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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원본인 1984년 버전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000><colcolor=#fff> | ||
발매 | 1984년 10월 19일 | ||
녹음 | 1984년 | ||
녹음실 | 미국 뉴욕 주 뉴욕 시, 레코드 플랜트 | ||
장르 | 신스팝, 뉴웨이브 | ||
길이 | 3:49 | ||
작사/작곡 | A-ha | ||
프로듀서 | 존 래트클리프, 앨런 타니 | ||
레이블 | 워너 브라더스 | }}}}}}}}} | |
{{{#!wiki style="margin: 0 -10px -5px; min-height: 26px" {{{#!folding [ 히트곡인 1985년 버전 ] {{{#!wiki style="margin: -6px -1px -11px" | <colbgcolor=#000><colcolor=#fff> | ||
발매 | 1985년 10월 28일 | ||
녹음 | 1984/85년 | ||
장르 | 신스팝 | ||
길이 | 3:49 | ||
작사/작곡 | A-ha | ||
프로듀서 | 앨런 타니 | ||
레이블 | 워너 브라더스 |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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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
노르웨이의 3인조 신스 팝 밴드 A-ha가 1985년 9월 16일에 발표한 노래로, 굉장히 화사한 신디사이저 사운드와 모르텐 하르케의 감미로운 보컬이 어우러지는 전형적인 1980년대 뉴 웨이브 넘버. 빌보드 1주 1위 달성으로 생각보다 길게 1위를 하지는 못했지만 1985년 빌보드 핫 100 연말 차트에서 10위, 1958년~2018년 빌보드 핫 100 올타임 차트에서 600위에 올랐다.
Take On Me의 세계적인 인기도는 1980년대 대중음악 중 손에 꼽는 수준이며,[1] 당시 전 세계를 완전히 뒤흔들었을 만큼 초대형 메가히트를 기록했다. 팝에 관심이 없더라도 1980년대생 이전 사람들은 초반부의 신디 사운드와 'Take On Me'가 반복되는 후렴구는 다들 어디선가 들어본 적이 있을 것이다.
현재까지 여러 매체에 꾸준히 나올 정도로 아직도 현재진행중인 불멸의 히트곡이라 할 수 있겠다.
2. 탄생 배경
보크토르사보위와 푸루홀멘은 1981년에 The Juicy Fruit Song이라는 노래를 냈는데 이 노래는 망했지만 이후 전설이 된다. 이 노래가 왜 전설이냐 하면 이게 바로 Take On Me와 완벽하게 똑같은 멜로디를 가진 노래이기 때문이다. 사실 Take On Me는 원래 처음 만들어진 노래가 아니라 이 노래를 편곡해 만든 노래였다. 이후 하르케의 목소리가 엄청 좋다는 것을 안 두 사람은 당장 하르케를 자신의 팀에 합류시켰다. 1984년 메이저 음반회사인 워너 브라더스와 계약이 성사되었고, 이 때 첫 앨범 Hunting High and Low가 만들어졌다. 그런데 1984년도에 발표한 Take On Me는 처참히 망했다. 이때는 지금 우리가 알고 있는 곡과 달리 좀 더 정통적인 뉴웨이브에 가까웠다. 어쨌든 이걸로 두 번 발매했는데 두 번 다 차트에서 광탈해버리고 말았다. 이유야 여러가지가 있었지만 80년대는 그야말로 뉴웨이브 신스팝과 하이 에너지 뮤직의 최전성기로 멜로디 하나만으로 시장을 석권하기에는 비슷한 실력의 경쟁자들이 너무 넘쳐나던 시기였다. 한 마디로 어중간한 기획과 프로모션으론 힘들었다는 것.워너 브라더스에서는 '무조건 뜨는 노래'라고 생각했는데 예상외로 폭망하자 당황하기 시작했지만, 말 그대로 워너 브라더스 사 임직원 일동이 이 노래를 대박내려고 죄다 달라붙었다. 그래서 새 뮤직비디오에는 만화를 삽입하고 노래 자체에도 신디사이저를 좀더 추가하는 등 엄청난 마개조끝에 다시 만들었고, 1985년에 전 세계에 아하의 이름을 떨친 세 번째 버전의 Take On Me가 초강력 싱글로 발매되었다. 이 버전은 그야말로 성공할수밖에 없는 모든 요소들이 다 들어있었는데, 84년도 버전이 다소 끈적끈적한 뉴웨이브 스타일이었다면 좀더 박진감을 살리고 신스팝 특유의 통통 튀는 키보드음을 강조하였고 전체적인 편곡이 더 대중적인 신스팝에 가까워졌다. 그리고 무엇보다 당시 MTV로 대표되며 중요하게 여겨지던 뮤직비디오를 정말 잘 활용한 감각적이고 스토리마저 훌륭한 영상은 뮤직비디오계에 일대 돌풍을 일으켰고 여기에 하르케의 잘생긴 외모까지 더해져 지구촌이 온통 여기에 홀려버렸다는 극찬도 받았다. 참고로 이 뮤직비디오는 3천 장이 넘는 스틸 사진을 촬영해 가며 유명 만화가의 협조로 빠듯한 기간 동안 만들어졌다고 한다.
The Juicy Fruit Song. Take On Me의 원곡이 되는 노래로 페울 보크토르-사보위와 망네 푸루홀멘은 다른 몇 명과 함께 이 노래로 브리저스(Bridges)에서 활동했지만 쫄딱 망했고 결국 브리저스는 너무 인기가 없어서 해체하기에 이르렀다. 하지만 페울 보크토르-사보위와 망네 푸루홀멘 이 두 사람은 이놈의 망한 노래인 The Juicy Fruit Song에 대한 미련을 못버리고 계속 어떻게든 이걸로 가수 생활을 이어나가려던 도중 모르텐 하르케를 만났고 노래 제목을 Take On Me로 바꾸고 메인보컬도 모르텐 하르케로 바꾸는 등 대대적으로 뜯어고쳐서 다시 나타나게 된다.
3. 가사[2]
Take On Me We're talking away 서로 말하고 있으면서도 I don't know what I'm to say 내가 무슨 말을 해야할 지 잘 모르겠어요 I'll say it anyway 어쨌든 말할게요 Today's another day to find you 오늘은 당신을 찾을 날이 아닌가봐요 Shying away 부끄러움을 떨쳐내고 I'll be coming for your love, OK? 당신을 사랑하기 위해 다시 올게요, 알겠죠? Take on me (Take on me) 날 받아줘요 (날 받아줘요) Take me on (Take on me) 날 데려가줘요 (날 받아줘요) I'll be gone 난 떠날 거예요 In a day or two 하루 이틀 후에 말이죠 So needless to say 그러니 더 말할 필요없겠죠 I'm odds and ends 전 그저 잡동사니예요 But I'll be stumbling away 그저 더듬거리고 비틀거리지만 Slowly learning that life is OK 삶이 괜찮다는 걸 천천히 배워가고 있어요 Say after me 날 따라해봐요 It's no better to be safe than sorry 안전한게 후회하는 것보다 꼭 좋지 않다고 Take on me (Take on me) 날 받아줘요 (날 받아줘요) Take me on (Take on me) 날 데려가줘요 (날 받아줘요) I'll be gone in a day or two 하루 이틀 후에 난 떠나고 없을 테니까요 Oh' things that you say 오, 당신이 말하는 모든 것을 Is it a life or just to play my worries away? 그게 일상인가요, 아니면 제 걱정을 덜기위한 연기인가요? You're all the things I've got to remember 당신은 제가 기억하는 모든 것들이에요 You're shying away 당신은 수줍어 하고 있죠 I'll be coming for you anyway 그래도 난 당신을 찾을 거예요 Take on me (Take on me) 날 받아줘요 (날 받아줘요) Take me on (Take on me) 날 데려가줘요 (날 받아줘요) I'll be gone 난 떠날 거예요 In a day 하루 뒤에 Take on me (Take on me) 날 받아줘요 (날 받아줘요) Take me on (Take on me) 날 데려가줘요 (날 받아줘요) I'll be gone 난 떠날 꺼에요 In a day 하루 뒤에 |
4. 뮤직비디오
로토스코핑 기법을 사용한 뮤직 비디오[3]는 마이클 잭슨의 Thriller나 다이어 스트레이츠의 Money for Nothing, 피터 가브리엘의 Sledgehammer 그리고 버글스의 Video Killed the Radio Star와 견줄만한 역사적인 뮤직 비디오의 고전으로 자리매김했다.[4] 당시에 뮤직비디오 여러 부문 상을 휩쓸기도 했다(뮤직비디오에 대한 메이킹 영상은 다음 링크 참고). A-ha는 이 곡 밖에도 다른 곡의 뮤비에도 이 기법을 즐겨 사용했다. 1994년 경에 KBS2 <지구촌 영상음악>에서 인상적인 뮤직비디오 10에서도 상위권으로 이 작품이 나왔고, 진행자가 만들어진지 10년이 되어가는데도 여전히 상위권이라는 건 그만큼 이 작품이 가진 완성도가 높다라고 말했을 정도이다. 감독인 스티브 배론은 '일렉트릭 드림'으로 장편 영화계에 데뷔해 닌자 거북이 실사영화판을 감독하게 된다. 현재 80년대에 공개된 뮤직비디오 중 조회수 1위이다.[5]영국에서 만들어진 이 곡 덕에 A-ha는 미국 사상 최초로 빌보드 Top10에 진입한 노르웨이 그룹이 되었다. 리메이크도 몇 번 된 적 있고, 이 뮤직비디오에 나온 여자주인공은 Hot Gossip[6] 이라는 댄서 그룹 소속의 댄서 번티 베일리(Bunty Bailey)로 당시에 21살이었는데, 이 뮤직비디오 출연을 계기로 하르케의 연인이 되었고 영화계에도 진출하여 80년대 말까지 여러 호러 영화에서 조연으로 출연하는 여배우로서 활동했다. 특히, 스튜어트 고든 감독 공포영화인 《돌스》(1987)에서 허무하게 끔살당하는 역으로 유명. 현재는 아쉽게도 많이 나이 든 모습이다. 2009년 이후로는 아이들에게 춤을 가르치고 있다고.
Take On Me의 뮤직비디오는 해피엔딩으로 보이지만, 후속곡인 The Sun Always Shines On TV의 뮤직비디오 초반부는 Take on Me 뮤직비디오와 정 반대로, 그림에서 튀어나오는 남성의 몸이 흐려지더니 금발의 여성을 떠나버리는 장면으로 대조적인 상황을 묘사하고 있다.
1985년도의 곡이 유명하지만, 실은 1984년도 오리지날 버전도 있다. 사실 이걸로 데뷔했다가 망해서 1985년도의 마개조된 곡으로 재데뷔를 한 것이다.
5. 다른 매체에서
한 시대를 풍미한 상당한 명곡이라 이후로도 이런저런 미디어에서 등장한다.파라파라의 어원이 이 노래라는 이야기가 있다. 이 노래의 신시사이저 리프를 "파라라라 파 파 파 파라라라"로 음차하면서 파라파라라는 이름을 얻었다는 이야기가 유력하다고 한다. SUPER EUROBEAT Vol. 200의 10주년 기념 DVD에서도 언급된다.
메탈기어 솔리드 V 더 팬텀 페인에서는 수집요소로써 카세트 테이프를 획득할 경우 나온다.
슬리핑 독스에서도 등장하는데, 웨이 쉔이 노래방으로 가서 이 곡을 부를 수 있다.
세인츠 로우 2에서는 The Mix 107.77 라디오 채널을 통해 등장하고, 응답하라 1988에서도 이 음악이 나온다.
싱 스트리트에서는 라피나가 코너에게 가수면 노래해보라고 한 때에 코너가 부르는 노래로 나오고, 예고편에서도 나오는 장면이다.
영화 라라랜드에서는 골통 재즈 뮤지션인 라이언 고슬링의 대사로 까인다.
1987년 아모레퍼시픽(당시 태평양화학)의 화장품 브랜드인 탐스핀의 광고음악으로 사용되었다.
2016년 MBC 드라마 W(드라마)는 해당 뮤비를 모티브로 한 것으로 추정될 정도로 내용과 연출 효과 등이 여러모로 유사하다. 물론 드라마 만큼의 스토리 분량이기에 만화 속 남자와 현실의 여자 사이의 만남과 사랑 정도의 소재만 같고, 상세 스토리는 훨씬 확장되었다.
2017년 애니메이션 영화 슈퍼배드 3에서는 발타자르 브래트가 프랑스의 파리에서 다이아몬드를 훔치고 달아날 때 조롱의 뜻으로 이 노래를 튼다.
2018년 영화 레디 플레이어 원의 트레일러에서도 사용되었다. 정작 본편에는 노래가 나오지 않으나, 작중 '오아시스'의 창조자 할리데이가 가장 좋아하는 뮤직비디오로 언급된다.[7]
틴 타이탄 GO! 투 더 무비스 에서 이 노래를 사용했었다.
같은 해 개봉한 영화 데드풀 2에서도 사용 되었다. 영화 초반에는 오리지널곡이 잠깐 멀리서 은은하게 들리듯 사용되었고, 극 후반에는 어쿠스틱 버전이 본격적으로 사용되었는데, 마치 오마주한듯 뮤직비디오와 꽤 비슷한 상황과 장면 구도를 연출한다. 해당 장면은 영화 줄거리 상 중대 스포일러이므로 아직 영화를 보지 않았다면 보지 않아야 한다.
저스트 코즈 4에는 뮤직비디오 효과를 그대로 재현한 건물이 이스터 에그로 등장한다.
범블비(영화)에서 범블비의 라디오가 수리되었을때 처음 흘러나온 곡이기도하다.
라스트 오브 어스 2에서 엘리가 작중 중반에 연주한다. 후에 드라마판 트레일러에도 배경음악으로 나온다.
방탄소년단이 모델로 나온 신한카드 광고에서 배경음악으로 쓰였다.
MTV에서 1998년 탑 10 카운트다운에서 7위로 선정한 바 있다. 해당 프로그램의 MC는 다리아의 다리아 모르겐도르퍼와 제인 레인이 담당했는데 시니컬한 성격을 가진 다리아에 의해 'Or, depending on how you interpret it, the love of some androgynous, barely musical Eurotrash for their blowdriers.'라는 말로 까인다.
가디언즈 오브 갤럭시(게임)에서는 주인공 스타로드의 플레이리스트에 포함되어 있다.
현대 아이오닉 6 광고의 삽입음악이기도 한다. 다만 원곡이 아닌 Hidden Citizens 버전으로 삽입되었다
스폰지밥 무비: 핑핑이 구출 대작전에서 삽입곡으로 썼는데 다른 사람이 불렀다. 영상
2023년 4월, 슈퍼 마리오 브라더스(2023년 영화)의 삽입곡 중 하나로 쓰였는데, 썬글라스를 쓴 근엄한 고릴라가 정글 왕국에 온 마리오와 피치공주, 키노피오를 슈퍼카트로 데려다 주는 장면에 이 곡이 흘러나왔다. 우연찮게도, 슈퍼 마리오의 출시 연도와 Take on me의 발표연도가 1985년으로 같다.
6. 패러디
애니메이션 패밀리 가이에서 뮤비가 패러디되었다.
애니메이션 오소마츠상의 3기 1쿨 오프닝에서 뮤직비디오의 한장면을 패러디하였다.
BBC 프로그램 Children in Need에서 패러디했다. 보기
네드 리즈 버전 패러디 보기
카봇 애니메이션즈에서 엘든 링을 주제로 패러디했다. 보기
2016년에 들어 뜬금없이 새로운 밈으로 떠올랐는데, "Marlon Webb"이라는 유명 바이너가 제작한, Ready to Monday라고 제목 붙여진 한 영상 페이스북 영상이 그 발단이다. 한 표정없는 남자가 괴상한 동작을 반복하며 이동하고, 이와 비슷한 행동을 일삼는 사람들이 모이는 컨셉의 묘한 영상인데, 이 Ready to Monday가 절묘한 BGM과 맞물려 생각 이상으로 중독성이 많아서 관련 영상들이 만들어지는 상황. 유튜브에 이 곡이 들어간 영상들이 저작권으로 음소거된 적 있으나, 현재는 풀려있다. 보통은 1편만 알려져 있지만 2편[8]은 물론 4편까지도 나와있다.
가장 유명한 건 다크 소울 버전. 무겁고 어두운 게임에서 등장 인물들이 우스꽝스럽게 춤을 추는데, 까마귀까지 동조해 이 게임을 해본 사람들은 큰 추로 머리를 한대 맞은 기분이라고 한다. 게임이나 노래는 몰라도 이건 안다는 사람도 수두룩하다.[9][10]
- ThePruld의 다크 소울 버전 아스토라 상급 기사, 솔라, 여신의 기사 로트렉에 까마귀까지.
- 로블록스 OOF 버전
- 오버워치 버전
- 스파이더맨 버전
-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 버전
- 배틀그라운드 버전
- 별의 커비 꿈의 샘 디럭스 버전
- 헤일로 버전
- 혼합 버전
- My Little Pony: Friendship is Magic 버전
- 토탈 워: 워해머 3버전[11]
HAPPILy 2019 버전왜 취소선이냐면 Ready to Monday 패러디는 초반과 후반에만 나오고, 주된 내용은 전현직 대통령들이 세종대왕 앞에서 뻘짓하다가 세종대왕의 노여움을 사는 코믹한 상황극이다.[12]
해당 춤 동작은 포트나이트에도 감정 표현으로 삽입되었는데, 그 뒤 이 동작을 하는 사람들이 지상파 등 대중매체에 노출될 때 언론에서 '포트나이트 춤'으로 호칭하는 불상사 아닌 불상사가 제법 있다. 위의 영상들 댓글에도 원본 찾는 드립('포트나이트 동작을 다크소울이 표절했다고 화난 12세 어린애들' 드립)이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음을 알 수 있다. 배틀그라운드에서도 '승리 댄스 98'이라는 이름의 춤으로 나왔는데 Take on me와 비슷한 느낌의 배경음악도 나온다. 보기
우리나라에서는 G-STAR에서 이 밈으로 큰 호응을 받은 코스플레이어에게 정작 심사위원들이 관련없는 퍼포먼스로 알고 점수를 깎는 일이 벌어지는 해프닝이 있었으며,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에서 스웨덴 출연자들이 이 곡을 노래방에서 부르며 이 춤을 추는 것을 정체불명의 몸부림으로 표현하는 일이 있었다.
애니메이션 카구야 님은 고백받고 싶어 -울트라 로맨틱- 11화 도입부에서 패러디되었다. #
리코더로 Take On Me를 연주한 버전도 있다. https://www.youtube.com/watch?v=nF7lv1gfP1Q
7. 기타
스페인의 가수인 라 오레하 데 반 고흐가 이 노래를 벤치마킹해서 만든 노래가 바로 이 못지 않은 걸작인 20 De Enero이다. Take On Me와 20 De Enero의 공통점을 보자면
- 뮤직비디오의 상당부분을 만화로 넣었으며 주인공 남녀가 누군가에게 추격당하는 게 동일하다. Take On Me는 파이프 렌치를 든 폭주족에게 쫓기고 있으며 20 De Enero는 기관단총을 든 군대에게 쫓기고 있다.
- 신디사이저를 능수능란하게 잘 활용했다.
- 둘 다 굉장히 리드미컬한 노래이다.
1988년, 가수 조용필이 1억 원이라는 파격적인 개런티를 받고 참여해 국내에서 큰 인기를 모은 맥콜 광고는 이 Take On Me의 뮤직비디오를 대놓고 베낀 것이다. 제작사인 LG애드(현 HS애드)는 무슨 배짱으로 그랬는지는 몰라도 이 광고를 칸 국제광고제에 당당히 출품했다가 표절이라며 국제적으로 망신만 당했다. 그래도 이 기법이 그 당시 국내에 꽤 먹혔는지 1989년에도 가구 브랜드 데코라인의 광고에서도 이 기법이 사용됐다.(광고 보기:7분 48초부터)
제목 "Take On Me"의 의미도 논란이다. 영어로는 흔히 쓰는 말이 아니기 때문이다.[13] 이에 대해서는 보통 두 가지 설명이 있다.
- 노르웨이어를 직역했다는 설이다. 노르웨이어 "Ta På Meg"은 'Touch me (나를 만져줘)'라는 뜻인데, 이를 단어 대 단어로 영어로 옮기면 'Take On Me'가 된다. 노르웨이 밴드기 때문에 일부러 색깔을 남기고자 이런 표현을 썼다는 설명이다.
- 시적 허용으로 일부러 영문법적으로 틀리게 썼다는 설이다. 대개는 'Take Me On'이라고 쓰는게 맞지만, 가사 안에 'Take On Me'와 'Take Me On'이 혼용되는 걸로 봐서는 문법을 몰라서가 아니라 멜로디에 맞게 의도된 변용이라고 봐야 할 것이다. 이 경우에 'take on'은 대략 '떠맡다', '받아들이다' 정도의 의미로 해석하여 '나를 받아줘'로 이해하면 된다.
곡을 발표한 지 30여 년 만인 2017년에 어쿠스틱 버전이 싱글로 발매되었다.
한국에서 She's Gone이 고음층의 전투력 측정기라면 서양은 이 곡이 있다. 곡의 최고음은 3옥타브 E(E5)로 쉬즈 곤의 G5와 비빌 만큼 높지만 최저음이 0옥타브 A(A2)로 음역도 2옥타브 반을 넘는다. 후렴만 들어보면 중저음에서 3옥타브까지 안정적으로 불러야 하니 두성만으로 소화해내기엔 미친 난이도를 선보인다.[14] She's Gone은 고음역만 부를 수 있어도 된다면 이 곡은 3옥타브를 포함한 모든 음역을 자유롭게 다룰 수 있어야 한다.
8. 커버
미드웨스트 이모 밴드Cap'n Jazz가 자신들의 스타일로 커버하여 호평받았다. 이 커버 버젼은 그들의 컴필레이션 analphabetapolothology에 수록되었다.
2010년 11월에는 위의 항목을 에버의 신형 안드로이드폰 테이크의 홍보용으로 슈퍼스타K 우승자 서인국이 '테이크'라는 이름으로 리메이크하기도 했다. 이쪽도 로토스코핑 기법을 사용했으며, 다만 시대상의 발전과 본 목적인 스마트폰 테이크의 홍보를 위해 여러가지가 바뀌었는데, 오토바이 레이스에서 F1 레이스로 바뀌었고, MV는 전체적으로 파스텔톤 컬러가 되었으며, 여주인공이 보는 만화가 테이크 스마트폰이다. MV의 전체적인 흐름도 원곡과 거의 같다. 원래 홍보용으로 나온 곡이다 보니 MV 중간중간 간접광고가 나오는 건 당연하겠지만, 원곡의 뮤직비디오를 그대로 따라간 주제에 음악과 영상의 싱크로율도 전혀 맞지 않고, 카메라 앵글의 역동성도 그렇고, 로토스코핑인지 트레이싱인지 알 수 없는 완성도도 성의 없고, 원작을 전혀 이해하지 못한 듯한 소지섭의 연기도 모르텐 하르케보다도 엉성하다. MV에 나오는 여주인공은 신인 시절의 배우 정소민.
영국과 노르웨이 보이그룹 A1의 리메이크 버전. 펌프 잇 업 PREMIERE에서도 커버 보컬로 수록됐는데, 자세한 내용은 후술.
Nothern Kings의 리메이크
파워 메탈 밴드 Vision Divine의 리메이크. 평소 밴드 노래 분위기와는 다르게 상큼한 편.
국내 인디 밴드 칵스의 커버
Leo Moracchioli의 메탈 커버
20가지 스타일로 부른 Take On Me
Ninja Sex Party의 커버
위저의 커버[15]
스카펑크[16] 밴드 중 가장 성공한 밴드들 중 하나인 Reel Big Fish가 커버한 버전이다. 스카펑크 특유의 신나는 분위기가 특징. 브라스로 편곡된 메인 멜로디는 방송에서도 꽤나 BGM으로 많이 쓰인다. 삼바 데 아미고에도 수록되었다.
9. 샘플링
슈퍼스타의 1집 Love의 수록곡 미치도록 사랑해소개기사
핏불[17]이 부르고 피쳐링으로 크리스티나 아길레라가 참여한 Feel This Moment도 베이스라인에 이 곡을 샘플링했다.
붐 붐 새틀라이츠[18] 의 키즈나이버 오프닝.
요한 일렉트릭 바흐의 크리스말로윈 리믹스에서도 차용되었다. 전혀 이어지지 않을 것 같은 두 곡을 절묘하게 이어버리는 실력이 일품.
이곡의 도입부나 간주등이 아이유와 피에스타의 노래 달빛바다와 유사하다는 이야기가 존재한다. 표절이라는 근거는 없지만 멜로디나 구성 면에서 어느 정도 모티브를 따온 것은 맞는 듯하다.
ZEROBASEONE의 데뷔곡 'In Bloom'에도 오마주 형식으로 차용되었다.
10. 리듬 게임 수록
10.1. beatmania IIDX
장르명 | DANCE EXPRESS Hi-speed 댄스 익스프레스 하이-스피드 | BPM | 169 | ||||||
beatmania IIDX 난이도 체계 | |||||||||
노멀 | 하이퍼 | 어나더 | |||||||
싱글 플레이 | 5 | 637 | 6 | 729 | 6 | 732 | |||
더블 플레이 | 5 | 588 | 6 | 719 | 6 | 732 |
- 곡 목록으로 돌아가기
- 아케이드 수록 : 3rd
- 가정용판 수록 : 3rd
DANCE EXPRESS Hi-Speed라는 논스톱 유로댄스 앨범과의 타이업으로 리메이크된 버전이 beatmania IIDX 3rd style에서 라이선스 곡으로 실린 적이 있다. 하지만 다음 작인 4th style에서 저작권 문제로 바로 삭제되어 이후의 버전에서는 영원히 등장하지 않는다. 리믹스 담당은 시바타 코우이치, 보컬은 ANGELA. 게임 내 명의 표기는 보컬 ANGELA의 명의로 되어있다. 참고로 곡 표기가 전부 대문자인 TAKE ON ME로 되어있다.
3rd 아케이드에 없는 싱글과 더블의 어나더 채보가 3rd CS에서 추가되었다. 노트 일부가 추가된 구성.
비트매니아용 음원이다보니 보컬이 강하지 않아서 키친 건 매드무비 Dirt On Me의 베이스가 되었다.
BGA에서 나온 차량은 마쯔다 RX-7 2세대 모델인 FC3S이다.
10.2. 댄스 댄스 레볼루션
ESP 스텝매니아 재현 영상
댄스 댄스 레볼루션 난이도 체계 | |||||||||
BPM | 싱글 플레이 | ||||||||
BEGINNER | BASIC | DIFFICULT | EXPERT | CHALLENGE | |||||
1 | 4 | 5 | 7 | - | |||||
169 | 더블 플레이 | ||||||||
BASIC | DIFFICULT | EXPERT | CHALLENGE | ||||||
4 | 5 | 7 | - |
일본판이 아닌 해외판 가정용에만 수록되어 있는데, SUPERNOVA의 유럽판 가정용 Dancing Stage SuperNOVA CS, SuperNOVA2 미국판 CS, DANCE WARS에 수록되어 있다. BGA는 MV 그대로를 사용하며 곡도 원곡을 수록했다.
10.3. 펌프 잇 업
2001년 여름에 펌프 잇 업 프리미어1과 프렉스1에서는 A1의 커버 버전으로 수록되었다. 위의 영상에서는 저배속으로 플레이해서 그렇지만 BPM 167로 생각보다 빠른 편이라 방심하기 쉬운 곡. 해당 시리즈가 해외판이다보니 큰 반향을 얻지 못해 국내의 인지도는 없지만 BGA만큼은 독특한 연출로 호평받았다.
10.4. 유비트 시리즈
유비트의 북미판인 UBeat에도 라이선스 곡으로 수록이 되었지만 발매 불발이 되었다. 하지만 다행스럽게도 유비트 리플스를 베이스로 한 jukebeat에도 구곡으로 남는 것으로 확인이 되었다.10.5. 저스트 댄스 시리즈
프리뷰 영상 | |||
a-ha - Take On Me | |||
난이도 | 쉬움 | 모드 | 솔로 |
픽토그램 수 | 77 | 골드 무브 | 1 |
춤이 굉장히 웃기다...
머리 흔들고 난리.......?
[1] 유럽, 북미 모두에서 어마어마한 대흥행을 거둔 흔치 않은 노래이다. 빌보드 차트 자료만 검색하는 유저들은 생각보다 이 노래가 적게 히트했다고 생각하는 경우가 많으나 실제로 유럽 내에서 파괴적인 메가히트를 거둔 노래이다. 비슷한 예시로는 마돈나의 Hung Up, 오존의 Dragostea Din Tei 등이 있다.[2] 출처[3] 이거 그리는 데 14명의 작가가 9일 동안 200장의 그림을 그렸다는 후문이 있다.[4] 2020년 2월 17일에 조회수 10억을 달성했다.[5] 동시에 80년대 뮤비 중 최초로 10억뷰를 넘겼다.[6] 1974년부터 1986년까지 존재했던 댄서 그룹으로 주로 아름다운 미모를 가진 몸매 좋은 여성 댄서들이 소속되어 있었고 몸매가 드러나는 레오타드나 세미 누드에 가까운 옷 등 야시시하고 파격적인 의상을 입고 춤을 추는 것으로 유명했다. 미국의 재즈 댄스를 영국에 전파시킨 팀으로도 유명하다. 이들이 추는 춤은 재즈 댄스를 기반으로 발레 등 다른 무용의 요소들을 뒤섞은 퓨전 스타일이었다.[7] 참고로 할러데이가 가장 좋아하는 노래는 Video Killed the Radio Star다.[8] 2편의 BGM은 비지스의 Stayin' Alive다.[9] 특히나, A-ha의 전성기때가 아닌 2000~2010년대 이후의 10대, 20대 세대들이나, 팝음악에 대한 지식이 전무했던 사람들이 이 패러디 덕택에 Take On Me라는 노래를 알게 만들어 줬다는데 상당한 의의가 있다고 볼 수 있다.[10] 어서와~ 한국은 처음이지 스웨덴 (제이콥) 친구들 편에서 제이콥과 친구들이 노래방에서 Take On Me를 부르면서, 이 우스꽝스러운 춤을 다같이 추는 장면이 나왔다.[11] 아카온이 추는 춤은 Dab이고 카오스 거인이 추는 춤은 치실춤(Floss Dance)다.[12] 직전 파트 Rasputin은 문재인에 대해서만 집중적으로 공략하는데(일명 문스푸틴), Rasputin과의 연계를 위해 첫 Ready to Monday 패러디가 문재인으로 시작한다. 다만 Rasputin 파트는 문재인만 깐다면 Take on Me 파트는 (Ready to Monday 패러디를 부분적으로 포함해서) 문재인-박근혜-이명박을 까는 모두까기 컨셉.[13] 문법적으로 Take Me On이 맞는 말이다.[14] A-ha 보컬 모르텐 하르케도 최고음을 두성이 아닌 팔세토로 불렀다.[15] 썸네일에 나온 사람은 핀 울프하드이다.[16] 스카라는 음악장르와 펑크 록이 합쳐진 퓨전장르.[17] 주작송으로 알려진 Tchu Tchu Tcha를 부른 그 핏불 맞다[18] 제목이나 멜로디가 a-ha의 Take On Me을 참고하여 만들었다고 한다.[19] DANCE WARS 한정으로 싱글 플레이만 수록. 난이도 표기는 2/5/8/1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