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hy? 뇌 | |
장르 | 학습만화 |
작가 | 스토리: 남춘자 작화: 박종석 |
출판사 | 예림당 |
단행본 권수 | 1권 (2008. 01. 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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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Why?의 36번째 작품이자 인체 에피소드 중 하나. 2008년 1월 10일에 처음으로 발매되었으며, 인체 관련 에피소드의 특징인 일상물 성격이 강하다. 대략적인 내용은 엄지와 꼼지가 놀던 중 로봇 해마를 만난 뒤 다른 사람을 만나는 것에 두려움을 느끼는 다다 박사를 만나면서 생기는 일을 다루고 있다.2. 등장인물
- 엄지 - 전체적인 성격은 해당 만화의 발행 시기의 타 Why? 시리즈의 서적들 다수의 엄지와 동일하다. 해마를 좋아한다.
- 꼼지 - 메인 주인공. 해마를 질투한다.
- 엄지 이모 - 엄지의 이모. 매우 푼수끼 넘치는 덜렁한 성격이 특징.[1] 중반부에 다다의 집에 찾아온다. 이름은 '초은'.
- 다다 박사 - 엄지가 사는 집의 옆집에 사는 뇌신경학자. 꽁지머리와 안경 속성. 사람들을 무서워한다. 엄지 이모를 짝사랑한다.
- 해마 - 로봇. 다다의 조수이다. 겉모습은 사람과 정말 유사하게 생겼다는 설정인지 엄지와 꼼지도 다다 박사를 통해 직접 로봇이라는 걸 듣기 전까진 그냥 자기 또래 어린애로 생각했을 정도다. 언어 구사 성능이 부족한지 말투가 특이한데, 문어체 반말을 사용하여 말끝마다 '~다'를 붙이며, 자신을 3인칭화하여 해마라고 부르고 간혹 삐리삐리~ 소리를 낸다. 단 앞표지에서는 '이 쭈글쭈글한 주름투성이 뇌 속에 생각하고 움직이는 데 필요한 모든 것이 들어 있어'라며 '~어'로 끝나는 말투를 사용한다. 뇌의 구성기관인 해마에서 이름이 유래했다.
3. 줄거리
4. 기타
- 다다 박사가 엄지와 꼼지에게 '엄꼼'이라는 약칭을 붙여주는데 후에 넷상에서 Why? 시리즈의 주인공 콤비를 언급할 때 가끔씩 거론되는 명칭이 되었다.
그 때 해마가 엄지에게 엄꼼이라며 놀리는 탓에 질투심을 사게 된다. - 출판 당시에는 크게 사회적 이슈가 아니었던 대인기피증과 은둔형 외톨이[2]를 주 소재로 잡은지라, 영화 김씨 표류기처럼 시대를 앞서나갔다는 평가가 있다. 본작의 또다른 주인공인 다다 박사가 엄꼼을 만나고 얽히면서 엄지의 이모를 짝사랑하게 되어 스스로 마음을 극복하고 대인기피증을 치료해 나가는 묘사로 인해, 요즘 나왔으면 매우 화제가 되었을거라는 의견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