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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iN Gaming의 역대 시즌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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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paiN Gaming의 2018년에 대해 서술한 문서.1.1. 시즌 8
와일드카드에서도 개중에 운영을 못하는 팀이 있다전 시즌 준우승팀이자 리그 최고 인기팀의 강등
그리고 CNB에서 고통받던 TinOwns를 영입했다. kami의 폼이 떨어진[1] 현 시점에서 신의 한 수라고 볼 수 있다. 그런데 마일론이 은퇴하고 탑솔러로 takeshi를 들여왔다. CBLOL 상위 미드라이너였는데 탑라이너로 간 것은 큰 변수지만 일단 새로운 브라질 프리시즌 리그인 SuperLiga ABCDE에서 확인하는 것이 좋을 듯.
SuperLiga ABCDE 첫 경기는 틴오운즈의 친정인 CNB와의 대결이었고 넘사벽급 딜러+정글 차이를 보여주며 완승하였다. 하지만 말이 완승이지 여전히 운영이 매우 부실하고 한타 압승으로 이기는 전형적이라면 전형적인 paiN 경기였다. 차이점이라면 틴오운즈가 라인전은 카미와 비슷비슷해도 직접 변수를 만들어내서 킬을 올리고 한타까지 하드캐리하는 자기중심적 미드의 모습을 보여줬다는 것. 틴오운즈와 마츠카제는 2016 윈터(CBLOL 서머)에 정규시즌 6위 최종 5위였던 시즌 이후 오랜만에 재회했는데 그때에 비해서 다른 멤버들이 좋아졌기 때문인지 거의 브라질 한정 최고 딜러진의 폼을 보여주었다.[2] 룹이 쓰레쉬를 픽하자 오더 거르고 개인기량만큼은 왠지 옛 명성에 걸맞은 좋은 경기력을 보여준 반면 타케시는 미드 출신답지 않게 쉔과 갈리오를 픽해서 새 포지션 적응에 주안점을 두는 모양이다.
2주차 Brave전도 틴오운즈의 2연 신드라 8/0/1 7/0/7 하드캐리에 힘입어 압승하였다. 고통에서 해방되자 카미의 상위호환 경기력을 보여주는
3주차 Keyd와의 라이벌전은 1, 2주차에도 지속적으로 노출되어 왔던 문제점이 어느 정도 터지면서 아쉬운 무승부를 거뒀다. 일단 3주차에는 Loop의 땜빵으로 Keyd의 서포터였던 esA가 출전하였다. 1세트 레볼타의 가끔 터지는 자살카정을 받아먹으며 나쁘지 않게 출발했으나, 타케시가 따이고 테이가 자살카정으로 갚아주면서(...) 도루묵. 하지만 바텀에서 마츠카제가 Keyd의 약점인 봇듀오에게 개입 배제된 더블킬을 먹어버리고 미드 다인갱에서도 승전보가 울리면서 많이 유리해졌다. 이를 바탕으로 바루스-신드라의 힘이 극대화되는 중반에 한타 대승을 했는데(...) 타워를 밀만큼 밀다가 어설픈 늦은 바론트라이로 스틸은 안 당했으나 부활한 Keyd 팀원들에게 4킬을 헌납하면서 바론버프도 거의 전멸하고 굴리던걸 모조리 까먹었다. 이후 왕귀한 이즈를 든 상대편 원딜의 삽질로 버티긴 했으나 양의 트런들이 3명 어그로 끌어서 바론 먹거나 기둥 하나로 2딜러 점멸 빼는 괴력을 보여주며 당연히 유통기한 조합의 패배.
2세트는 바텀 킬은 당연하고(...) 양의 오버플레이를 타케시의 럼블이 솔킬로 응징하면서(!) 또 좋게 출발했으나 기지바꾸기 과정에서 쌈바식 기행으로 인해 대역전 위기에 몰렸다. 하지만 여기서 마츠카제의 자야가 완전 슈퍼플레이를 보여주면서 오히려 기지바꾸기의 손해를 메우는데 성공. 이후 또 바론 밀당에서 참으로 한심한 모습을 보여줬으나, 정작 에사가 물려 잘리고 타케시가 바로 또 물리는 막장스런 한타구도에서 틴오운즈의 벨코즈 궁이 좁은 길목 4인에 작렬하고 자야까지 누킹을 깔면서 압승하였다. 이후 이를 바탕으로 넥서스를 밀어내며 승리. 틴오운즈는 5/1/13, 마츠카제는 11/1/7로 브라질에 드물었던 딜러 캐리팀의 진수를 보여주었다.
PRG전도 무승부였는데 1세트는 킬을 퍼주는 상황에서 강한 라인전과 틴오운즈의 아지르 슈퍼플레이 등으로 커버해서 CBLOL 초반여포로 유명한 PRG의 운영 유통기한이 찾아올 때까지 버틴 뒤 아지르 바루스의 한타력으로 승리하였다. 하지만 2세트 은근히 킬을 퍼주더니 자르반 오리아나의 한타에 딜러진 특히 틴오운즈의 말자하가 버틸 수 없는 수준으로 녹아내리면서 유통기한에 방부제를 팍팍 쳐주고 박살났다. PRG의 노답 후반운영만큼은 아니라도 초중후반 아주 고르게 좋지 않은 운영(...) 그리고 Loop보다 손이 좋을지 몰라도
그리고 4주차부터 다시 Loop가 출전하게 되었다. 에사 항목에 언급되어 있지만 팀리퀴드 위키발 소식에 의하면 룹이 수술을 받았고 에사를 긴급임대했던 모양이다. CNB전은 당연히 2:0이었는데 1세트는 그간 죽어라 여진탱커만 하던 타케시가 제이스로 상대 탑을 솔로킬에 포블까지 폭파시키며 완승하였다. 2세트 역시나 바텀라인 개입없이 킬이 터지며 무난했는데 타케시가 럼블로 나르 솔로킬 욕심 내다가 역으로 따이고 이후로도 모든 선수들이 시야장악 없이 여기저기 나가서 짤려대면서 비벼져서 50분을 갔다. 그러나 마츠카제의 쌍권총 난사 바론스틸(...)과 특유의 한타력을 앞세워 이기긴 이겼다.
5주차 Brave전 2:0으로 완승하였다. 1세트는 틴오운즈가 수동적인 말자하 잡고 존재감이 적었지만 팀 16킬 중 무려 15킬에 관여하고 노데스를 기록한 마츠카제의 바루스 역대급 하드캐리에 힘입어 완승하였다. KDA는 7/0/8이고 적절한 뚜벅이 포지셔닝에 선공이든 역습이든 1궁 1+킬 수준의 존재감. 테이와 룹도 14킬에 관여하며 한마디로 바텀 파면 마츠카제님이 캐리해주실거야 전술의 극한을 보여줬다. 2세트는 Brave가 뚜벅이 견제가 가능한 챔프를 다수 가져갔지만 마츠카제가 사이드라인 파밍하다 1데스 한 것을 제외하면(...) 죽진 않았고, 오히려 틴오운즈의 벨코즈가 왕귀해 바루스 물러 들어온 적들을 지우고 4/0/4를 찍으면서 또 딜러 쌍끌이로 승리하였다. 타케시가 2세트에 나르로 쉔에 솔킬당하는 기행을 보인 것과 룹이 에사에 비하면 애교지만 가끔 짤리는 것이 옥의 티인데 그래도 이전보다 양학을 더 안정적으로 하니 Keyd, PRG와의 리턴매치가 볼만할듯.
그러나 경기력 안정화의 꿈도 잠시, 16 INTZ 로스터를 복구한 Keyd와의 2라운드 대결에서 1세트 준 퍼펙트게임(노타워 노드래곤 2킬) 포함 0:2 충격패를 당했다. Brave와 CNB 모두 승점자판기이기 때문에, 최악의 경우 paiN은 PRG전에서 비기기만 해도 4강 진출에 실패하게 된다.
그리고 기어이 PRG전에서 무승부를 기록하고 탈락이 기정사실화 상태. 1세트는 타케시의 쉔이 말아먹은 게임을 한타의 paiN+뇌정지 유통기한의 PRG 구도가 나오면서 초장기전 역전승으로 생명연장을 했으나 2세트에 타케시의 트런들이 스플릿으로 CS 벌리면 그때마다 킬주는 0/3/0 트런들의 모습을 보이고 마츠카제와 틴오운즈에게 진-코르키라는 변수 적은 챔프를 주는 최악의 픽밴으로 역 유통기한과 함께 패했다. 전체적으로 INTZ와 쌍벽을 이루는 브라질 투톱 딜러진 그리고 역시나 준수한 기량의 정글러와 브라질 최상위권 한타능력을 보유했다고 볼 수 있으나, 탑솔의 취약한 기량과 없다시피한 운영 그리고 브라질 내에서도 못하는 픽밴의 마이너스 시너지로 영 좋지 않은 모습을 노출하고 있다.
탈락되는가 싶었는데 Keyd가 레볼타의 2017 롤스타전 차출로 인해 투입된 서브 정글러의 역캐리로 인해 CNB에게 무를 대주면서(...) 간신히 동앗줄을 잡았다.
그리고 INTZ와의 4강은 처참하게 3대떡을 먹었다. 멤버들이 모두 폼이 아쉬웠기도 했지만 타케시의 폼이 심각했다. 게다가 INTZ가 운영도 잘하다보니 paiN이 헤메는 모습도 꽤나 보였다.
서머시즌은 첫날 oNe을 상대로 주도권을 놓지 않고도 2화염 3바람 5용을 상대에게 퍼주는 무상복지 운영에도 불구하고 모든 한타를 이기면서 2:0 앱솔루트의 공백과 함께 복수에 성공하였다. 하지만 2주차 카붐전에서 신박한 운영은 그대로이고 상대 탑솔러 Zantins에게 블라디 갱플 2번의 하드캐리를 허용하며 1:2로 석패하였다.
그리고 전패하다 기존 탑인 Robo를 미드로 서브 정글인 Yampi를 다시 탑으로 보낸 CNB에게 1:2 패배하며 충격의 2연패를 달렸다. 아무리 한타를 이겨도 운영으로 오브젝트 다 털리다 기어이 2원딜의 백도어에 역전패한 1세트가 가관. 전체적으로 탑솔러도 문제지만 강한 딜러진의 라인전과 한타력을 운영으로 모조리 말아먹고 있다. 사이비오더 룹이나 포변실패 타케시 중 한 명을 방출하고 포르투갈어에 능통한 한국인 메인오더를 영입하지 않는 이상 미래가 없어보인다.
연휴인지 1주 쉬고 4주차는 추억의 INTZ 라이벌들이 소속된 Vivo Keyd과의 대결. 1세트에 틴오운즈에게 갈리오, 테이에게 카직스, 타케시에게 블라디를 안겨줬고 바텀에서 레볼타의 갱에 퍼블을 줬지만 이후로는 오히려 맹공으로 상대 바텀을 집중견제하여 완벽히 박살내고 압승하였다. 특히 타케시가 블라디로 3대 브체미 시절의 흔적을 보여주며 이전 3주와는 다른 모습을 보였다. 하지만 2세트 이번에도 바텀을 견제하려 했지만 잘 되지 않았고, 오히려 탑에서 먼저 건 한타에서 양과 레볼타의 엄청난 슈퍼플레이로 1:5 교환을 하며 폭망하였다.
길게 요약했지만 그냥 여전히 운영을 너무 못하고 탑도 허접한 paiN으로 요약할 수 있는 3연패였다. 2세트는 그냥 마츠카제 혼자, 3세트는 틴오운즈가 함께 바짓가랑이 잡고 버텼으나 자연스럽게 패배하였다. 룹은 개인기량 자체는 꽤 좋아진 편이지만 정작 디우드를 내보내고 정지 1년을 기다려가며 모셔왔을 때 기대했을 사령관의 능력은 빵점이고, 타케시는 1세트 반짝이었다. 뛰어난 개인기량으로 세트는 꼬박꼬박 따기 때문에 3강 1대퍼 4병의 CBLOL에서 4병팀 중 가장 좋은 득실을 유지하고 있지만, 애초에 전시즌 준우승 팀이 4병이라는 것에서 알 수 있듯이 매치 승률은 영 망했다.
5주차 INTZ와의 멸망전에서 1:2 또 패배하였다. INTZ에게 2승째를 안겨준 것은 물론 로스터 정비한 CNB가 PRG의 대퍼를 받아먹으면서 전년도 같이 결승갔던 oNe과 승패기준 공동 꼴찌로 떨어졌다. 당연하지만 득실차는 또 oNe보다 앞선다...... 1세트 타케시가 Ayel의 카밀에 갱플로 상성 이상으로 털리는 추태를 보였고
탑도 탑이지만 괴상한 시야장악 부재로 정글이나 미드가 아군 정글에서 상대 매복에 잘려버리는 일이 잦았다. 단순히 오브젝트 관리나 인원분배 이전에 와딩이나 콜플레이 체계부터 엉망인 것 같다. 터키와 CIS 브라질 등 와카잼을 보여주는 변방리그에서도 독보적인 최악의 운영을 보여주는 중.
6주차 PRG와의 유통기한 더비에서 paiN의 운0이 PRG의 대퍼력을 이기면서 또 1:2로 패배하였다.
사실상 모든 팀들이 자신들만의 paiN 운0 후벼파기 전략을 준비하고 있는 셈인데, 답이 없다.
그리고 다음날 oNe이 CNB에게 0:2로 완패하면서 oNe의 손을 잡고 같이 승강전으로 떨어졌다.
7주차 첫날에 자신들에게 1승을 헌납했던 oNe이 2승째를 챙기며서 졸지에 자동강등을 걱정하게 생겼다. 그런데 상대가 연휴 이후 브라질에서 가장 강력한 경기력을 보여주는 RED Canids이다...
그리고 paiN은 멸망했다.
1세트는 윙드의 바텀 3렙갱승과 모처럼의 상성우위에 기반한 탑 주도권, 2화염용까지 기분좋게 시작했다. 하지만 타케시의 블라디미르가
그래도 패승승만 하면 꼴찌 탈출이 가능했던 2세트, 테이가 최근 세트승의 비결인 스카너를 꺼내든다. 하지만 블라디 원챔맨 타케시가 초가스를 잡아 LEP의
다르게 생각하면 비활성화된 카미와 은퇴한 마일론에 대한 재평가가 필요한 시즌이기도 하다. 어쨌든 미드에서의 개인기량 상승폭보다 탑에서의 하락폭이 컸었던 것도 심각한 문제지만, 17 윈터에 운영이 문제라고 계속 지적을 받았음에도 17 윈터보다 18 서머 운영이 더 끔찍했다. 최소한 초반에 정글을 부릴 역량이 있는 마일론과 중후반에 한타 지휘자+최소한의 오브젝트 오더에 가까운 역할을 했던 것으로 보이는 카미가 이탈하면서 그 자리를 맵리딩이 아예 안되는 테크니션들로 채워넣은 결과가 끔찍했을 가능성도 있다. 동시에 중후반 오더는 솔랭 시절부터 오더를 잘했던 메인오더감이 필요한 경우가 많지만, 초반 오더는 연습 그리고 코치진의 역량이 크게 좌우한다는 점에서 코치진 인선에도 심각한 문제가 있었던 것 같다.
그리고 oNe도 따라서 강등당하면서 2018 BRCC 윈터에 흥행대박이 터질지도 모른다.
그리고 2부리그 정규시즌에 2승 3무 팀 중에 하나였지만, OPK와 oNe에게 타임어택 룰로 다 밀리면서 3위가 되었다. 그리고 플레이오프에서 oNe과 멸망전을 치르게 되었다.
그리고 oNe을 손쉽게 3:0으로 잡아내면서 결승전에 진출하였다. Ayel과 nappon은 불안정했으나 미드 바텀의 경기력이 엄청나게 좋았다.
그런데 저번 시즌의 데자뷰라도 나온 듯이 1위 OPK를 꺾었던 4위 레뎀션에게 3:0으로 패배했다. 이제 승강전을 바라봐야 할 차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