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의 만화에 대한 내용은 세토의 신부 문서 참고하십시오.
<colbgcolor=#1674da,#010101><colcolor=#373a3c,#ddd> 瀬戸の花嫁 세토의 신부|Seto No Hanayome | |
가수 | <colbgcolor=#f5f5f5,#2d2f34>코야나기 루미코(小柳ルミ子) |
음반 | 瀬戸の花嫁 |
발매일 | 1972. 04. 10. |
장르 | J-POP, 엔카 |
작사 | 야마가미 미치오 |
작곡 | 히라오 마사아키 |
편곡 | 모리오카 켄이치로 |
노래방 수록 정보 | |
40648 | |
2985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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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코야나기 루미코(小柳ルミ子)가 부른 일본의 가요다. # 들어보기
이 곡은 1972년에 발표되었고, 오리콘 차트에서 2차례 정상을 차지했으며, 그 해 코야나기 루미코는 이 곡의 히트로 그해 TBS에서 주최했던 일본가요대상(3회)[1]에서 대상을 수상했고[2] 홍백가합전에도 출전한다.
2. 제작 비화
이 곡의 작사가 야마가미 로부는 당시 신예 가수 급이었던 코야나기 루미코의 신곡을 고민할 때, 과거 히로시마현 오노미치에서 시코쿠로 향하는 선박에서 본 과수원과 아름다운 석양의 섬들을 떠올리며 시상을 떠올렸다고 한다.[3] 이 곡의 시상을 떠올린 섬이 세토내해 한가운데의 쇼도섬(小豆島)의 바로 옆에 있는 카가와현 쇼즈군 도노쇼쵸(香川県 小豆郡 土庄町)에 있는 오키노 섬(沖之島)이라는 설도 있으나, 입증된 것은 없다. 다만 이 섬은 돌아가면 섬에서 멀어질만한 곶이 있고, 곧이어 배웅해주는 사람들이 주로 있을 주거지가 있다는 만이 있는 지형이 가사에서 묘사된 것과 유사하다.[4]3. 가사
원문 | 해석 |
瀬戸は日暮れて 夕波小波 세토와 히구레테 유나미코나미 あなたの島へ お嫁に行くの 아나타노 시마에 오요메니 유쿠노 若いと誰もが 心配するけれど 와카이토 다레모가 심빠이스루케레도 愛があるから だいじょうぶなの 아이가아루카라 다이죠부나노 だんだん畑と さよならするのよ 단단 바타케토 사요나라스루노요 幼い弟 行くなと泣いた 오사나이 오토토, 이쿠나토 나이타 男だったら 泣いたりせずに 오토코다타라 나이타리세즈니 父さん母さん だいじにしてね 토오상 카아상 다이지니시테네 岬まわるの 小さな船が 미사키마와루노 치이사나 후네가 生まれた島が 遠くになるわ 우마레타 시마가 토오쿠니나루와 入江の向うで 見送る人たちに 이리에노 무코오데 미오쿠루 히토타치니 別れ告げたら 涙が出たわ 와카레 츠게타라 나미다가 데타와 島から島へと 渡ってゆくのよ 시마카라 시마에토 와탓테 유쿠노요 あなたとこれから 生きてく私 아나타토 코레카라 이키테쿠 와타시 瀬戸は夕焼け 明日も晴れる 세토와 유야케 아시타모 하레루 二人の門出 祝っているわ 후타리노 카도데 이왓테이루와 | 세토는 해가 저물고 저녁 물결은 잔잔한데, 당신의 섬으로 시집을 가요. 어리다고 누구나 걱정하지만 사랑하기 때문에 괜찮아요. 점점 밭에서 멀어지네요. 어린 동생은 가지 말라고 우네요. "남자라면 울지 말고, 아버님 어머님 잘 보살펴 드리렴." 곶을 돌아다니는 작은 배가 태어난 섬에서 멀어지네요. 만 저편에서 배웅하는 사람들에게 작별 인사를 하니까, 눈물이 흐르네요. 섬에서 섬으로 건너가는 것 뿐이에요. 당신과 앞으로 살아가게 될 저. 세토엔 저녁노을, 내일도 활짝 갤 거예요. 우리의 새 출발을 축하하듯이 말이에요. |
4. 여담
시코쿠를 대표하는 노래인 만큼, JR 시코쿠 세토대교선, 요산선 일부 역에서 열차 접근 멜로디로 사용한다.[5] 또한 시코쿠에 있지는 않지만, 혼슈에서 그 관문 역할[6]을 하는 JR 서일본 소속 역인 오카야마역에서도 혼시비산선의 승강장(5~8번 승강장)에서 들을 수 있다. 최근 오카야마역 구내의 역 안내방송이 상세하게 개정되면서 열차 접근 시 나왔던 이 곡이 중간에 잘리기도 한다.
또한 카가와현 타카마츠시와 마루가메시를 연고로 하는 축구 클럽 카마타마레 사누키의 응원가로도 쓰인다.
일본 전국구를 배경으로 하는 연애 시뮬레이션 게임인 센티멘탈 그래피티에서 스기하라 마나미가 사는 타카마츠에 도착하면 흐르는 타카마츠의 테마 BGM은 이 곡을 모티브로 주 멜로디를 변경한 것이다. 그런 이유로 니코니코 동화 등에서 이 BGM을 들을때 '이 곡에서 세토의 신부 멜로디가 들린다' 라는 코멘트 탄막으로 화면이 가득 차 있는 걸 볼 수 있다.
TBS 드라마 이혼 좀 합시다 4화의 결혼 피로연장에서 축가로 이 노래를 불러주는 모습이 나온다. 드라마의 배경이 에히메현이기 때문에 지역색이 드러나는 장면이라 할 수 있다.
2024 한일가왕전의 후속으로 2024년 5월 28일에 방영된 한일톱텐쇼의 1화에서 스미다 아이코가 커버하였다. 이 곡으로 인해서 한국의 현역가왕 1위인 전유진과 대결하여 2:1로 승리하였다.
[1] TBS의 일본가요대상은 1970년부터 1993년까지 진행되었다.[2] 1972년 일본가요대상 버전[3] 출처[4] 오키노 섬의 항공지도[5] JR 시코쿠 버전이 따로 있지는 않고, 오카야마역에서 사용하는 음원을 그대로 받아서 재생한다.[6] 철도를 이용하여 혼슈에서 시코쿠로 넘어가기 위해서는 오카야마역에서 갈아타야 하며, 중간에 내리지 않더라도 경로상 반드시 거쳐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