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colbgcolor=#838b8d><colcolor=#fff> eLife | ||
| 창간일 | 2012년 | |
| 간행 주기 | 비정기 | |
| 분야 | 생명과학 | |
| 편집장 | Tim Behrens | |
| 출판사 | eLife Sciences Publications Ltd | |
| ISO-4 | eLife | |
| 지표 | <colbgcolor=#838b8d><colcolor=#fff> h-i | 246[S] |
| IF | -[J] | |
| SJR | Q1[S] | |
| 링크 | ||
1. 개요
1. 개요
네이처, 사이언스, 셀과 같은 대형 상업 학술지가 주도하는 기존 학술 출판 체제와 비효율적인 논문 심사 관행을 개선하고, 과학 연구의 소통 방식을 근본적으로 혁신한다는 취지에서 설립된 오픈 액세스 학술지이다. 하워드 휴즈 의학 연구소, 막스 플랑크 협회, 웰컴 트러스트의 지원을 받아 2012년 창간되었으며, 초대 편집장은 노벨생리학·의학상 수상자인 랜디 셰크먼이 맡았다.기존 학술 출판 관행에 대한 문제의식에서 출발한 만큼 상당히 급진적인 행보를 보이고 있다. 특히 마이클 아이젠[4] 체제에서 2021년에는 F1000Research와 유사하게 심사 대상 논문을 프리프린트로 먼저 공개하도록 하는 정책을 도입하였으며, 2023년부터는 동료평가 이후의 전통적인 게재 승인/거절 결정을 아예 폐지하는 동료평가 프리프린트 제도로 전환하였다. 이에 따라 심사 대상으로 선정된 논문은 최종적인 게재 여부 판정 대신, 편집자와 심사자의 공개 평가가 첨부된 동료평가 프리프린트 형태로 게시된다.
이러한 제도 전환을 두고 국내외 연구자들의 평가는 크게 엇갈리고 있다. 기존의 게재 승인/거절 절차를 없애고 심사 내용을 공개함으로써 불필요한 추가 실험 요구와 반복적인 투고 및 거절을 줄이고 동료평가 과정을 보다 투명하게 만들었다는 긍정적인 평가가 있는 반면, 심사 결과와 관계없이 논문이 공개될 수 있다는 점에서 학술지가 수행하던 품질 보증 기능을 약화시켰다는 비판도 제기되고 있다. 또한 최종적인 게재 판정 없이 동료평가 프리프린트 형태로 공개되는 논문에 대해서도 저자에게 3,750달러의 출판 비용을 청구한다는 점 역시 비판의 대상이 되고 있다.
이러한 우려는 동료평가 프리프린트 제도로 전환한 이후 SCI(E)에서 제외되면서 더욱 커졌다. SCI(E) 등재 여부와 피인용지수가 연구 실적 평가뿐만 아니라 연구비 수주, 채용, 승진 등 연구자의 커리어 전반에 영향을 미치는 만큼, eLife에 논문을 발표하는 데 따르는 현실적인 부담도 커졌기 때문이다. 결국 새로운 제도의 취지에는 공감하더라도 이를 위해 커리어상의 불확실성까지 감수할 필요는 없다는 인식이 퍼지면서, 국내외 연구자들이 돌아서고 있는 상황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