군함은 USM + '이름'.] Kellion
USG 켈리온
파일:USG 켈리온 이미지.png
<colbgcolor=#9c3630> 선급 Wai Lao급
소유주 CEC
전장 1km 이하[2]
엔진 충격점 항법
무장 펄스 라이플 2정 이상
목적 CEC 임무 ER 529
지시 사항
건조 23세기 이후, 지브라 인더스트리스에서 건조
최후 2508년 USG 이시무라 사태로
아이작 클라크를 제외한 승조원 전멸
승조원 총 5명
선장 자크 해먼드


[clearfix]

1. 개요

호러 게임 데드 스페이스에 등장하는 구난함셔틀이자 본작 도입부의 주 무대.

2. 역사

23세기 이후 지브라 인더스트리스에서 건조되었다.[3] 2508년 이시무라호로 파견되기 전까지 CEC 관련 임무를 맡았던 것으로 추정된다.

3. 작중 등장

3.1. 데드 스페이스: 다운폴

데드 스페이스의 프리퀄인 다운폴 후반에 등장한다.

알리사 빈센트가 비디오 로그를 남기자 마자 등장하는데, 정황상 빈센트의 비디오 로그를 발견한 것으로 추정된다.

이후 첸이 "이시무라, 응답하라, 오버."라고 말할 때 이시무라에 접근하는 켈리온호를 보여준다.[4]

3.2. 데드 스페이스

본작 도입부 주인공 아이작 클라크의 일행이 이시무라호에 들어갈 때 우주선 내부를 보여준다. 이후 기관실에 접근한 네크로모프에 의해 우주선이 파괴되었다.

이후 11장에서 마커를 옮길 때 테런스 카인의 셔틀 근처에 파괴된 잔해를 볼 수 있다.

3.3. 데드 스페이스(리메이크)

원작 1편처럼 이시무라호에 들어갈 때 과정과 우주선의 파괴를 보여주지만, 원작과는 달리 부조종사 존스턴이 네크로모프와 함께 파괴된 켈리온 호에서 죽는 것으로 바뀌었다.

원작에서는 리퍼가 조종석 앞으로 기어가는 모습이 나온 후 갑자기 시스템이 과부하되면서 켈리온이 폭발하는 것으로 묘사됐으나, 리메이크에서는 리퍼가 켈리온의 특이점 코어를 망가뜨려 과부하를 일으킨 것이라는 보충 설정이 생겼다. 존스턴은 함선 안으로 침투한 네크로모프와 교전하다 폭발에 직격타를 맞아 그 자리에서 사망하지만 아이작은 RIG를 착용하고 있었기에 폭발에 휘말리긴 했으나[5] 조종석 유리를 뚫고 밖으로 튕겨나가진 덕분에 살아남을 수 있었다.[6] 그리고 켈리온은 원작과 마찬가지로 완전히 폭발하며 격납고 구석으로 쳐박힌다.

스토리 진행상 격납고 구역을 무중력 상태로 전환하는 과정이 있는 덕분에 오리지널보다 더 일찍 켈리온 호의 잔해에 접근할 수 있다. 잔해에 가보면 존스턴의 시체를 확인할 수 있는데, 폭발의 백 드래프트를 직격으로 맞아 온몸이 타버렸고 얼굴도 다 타버려 백골이 드러나 못 알아 볼 수준의 처참한 불탄 시신이 되어있다.

켈리온 호에도 여느 함선들과 마찬가지로 전용 AI가 있는데, 구작에서는 이시무라 호 AI 목소리가 나왔지만 리메이크에서는 개별적인 AI 목소리가 나오며 USM 밸러와 마찬가지로 무미건조한 남성의 목소리다. 이 목소리는 켈리온 호가 폭발하기 직전 대피하라는 대사에서 처음이자 마지막으로 들을 수 있다.

4. 기타

  • 데드 스페이스 2에서 아이작이 이시무라호에 들어갈 때 파괴된 켈리온호를 찾을 수 없다. 1편의 사태 이후 지구정부가 은폐를 하는 과정에서 파괴된 잔해를 없앴을 가능성이 있다.
  • 리메이크에서 치트 툴 등으로 게임 도입부에 사용된 켈리온의 외형을 보면 처음부터 추락한 후 모습과 동일하게 파손된 모습임을 확인할 수 있다. 애초에 정상적인 방법으로 추락 전 켈리온의 외형을 볼 방법이 없으니 처음부터 파손된 모델만 넣어둔 것.
  • 작중 조명이 어둡고 파손된 모습만 나와서 잘 티가 안나지만, 구난함이란 것을 강조하듯 홍백 조합 도색을 했다. 좀 더 깔끔한 모습의 컨셉 디자인
    또한 거대한 4개의 엔진이 우주선 부피의 반 이상을 차지한다는 점이 다소 특이한데, 데드 스페이스 시리즈를 통틀어 이렇게 엔진의 비중이 큰 우주선은 등장한 적 없다. 이에 대해 구난함이다 보니 빠른 이동이 생명이라 강력한 엔진을 장착한 것이 아닐까라는 추측이 있다.


[] [2] USG 이시무라가 1.6km이므로 셔틀선인 켈리온호는 훨씬 작을 것이다.[3] 켈리온호의 엔진인 충격점 항법은 23세기에 처음 개발되었다. 그러므로 23세기 이후 건조된 것은 확실하다.[4] 첸인 이유는 데드 스페이스 본작 참조. 본작 초반 이시무라 호에 무전을 하는 사람이 첸이다.[5] 해당 컷씬에서 헬멧을 벗고 존스턴과 대화하지만 켈리온이 과부하되자 급히 헬멧을 착용한다. 아마 헬멧을 쓰지 않고 뛰쳐나갔다면 존스턴과 같은 꼴이 되어 끔찍하게 죽을 수도 있었다.[6] 원작에선 켈리온 호가 과부하 될 때 입구까지 대피해야 폭발하는 컷씬이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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