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김상민 2집 Face의 수록곡으로 김상민의 대표곡이다. 작사 이영환, 작곡 하동효.2000년대 고음 록 발라드가 인기를 끌던 시절 사랑을 받았으며 유럽 지역(특히 튀르키예)에서 굉장한 인기를 얻었다고 한다.[1]
2. 가사
You |
어떻게 난 해야 해 니가 떠난다고 말하면 나 혼자 남겨지는 게 더 두려울 텐데 말해준다면 조금 편할 것 같아 아주 작은 손짓조차도 내겐 소중한 너를 잊을 수 없는 슬픈 기억 속으로 보내 잠 못 이루겠지 You 비가 오는 거리에 혼자 버려진 채로 서있는 날 생각해 봤니 혼자 있는 밤이면 니가 잠이 들던 자리에 슬피 우는 나의 눈물로 모두 젖어 들 거야 모두가 말했었어 둘이 잘 어울린다고 그럴 땐 넌 내 품에 기대어 왔어 눈을 감으며 꿈속에서 널 만나 긴 밤을 지내다 널 아침이 되면 난 잠에서 깨어 다시 보내고 난 후 아파 눈물 흘리겠지 You 비가 오는 거리에 혼자 버려진 채로 서있는 날 생각해 봤니 혼자 있는 밤이면 니가 잠이 들던 자리에 슬피 우는 나의 눈물로 모두 젖어 들 거야 You 비가 오는 거리에 혼자 버려진 채로 서있는 날 생각해 봤니 혼자 있는 밤이면 니가 잠이 들던 자리에 슬피 우는 나의 눈물로 모두 젖어 들 거야 |
- [옥타브 분석]
- ||<tablealign=center><tablewidth=500><bgcolor=#ffffcc><tablebordercolor=#ffffcc><tablebgcolor=#fff,#1f2023> You ||
어떻게 난 해야 해 네가 떠난다고 말하면
나 혼자 남겨지는 게 더 두려울 텐데
말해준다면 조금 편할 것 같아
아주 작은 손짓조차도
내겐 소중한 너를 잊을 수 없는
슬픈 기억 속으로 보내 잠 못 이루겠지
You 비가 오는 거리에 혼자 버려진 채로
서있는 날 생각해 봤니
혼자 있는 밤이면 니가 잠이 들던 자리엔ㅡ
슬피ㅡ 우는 나의 눈물로 모두 젖어 들 거야ㅡ
모두가 말했었어 둘이 잘 어울린다고
그럴 땐 넌 내 품에 기대어 왔어
이젠 눈을 감으면 꿈속에서 널 만나
긴 밤을 지내다
널 아침이 되면 난ㅡ 잠에서 깨어
다시 보내고 난 후 아파 눈물 흘리겠지
You 비가 오는 거리에 혼자 버려진 채로
서 있는 날 생각해 봤니
혼자 있는 밤이면 니가 잠이 들던 자리엔ㅡ
슬피ㅡ 우는 나의 눈물로 모두 젖어 들 거야ㅡ
You 비가 오는 거리에 혼자 버려진 채로
서 있는 날 생각해 봤니
혼자 있는 밤이면 니가 잠이 들던 자리엔ㅡ
슬피ㅡ 우는 나의 눈물로 모두 젖어 들 거야ㅡ
아아 아아 워우워어2옥타브 라(A4) : 파란색 2옥타브 라#(A#4) : 초록색
3옥타브 도(C5) : 노란색
3옥타브 레(D5) : 주황색
3옥타브 레#(D#5) 빨간색
3옥타브 파(F5) : 보라색
3옥타브 솔(G5) : 금색
3. 곡 분석
- 조성: 사단조(G minor)
- 최고음: 진성 3옥타브 파(F5) / 샤우팅 3옥타브 솔(G5)
- 최저음: 1옥타브 레(D3)
남성들은 물론, 어지간한 여자 고음곡도 울고 갈 수준의 정신 나간 난이도를 자랑하는 극악한 헬곡으로 악명이 높다. 김상민 커리어 최고 난이도 곡 중 하나이며, 특히 순수 발라드 계통에서는 김종국의 행복하길,김태환의 백합은 순수를 잃었다, 하현우의 환상, 고유비의 Remember와 더불어 최강의 난이도를 자랑하는 초극난도 헬곡이다.
일단 이 곡은 음역대 부터가 매우 넓다. 최저음이 1옥타브 레(D3)이며, 최고음이 3옥타브 솔(G5)이기 때문에, 음역대 차이가 25키에 달한다. 따라서 고음이 되면 저음이 안 되고, 저음이 되면 고음이 안 되는 노래라고 평가할 수 있다.
우선 하이라이트도 안 들어갔는데 벌스부터 3옥타브 도(C5)가 나오므로 일반적인 남성 음역대로는 벌스 부분 조차 완창할 수 없다. 특히 후렴구로 진입하는 순간 부터는 말 그대로 헬게이트가 열리기 시작하는데, 3옥타브를 넘는 고음역이 말 그대로 기관총 갈기듯 나오기 때문에 답이 안 나온다. 3옥타브 레(D5)를 무려 7연타로 내야 하는 것은 물론, 이 3옥타브 레(D5)를 7연타로 소화한 직후에 곧바로 3옥타브 중반에 해당하는 3옥타브 파(F5)라는 초고음을 어려운 발음으로 내야 하며, 거기다가 템포도 빠른 편이고 발음도 어렵다보니 안 그래도 정신 나간 난이도가 더 미쳐돌아간다.
문제는 이 악마같은 후렴구를 무려 세 번이나 불러야 한다는 것. 특히 마지막 후렴구 직후 애드립으로 3옥타브 솔(G5) 진성 샤우팅까지 나오는데, 이미 이전에 3분 넘게 3옥타브 초, 중반의 음역대를 지속적으로 유지하며 체력이 다 빠진 상태에서 이러한 고음을 제대로 낼 수 있을 리가 없다. 더군다나 이 곡은 순수 발라드이기 때문에 이 초고음을 록 발라드 처럼 지르는 창법으로 낼 수 없다는 것이 더욱 치명적이다.
종합하자면 역대 모든 순수 발라드 계통 곡을 통틀어서 난이도로 10위 이내에 드는 초 헬곡이며, 이 곡보다 더욱 어려운 곡은 비와 외로움, Tonight, 찰나가 영원이 될 때, 나의 그리움은 너의 뒤에..., The one in my life로 단 5곡이 전부이다.
4. 여담
2018년에 투유 프로젝트 - 슈가맨 2에서 김상민이 희얄팀 슈가맨으로 출연하여 슈가송으로 선정되었다. 슈가맨에서는 1키 내려서 불렀고, 쇼맨으로 멜로망스가 리메이크를 하면서 다시 인기를 끌게 되었다. 다만, 슈가맨에선 거미가 리메이크를 한 포지션의 I Love You에 압도적으로 밀려 패배했다. 그래도 멜로망스가 리메이크 한 버전이 장기간 차트인을 하게 되면서 인기를 끈 덕분에 본인의 노래들도 다시금 화제가 됐었다.매우 어려운 노래임에도 커버에 도전한 사람들이 많지만 2007년 통영 YMCA 청소년 광장 무대에서 한 중학생이 부른 무대가 유명하다. 이 영상은 680만의 조회수를 기록하여 현재까지도 You 커버 중 최고로 꼽히며 이 학생은 13년 후 근황올림픽 채널에 출연하여 근황을 전했다.영상
[1] 김상민은 튀르키예의 노래 경연 대회에 나가서 우승한 경험도 있고 튀르키예에서 인기스타였다고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