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10-13 20:40:38

~하면 지는 거다

1. 개요2. 널리 알려진 형태3. 예시

1. 개요

나무위키를 비롯한 오덕계열 사이트에서 자주 보이는 표현이다.

A 대상을 묘사하면서 그 직후에 괄호나 첨언 등으로 'B하면 지는 거다.'라는 식으로 표현한다. 진짜로 B라는 대상을 지양하자는 의미로 쓰이기도 하지만, 대개는 A에서 B에 대한 연상을 끄집어 내려는 것. 기분 탓과 비슷한 용례로 사용되는 표현이다.

말 그대로 부러우면 지는 것이라는 뜻. 남의 떡이 커 보인다와 유사한 속담이다.

물론 당연하겠지만, 완벽한 존재는 절대로 없다. 모두가 장점들과 단점들을 가지고 있으며, 서로의 단점들을 나눠줌과 동시에 서로의 장점들을 곱해주면 이 세상은 지금보다 훨씬 더 살기 좋은 세상이 될 것이다.

자기가 엄청나게 잘나서 뭐든지 다 승리하고 성공하는 만능 인간이라는 이유로 잘난 척에 빠져서 남들을 개무시 하는 것도 옳지 않지만, 자기가 아무 것도 할 줄 아는 게 없어서 너무나도 못났다는 이유만으로 잘난 사람들을 부러워 하는 것도 옳지 못하다. 잘난 사람들도 못난 본인을 부러워하는 경우도 매우 흔하다.

인터넷 서브컬처 계열에서 사용되는 다른 표현들이 으레 그렇듯이, 이 표현 역시 일본에서 들여온 표현(~したら負け;~하면 패배)이며, 일반적인 한국어 사용자간에는 이러한 표현이 잘 받아들여지지 않는다. 풍자를 할 의도로 말해도 듣는 사람은 공격적 표현 내지는 개드립으로 받아들일 수 있으니, 비오덕 및 어르신 앞에선 이 말은 삼가는 게 좋다.

파일:attachment/neet.jpg

일하면 지는 거라고 생각합니다라는 짤방에서 유래한 말이라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지만, 이미 그 이전부터 오덕 성향의 사이트에서 종종 보이던 표현이다.

2010년대부터는 인터넷에서 비오덕들도 많이 사용한다. 심지어 가수 이기찬은 이걸로 노래까지 냈다! #

2. 널리 알려진 형태

3. 예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