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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Z-001 GRM GUNDAM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더블오 외전 00V, 00I, 00I 2314의 등장 기체. 00I 2314에선 주역 건담이다.2. 상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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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설정화 |
가뎃사, 가랏조의 프로토타입인 만큼 두 기체의 특징을 반반씩 지니고 있다. GNZ 시리즈의 특징인 탈출용 코어 파이터[2], GN 발칸도 내장하고 있는데다 그 형태도 GNZ 시리즈와 굉장히 흡사하다. 또 등의 코어 파이터의 형태와 왼팔의 실드, 무장인 메가 런처와 컬러링 등이 제타 건담과도 닮았다.
이름인 GRM은 "G"eneration of "R"eborn "M"S의 두문자에서 따왔지만 가름이라는 신화의 동물에서 따온 것이기도 하다. 가름은 북유럽 신화 쪽에서 이승에 돌아오려는 저승의 망령들을 감시하는 지옥의 개인데, 이런 이름을 붙인 이유가 다시 돌아올 솔레스탈 비잉과 건담을 경계한 점도 있었다. 후계기인 GNZ 시리즈들도 가름과 마찬가지로 북유럽 신화에서 이름을 따왔다.
00I에서 리제네 레제타가 조종하여 궤도 엘리베이터에 와서 주인공들과 만담을 나누다 두고 간다. 00I 2314에서 페레슈테 멤버가 관리하고 있는 3기의 건담 중 하나로 다른 건담들과 함께 궤도 엘리베이터에 숨겨져 있었다. 아리오스 아스칼론이 ELS에 흡수된 후에 가름 건담에 탑승한 건담 마이스터 레오 지크가 ELS 침공에 맞서 싸운 기록이 남아있다.
건담 아스트레아처럼 초중반에 나왔음에도 공식적인 모형화는 없다. 대신 공식 모형 작례에선 가뎃사를 개조해서 만들어야 하는데, 가뎃사 특유의 돌기를 모두 제거하고, 방패는 가랏조의 것을 가져와야 한다. 다리는 라파엘 건담의 다리를 사용하면 된다. 라파엘의 형식 번호는 CB이긴 하지만, 똑같은 GNZ 시리즈를 베이스로 한 것이라 형태가 매우 유사하기 때문. 단, 백팩은 새로 만들어야 한다.
이 기체를 포함해서 GNZ 시리즈는 전부 어깨가 대형인데, 이는 어깨 내부에 대용량 GN 콘덴서가 내장되어 있기 때문이다. 이로 인해 2기 시점에서 상당한 수준의 입자 저장량을 보유하며, 이를 각 기종의 특성에 맞는 방식으로 전투에 활용하기도 한다.
여담으로 건담 쓰로네 시리즈, 2세대 건담, GN-X 계열 시리즈의 형식 번호와 늘어놓고 보면 WXYZ 순서가 된다.
참고로 1번인 가름 건담과 3번인 가뎃사 사이의 넘버링인 GNZ-002와 5번인 가랏조와 7번인 가데스 사이의 넘버링인 GNZ-006이 비어있다. 더블오 시리즈가 신작을 내면 본편이든 외전이든 이거 관련해서 뭔가 다룰 가능성도 없지는 않다.
3. 무장 및 장비
- GN 메가 런처 : 가뎃사가 사용하는 GN 메가 런처의 프로토 타입 무장. 포열 앞에 있는 2개의 총구로 빔 라이플로도 사용 가능하다. 포열이 모여있을 때를 라이플 모드, 포열이 상하로 활짝 열려 노출된 대구경의 포문으로 대출력의 빔을 발사하는 모드를 버스트 모드라 한다. 가뎃사의 메가 런처보다는 위력이 약하지만, 크기가 상대적으로 작고 에너지 팩 같은 부가 장치가 없어 사용이 자유롭다.
- GN 빔 사벨 : 가뎃사가 사용하는 것과 같은 구경의 무장. 역시 허리 좌우의 사이드 아머 내부에 수납된다.
- GN 발칸 :GNZ 시리즈 공용의 무장. 팔등 장갑 내부에 고정 장비 되어있다.
- GN 실드 : 가랏조가 장비하고 있는 GN 필드 발생 장치의 프로토타입으로, 왼쪽 팔에 장착되어 있다.
- 코어 파이터 : 건담 플루토네로부터 비롯된 GNZ 계열이 대부분 그렇지만 이 건담도 탈출용 코어 파이터가 장착되어 있다. 코어 파이터가 장착된 의의가 원래는 태양로를 보호하기 위해서였다는 점을 감안하면 의의가 변질되었다고도 볼 수 있다.
4. 베리에이션
4.1. 가름 건담 E
ELS와 동화된 가름 건담을 부르는 명칭. 2364년, 모습을 드러낸 ELS 퀀터보다 먼저 ELS와 동화된 것이라 할 수 있다. 전신이 신비하게 생겼으며, 무기는 기존 무기와 동일. 이 형태에서도 트란잠을 사용할 수 있다고 한다. 구인류군이 운용하는 가데라자 두 대와 호각으로 싸울 만큼 막강한 전투력[3]을 보여줬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