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4-21 13:33:04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게임)

마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Marvel’s Guardians of the Galaxy
파일:OFrkMwp10dqulFUjbsLP4dhR.webp
<colbgcolor=#1E1E38><colcolor=white> 제작 [[에이도스 인터랙티브#s-2|
파일:eidosmontreal_logo.png
]]
유통 파일:스퀘어 에닉스 로고.svg파일:스퀘어 에닉스 로고 화이트.svg
플랫폼 파일:PlayStation 4 로고.svg파일:PlayStation 4 로고 화이트.svg[1] | 파일:PlayStation 5 로고.svg파일:PlayStation 5 로고 화이트.svg[2][3]
파일:Xbox One 로고.svg파일:Xbox One 로고 화이트.svg[4] | 파일:Xbox Series XS 로고 가로형.svg파일:Xbox Series XS 로고 가로형 화이트.svg[5]
파일:Windows 로고.svg | 파일:Stadia 로고.svg파일:Stadia 로고 화이트.svg | 파일:Nintendo Switch 로고 가로형.svg[6]
ESD 파일: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로고.svg파일:플레이스테이션 스토어 로고 화이트.svg | 파일:Microsoft Store 로고 다크.svg파일:Microsoft Store 로고.svg[7] | 파일:스팀 로고.svg파일:스팀 로고 화이트.svg | 파일:에픽게임즈 스토어 로고.svg
장르 SF, 액션, 어드벤처
엔진 파운데이션 엔진[8]
발매일 2021년 10월 26일
심의 등급 파일:게관위_15세이용가.svg 15세 이용가[9]
해외 등급 파일:ESRB Teen.svg ESRB T
파일:PEGI 16.svg PEGI 16
파일:CERO C.svg CERO C
관련 사이트 홈페이지

1. 개요2. 트레일러3. 발매 전 정보4. 시스템 요구 사항5. 등장인물6. 보스7. 이스터에그8. 평가
8.1. 호평8.2. 혹평8.3. 총평
9.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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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2021년 10월 발매된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IP 게임. 데이어스 엑스, 섀도 오브 더 툼 레이더, 마블 어벤져스[10] 제작을 맡은 에이도스 몬트리올에서 제작했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실사영화 시리즈와는 별개의 게임으로, 가오갤 팀 결성 초기를 배경으로 한다.

마블 어벤져스와 달리 라이브 서비스 게임이 아닌 싱글 플레이로 개발되었다. 플레이어블 캐릭터는 스타로드 한명으로, 나머지 가오갤 멤버들은 같이 다니면서 명령을 통해 퍼즐을 풀거나, 같이 싸우다가 스킬 실행을 명령하거나, 게임 내내 쉴새없이 서로 만담이나 디스를 주고 받는(...) 방식으로 게임이 진행된다.
새롭게 재해석한 마블의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에서 우주 곳곳을 종횡무진 돌아다니고, 예측 불가능한 가디언즈를 이끄는 스타로드가 되어 일촉즉발의 위기 상황을 헤쳐나가세요. 당신이라면 할 수 있습니다. 아마도.
- 박스 뒷편의 소개 문구

2. 트레일러

공개 트레일러 첫 게임플레이
레이디 헬벤더 시네마틱 트레일러 그랜드 유니파이어 레이커 시네마틱 트레일러
스토리 트레일러 출시 트레일러

3. 발매 전 정보

2021년 5월 해외 웹진 게임스비트(Gamesbeat) 소속 유명 게임 인사이더, 에디터인 제프 그러브(Jeff Grubb)의 유튜브 방송에서, 스퀘어 에닉스가 마블 코믹스 원작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게임을 개발하게 됐다는 정보를 흘렸다. 이후 6월 3일 스퀘어 에닉스가 E3 2021 일정을 공개하였는데 일정에 '에이도스 몬트리올'의 신작에 대한 내용이 있다. 블룸버그 소속 제이슨 슈라이어 역시 에이도스 몬트리올의 신작이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일 것이라고 언급하였다. 또한 데이어스 엑스 시리즈 신작을 기대했던 사람이라면 사과하겠다는 언급도 했다.

이후 E3 2021에서 트레일러가 공개되었는데 반응이 썩 좋은 편은 아니다. 게임플레이 영상도 좋은 반응을 얻어 내지 못했는데 조작 가능한 캐릭터가 스타로드 밖에 없다는 점과 애매해 보이는 전투 시스템과 모션, 낀세대로 출시돼서 그런지 평범한 그래픽 등의 요소가 지적받았다. 그러나 마블 어벤져스처럼 괜히 멀티 요소를 집어넣는 게 아닌 싱글 플레이에 충실한 부분과 에이도스의 장기인 선택지가 존재하는 어드벤쳐 게임으로 나온 점은 긍정적인 반응이 나온다.

1년 정도 멀티플레이를 개발했으나 취소했다고 한다. #

4. 시스템 요구 사항

<colcolor=#fff> 시스템 요구 사항
<rowcolor=#fff> 구분 최소 사양 권장 사양
<colbgcolor=#1E1E38> 운영체제 Windows 10 버전 1903 이상 64-bit
프로세서 Intel® Core™ i5-4460
AMD Ryzen™ 5 1400
Intel® Core™ i7-4790
AMD Ryzen™ 5 1600
메모리 4 GB RAM 16 GB RAM
그래픽 카드 NVIDIA GeForce GTX 1060
AMD Radeon RX 570
6 GB of VRAM
NVIDIA GeForce GTX 1660 Super
AMD Radeon RX 590
API DirectX 12
저장 공간 80 GB

5. 등장인물

이 문서에 스포일러가 포함되어 있습니다.

이 문서가 설명하는 작품이나 인물 등에 대한 줄거리, 결말, 반전 요소 등을 직·간접적으로 포함하고 있습니다.


파일:Eidos-on-How-They-Landed-Guardians-of-the-Galaxy-Felt-Like-Underdogs-Themselves.webp
  •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 스타로드: 플레이어블 캐릭터. MCU와 달리 원작 코믹스에 따라 '스파르탁스'라는 외계 왕족의 혼혈이라는 설정이다. 무기도 단순 총기였던 MCU와 달리, 코믹스와 같이 여러 기능이 장착된 스파르탁스 종족 전용 총기를 사용한다.[11][12] 게임 고유의 설정도 추가되었는데, '스타로드'라는 활동명이 그가 지구에서의 유년시절에 좋아했던 메탈 밴드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나온다. 치타우리에게 어머니가 살해당하고 납치되어 감금당해 있다가 욘두의 라바저스 일당에 합류했다고 한다. 성우는 존 매클라렌(Jon McLaren).
    • 가모라: 원작과 같이 타노스의 양녀로 나오며, 게임 시작 시점에서는 팀에 합류한지 얼마 안 된 것으로 보인다. 인형을 모으는 의외로 귀여운(?) 취미가 있다.[13] 영화나 원작과 달리 팀이 개판이던 초기부터 피터와 동료들에게 상당히 친절하게 대해주는 모습을 보여준다. 특히 드랙스가 계속 그녀를 암살자에 배신자[14]라고 불러도 별말 없이 그냥 넘어가는 등. 팀이 서로에 대한 신뢰를 형성한 후에는 드디어 나사가 풀리고 만다(...) 다 죽을 뻔한 상황에서 정말 우리다웠다며 갑자기 깔깔거리는 등.[15] 여담으로 음치인 듯하다.[16] 역시 트라우마가 있는데, 바로 동생인 네뷸라를 자기 손으로 죽여야 했던 것. 그걸 말하면 아무도 자신을 받아주지 않았을 게 뻔해서 숨겨두고 있었다고 하며 가디언즈에 대한 애정을 고백한다.[17] 이 때를 기점으로 드랙스는 그녀를 팀원으로 인정하기 시작한다.[18] 참고로 영화와는 달리 스타로드와의 썸같은건 없으니 알아두자.... 성우는 킴벌리 수 머레이(Kimberly-Sue Murray).
    • 드랙스 더 디스트로이어: 로난에게 가족을 잃었던 MCU와 달리, 코믹스와 같이 타노스에게 가족을 잃은 것으로 나온다. 종족은 카타스인(Katathian).[19] 게임 시작 시점에서는 이미 타노스를 죽이는데 성공한 것으로 나오며,[20] 그의 양녀인 가모라를 신뢰하지 못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MCU 버전보다는 진중하기는 하지만, 비유법을 그냥 곧이곧대로 받아들이는 것은 동일하여(...) 이와 관련된 개그 대사도 많은 편이다. 영화와 마찬가지로 아내와 딸을 무척이나 그리워하며 속임수에 넘어가 가짜 현실에서 그들과 행복하게 살고 싶어 했으나 동료들의 끈질긴 설득으로 그들의 죽음을 받아들이며 각성한다.[21] 실사영화 배우를 참고했는지 인게임 공격 모션 중 레슬링 기술과 유사한 동작이 많이 보인다. 가오갤의 힘캐인 만큼 나머지 멤버들이 한꺼번에 달려들어도 뿌리칠 정도로 강하게 나오며, 근력이 필요한 퍼즐에서도 자주 나선다. 성우는 제이슨 카발리에(Jason Cavalier).
    • 로켓: MCU와 마찬가지로 각종 개조 실험을 당한 뒤에 탈출한 것으로 나온다. 게임 내에서 스타로드의 능력 업그레이드를 담당해주기도 한다.[22] 로켓답게 멤버들 중에서도 입이 제일 거칠고 막말도 자주 하지만, 게임 도중 스타로드가 위기에 놓이면 다급하게 그를 부르는 츤데레같은 면모를 보여준다.... 퀼? 퀴이이이이이일!!! 물을 정말 싫어하며 트라우마가 있는 듯하다.[23] 때문에 폭포를 건너기 싫다며 동료들이 막아줄때까지 기다리기만 하는 답답한 모습도 보여주지만 이후에는 가디언즈를 위해서라면 물 따윈 날 막아설 수 없다며 트라우마를 극복한다. 또한, 게임 초반에 드랙스가 로켓을 절벽 반대편으로 던져서 반대쪽으로 다리를 놓게 하면 열이 받아 멤버들에게 욕과 총을 마구 퍼붓지만(...) 나중에는 자신을 그냥 던지라며 가디언즈를 위하는 모습을 보여준다. 하지만 드랙스는 그가 마구 다룰 수 있는 물체가 아닌 친구라고 인정하며 로켓 대신 돌덩이를 던지는 것으로 해결한다. 성우는 알렉스 와이너(Alex Weiner).
    • 그루트: 원작과 마찬가지로 가오갤 가입 이전부터 로켓과 오랫동안 같이 활동했다는 설정. 그루트 종족의 마지막 생존자로 나온다. 팀 초창기라 그런지 실사영화 1편처럼 멤버들 중에서는 로켓만 그의 말을 알아들을 수 있다.[24] 각자의 개성이 너무 강해 자주 삐걱거리는 멤버들 사이에서 유일하게 평정심을 곧잘 유지하는 캐릭터. 가디언즈가 레이디 헬벤더의 도움을 요청하기 위해 핀 팽 품을 사로잡으려다 쓰러뜨리는데, 이를 보고 헬벤더가 용을 죽였다고 생각하고 분노하자 그루트가 용을 치유해서 협력을 얻어낸다. 성우는 로버트 몽칼름(Robert Montcalm).

  • 노바 콥스[25]: 은하계의 경찰 역할을 수행하는 집단
    • 코렐: 노바 콥스의 사령관. '할라의 희망'이라는 노바 구축함의 선장이기도 하다. 오래 전에 발발했던 전쟁에서의 공로로 전쟁영웅 대접을 받고 있다. 전쟁 당시에 함께 싸웠던 스타로드와 잠시 연인 관계였던 것으로 나온다.
    • 니키: 코렐의 10대 딸. 노바 콥스의 훈련생으로, 엄마가 선장으로 있는 할라의 희망에서 교육을 받고 있는 것으로 나온다. 니키의 나이와 스타로드가 코렐과 만났던 시기가 일치하여 스타로드에게 멘붕을 선사하는(...) 원인이 되는 인물이기도 하다. 후반에 와서는 그녀는 피터의 딸이 아니며 심지어 코렐의 딸도 아니며 전쟁 고아였다는 사실이 밝혀진다.
    • 월드마인드: 노바 콥스를 지휘하는 살아있는 슈퍼컴퓨터. 설정에 비해 게임 내에서의 행적은 고구마 먹은 듯하여 가오갤 멤버들과 플레이어의 뒷골을 땡기게 하는(...) 캐릭터이다.
    • 리처드 라이더: 코렐과 같은 노바의 전쟁영웅. 게임에서 직접 등장하지는 않고 할라의 희망 내 데이터 파일에서 그에 관한 정보만 볼 수 있다. 게임 시점에서는 오래 전에 그와의 모든 통신이 끊긴 채 실종되었다고 나온다.


  • 조력자
    • 맨티스: MCU와 달리 가오갤 멤버는 아니지만 게임 내에서 가오갤을 지속적으로 도와주는 캐릭터. 영화와 다르게 스타로드와 이복남매 사이도 아니다.[28] 가모라와 친분이 있는 것으로 나온다. 감정 조종만 가능했던 MCU 버전과 달리, 원작 코믹스처럼 모든 멀티버스의 과거와 미래와 현재를 동시에 보는 중이다. 때문에 캐릭터들이 다른 멀티버스에서 불리는 이명들을 언급하기도 하면서 마블 시네마틱 유니버스 관련 언급도 나온다. 육탄전 능력도 상당하여 모종의 이유로 드랙스를 제압해야하는 상황에서 그를 간단히 제압하는(!) 위엄도 보여준다. 하지만 인게임 전투에는 특정 이유로 직접 참여하지는 않는다. 엉뚱한 성격인 것은 영화판과 동일. 여담으로 스타로드와 이어지는 시간대도 있다고 언급한다.
    • 코스모[29]: MCU에서는 염동력 능력이 있는 귀여운 강아지였으나(...) 게임에선 코믹스와 마찬가지로 노웨어의 보안관으로 등장 그래도 꽤나 귀엽다 텔레파시 능력도 있는 것으로 묘사된다. 암컷으로 묘사된 MCU와 달리, 코믹스를 따라 남성 목소리를 사용하는 수컷으로 나온다.[30] 코스모의 새끼 강아지들도 잠시 볼 수 있는데 얘네도 매우 귀엽다...
    • 아담 워록: MCU 버전 정도의 바보로 묘사되지는 않지만(...) 거들먹거리는거에 비해서 하는건 없어서 조력자치곤 플레이어의 짜증을 은근히 유발하는 캐릭터. 명색이 범우주급 교단이 모시는 황금의 신이었고 코믹스 설정상 타노스와 거의 동급이었다는 양반이 자기 그림자의 파편 하나 버티는 것도 힘들어하지 않나, 팔 하나 없는 레이커에게 육탄전에서 제압당하질 않나 은근히 허세충의 모습을 보여준다. 이는 제작진의 미스라기보다는 워록이 말할때 가오갤 멤버들의 표정을 보면 의도된 캐릭터 설정으로 보인다. 가오갤 멤버들에게 은근히 뒷담을 까이기도 하는데, 이때부터 가모라가 목소리를 깔고 놀리는 등 가오갤다운(?) 행동을 하기 시작한다.

  • 기타
    • 메레디스 퀼: 스타로드의 어머니. 원작과 마찬가지로 스타로드를 혼자 키운 것으로 나온다. 스타로드의 과거 회상씬에 나온다.
    • 레이디 헬벤더: 은하 전역의 괴수들을 수집하고 있는 여성 전사. 원작 코믹스에도 존재하는 캐릭터이다. 여담으로 외모가 어쌔신 크리드: 오디세이카산드라를 닮았다는 반응이 있다.
    • 욘두 우돈타: 게임에 직접 등장하지 않고 스타로드에 의해 언급만 된다. 스타로드가 감옥에 갇혔을 때 처음 만나 함께 탈옥하여 욘두가 이끌고 있던 해적 집단 '라바저스'에 합류하였다고 한다. 하지만 모종의 이유로 스타로드가 욘두를 노바 콥스에 넘기는 바람에(...)[31] 현재는 다시 수감 생활을 하고 있다. 리처드 라이더와 마찬가지로 할라의 희망 내에 관련 파일이 존재한다.
    • 로난 디 어큐저: 마찬가지로 직접 등장은 하지 않고 할라의 희망 내에 관련 파일만 볼 수 있다.
    • 캐미: 우주 라마. 제한 구역에서 데려왔으며 게임 초반에 라마를 숨길지 불법 기술을 숨길지 정하는 산택지가 있는데, 무엇을 숨기느냐에 따라 전개가 조금 달라진다. 라마를 숨기면 라마가 우주선의 전선을 씹어 놓으며 후에 범우주 진리교에 빠진 드랙스가 멤버들을 방에 가뒀을 때 벽에 구멍을 뚫어 나갈 수 있게 해주는 반면, 기술을 숨기면 후에 라마에게 노래를 불러 전선을 뜯어 문을 열도록 유인해야 한다. 참고로 가모라와 로켓의 노래를 싫어하고 퀼과 그루트의 노래를 좋아한다(...) 들어보면 그럴 만도 하다. 캐미라는 이름은 드랙스의 딸 카마리아에서 따온 이름이다.

6. 보스

  • 드웰러 인 다크니스(Dweller in Darkness)[32]
    파일:Marvel’s-Guardians-of-The-Galaxy-How-to-Defeat-Dweller-In-Darkness-Boss.jpg
    시네마틱 유니버스에 등장하는 드웰러와는 칙칙한 색깔만 닮은 별개의 종이다.
  • 블러드 브라더스(Blood Brothers)[33]
    파일:Blood-Brothers-Marvels-Guardians-of-the-Galaxy.jpg
    서로 가까이 붙으면 초능력 갑주가 덧입혀지는 특성을 갖고 있다.
  • 타노스(Thanos)
    파일:Screenshot_20211029-104826_YouTube.jpg
    드랙스의 환영에서 등장하지만, 본인이 등장하는 것이 아니라 일종의 환상이다. 그래서 그런지 본체와는 비교가 안 될 정도로 허약하지만 그 허약한 환상의 타노스조차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가 전부 달려들어 겨우 쓰러트릴 수 있다는 점에서 위상은 살렸다고 볼 수 있다. 참고로 본체는 이미 드랙스에게 살해당했다고 한다. 다만 드랙스 본인이 타노스가 살아돌아올 것이라고 단언한 점에서 죽지 않았거나 죽었어도 다시 돌아올 가능성이 있어 보인다.# 참고로 원작 코믹스, 어나일레이션에서 게임 속 드랙스와 거의 일치하는 모습의 드랙스가 타노스의 심장을 뽑아 죽인 적이 있다. 그러나 데스의 가호로 죽음에서 벗어난 타노스는 데스와 함께 노바 앞에 멀쩡히 나타난다. 아마 여기서 모티브를 따왔을 가능성이 높다.
  • 핀 팽 품(Fin Fang Foom)
    파일:Screenshot_20211029-112903_YouTube.jpg
    얼음 혹성의 지배자로 나온다. 원작과는 달리 맹수로서 나오지만, 무시무시한 괴수다. 드랙스 말에 의하면 고향의 수없이 많은 전사 들이 도전해봤지만 실패. 혹성에 들어가는 것 자체도 어렵고 핀 팽 품이 아니여도 충분히 괴수와 맹수로 가득한 곳인데, 막강한 힘과 냉기 숨결, 얼음 갑주로 무장한 이 무시무시한 얼음 혹성의 제왕에게 패배해 돌아오지 못했다고.
===# 최종 보스 #===
파일:20211029_115335.gif 파일:20211029_115730.gif
Don't worry about little old me. I feel simple, Fabulous.
이 몸이 조금 늙었다고 해서 걱정하지 말거라. 난 지금 기분이 매우 좋거든.
레이커까지 처치한 후에 멤버들이 밀라노 안에서 자축을 하고, 엔딩 크레딧까지 올라가면서 게임이 끝난 듯 보였으나.... 마구스를 흡수한 듯 보였던 아담 워록이 오히려 마구스에게 몸의 통제권을 역으로 빼앗기면서 악한 버전인 일명 아담 메이거스(Adam Magus)가 등장하며 진짜 최종 보스전이 시작된다. 이 부분에서 아담 워록의 뒷모습만 보여준 채, 비행기 멀미와 같이 헛구역질을 하는 듯한 워록을 멤버들이 놀리다가 워록이 갑자기 뒤를 돌자 위 움짤과 같이 메이거스의 모습이 나타나며 최종 보스전이 시작되는 연출이 압권.[35]

워록의 정신을 지배한 마구스는 아담을 그대로 집어삼켜 거대한 아담의 모습으로 변한다. 메이거스는 자신이 드디어 신이 되었으며 우주에 존재하는 모든 은하계들을 파괴하겠다며 선전포고한다. 이를 지켜보던 가오갤 멤버들은 마구스에게 축하한다며 박수와 함성을 질러주고 여기에 마구스는 속아 넘어간다. 처음에는 나름 기뻐하던 메이거스였으나 스타로드가 연기라며 비웃자 이에 분노한 마구스가 가오갤 멤버들을 공격한다.

행성도 던져대는 엄청난 스케일을 보여주는 메이거스에게 가오갤 멤버들은 속수무책이였으나, 마구스가 원래 갇혀있었던 소울 스톤을 사용하자는 아이디어가 나온다. 이에 가오갤 멤버들은 스타로드에게 소울 스톤을 패스하고 퀼은 소울 스톤을 맨손으로 잡아 공격해오는 메이거스와 맞붙는다.[36] 둘의 격돌은 주변을 초토화시킬 정도로 엄청났으나 결국 마구스를 다시 스톤 안에 가두는데 성공한다.

이후에는 자신의 정신과 육체를 되찾은 아담 워록이 다시는 이런 일이 없을 것이며 자신을 구해준 가오갤에게 감사 인사를 전한다. 워록은 너희들이 소울 스톤 같은 위험한 물건을 가지고 있다면 은하가 다시 위험해질 수 있다며 자신이 안전하게 보호하겠다고 말한다. 가오갤도 이에 동의하여[37] 워록에게 소울 스톤을 다시 돌려주고 워록은 소울 스톤을 자신의 이마에 다시 끼워넣는다.

7. 이스터에그


대다수가 컬렉터의 컬렉션에서 확인할 수 있다.

8. 평가

파일:메타크리틱 로고.svg
플랫폼 메타스코어 유저 평점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5/marvels-guardians-of-the-galaxy|
80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5/marvels-guardians-of-the-galaxy/user-reviews|
8.7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series-x/marvels-guardians-of-the-galaxy|
84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series-x/marvels-guardians-of-the-galaxy/user-reviews|
8.7
]]


[[https://www.metacritic.com/game/pc/marvels-guardians-of-the-galaxy|
78
]]


[[https://www.metacritic.com/game/pc/marvels-guardians-of-the-galaxy/user-reviews|
8.6
]]


[[https://www.metacritic.com/game/switch/marvels-guardians-of-the-galaxy|
58
]]


[[https://www.metacritic.com/game/switch/marvels-guardians-of-the-galaxy/user-reviews|
7.9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4/marvels-guardians-of-the-galaxy|
리뷰 부족
]]


[[https://www.metacritic.com/game/playstation-4/marvels-guardians-of-the-galaxy/user-reviews|
8.5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one/marvels-guardians-of-the-galaxy|
리뷰 부족
]]


[[https://www.metacritic.com/game/xbox-one/marvels-guardians-of-the-galaxy/user-reviews|
8.6
]]


||<-3><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333,#555><table bgcolor=#fff,#191919><bgcolor=#333>
기준일:
2024-03-11
파일:오픈크리틱 로고.svg ||
[[https://opencritic.com/game/11622/guardians-of-the-galaxy| '''평론가 평점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https://opencritic.com/game/11622/guardians-of-the-galaxy| '''평론가 추천도 {{{#!wiki style="display: inline-block"]]


||<-2><table align=center><table width=500><table bordercolor=#1b2838,#555><bgcolor=#1b2838>
기준일:
2022-11-24
파일:스팀 로고 화이트.svg ||
<rowcolor=#fff> 종합 평가 최근 평가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088850/#app_reviews_hash| 매우 긍정적 (94%)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https://store.steampowered.com/app/1088850/#app_reviews_hash| 매우 긍정적 (96%) {{{#!wiki style="display:inline-block; font-size:.9em"]]



얼티밋 얼라이언스 3, 아이언맨 VR이 실패하고, 야심작이던 어벤저스까지 참패한 상황에서 같은 개발사가 같은 IP 게임을 다시 제작을 맡아 발매하겠다고 밝히니 부정적인 여론이 들끓었다. 플레이어블 캐릭터가 한 명으로 축소되었다는 점에 이어 트레일러가 준수한 그래픽을 살리지 못하고 그저 그런 모습만 보여주면서 본작도 마블 어벤져스 2로 전락하는 듯 했으나, 발매 후 호평이 점점 늘어나더니 스팀 평점 압도적으로 긍정적, 메타크리틱 평균 74점까지 올라가는 등 상승 가도를 이어갔다. 특히 1년 전에 출시한 마블 어벤져스와 비교하며 마블 어벤져스가 이렇게 나왔어야 했다며 호평을 했다. 어벤저스의 실패를 의식한 듯 전체적으로 크게 개선된 게임플레이와 세밀하게 잘 살려낸 가오갤의 캐릭터성으로 성공적인 수작 입지를 굳혔다.

8.1. 호평

마블 어벤져스에서의 빈약한 볼륨에 반복적이기까지 해 주요 컨텐츠임에도 비판이 들끓었던 멀티플레이 요소를 과감하게 쳐내고 싱글플레이에만 집중한 결과, 싱글과 멀티가 완전히 따로 노는 마블 어벤져스보다는 훨씬 낫다는 평가가 주를 이룬다.[38] 분량은 20시간 안쪽으로 마냥 적지는 않은 편이고, 현질이나 캐릭터별 과제 등의 육성 컨텐츠도 대폭 간소화되어 이에 따라 모든 의상과 액티브 스킬도 스토리 진행 및 구역 탐색을 통해 얻을 수 있게 되었다. 이는 긴 시간 파고들거나 추가 과금을 하지 않아도 게임 내 컨텐츠를 모두 이용할 수 있다는 뜻으로 도를 넘은 현질 유도와 느려터진 도전과제 달성으로 비판받은 어벤져스에 비해 괄목할 만한 변화가 엿보인다.

스토리 역시 호평을 받았는데, 가오갤 결성 초기를 배경으로 한 게임 고유의 스토리를 훌륭하게 만들었다는 평가를 받는다. 게임 초반에는 팀이라고 부르기 민망할 정도의 신뢰감과 결속력을 자랑하던(...) 가오갤이 여러 성장통을 거치며 각자의 숨겨진 트라우마를 극복하고, 또한 서로가 이를 포옹해주며 진정한 가족으로 거듭나는 과정을 몰입감 있는 스토리를 통해 잘 그려내었다. 멤버들 간 특유의 케미를 통해 웃길 땐 웃기고, 또 진지할 땐 진지할 줄 아는 스토리의 완급 조절도 적절하다.

위와 관련하여 게임 내내 쉴 새 없이 떠드는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의 걸쭉한 잡담 역시 좋은 평가를 받는다. 같은 대사 몇 개만 반복하는 식이 아니라 수많은 선택지와 그에 따른 수많은 반응이 준비되어 있는데, 전투 시는 물론이고 비전투 중에도 경로에서 이탈하거나 퍼즐 풀이가 지연되는 등 다양한 상황에서 대사를 들을 수 있고 수집품 입수 시의 숨겨진 대화, 작전 타임의 선택지 등 말 그대로 한시도 쉬지 않고 서로 티격태격대며 다툼과 화해를 일삼는 멤버들의 언행들은 가볍고 시끄러운 팀의 분위기를 잘 살려주는 요소로 호평받는다. 선택지를 늘리고 대사가 자주 나오는 게임이 가오갤이 처음은 아니지만, 반복적이고 재미없는 유머로 방해만 되고 끝이였던 다른 작품과 달리 성격을 잘 반영한 대사와 성우의 연기, 그리고 상당히 다양한 양의 대사가 게임의 재미를 살려주는 것. 여담으로 "나는 그루트다"라는 대사가 1540번 있다고 한다. 심지어 어찌보면 당연하지만 다른 캐릭터들은 그루트보다 말을 훨씬 더 많이 한다. 과장이 아니라 이게 어느 정도냐면 진행을 하지 않고 기다리고 있을 때조차도 캐릭터들이 대사를 쏟아내는 것이 대사가 미리 입력되어 있는 것이 아니라 실제 캐릭터들이 현장에서 말을 하는 것 같다는 인상마저 든다. 또한 앞서 한 선택에 따라 캐릭터들이 한참 뒤에 하는 대사에도 미세한 차이가 나는 등의 디테일도 챙겼다.

뛰어난 그래픽[39]과 우주를 배경으로 하는 광활한 맵, 마블 코믹스의 팬들이라면 환장할 정도의 수많은 이스터에그들이 존재하며 그 중에서는 대중적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는 것들도 있어 팬들에게 호평을 받았다. 또한 아담 워록이 이야기의 중요 부분을 차지하는 등, 코믹스 팬들에 대한 헌사는 확실하다고 볼 수 있다. 특히 사운드트랙의 경우 호평일색이다.

MCU를 의식해 코믹스 팬도, 영화 팬도 만족시키지 못한 마블 어벤져스와 달리 가모라와 드랙스의 모습만 봐도 완전히 영화와 동떨어진 코믹스 기반의 모습이고, 이것을 아주 잘 살려서 호평이 많다.[40]

또한, 한 번만 플레이하면 알 수 없는데, 선택지가 단순히 당장의 대사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라 나중의 전개에도 영향을 미친다. 일례로 기술 숨기기 vs 라마 숨기기에서 어떤 선택을 하느냐에 따라 후에 갇힌 방에서 나가는 방법이 달라지며 코스모를 설득하는 데 성공하면 코스모가 적들을 처치하는데 도움을 주며 실패하면 도와주지 않고 일행이 강아지 한 마리를 따라가는 장면이 나온다. 따라서 다양한 선택을 해보며 다회차 플레이를 하는 것도 괜찮다.

8.2. 혹평

짧은 문장은 문제가 없지만, 한 캐릭터가 자막 기준 2줄 이상의 대사를 할 때는 맨 마지막 줄 자막만 출력되는 문제가 있다. 특히 일부 구간들에서는 한 캐릭터 혼자 스토리와 관련된 중요 대사를 읊기도 하는데, 자막이 앞의 대사를 모두 잘라먹고 마지막 1줄만 출력하기 때문에 스토리 이해에 굉장히 치명적이라는 평. 전반적으로 대사의 분량이 많고 스토리에 필수적인 문장부터 그냥 지나가듯 나오는 유머까지 두 줄인 경우도 많아서 플레이어는 한시도 마음을 놓지 못하고 자막과 대사 길이가 일치하는지 대조한 다음 자막으로 나오지도 않는 대사를 듣고 해석하는 의문의 토익 공부(...)를 하게 된다. 이 외에는 한 줄짜리 대사가 너무 길 경우 한 화면에 다 나오지 않는 버그가 있고[41], 번역의 질에 일관성도 없어 갑자기 어순만 간신히 끼워맞춘 문장이 튀어나오기도 하는데[42], 1.05 업데이트가 배포되었음에도 자막 상태는 그대로이며 이를 얼마나 빨리 해결하는지가 평가에 영향을 끼칠 것으로 보인다. 발매 후 반년이 넘은 2022년 5월 27일에 와서야 관련 패치로 개선되었지만 일부분이 고쳐졌을 뿐, 여전히 문제가 남아있는 파트가 있어 유저들에게 실망을 준다.

중간중간 오디오가 끊기거나 스타로드의 제트 추진 이펙트 등의 시각 효과가 제자리에 있지 않는 등의 자잘한 버그는 여전하고, 이벤트 트리거가 플레이어를 인식하지 못해 진행이 막히거나 이유없이 게임이 튕기는 등의 현상도 잊을만하면 보고되고 있다. 세이브 지점이 잘 배분되어 있어 재시작 부담은 덜한 편이지만 완성도에 흠이 많다는 점은 부정할 수 없는 사실이다.

타격감 또한 마블 어벤져스와 크게 달라지지 않았다. 총기 및 폭발물은 괜찮지만 근접 공격의 경우 적이 맞아도 별 반응도 없고 타격음도 작고 답답한 소리에, 컷신에서도 느릿느릿한 카메라워크에 더해 소리도 작기 때문에 아담 워록과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멤버들의 전투신에서는 긴박함이 전혀 살아나지 않는다. 실제로 해당 장면을 시청한 사람들은 장면을 살리지 못했다며 비판하는 모습을 보인다. 타격에 대한 인터랙티브가 전혀 없어서, 3D모델링들이 제각기 헐리우드 액션을 하며 허우적대는 꼴이며 대충 이펙트는 나오는데 주먹이 맞은건지 안맞은건지도 알기 힘들고, 몸싸움을 하는데 따로 놀고 완급이 없어서 인게임은 물론이고 컷씬조차 히오스급의 타격감을 자랑한다.

그 외에도 게임 전반적으로 전투와 스토리의 배분은 잘 되어있어 밸런스가 좋은 편이나 후반부엔 갑자기 전투가 연속으로 이어져 다소 피로감이 느껴진다는 평이 있다.

수집품을 전부 모으려면 최소 3회차까지 해야하는 점도 단점으로 꼽힌다. 엔딩 이후에도 게임을 계속 진행하는게 아니라 진짜 말 그대로 끝이기 때문에, 오픈월드 게임처럼 엔딩 이후에 맵을 돌아다닐 생각으로 했다가는 당황할 수도 있다.[43]

던전 디자인도 사람에 따라선 스트레스를 받을 요소가 많다. 파판7 리메이크같이 틈새를 지나가는 애니메이션이 있는데, 좀 과하게 많다보니 하루종일 틈새 지나가는 애니메이션을 손놓고 봐야한다. 많은 것 까지는 그렇다 쳐도, 트리거 판정이 개떡같아서 애써 틈새를 지나와서 앞으로 가려니 판정이 꼬여서 틈새로 다시 돌아가는 일이 종종 발생한다. 문제는 틈새가 무조건 일방통행이라는 것. 때문에 한번 판정 꼬이면 수십번 왔다갔다 하다가 패드를 던지는 수가 있다. 파판7리메이크도 똑같긴 한데 그나마 판정이 꼬이는 버그는 없다. 또한 퍼즐이 상당히 눈에 안띄는 구석에 숨어있어서 아무리 찾아도 안나오는 경우도 있다. 바이저로 찾기-퍼즐풀기-틈새지나가기-전투-다시 바이저로 찾기의 무한반복이라 중반쯤만 가도 지친다. 조작캐릭터가 하나 뿐이고, 나머지는 파판7 리메이크처럼 커맨드 명령 뿐이라 중반만 가면 매번 똑같은 전투의 반복이 된다. 총쏘다가 게이지차면 기술쓰고, 또 총쏘다 게이지차면 기술쓰고...

스위치 버전은 클라우드로 발매되었는데, 사물 식별이 제대로 안 될 정도로 흐릿한 해상도에 끊김 현상이 심해 제대로 된 플레이가 불가능한 수준이다. 스위치가 성능이 부족하다지만 둠(2016), 위쳐 3같은 고사양 AAA 게임이 이식된 전례가 있음을 고려하면 가오갤 역시 전혀 불가능해 보이지 않음에도 문제가 많은 클라우드판이 발매되었다는 점은 아쉬운 부분이다.

8.3. 총평

자잘한 버그와 타격감, 자막 오류, 엔딩 이후 컨텐츠 부재라는 아쉬움이 있기는 하지만 전체적으로 봤을 땐 훌륭한 스토리를 즐길 수 있는 준수한 마블 IP 게임이다. 평소에 마블, 특히 가오갤 팬이라면 게임에 몰입하여 즐길 수 있을 정도의 퀄리티를 자랑하는 작품.

9. 기타

파일:Marvels-Guardians-Of-The-Galaxy-Star-Lord-Game-Leather-Jacket.jpg
  • 앞서도 서술했지만, 이 게임에서의 스타로드의 활동명은 그가 지구에서의 유년시절에 좋아했던 가상의 메탈 밴드 이름에서 따온 것으로 나온다. 스타로드의 기본 스킨인 가죽 재킷 뒷면에 있는 패치도 밴드의 로고라는 설정. 게임 내에서는 제작사에서 직접 만든 밴드의 노래들도 들을 수 있으며, 심지어 노래 하나는 뮤비까지 만들었다!메이킹 영상


    Ghost 어쿠스틱 버젼

  • 제작사에서 만든 위의 오리지날 노래들 이외에도 가오갤답게 실제 예전 팝 히트곡들도 들을 수 있다. 밀라노 안에서 노래를 틀거나, 전투 도중 스타로드의 회의가 성공하여 멤버들이 버프를 받으면 이 노래들이 랜덤으로 나온다. 게임 수록곡들 중에는 한국에서도 유명한 Don't Worry, Be Happy, Everybody Wants to Rule the World, Holding Out for a Hero 등도 포함되어있다. 심지어 관련 밈으로 유명한 Take On Me, Never Gonna Give You Up같은 곡들도 수록되어 있다! 수록곡들 중 레인보우의 히트곡 'Since You Been Gone'은 이후 실사영화 3편에 사용되기도 하였다. 재밌게도 분위기가 다운돼 있는 상황에서 노래를 틀면 로켓이 짜증내면서 끄라고 한다.
  • 위에서 잠시 언급했듯, 실사영화 1편과 마찬가지로 밀라노를 타고 이동한다. 전체적인 색깔은 MCU와 유사하지만, 세세한 디자인은 약간의 차이를 보인다. 게임 내내 스타로드와 로켓이 밀라노를 두고 '자기 우주선'이라고 싸우기도 한다....
  • 스타로드가 지구에서의 유년시절부터 게임 시점까지 갖고 있는 장난감으로 츄바카 액션 피규어가 등장한다.
  • 3편의 영화를 통틀어 F자 단어가 한번밖에 나오지 않았던 실사영화 시리즈와 달리, 디즈니의 눈치를 볼 필요가 없는 이 게임에서의 가오갤 멤버들은 F자 단어를 상당히 자주 뱉는다.... 정확히는 'flark'이긴 한데, 우리나라의 '십장생'이나 '개나리'와 같은 말장난인거라 사실상 F자 단어라고 보면 된다.[44] 특히 로켓같은 경우는 거의 숨쉬듯이 flark을 연발한다.... 아쉽게도 한국어 자막은 이러한 말투를 잘 살리지 못해 국내 게이머들에겐 전달이 잘 되지 않는다. 이외에도 종종 등장하는 비속어로 krutack과 d'ast가 있는데 모두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 코믹스에서 사용되는 오리지널(?) 비속어이다. 영화에서는 사용되지 않지만 애니메이션에서도 자주 사용된다.
  • 에픽게임즈에서 2024년 1월 12일 새벽 1시까지 무료 배포가 진행된다. 에픽게임즈에서 겁나게 평가 좋은 게임을 왜 무료배포하냐고 다들 당황하거나 의아해하고 있다. [45]

[1] PS4 Pro Enhanced[2] PS4 버전 구입시 무료 업그레이드 제공[3] 듀얼센스 햅틱 피드백 및 적응형 트리거 제공[4] Xbox One X Enhanced[5] 파일:Optimized for Xbox Series XS 로고.svg Optimized for Xbox Series X|S 인증, 파일:XBOX 4K ULTRA HD.svg 파일:XBOX 60FPS.svg 4K UHD 및 60fps 지원, 파일:Dolby Vision 로고.svg Dolby Vision 지원, 파일:Xbox Smart Delivery 아이콘.svg 스마트 딜리버리 지원, 파일:XBOX HDR.svg HDR10 지원[6] 클라우드 버전[7] 파일:Xbox Play Anywhere 로고.svg[8] 라이즈 오브 더 툼 레이더, 섀도 오브 더 툼 레이더에 사용된 엔진.[9] 과도하지 않은 폭력성 표현 (심의 내용)[10] 주요 개발은 크리스탈 다이나믹스, 에이도스 몬트리올의 경우 제작 협력[11] 스파르탁스인이 아니면 총이 아예 발사되지 않는 것으로 나온다.[12] 스토리 상에서 이 총기는 절박하게 필요한 상황에서 새로운 기능이 해제되는 식으로 진행된다.[13] 비하인드 스토리는 마냥 귀엽지만은 않은데 타노스가 인형을 이용해 네뷸라와의 사이를 갈라놓았던 것이다. 후술했듯이 그녀는 네뷸라를 자기 손으로 죽였는데, 이에 대한 죄책감으로 인형들을 모으는 듯하다. 게임 초반에는 인형을 팔아서 돈을 벌자는 의견이 나오는데 살기 넘치는 말투로 건들면 죽여버리겠다고 협박한다. 허나 의외로 그녀가 팀원들을 협박하는 몇 안 되는 장면들 중 하나이다.[14] 여담으로 드랙스가 가모라를 처음 부른 호칭은 '살인 마녀'(...)였다고 한다. 피터 퀼이 자신의 팀에 그녀를 포함시켜 준 것이 가모라가 마법을 걸었기 때문인 줄 알았다고.[15] 다 죽게 생겼는데 쓸데없는 소리나 한다며 핀잔을 주는 영화에서의 모습과 대조적이다. 또한 얼음에 미끄러지는 상황에서 피터는 죽을 걱정을 하는데 가모라와 드랙스는 재밌다고 깔깔거린다(...)[16] 피터와 노래를 부르는 대목이 있는데, 이때 정말 건성으로 책읽듯이 부른다. 이 때 캐미가 '항의하는 울음소리'를 낸다. 또한, Don't Worry, Be Happy를 불러 캐미가 전선을 씹도록 유도하는 부분이 있는데 이 때도 이걸 꼭 해야하냐고 불평하며 정말 대충 부른다. 이 역시 캐미가 싫어한다(...) 피터가 캐미는 네 목소리를 싫어하는 것 같다고 말하자 쓸데없이 들뜬 톤으로 Flark you를 시전한다. 계속 시키면 가사도 이상해지고 중간중간 불평이 점점 늘어나며 삑사리가 마구 나며 하품까지 한다. 로켓도 마찬가지. 하지만 멤버들과 친분을 쌓은 후에는 드랙스가 가르쳐주는 전투가를 나름 열심히 따라부른다. 그래도 여전히 못 부르지만.[17] 인터뷰에 따르면 이 대목을 녹음할 때 지쳐 있어서 갈라지는 목소리가 잘 나왔다고 한다.[18] 물론 이보다 전에도 불신하던 가모라와 로켓을 믿어야 할지 진지하게 고민하거나 심리적으로 가까워지는 간접적인 묘사는 꾸준히 있었다.[19] 게임 후반부에는 가오갤 멤버들에게 고대 카타스어 노래를 가르쳐 주기도 한다. 생전 처음 듣는 언어일텐데 곧잘 따라 부르는 가오갤 멤버들은 덤.[20] 다만 게임을 진행하다보면 드랙스와의 대화를 통해 타노스의 존재가 아직 느껴진다고 말하는 것을 볼 수 있다. 후속작이 나온다면 타노스가 등장할 가능성을 남겨놓은 듯.[21] 이 때 두 사람을 기리며 함께한 추억을 잊지 않겠다고 말하면서 아내와 딸의 환영을 칼로 찌르는데 여러 모로 짠한 장면이다.[22] 재밌는건 스토리 중에 스타로드와 로켓이 심하게 싸우는 부분이 있는데, 이때도 업그레이드 요청을 하면 투덜거리며 와준다... 또한 재료가 부족한 업그레이드를 부탁하면 다양한 대사로 거절하는데 싸우고 나서 하면 대사들이 더 까칠해진다.[23] 본인의 말에 의하면 개조실험을 당할 때의 기억과 관련된 것이라고 한다.[24] 가오갤 멤버는 아니지만 맨티스도 그루트의 말을 알아듣는다. 한번은 우주선에서 로켓과 그루트, 맨티스가 셋이 농담을 따먹는데 반만 알아듣는 퀼은 어색하게 재밌는 척 하며 웃는다.[25] 좀 아쉬운 번역인데, 은하 경찰 집단이기에 'cops'라고 생각하기 쉽지만 사실 'Nova Corps'이다. 'corps'라는 단어의 발음은 오히려 '코어'와 가까운데, 아마 그냥 스펠링 그대로 번역한 듯 하다... 게임에서도 캐릭터들의 대사를 들어보면 '코어'와 가깝게 발음하는걸 들을 수 있다.[26] 게임에서는 범우주적 진리의 교회라고 번역되었다.[스포일러] 정체는 바로 코렐의 딸인 니키.[28] 게임에서 스타로드가 맨티스와의 첫만남에 대해 말할 때, 그녀를 꼬실려고(...) 말을 걸었다는 얘기를 한다.[29] 인게임에선 '코즈모'로 번역되었다.[30] 1950년대 소련의 로켓 실험 때 발사된 개라는 설정도 동일한지 강한 러시아 억양의 영어를 사용한다. 대화 도중엔 공산주의 관련 언급도 나온다.[31] 라바저스의 영아 납치 사건을 스타로드가 고발한 듯하다.[32] 피어 로드의 일원인 드웰러와는 동명이인일뿐 연관성이 전혀 없다. 참고로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의 최종보스 또한 드웰러 인 다크니스였으나 비흡한 연출과 최종보스라고 하기에는 턱없이 부족한 포스로 인해 혹평을 받았다. 팬덤에서는 아예 다른 인물로 취급한다.[33] 원작 코믹스에서는 악명이 자자한 살인청부업자로 등장하며 힘은 강력하나 지능은 매우 딸리는 모습을 보여준다. 어나일레이션에서 부활한 드랙스에게 형제 모두 참혹하게 살해당한다.[34] Universal Church Of Truth. 원작 코믹스에서도 등장하는 은하적인 규모의 사이비 종교 집단으로 그 유명한 프로티지가 이 곳에서 인공적으로 만들어낸 신이다. 올드맨 퀼에도 적대 세력으로 등장한다.[35] 눈치빠른 플레이어는 엔딩 스크롤에 기재된 제작진의 이름들 중 일부가 메이거스로 바뀌는걸 눈치챘을 것이다.[36] 문제는 피터에겐 소울스톤의 힘을 버티기엔 너무 강력했고 동료들도 아무리 그래도 이건 미쳤다고 말리려했지만 자기탓이니 자기가 책임지겠다며 놓지않고 버텼고 하마터면 죽을뻔했다.[37] 물론 가오갤도 아담이 방금 전까지 자신들을 죽이려 했던 걸 뻔히 아는데도 마냥 주겠다고 하는 호구는 아니라서 처음에는 반발한다. 하지만 메이거스가 갇힌 소울 스톤을 가지고 뭘 할지 고민한답시고 나오는 해결책들이 팔아넘긴다, 부순다[46], 두 의견을 절충한다(...) 따위의 답이 없는 의견이었고, 미래를 볼 수 있는 맨티스 역시 워록에게 맡기는게 가장 안전하다는 조언을 건냈다.[38] 마블 어벤저스의 경우 발매 초 이런저런 버그가 굉장히 많아 초기 평가를 깎아먹는데 일조를 하였으나 이번 작에선 크게 눈에 띄는 버그는 없어 쾌적한 편. 다만 버그가 아예 없는건 아니고 드물게 게임이 튕기거나 특정 이벤트가 진행이 되지 않아 게임을 껐다 켜야하는 상황들이 있긴 하다. 자동 저장이 꽤나 개념 세이브라 치명적인 단점으로 느껴지진 않는 편.[39] 발매 전엔 크게 주목받지 못한 요소인데 트레일러에서 뛰어난 그래픽 요소를 효과적으로 어필하지 못한 느낌이 있다.[40] MCU 느낌의 코스튬을 원하는 플레이어는 영화 1편을 기반으로 만든 코스튬 장착도 가능하다. 다만 코스튬들은 길에서 벗어난 곳에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라, 게임을 시작하기 전에 미리 코스튬들의 위치를 검색해보고 플레이하는게 좋다.[41] 게임 종반에 퀼이 니키를 설득하는 컷신에서 딱 한 번 일어난다. 물론 애초에 있으면 안 되는 것은 맞다.[42] 이 번역의 가장 큰 피해자는 드랙스로, 뜬금없이 도치법이 튀어나와 잘 하다 말고 어투가 어긋나 보이는 일이 잦다. 드랙스가 고상한 단어를 골라 쓴다는 설정은 있지만, 원작에서 도치법까지 쓴 적은 없고 일관성이 없어 헷갈리는 편.[43] 물론 이 게임 자체가 애초에 오픈월드가 아닌, 온전히 스토리만 따라가는 게임이기는 하다. 다만, 서브 콘텐츠 유무와 별개로 엔딩 이후에도 맵을 돌아다닐 수 있는 최근 게임들과 달리 아예 그런 요소도 없으므로 게임 내 설정집 등도 엔딩 이후엔 볼 수가 없다.[44] flark이라는 단어가 애초에 늪지의 한 종류를 뜻하는거라 그대로 해석하면 말이 되지 않는다. 유튜브에도 flark을 검색하면 이 게임 캐릭터들의 flark 모음집 영상(...)이 대부분이다.[45] 12월 21일까지 갑자기 미스터리 배포를 1주일 연기하였기에 보상 차원해서 배포하는 것일수도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