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1-02 09:13:58

VATSIM

<colbgcolor=#25A39D><colcolor=white> VATSIM
밧심
파일:Virtual_Air_Traffic_Simulation_Network_(logo).png
설립 연도 2001년 7월
유형 비영리 단체
서비스 지역 전세계
회원 수 80만명 (활성 접속자 12만명 이상)[기준]
플랫폼 MSFS
FSX
X-Plane 11
X-Plane 12
Prepar3D
Flightgear[2]
링크 파일:Virtual_Air_Traffic_Simulation_Network_(logo).png
파일:밧심 코리아 로고.jpg
1. 개요2. 여담3. 같이보기
3.1. 관련 사이트3.2. 관련 프로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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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Virtual Air Traffic Simulation Network의 약자로 2001년 현재의 이름으로 설립된 비영리 비행 시뮬레이션 네트워크이다.[3] PC에서 실행되는 비행 시뮬레이션 게임인 마이크로소프트 플라이트 시뮬레이터Prepar3D, X-Plane 세 시뮬레이션을 공식으로 지원한다. 물론 게임 내에도 관제 기능이 있긴하나 실제와 비슷하게 민항기 항공관제 업무를 시뮬레이션하는 것이 목표이다.(군용기도 사용할 수는 있다.) 물론 게임은 게임일 뿐이지만... 따라서 클라이언트는 크게 두 종류로 나뉘는데, 조종사관제사이다. 현재 전세계에 9~10개의 서버가 가동되고 있으며, 피크시간대(미국/유럽지역의 저녁)에는 평균 1500명의 조종사와 관제사가 접속한다. 당연히 아케이드성이 강한 보쿠관과는 차원이 다르다. 물론 보쿠관을 해봤다면 어느정도 도움은 될수 있을 것이다.

범세계적 실명제다. 관제사가 접속하고 있는 지역에서의 시뮬레이터의 배속(time acceleration)사용은 금지되지만,[4] 관제사가 접속해있지 않을경우 평시 속도의 4배까지 배속이 가능하다. 관제사의 경우 거주 지역이나 국적이 있는 지부 또는 본인이 원하는 지부(Division)에서 훈련을 받아 자격을 취득한 다음 그 지부의 공항이나 관제소에서만 관제업무를 제공할 수 있다. 한국을 예로 들면 한국인만이 한국의 모든 공항과 공역에서 관제를 제공한다.[5]

대한민국 공역과 더불어 북한 공역도 일단은 한국 지부에서 담당하는 것으로 결정해, 허가를 받은 VATKOR관제사는 관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다. 그리고 2020년 8월 26일부로 밧심 코리아에서 평양 vACC(ZKKP FIR)를 정식 오픈 했다. [6] 이제 밧심 안에서, 밧심 코리아 규칙과 관제사의 지시를 따르며 평양에서 관제를 받을 수 있다. 조종사가 북한을 목적지 또는 출발지로 하는 비행은 제한하지 않으며, 한국 공항의 관제사도 경로에 문제가 없다면 북한행 비행에 대한 허가를 발부할 수 있다. 다만 남북간 직항로가 없으므로, 주로 서해쪽을 C자로 돌아서 다닌다.

보다 나은 환경에서 플레이 하려면 Navigraph 또는 에어로소프트의 최신 AIRAC을 적용해서 플레이하는것이 좋다.

밧심의 항공관제사는 교관 등급의 관제사에게 교육을 이수받으면 관제 자격이 부여된다. 관제사의 종류는 DEL(비행허가중계), GND(지상관제), TWR(국지관제), DEP/APP(출발/접근관제), CTR(항로/지역관제)로 나뉘어지고, 왼쪽부터 순서대로 관제 자격을 취득할 수 있다. 밧심 대한민국 지부에서는 STU1(Student1)으로 DEL와 GND를, STU2(Student2)으로 TWR를, STU3(Student3)으로 DEP/APP의 레이팅 및 관제권을 준다 CTR의 경우 C1으로 가게된다. 단, 레이팅과 관제권은 다른 개념이기 때문에 레이팅이 있다고 해서 관제권이 없는 지부 관할 공역에서는 관제 서비스를 제공할 수 없다. 가끔가다 실제 관제사도 보이는데 실제 관제사는 교육이 면제된다. 관제사외 항공종사자는 DEL,GND, TWR까지는 Advantage가지고 빠르게 Rating을 취득할 수 있다.

관제는 반드시 음성으로만 지원되는 것은 아니고 텍스트도 사용할 수는 있지만 조종하면서 장치도 조작해야되는데 텍스트로 관제용어까지 치려면... 관제사나 조종사 어느 한쪽만 음성을 사용하거나 하는 경우도 많다. 대부분 ICAOFAA 표준 통신용어를 사용하지만 회화나 자국어[7]를 사용하기도 한다. 유튜브에 올라온 밧심 영상들을 보면 한국도 예외는 아니다.

관제사가 접속하지 않은 공역에서 조종사는 라디오 채널을 UNICOM 122.80MHz으로 맞추고 주변 조종사들에게 현재 위치, 고도, 출발 절차 및 접근 철차 등 항공기 정보를 지속적으로 알리면서 비행을 해야 한다.

실제와 다른 점은 공항지상관제사(GND)의 경우 실제로는 공항 구역을 이동하는 모든 항공기, 차량, 인원을 통제하지만 항공기만 있는 밧심에서는 항공기만 통제한다. 조종사도 항공기로만 접속할 수 있다. [8]

밧심에서도 실제처럼 비상용 스쿽 코드를 사용할 수 있다. 다만 여러 이유로 7500(하이재킹) 코드는 설정 자체가 금지되며[9] 7600(통신불능) 과 7700(비상상황) 코드는 사용은 가능하나, 관제사가 접속중일 경우 해당 지역의 관제사와 협의를 거쳐야되며 관제사가 해당 코드의 취급을 거부할 경우, 네트워크 접속을 끊어야 한다. 그렇지 않을 경우 징계를 받을 수 있으므로 주의할 것을 당부한다.

밧심을 시작하려는 생각이 있다면, 일단 자신이 현재 몰고있는 항공기의 사용법을 최대한 많이 알아야 한다. 밧심 비행중에는 혼자서 비행할때 사용하지 않던 오프셋이나 홀딩 등을 사용한다. 관제사의 말을 최대한 따르려면 잘 사용하지 않는 기능도 알아두는게 좋다. 자신이 비행하는 기체를 마스터 한 다음에는, 밧심접속 프로그램을 설치해서 밧심 네트워크에 연결하면 된다. 처음에는 당연히 긴장되니 목소리도 잘 안나올 것이다. 그러니 처음 몇 번은 텍스트 관제를 요청해서 관제의 흐름 등을 알아두고, 가끔씩 들리는 목소리를 이해해보려고 노력하면서 준비를 하면 된다.[10] 이제 충분히 관제의 흐름을 이해했다 싶으면 목소리 관제로 넘어간다. 이벤트에서 바로 목소리로 연결하는 것 보다는 평일에 그라운드나 타워 관제사가 들어와있는 공항에서 시작하면 된다. 평일에는 사람이 많이 없어 자신이 실수하는 부분이 있어도 관제사가 친절히 텍스트로 알려준다. 잘 못들었을때는 꼭 Say again(다시 말해주세요)이나 Confirm~?(~가 맞습니까?)을 말해서 확실히 짚고 넘어가야 한다.

2. 여담

  • 한국 지부[11]에서는 토요일 밤 9시부터 12시까지 격주로 이벤트가 열린다.[12][13] 이벤트에는 평소와 다르게 거의 모든 관제석에 관제사가 들어오고, 그만큼 많은 트래픽이 들어온다.[14] 보통 이벤트는 김포-제주 노선이 가장 많이 열리고, 가끔씩 국제선 노선이나 국내의 작은 공항에서 이벤트를 하기도 한다. 이벤트에 참가할 때는 필히 표준관제용어와 자신이 모는 항공기의 사용법을 마스터하고 가는 것을 추천한다. 관제사가 말을 하는데 그걸 못 알아듣거나 행동으로 옮기지 못하면 그 지역 관제사는 머리속에 세워둔 분리간격 등을 모두 다시 짜야되고 잘못하면 징계까지 받을 수 있다. 나 하나 때문에 수없이 많은 트래픽과 관제사들이 힘들어하고 징계까지 받으면 밧심 커리어에 오점을 남기는 것이니, 필히 기본적인 것들은 익혀두고 참가해야한다.[15]
  • 한국에서 낮 시간에 김포-제주 노선처럼 익숙하게 즐길 수 있는 곳 중 관제사가 활발하게 접속하는 곳으로 호주 동부가 있다. 영어가 어느 정도 된다면 한번 해보는 것도 좋다.
  • 밧심 공식 홈페이지에 명시돼있는 것처럼 밧심에 가입하려면 13세 이상이어야 함을 명심해야한다.
  • 한국시간으로 2019년 10월 15일 오전 5시를 기준으로 새로운 밧심 코덱이 적용되었다. 이 업데이트를 통해 밧심 내 오디오 품질이 매우 좋아졌으며 밧심 송신기가 실제 ATC 위치에 설정되며 신호 강도는 거리가 멀어질 수록 감소하도록 더 현실성있게 바뀌었다. 이외에도 X-Plane 전용 클라이언트인 xPilot이 등장했다.
  • 비슷한 조직으로 IVAO가 있다. 밧심과의 차이점은 한국 지부가 단독으로 있지 않고 동아시아 지부에 포함되어있다.[16] 그리고 공항에서 Follow Me Car로 접속해서 업무를 제공할 수 있다는 점, 관제를 교육 없이 가입 동시에 할 수 있다는 점 등이 있다.

3. 같이보기

3.1. 관련 사이트

간단한 비행 및 관제현황
파일럿, 관제사용 통계 및 기록
현재 비행 및 관제현황, 비행 계획 확인 등

3.2. 관련 프로그램

vPilot - P3D, FSX, MSFS2020를 지원하는 가장 대중적인 클라이언트
xPilot - X-Plane만 지원하는 가장 최근에 업데이트된 클라이언트 Vpilot과 비슷하다.
VRC - 관제사 클라이언트[17]
EuroScope - 관제사 클라이언트
CRC - 관제사 클라이언트[18]
VATSpy - 비행 현황과 관제사 접속현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프로그램
VatScope - 비행 현황과 관제사 접속현황을 실시간으로 보여주는 아이폰/아이패드 전용 모바일 프로그램


[기준] 2023년[2] 일부 지원[3] 운영을 위한 자금은 미국의 금수저 운영진들의 지갑과 기부에서 나온다 카더라.[4] 물론 해당공역 관제사와 사전 합의가 있으면 4배속까지 사용이 가능하다.[5] 타 지부의 경우 외국인이 지부이전을 하거나 Visiting 관제 허가를 받고 해당 지부에서 해당 국가의 공항에 대한 (재)교육을 받고 관제사로 활동하는 경우가 있다.[6] 평양 vACC 정식 오픈 안내[7] 대표적으로 중국과 러시아가 자국 항공기에게 자국어를 사용한다.따라서 관제를 듣다보면 영어와 구별을 못하는 경우도 발생한다. 중국공역에서는 영어도 중국어로 들린다[8] 우주왕복선은 비행이 금지된다.[9] 설정시 즉각 서버 퇴장조치가 이루어진다. 이를 시험해 볼 목적으로 코드를 맞추는 것 또한 금지되어 있다.[10] 관찰자로도 접속이 가능하니 해당 모드로 관제를 알아가는 것도 좋다.[11] 밧심 코리아[12] 이전에는 매주였으나, 관제사 교육이 많이 밀려는 경우가 있어서 한 주는 이벤트, 한 주는 관제사 교육 순으로 하고 있다. 국제이벤트가 있는 날에는 이 흐름을 깨고 이벤트를 열 수도 있으니, 이벤트에 관심이 있는 사람은 밧심코리아 홈페이지의 공지사항을 확인해야 한다.[13] 요즘은 거의 매주 이벤트가 올라오는 편이다. 또한 국제 이벤트 숫자도 많이 늘었다.[14] 이벤트날에 SimAwareVattastic으로 관제석과 트래픽들을 확인해보면 현실세계가 된 가상세계를 볼 수 있다.[15] 이벤트 글을 보면 관제사가 전 이벤트 관제 후 남긴 디브리핑을 볼 수 있다. 디브리핑을 읽어 모자란 부분을 보충하는 것을 추천한다.[16] 2010년에 한국 지부 창설을 추진했으나 무산됐다. 2018년~2019년 사이 없어진 DAFSIM의 운영진들이 홍콩지부의 도움을 받아 한국 지부를 창설하려했으나 동아시아 지부들이 통합되며 홍콩 지부에서 동아시아 지부를 창설하면서 동아시아 통합 지부에 들어가게 들어가게 되었다. 동아시아 통합 지부는 홍콩, 한국, 대만, 베트남, 필리핀이 포함되어있다. 경쟁중인 밧심은 한국, 중국, 대만, 일본, 그밖의 동남아시아 통합 지부가 있다.[17] VRC 프로그램의 업데이트 종료 선언으로 2023년 5월 29일을 기준으로 밧코 주 관제 프로그램이 기존 VRC에서 EuroScope로 변경되었다. 하지만 전환 과정에 있는 관제사를 위해 VRC는 당분간 계속 사용되며, 부 교육 및 관제 프로그램으로 사용된다고 밝혔다.공지[18] 현재 VRC 프로그램의 업데이트 종료로 인하여 vNAS에서 개발한 새로운 클라이언트 이며, 오직 미국 지부에서만 사용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