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5-04-04 11:17:18

When This Lousy War Is Over

1. 개요2. 가사3. 관련 문서

1. 개요


영국군가 아일랜드의 시인 조셉 M. 스크리븐이 고향에 살고 있던 어미니를 위해 쓴 찬송가인 'What a friend we have in jesus(죄짐 맡은 우리 구주)의 멜로디를 따온 노래로, 가사 하나 하나에서 군복무에 대한 푸념이 얼마나 만국공통적으로 동일한지 여실히 보여준다.

2. 가사

가사 원문 한국어 번역
1절 When this bloody war is over, No more soldiering for me.
When I get my civvy clothes on Oh, how happy I will be.
No more church parades[1] on Sunday, No more begging for a pass
I will tell the Sergeant Major, To stick his passes up his arse.[2]
이 망할 전쟁이 끝나면, 이 군인 노릇도 끝이라네.
다시 사복을 입는다면, 오 얼마나 행복할까.
더 이상의 주일예배도 없고, 통행증 구걸질도 끝이겠지.
주임원사에게 말할거야, 그 빌어먹을 통행증 엿이나 처먹으라고.
2절 No more NCO's to curse me. No more rotten army stew
You can tell the old Cook Sergeant[3] to stick his stew up right up his flue
No more Sergeant Major bawling, "Pick it up and put it down."
If I meet the ugly bastard, I'll kick his arse around the town
나한테 지랄하는 하사관들도 더이상 없고, 쓰레기같은 짬밥도 끝이겠지.
급양관에게 전할거야, 빌어먹을 짬밥은 지 똥구녕에나 처박으라고.
주임원사의 빽빽거림도 없겠지: "이거 들어라, 저거 내려라."
그 못생긴 놈을 다시 만난다면, 동네방네 엉덩이를 걷어차버릴거야.
3절 When this bloody war is over, No more soldiering for me
When I get my civvy cloth on, Oh how happy I will be
How i hate the fucking army, hate it more than i can say
all I long for is my freedom roll on roll on demob day
이 망할 전쟁이 끝나면, 이 군인 노릇도 끝이라네.
다시 사복을 입는다면, 오 얼마나 행복할까.
내가 얼마나 이 좆같은 군대를 싫어하는지, 말할 수 있는 것 그 이상으로 싫어하는가
내가 바라는 것은 오직 내 자유뿐이니, 전역날이여 빨리 빨리 와다오.

3. 관련 문서



[1] 군대 내 종교활동을 의미한다. 일요일인 이유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십자가에 못박혀 죽은뒤 일요일에 다시 살아나셨기 때문[2] Stick up his arse(ass)는 속어로 의역하면 좆까, 엿이나 먹어라 정도 된다. 그런데 직역의 의미도 충분히 통한다.[3] 영국군에서 급식을 담당하는 하사관을 말한다. 한국군으로 치면 급양관이나 식사관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