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27 21:56:24

알리사 빈센트

<colbgcolor=#54272e><colcolor=#FFFFFF> 알리사 빈센트
Alissa Vincent
파일:2bd.png
2508년 당시 모습
본명 알리사 빈센트
Alissa Vincent
국적 지구, 아메리카 공화국 지구 추정
성별 여성
출생 2400년대 후반, 지구 추정
머리카락 적갈색 (다운폴 시점, 2508년)
녹색 (다운폴 시점, 2508년)
소속 USG 이시무라 PCSI-Sec (이시무라 보안부)
CEC
(다운폴 시점, 2508년)
직업 수석보안관 (2508)
이미지 컬러 적갈색 계통
성우 니카 퍼터먼 (다운폴)
My name is Alissa Vincent. I was... Am the security chief onboard the Ishimura. I may be the sole survivor... Tell those on Earth that many people fought and died bravely. Don't let us be forgotten.
내 이름은 알리사 빈센트. 난... 이시무라호의 수석 보안관이었습니다. 아마 내가 유일한 생존자일지도 모릅니다... 많은 사람들이 용감히 싸우다가 죽었다고 지구에 전해주세요. 우리가 잊히지 않게 해주세요.

1. 개요2. 작중 행적3. 타 작품에서4. 기타

[clearfix]

1. 개요

파일:Dead_Space_Downfall_Alissa_Vincent_cover.jpg

데드 스페이스: 다운폴의 주인공.

USG 이시무라 호의 청원경찰 PCSI-Sec의[1] 대장인 수석보안관(Chief Security Officer). 작중 모습을 보면 단순히 경비반장이 아니라 항해사들과도 말을 놓고 다니는 상선사관 취급을 받고 있는 상당히 높은 직위의 선원인데 부하들과 함께 현장에서 직접 뛰는 스타일이다.

비슷한 포지션의 자크 해먼드처럼 부하들을 상당히 아끼고 책임감이 강하며 깡이 쎈 여장부다.

2. 작중 행적

이지스 VII 콜로니의 격리조치에 항의하고 테런스 카인 박사와 함께 레드 마커를 행성으로 돌려보낼 것을 제안하며 벤자민 마티우스 선장에게 대놓고 항명하며 사사건건 충돌을 겪었다.[2]

콜로니에서 비상사태가 터지자, 즉각 보안팀을 내려보내야 한다고 주장하지만 마티우스 선장은 무슨 일이 발생하고 있는지 명확하게 밝혀지기 전까진 움직이지 않겠다며 으름장을 놓는다. 알리사는 이에 굴하지 않고 더 거세게 항의했지만, 혹시 모를 사태에 대비하여 내려진 접선금지 명령을 무시하고 콜로니에서 출발한 셔틀 하나가 격납고로 들이닥치자 즉시 현장에 출동하라는 선장의 지시를 받고 부하들을 이끌고 격납고로 향한다.[3] 그러나 셔틀은 이미 텅 비어있었고, 피투성이가 된 현장을 목격한 보안팀원들은 불길함을 느끼지만 곧 함내 각지에서 발생한 폭력 사태에 대응하기 위해 다른 장소로 이동한다. 이후 함선에 들끓는 미확인 생물체들의 위협에서 생존자들을 대피시키려 노력하지만 부하들을 차례로 잃고[4] 원인불명의 정신이상 증세까지 겹치며 고통을 겪는다.

카인 박사가 인류의 생존을 위해 배를 추락시키려들자 자신과 생존자들의 목숨을 부지하고자 카인을 저지했으나, [5][6]

파일:2023-01-15 (60).png
파일:2023-01-15 (61).png

네크로모프들이 함선을 장악하고 거의 모든 사람들이 죽어버리자 알리사는 절망하며 희망을 잃어버린다. 결국 디멘시아 현상으로 죽은 부하 라미레즈의 환상을 목격한 끝에[7] 격납고에 추락한 셔틀의 비상 신호기에 긴급 구조 신호와 이시무라에서 있었던 일에 대한 짧은 목격담, 그리고 마커와 이사무라 호를 파괴해달라는 유언을 비디오 로그에 저장한다. 이후 격납고 출입문을 열고 셔틀로 달려가 신호기를 발사하고 우주 공간으로 빨려나가 사망한다.[8]

알리사가 발신한 구조 신호를 들은 CEC는 즉시 USG 켈리온을 파견하게 된다.[9]

3. 타 작품에서

파일:DSE-Chp4-Survivor_3.png

데드 스페이스: 익스트랙션에서 주인공 일행이 경비원들에게 체포되는데 헬멧을 쓰지 않은 한 명은 붉은 단발머리의 여성으로, 알리사와 닮았다. 익스트랙션 코믹스판에서 니콜과의 무선 내용에서 "보안담당 빈센트"라고 말하며 콜로니인 4명을 체포했으니 감염되었는지 확인해달라는 장면이 나오니 알리사 본인이 맞는 듯 하다. 성우는 다르다.

그녀가 활약한 시간은 작중 시기상으로는 본편보다 과거이지만, 명백하게 본편이 나온 뒤 등장한 파생작의 인물이니만큼 본편 데드 스페이스에서는 일절 언급 조차 없었으나 리메이크에서는 익스트렉션에 나온 워렌 에크하트, 게이브 웰러와 더불어 로그에서 기록으로 언급된다. 여담으로 직접 언급은 안되었지만 웰러의 직속 상관인데, 리메이크에서는 빈센트가 웰러를 이지스 VII에 파견하면서 친구가 거기 있다고 보낸 로그가 나온다. 그 외에도 함교가 네크로모프에게 함락당하는 순간 "보안팀과 빈센트는 어디에 있는건가? 지원이 필요하다!"는 로그와 일등 항해사 와이트가 상황을 비관하며 에어록을 열고 나가려고 하던 로그에서 "선장도 죽었고, 빈센트의 보안팀도 죽었다" 라는 대사로 언급된다.

4. 기타

알리사 빈센트 성우를 맡은 니카 퍼터먼스타워즈: 클론 전쟁에서 아사즈 벤트리스를 맡았다.

다운폴에서 빈센트가 마커 근처에 있을 때 네크로모프의 공격을 받지 않았지만, 데드 스페이스 오리지널에서 아이작이 마커 근처에 있을 때 네크로모프의 공격을 받는데 데드 스페이스 설정을 구현하면 후반부에 마커 근처에서 니가와만 반복될수 있으니 의도적으로 이러한 설정은 구현하지 않은 것으로 보인다. 후속작인 2편에서도 이 설정이 인게임 시스템으로는 구현되지 않았으나 한스 타이드먼네크로모프한테 찢기는 것보다 더한 짓을 당하기 전까진 이것 덕에 잠시 목숨을 부지했고, 주인공인 아이작도 마커 옆에 서있는 상태로 정신 속에서 사투를 벌이는 동안에는 실제 네크로모프에게선 공격받지 않는 식으로 스토리에는 어느정도 구현이 되었다. 리메이크에서는 인게임 상으로도 데드 스페이스 현상이 어느정도 구현되어 마커 근처에 네크로모프가 접근할 시 약간 경직이 되어 느리게 접근한다.

본편의 주인공 아이작 클라크와는 달리 디멘시아 현상에 별로 영향을 받지 않은 인물이다. 1편 원작의 자크 해먼드와 비슷하게 강인한 정신력으로 얼마 동안 버텨낸 듯 하다. 그러나 후반부에 희망이 없다는 생각이 들어 의지를 잃기 무섭게, 디멘시아에 영향을 받기 시작해 죽은 팀원인 라미레즈의 환영이 나타난 것이다.


[1] Planet Cracker Starship Ishimura Security / 행성채굴우주선 이시무라 보안부의 약자. 콜로니의 보안을 책임지는 P-Sec과는 별개의 조직이다.[2] 일단 선장이라 명령을 듣지만 알리사는 선장에게 뒤에서 경례 + 엿을 날렸다.[3] 선장이 방해된다고 생각하고 일부러 선교에서 내보냈을수도 있다. 하지만 알리사는 이제야 나가보라는 명령에 노골적으로 '체포보다 먼저 쏘게 하지 않을거냐'며 디스했다.[4] 이들은 어디까지나 함선 보안팀이었기에 무장이 권총 밖에 없었다. 화력도 모자란데다가 우선적으로 상대의 머리와 몸통을 노린 탓에 네크로모프의 공격을 견뎌낼 수가 없었다.[5] 카인 박사는 콜로니와 이시무리에서 벌어진 참극을 보고 자신이 굳게 믿어온 유니톨로지의 교리가 거짓임을 깨달았다. 이 비극이 지구에까지 전염되는 것을 막기위해 이시무라를 콜로니에 추락시킬 심산으로 목숨을 걸고 함선 제어 컴퓨터까지 도달했으나 알리사가 기어코 네크로모프들을 뚫고 제어실까지 들이닥쳤다.[6] 희대의 트롤링짓을 벌인 셈이지만, 알리사 입장에서는 함선에 아직 생존자들이 많이 남아있는데 집단자살을 시도하려는 카인 박사의 행동이 미친 짓으로 보일 수밖에 없다.[7] 먹잇감을 더 찾기 위한 마커의 환영인지, 빈센트 본인의 의지로 인한 호의적인 환영인지 불분명하다. 디멘시아 현상 참조.[8] 이 때 배경음악으로 반짝반짝 작은 별이 들린다.[9] 정작 비디오 로그는 마커의 교란을 받거나 니콜과 마찬가지로 지구정부가 편집했는지 발견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