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1-08 01:08:14

건담 쓰로네

건담 쓰로네 시리즈의 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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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lbgcolor=lightgray,#2c2c2c> 포격전 특화 GNW-001
쓰로네 아인
GNW-001/hsT01
쓰로네 아인 투르불렌츠
근접전 특화 GNW-002
쓰로네 쯔바이
GNW-20000
아르케 건담

GNW-20000/J
야크트 아르케 건담
화력보조 특화 GNW-003
쓰로네 드라이
GNW-20003
아르케 건담 드라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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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산형 GNX-509T
쓰로네 바라누스
GN-X 시리즈
P: 페이퍼 플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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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개요2. 쓰로네 타입의 기체들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00에 등장하는 건담 타입 모빌슈트 시리즈의 이름. 형식 번호는 "GNW"로 시작한다.[1] 이름의 어원은 천사 제 3계급 좌천사다.

디자이너는 와시오 나오히로.

솔레스탈 비잉프톨레마이오스 팀이 운용하는 4기의 건담들과는 또 다른 타입의 건담들로, 팀 트리니티가 운용한다. 성능은 3세대 건담들에 필적할만한 수준이지만 베다의 계획에는 존재하지 않던 기체인 데다가 1세대, 2세대, 3세대의 기체들과의 연결고리를 전혀 찾아볼 수 없었기 때문에 톨레미 측 크루들로 하여금 큰 의문을 자아내게 했다.

이 쓰로네 시리즈에서 베다의 계획 및 기존 건담들과 연결고리를 전혀 찾을 수 없었던 이유는, 솔레스탈 비잉의 감시자이자 배신자인 알레한드로 코너리본즈 알마크를 통해 베다로부터 정보를 빼돌린 뒤 그 정보들을 이용하여 베다의 계획과는 상관없이 독자적으로 제작한 것이기 때문이었다.

코너가 이 기체와 팀 트리니티를 창설한 이유가 솔레스탈 비잉의 무력개입이 세계의 반발을 사게 하여 빠른 통합을 이루는 과정의 속도를 극대화하기 위해서라는 걸 감안하면, 애초부터 희생양으로써의 운명을 타고난 비운의 건담.

기존 건담들과 다른 모빌슈트들을 통틀어서 최초로 유사 태양로[2]를 탑재한 기종[3]이며, 경량화를 위해 일부 프레임과 태양로 자체가 동체를 형성하게 된 흉부와 독특한 생김새를 지닌 다리, 하이힐을 연상케 하는 발 등 기존의 건담들과는 달리 상당히 인간형에서 벗어난 실루엣을 지녔다.

또한 기존의 건담들과 달리 프레임 하나를 바탕으로 저마다 전혀 다른 별개의 포지션에 특화시킨 복수의 기체가 존재한다는 것도 쓰로네 시리즈의 특징 중 하나로써,[4] 이러한 점은 이 기체들이 본래 양산을 염두에 두고 설계되었기 때문이다. 실제로 쓰로네 시리즈의 4호기인 쓰로네 바라누스의 설계 및 데이터는 이후 등장하는 양산기인 GN-X를 제작하는데 쓰인다. 또한 같은 프레임을 유용해 특정 타입에 특화시킨 다수의 기체를 제작한다는 컨셉은 훗날 가름 건담을 베이스로 한 가뎃사, 가랏조 등의 '가 시리즈'가 물려받게 된다.

소설판에선 등장 당시 3개 세력이 온 전력을 쏟아부은 타클라마칸 사막 전투로 건담 4기를 겨우 이기나 싶었는데 또 건담 3기가 튀어나와서 “솔레스탈 비잉은 건담을 몇대 쌓아두고 있는가, 이길 수는 있는가..” 라는 불안감이 조성되는 묘사가 나온다.

그리고 건담들 중 최초로 전방위 모니터가 도입된 기체들이다,가장 먼저 등장한 건담 쓰로네 드라이건담 엑시아,그 외에도 건담 쓰로네 아인건담 듀나메스의 콕핏이 잠깐 보일때 비교해보면 쓰로네 시리즈부터 건담들에 전방위 모니터가 도입되었음을 알 수 있다.

트리니티 팀의 쓰로네 시리즈의 GN 드라이브의 콘형 커버에는 스러스터 역할을 하는 블록이 붙어 있는데, 이것은 GN 드라이브 타우 스타터다. 쓰로네 시리즈의 GN 드라이브 타우를 시동하는 역할을 한다. 이게 장착된 이유는 대규모 정비 시설을 이용할 수 없기 때문에, 자체적으로 시동 장치를 설치한 것이다. 쓰로네 바라누스와 GN-X에는 스타터가 장착되어 있지 않으며 이 기체들은 외부 장비를 사용해서 GN 드라이브에 시동을 건다.

어깨 장갑 상단에는 GN 입자를 제어하기 위한 클래비클 안테나가 빔 샤벨 랙 옆에 장착되어 있다.

동시대 톨레미 팀의 3세대 건담들과는 다른게 장갑 외부로 GN 입자 공급 케이블이 드러나있지 않다. 대신 입자가 기체의 프레임 구조 내에서 흐른다. 따라서 프레임 표면의 코팅을 벗겨내면 내부 입자에 의한 발광 효과를 관찰할 수 있다.

2. 쓰로네 타입의 기체들

작중에 등장한 건담 쓰로네 타입의 기체는 건담 쓰로네 아인, 건담 쓰로네 쯔바이, 건담 쓰로네 드라이로, 그 외에 GN-X 시리즈의 원형이 되는 쓰로네 바라누스가 설정상으로만 존재한다. 세컨드 시즌에 등장하는 후속기는 아르케 건담. 이후로는 사실상 명맥이 끊겼다.

세 기체는 각각 포지션이 다르지만 단순 성능은 화력이 가장 강하단 이유로 쓰로네 아인을 높이 평가한다. 반면 가장 성능이 낮은 건담은 쓰로네 드라이.[5]

세 기체는 모두 도킹해서 쓰로네 아인에 탑재된 대형 빔 런처의 위력을 높여서 발사할 수 있다.
  • 건담 쓰로네 시리즈
    • GNW-001 건담 쓰로네 아인 - 장거리 포격전 특화 기체
    • GNW-002 건담 쓰로네 쯔바이 - 근접전/중거리전 특화 기체
    • GNW-003 건담 쓰로네 드라이 - 재밍/화력보조용 서포트 기체
    • GNW-004X 건담 쓰로네 피어 - 근접전/중거리전 특화 기체
      비무장 설정화, 무장 설정화
      무대판에서 아리 알 서셰스가 탑승하는 오리지널 기체로 '피어'는 독일어로 숫자 4를 의미. 쓰로네 3기를 제조했을 때, 예비 파츠의 일부를 리본즈가 입수하고, 4번째의 기체로 제작되어 새로운 개량과 동시에 부족한 파츠는 새롭게 설계, 제조되었다.[6] 서셰스 전용으로 커스터마이즈되어 그가 조종하는 것으로 비할 데 없는 성능을 발휘하며 유사 태양로 탑재기지만 트란잠과 유사한 시스템 '트란잠 타우'를 발동할 수 있다는 설정이 설정화와 함께 공개됐다. 디자이너(와시오 나오히로)의 코멘트에 의하면 장비와 기믹 등은 이미 결정되어 있다고 한다. 이후 무장이 추가된 모습이 공개되었는데, 쓰로네 쯔바이와 비슷하게 대형 실체검과 팡, 어깨의 빔 사벨을 사용하는 것으로 보인다.
    • GNW-001SS 건담 쓰로네 트리니티 SS 커스텀
      공식 작례
      외전 건담 빌드 파이터즈 炎에서 등장하는 쓰로네 아인 기반의 커스텀 건프라로 조종자는 소가 쇼타. 아인, 쯔바이, 드라이의 장비 대부분을 일부 커스텀해 장비했고 본체 일부에 흰색 포인트가 추가되었다. 작중에서 하이퍼 Z 건담 호노오와 전투했다.


[1] 단, 쓰로네 바라누스는 건담이 아니며, 형식번호도 GNX로 시작한다.[2] 이것은 알레한드로 코너가 손에 넣은 GN 드라이브의 정보가 완전하지 않았던 점에 기인한다. 그리고 오리지널 태양로를 제작하기 위해서는 목성과 같은 고중력의 환경과 오랜 시간이 필요했기에 그의 계획에 시간대로 맞추기 위해서는 핵심 부품(TD블랭킷)을 빼고 양산을 쉽게 만든 유사 태양로를 쓸 수밖에 없었던 것.[3] 건담이 아닌 모빌슈트 중 최초로 유사 태양로를 탑재한 것은 GN-X(일명 징크스)이다. 또한, 솔레스탈 비잉 소속의 건담 중 유사 태양로를 탑재한 기체는 라파엘 건담이 최초지만 티에리아 아데가 독단적으로 제조한 기체이기 때문에 솔레스탈 비잉에서 제작한 건담들의 계보에는 끼지 못한다. 이후에 나온 건담 엑시아R4는 솔레스탈 비잉에서 제작했지만 유사 태양로를 탑재한 기체다.[4] 아인, 쯔바이, 드라이는 헤드 파츠와 무장, 컬러링만 다르다. 나머지 파츠는 전부 동일.[5] 이쪽은 애초에 지원이 목적인 기체인데다가 주력무기인 GN 핸드건도 그 위력이 매우 낮아 GN 드라이브 미탑재 기체한테나 효과를 볼 수 있지 같은 GN 드라이브 탑재 기체에게는 거의 효과가 없다고 한다.[6] 저런 배경이 있어서인지 대표적으로 빔 사벨 손잡이의 생김새가 다른 쓰로네 시리즈와는 달리 동그란 모습을 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