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7 06:50:37

블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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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텍스트를 흐리게 하는 이미지 필터
1.1. 나무위키에서
2. 영상 제작 업체3. 레이싱 게임 블러4. 영국의 4인조 밴드
4.1. 이들이 발매한 동명의 앨범
5. 클라크 켄트의 가명6.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등장 로봇7. 조니 올랜도의 노래8.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출신 트위치 스트리머9. Geometry Dash의 온라인 레벨: Bloodlust의 줄임말

1. 텍스트를 흐리게 하는 이미지 필터

Blur

주변부의 이미지를 뭉개서 뽀얗게 만드는데 소위 뽀샵질할 때 많이 쓰인다.[1] 특정 방향으로 블러를 주면 움직이는 듯한 효과가 생긴다. 이를 모션블러라 하며, 사물의 역동성을 줄 때 사용하기도 한다. 모자이크를 위해서도 많이 쓰인다.

반대 효과를 '샤픈(Sharpen)'이라 하는데 이것만큼 잘 쓰인다.

게임에서는 비정규 해상도의 자글자글한 외곽선을 가리기 위해서 이용 되는데 이해해야할 시각으로 받아들인 정보에 직접적으로 효과를 주기 때문에 불쾌감을 만드는 데 한 몫 한다.

자세한 원리는 사물이 움직일경우 움직인 범위만큼 사람의 눈에 잔상이 남는데 프레임 단위로 재생되는 모니터에서는 사물이 움직이 간격에 아무것도 없으므로 잔상을 주지 못 한다. 따라서 화상의 일부를 이동방향으로 그려넣음으로서 잔상을 만들어 움직인다고 받아들이게 만드는 것이다. 단점으로는 모션블러가 워낙 무거운 후처리다보니 간략화된 후처리를 쓰는데 [2] 전혀 효과가 없거나 눈과 머리만 지끈거리게 된다.

일반적으로는 빠르고 거친 움직임을 자연스럽고 쉽게 인식하게 만들어주지만 블러 떡칠을 넘어 잘못 덧씌운 지경까지 가면 차라리 없는 게 더 나을 만큼 끔찍한 결과물만 남는다.

1.1. 나무위키에서

파일:Qjfanstj.jpg
나무위키에서는 스포일러가 우려되는 문서의 분류를 블러 처리한다.[3] 간혹 제명된 인물의 분류에도 블러가 처리되어 있는 경향이 있는데, 원칙상으로 제명된 인물에는 취소선이면 몰라도 블러 처리에 대한 규정은 없기 때문에 실수로라도 제명된 인물의 분류에 블러 처리를 하는 일이 없도록 하자.

[[분류:XXX#blur]]
로 분류에 흐림 효과를 적용할 수 있다.

주의할 점은, 나무위키는 Internet Explorer를 공식적으로 지원하지 않기 때문에 이 문법을 사용해도 문서를 읽을 때 스포일러가 담긴 분류가 그대로 노출된다. 그렇기 때문에 스포일러 방지를 위해서 가급적이면 Chrome 등의 다른 브라우저를 사용하는 것이 권장된다.

2. 영상 제작 업체

파일:external/upload.wikimedia.org/Blur_Studio_Head_Logo.png


미국의 CG 애니메이션/VFX 제작 업체. 대표적인 외주 제작 업체로, 서양 게임 업체에서 홍보용으로 제작하는 실사풍 시네마틱 트레일러의 대부분을 담당하고 있다. 자체적으로 시네마틱을 제작하면서 블러와 비슷한 수준의 게임 영상을 제공하는 게임 회사는 블리자드 엔터테인먼트가 그나마 비슷하게 할수는 있는 수준이다.[4] 다만 블러의 경우 철저한 외주 기업이기에 의뢰 기업이 주는 돈에 따라 다소 퀄리티에서 차이가 나기도 한다.

업계에서는 은근히 유명한 곳인데, 예산 및 투입 인력 대비 아웃풋 퀄리티가 넘사벽이기 때문이다. 그래서 영상 작업 외주를 줄 때 클라이언트가 블러 얘기를 꺼내면 우린 이 돈으로 그렇게 못해요 블러 가보세요 분위기가 난감해지기에 일종의 업계의 터부가 되었을 정도. 덕분에 블러 출신 작업자들은 어디에서든 환영 받는다.

게임 영상 제작만 하는 것은 아니며, 영화에서도 VFX 업체로 참여하고 있다. 대표적으로 밀레니엄 : 여자를 증오한 남자들의 오프닝 시퀸스와 아바타의 우주 배경 장면, 토르 다크 월드보르 전투씬, 데드풀 오프닝 등 이 있다. 또한 블러가 2004년에 제작한 단편 영상 <Gopher Broke>[5]아카데미 시상식 단편 부문에 노미네이트 되기도 했다.

그리고 기아 소울 CF 등 CG VFX가 필요한 곳이면 어디든 외주를 받아 제작하고 있다.

현재 데드풀(영화)의 감독으로 알려진 팀 밀러가 1995년 창립 이래로 회사의 수장을 맡고 있다.[6]

2012년에 데이비드 핀처와 손잡고 다크 호스 코믹스의 간판 시리즈인 <더 군(The Goon)>의 장편 애니메이션을 제작할 것을 발표, 킥스타터를 통해 자금을 모았다. 현재까지는 킥스타터 청원용 티저 영상과 스토리보드 정도만 공개된 상태.#

2019년엔 데이비드 핀처러브, 데스 + 로봇을 만들어 넷플릭스에서 배급중이다.

헤일로 시리즈와 어느 정도 인연이 있는데, 헤일로 3과 이후 시리즈. 헤일로 워즈에 삽입된 CG 컷신은 모두 블러가 작업했다. 최근 헤일로 마스터 치프 콜렉션에 전면 리메이크되어 삽입된 헤일로 2의 리얼타임 컷신들 역시 블러 주도로 전면 재작업되어 프리 랜더링 컷신으로 변경되었다.[7]

2020년 1월에 공개된 리그 오브 레전드 2020시즌 시네마틱 영상을 라이엇 게임즈와 협업 제작을 했다. 해당 영상 사실 초창기 부터 리그 오브 레전드의 시네마틱 영상을 맡아왔다.##

라이엇 게임즈에서 컷신이나 홍보 영상을 블러 외주에서 자체로 돌리기 위해 인원을 대대적으로 모집해서 의욕적으로 팀을 꾸렸지만 아무리 노력해봐도 블러 외주 퀄리티는 나오지 않고 예산만 크게 낭비했던 사실이 내부적으로 문제가 되어 자체 팀을 해체한 이력까지 있을 정도.

사실 위의 서술되어 있듯 블리자드나 스퀘어 에닉스 등 자체적인 프리 렌더링 영상을 만드는 곳은 드물고 대부분의 AA급 게임들은 블러 스튜디오에 외주를 줘서 CGI 컷씬을 만들고 있다. 심지어 유비소프트의 매시브 스튜디오를 보면 월드 인 컨플릭트 시절엔 자체적으로 고퀄리티 CGI 컷씬을 만들었으나# 디비전 시리즈 제작시엔 블러 스튜디오에 외주를 줘서 CGI 영상을 만들고 있다. 영화와 같은 고퀄러티 시네마틱 영상은 만들기 까다로울 뿐 아니라 렌더링 팜등 전용 제작기구들이 너무 비싸지고 있는 점이 한몫 했다.

3. 레이싱 게임 블러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블러(게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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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영국의 4인조 밴드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블러(밴드)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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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1. 이들이 발매한 동명의 앨범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Blur(음반)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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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클라크 켄트의 가명

DC 코믹스 사의 슈퍼맨 시리즈를 원작으로 둔 미국드라마 '스몰빌'에서 등장하는 클라크 켄트의 가명.

6. 트랜스포머 시리즈의 등장 로봇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블러(트랜스포머)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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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 조니 올랜도의 노래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blur(조니 올랜도)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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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 오버워치 프로게이머 출신 트위치 스트리머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감블러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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9. Geometry Dash의 온라인 레벨: Bloodlust의 줄임말

파일:상세 내용 아이콘.svg   자세한 내용은 Bloodlust 문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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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대개 두 가지 용도다. 하나는 얼굴의 잡티나 주름 따위를 뭉게거나, 합성한 티를 줄이거나.[2] 정석적으로 중간프레임을 렌더하여 계산할경우 간격에 3장만 끼워넣어도 4배나 무거워진다. 따라서 일반적으로는 메쉬 가장자리만 픽셀을 복사하여 간격에 붙여넣는 방식을 쓴다. 그런데 또 이렇게만 하면 생기는 잔상의 간격과 프레임이 달라 위화감이 생기다보니 예측지점이나 잔상에도 블러를 넣곤 하는데 이 경우 실제 잔상과 거리가 많이 생긴다[3] 좀 남용되는 감이 있긴 한데, 정작 스포일러인 부분은 안 하는 경우가 좀 보인다.[4] 스퀘어 에닉스는 아예 내부 영화사까지 만들어 영화도 만든 적 있어서 필적하지 않을까 하는데, 블러는 이들과 넘사벽 차이를 가진다. 블리자드는 서양 메이저 애니메이션 스튜디오 규모의 애니메이션 부서를 가지고 있으며, 자체적인 렌더링 머신까지 제작할 능력이 있어서 스퀘어 에닉스보단 좀더 나은편이다. 그러나 블리자드도 최근에는 힘에 겨워 픽사의 렌더링 머신(렌더맨)을 구입하는 등 전문적인 3D 업체것을 쓰고 있다. 이런 회사들은 기본적으로 게임 회사이기 때문에 자체적인 렌더팜까지 가지고 있는 블러와 (영상제작 환경에 한해서) 체급적으로도 비교할 수 없기 때문이다.[5] 해당 애니의 연출을 맡은 제프 파울러는 훗날 소닉의 실사영화 시리즈의 연출을 맡게 되었으며, 팀 밀러도 책임 제작자로 참여하고 있다.[6] 그래서 팀 밀러가 감독한 영화(데드풀, 터미네이터, 러브, 데스 + 로봇 등)는 블러에서 CGI 작업을 하고 있으며 팀 밀러와 친한 제임스 카메론의 영화에서도 일부 CGI 장면을 만들어주고 있다.[7] 이로 인해 리얼타임 렌더링 방식에서 일어나는 버그와 프레임 드랍이 사라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