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수정 시각 : 2024-09-12 23:23:37

건담 쓰로네 드라이

건담 쓰로네 시리즈의 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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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NW-003 건담 쓰로네 드라이
ガンダムスローネドライ | Gundam Throne Drei
파일:GNW-003 건담 쓰로네 드라이 설정화 전면.png

1. 개요2. 제원3. 무장 및 장비4. 극중에서의 활약5. 모형화
5.1. 건프라
5.1.1. HG
5.2. 완성품
5.2.1. 액션 피규어
6. 여담7. 게임에서의 건담 쓰로네 드라이

[clearfix]

1. 개요

기동전사 건담 00의 등장 모빌슈트.
건담 쓰로네 시리즈의 3호기로, 트리니티 팀의 막내인 네나 트리니티의 탑승기다.

쓰로네 시리즈의 이름의 어원은 천사 제3계급 좌천사이고, 드라이는 독일어 3(Drei)에서 따 왔다.

특유의 길쭉한 머리는 지원기로 만들어진 드라이 특성상 각종 강화된 센서류가 달려서 생긴 거라고 한다.

2. 제원

Gundam Throne Drei Profile
형식번호 GNW-003
제작 솔레스탈 비잉[1]
소속 팀 트리니티
전고 19.4m
중량 67.1t
동력원 유사 태양로 1기
무장 GN 핸드 건 x1
GN 빔 사벨 x2
GN 실드 x1
GN 실드 포드 ×1
파일럿 네나 트리니티
디자이너 와시오 나오히로

3. 무장 및 장비

  • GN 스텔스 필드
    백팩과 GN 실드에 내장된 GN 콘덴서를 완전 개방하여 방출시킨 GN 입자들이 만들어내는 강력한 에너지 필드다. 필드 전개 범위 내에서는 각종 통신과 레이더 기능이 차단되는데, 이러한 전파와 레이더 방해 기능은 GN 입자가 가진 고유의 성질이기에 놀랍지 않지만 그 유효 범위와 입자의 살포량, 산개 속도는 일반적인 GN 드라이브 탑재 모빌 슈트의 수십 배에 달한다.
  • GN 핸드 건
    오른팔에 장비된 견제용 무장. 쓰로네 쯔바이도 같은 무장을 왼팔에 장비하고 있다. 다만 쯔바이의 것과 달리 드라이의 것은 위력이 매우 낮은데, 그 이유가 애초에 드라이는 전면적인 공격용이 아닌 화력보조용 지원기로 개발되었기 때문이고, 핸드 건도 쓰로네 아인과 도킹하여 GN 하이메가 런처를 사용하기 위한 플러그 용으로 겸사겸사 장비한 것이기 때문에 메가런처의 사용을 위해 GN입자를 최대한 아껴야하기 때문이다. 때문에 같은 GN 드라이브 탑재기들에게는 견제 이상의 효과를 기대하기 힘들고, 탑재하지 않은 기체들에게나 그나마 효과를 볼 수 있다.
  • GN 빔 사벨
    양 어깨에 수납된 근접전용 무장. 설정상 쓰로네 드라이의 빔 사벨에 GN 핸드 건과 달리 출력을 낮췄다는 설정이 없기에 쓰로네 드라이의 무장들 중에서는 GN 드라이브 탑재기에게 제대로 된 공격을 할 수 있는 무장이라는 의의가 있다.
  • GN 실드
    왼쪽 어깨에 장착되어있는 실드. GN 콘덴서가 내장되어 있어 스텔스 필드 발동 시에는 백팩의 콘덴서와 함께 GN 입자를 사방으로 완전 방출한다. 적의 공격을 받을 때에도 GN 입자를 방출하여 방어력을 높일 수 있다.
  • GN 실드 포드
    오른쪽 어깨에 장착되는 또다른 소형 실드. 내부는 7개의 파츠로 나눠져 있으며 빔 사벨이나 미사일 등의 병기를 수납 가능하다. 설정상으로는 미사일이 아닌 빔 사벨을 수납할 시에는 드라이의 것뿐만 아니라 아인과 쯔바이의 것도 수납한다고 한다.

4. 극중에서의 활약

타클라마칸 전투 당시 아리 알 서셰스아그릿사에게 공격당하던 건담 엑시아를 구출하며 첫 등장. 상황이 수습된 후 GN 스텔스 필드를 발동시켜 주변의 전파를 차단해 자신들의 위치를 숨긴다.

안 그래도 GN 드라이브 타우 탑재기라서 성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데다, 애초에 다른 기체의 전투를 보조하거나 지원하는 용도로 설계된 물건이라 스텔스 필드로 시각적 임팩트를 한 번 준 것 이외에는 별다른 활약은 없었다. 그러다가 스페인 상공을 이동하던 와중에 단지 짜증난다는 이유로[2] 할레비 가문의 연회장에 발포, 죄없는 민간인들을 학살하는 미친 짓을 저지르는 대형 사고를 저지르고 만다. 이 일로 친척 결혼식에 참석하기 위해 부모님과 함께 가문의 파티에 참석했던 루이스 할레비의 가족, 친척이 모두 사망했고 루이스 본인은 손발이 절단된 채 중상을 입게 된다. [3]

이후 알레한드로 코너의 음모에 의해 국제연합군에 GN 드라이브 타우GN-X 기체가 양도되고, 트리니티 팀의 본진 위치까지 모종의 경로로 전달되어 트리니티 팀은 국제연합군의 표적이 되고 만다. 쓰로네 드라이는 전투지원기의 역할에 충실하게 건담 쓰로네 아인에게 GN 입자를 공급, 쓰로네 아인의 GN 런처로 GN-X 1기를 원거리 포격으로 격추시키는 공적을 세운다. 본격적인 전투가 벌어지자 이제 기체 성능의 우위도 없고 파일럿의 실력은 비교도 안될만큼 허접했던 트리니티 팀은 목숨만 건져서 급히 도주. 본거지도 잃고 보급도 끊어진 채 도피를 거듭하다 트리니티 팀의 지휘자였던 라그나 하베의 이름을 대며 아군인 척 접근했던 아리 알 서셰스에 의해 미하엘 트리니티가 사망, 쓰로네 쯔바이도 강탈당하고 만다. 요한과 네나는 급히 자기 기체에 탑승하여 반격해보지만 보급도 부족한데다 상대와 실력 차이가 심각하여 요한은 자기 기체와 함께 소멸, 네나 트리니티는 구조를 위해 출동한 건담 엑시아 덕분에 혼자서만 구사일생으로 살아남게 된다. 이후 자기 형제들도 다 잃고 왕류밍에게 의탁하면서 시즌 1에서는 등장 종료.

시즌 2에서는 네나가 왕류밍의 수하로 이런저런 자잘한 활동들을 하면서 다시 등장하지만, 1시즌에 비해 기체들의 성능이 대폭 강화된 와중에도 아무런 개수도 이루어지지 않은 상태로 나타난다. 네나가 계속 타고 다니던 정찰기 '리안' 내부에 격납되어 현장에 나타나지도 않았었는데, 시즌 2 후반부에서는 자신을 하인처럼 부려서 짜증난다는 이유로 네나 트리니티가 오랜만에 쓰로네 드라이에 탑승하여 자기 주인 왕류밍을 살해하는 기괴한 활약상을 보여준다.

그러나 이후 아무 가치도 없는 네나 트리니티를 제거하기 위해 리본즈 알마크가 통신에 나타나 '널 단죄할 자가 나타날 거다'라며 마지막 말을 남겨주는데, 직후 네나에게 온 가족을 잃었던 루이스 할레비가 복수를 위해 레그넌트에 탑승하여 눈 앞에 나타난다.

네나 트리니티는 살기 위해 발악했지만, 파일럿으로써의 실력은 모자랐던 시즌 1에서 발전된게 없고 기체 성능은 시즌 1에서도 구세대 재래식 MS를 제외하면 가장 낮은 기체였던지라 레그넌트를 상대로 일방적으로 유린당하고 만다. 쓰로네 드라이는 기체의 팔다리와 머리가 모조리 뜯겨나가고 조종석만 분리되어 포획, 레그넌트의 에그너 윕에 남은 조종석이 파일럿과 함께 압괴되어 최후를 맞게된다.

5. 모형화

5.1. 건프라

5.1.1. HG

파일:HG 건담 쓰로네 드라이 박스아트.jpg
<colbgcolor=#690220><colcolor=#FFF> 브랜드 High Grade Gundam 00
스케일 1/144
발매 2008년 4월
가격 1,600엔
링크 제품 페이지
리뷰
국내
달롱넷, 건담홀릭

건담 쓰로네 시리즈 중에서는 마지막으로 발매되었다.

소체는 쓰로네 아인의 금형을 유용했기 때문에 가동성은 괜찮은 편이지만 무장이나 몸체의 몇몇 흰색 부분을 대부분 스티커로 재현하거나 아예 스티커조차 없는 부분도 있어 색분할은 그다지 좋지 못하다. 백팩의 스텔스 필드 발생장치는 날개처럼 전개할 수 있지만 스텔스 필드 이펙트 파츠같은 건 없다. 어깨의 GN 실드의 전개방식은 부품교체, 그리고 실드 포드의 개폐기믹은 미구현. GN 빔 사벨의 칼날 파츠가 없다는 단점도 여전하다.

거대한 GN 런처를 가지고 있는 쓰로네 아인이나 대검 크기의 GN 버스터 소드를 장비한 쓰로네 쯔바이와는 달리 무장이 매우 빈약하기 때문에 혼자 세워두면 조금 심심하다. 따라서 사정이 된다면 쓰로네 시리즈를 모두 사서 함께 세워두는 것이 낫다.

5.2. 완성품

5.2.1. 액션 피규어

6. 여담

다른 쓰로네 시리즈가 그나마 뾰족하고 날카롭게 생긴 것만 제외하면 일반적인 건담 헤드인데, 얘는 혼자만 뿔도 작은데다가 마빡도 앞뒤로 넓적해서 에일리언 건담이라고도 불려진다.

7. 게임에서의 건담 쓰로네 드라이

7.1. 슈퍼로봇대전 시리즈

제2차 슈퍼로봇대전 Z 파계편에 등장했으며, 초기에는 아군 NPC, 그 후에는 원작대로 적으로 등장. 어째서인지 무장은 빔사벨과 미사일이 잘리고 최약 무장인 GN핸드건 달랑 하나 남아있다. 재세편에서는 레그넌트한테 격추당하는 이벤트전투에서만 등장.

7.2. SD건담 캡슐파이터 온라인

속성 : 중거리형
랭크 : A
무장 :
  • 1. GN 빔 사벨 - 4타 다운의 칼. 그럭저럭 괜찮은 성능.
  • 2. GN 빔 라이플 - 반응속도는 나쁘지 않고 리로드업이 있어서 난사도 가능하다. 그러나 발사구의 위치가 매우 낮은 편이라 땅에 잘 처박는다는게 문제. 게다가 큰 등짐덕분에 이 문제는 더욱 심화된다.
  • 3. GN 실드 포드 (장탄수 3발) - 연사형 미사일. 뎀딜로는 좋다. 건담 듀나메스의 2번무기와 유사하다.
  • 4. 전탄형 필살기 - GN스텔스 필드는 필살기로 구현.
스킬
  • 베테랑 : 통신지휘
  • 에이스 : 리로드 업
입수방법 : 49번 A랭 캡슐, 53번 A랭 캡슐
설명 : 위에서 쓴대로 빔라는 다른 유닛의 빔라와는 달리 명중시키기가 참 힘들고 뎀딜력이 떨어진다는건 심각한 단점. 믿을건 전탄필인데 스킬자체가 필살기를 쓰지 않을수록 유리해진다는 점에서는 영 쓰기가 껄끄럽다. 그래서 데스매치에서는 쓰기가 확실히 꺼려진다. 태그매치는 S랭이 지배하는 방이니 더더욱 못쓰고, 그리드도 마찬가지. 그러나 일반대전과 대장전에서는 괜찮다. 스킬과 전탄필이라는 요소 덕분에 한목숨으로 1킬은 확실하게 할 수 있다. 그리고 대장전에서는 대장이 된다면 유닛이 커지면서 빔라이플의 발사위치가 상승하면서 정상적으로 돌아온다. 물론 등짐역시 더 커지기 때문에 힘들지만 그래도 훨씬 수월해진다. 특히나 대장전은 대장이 아닐때는 대장에게만 죽지 않으면 되므로 부담도 덜하다.

통신지휘가 하향되면서 많이 애매한 기체가 되어버렸다. 그래도 무장구성과 리로드업 스킬, 전탄필은 흠잡을 데없는 구성이므로 승패에 관심이 없다면 무난하게 쓸 수 있다.

7.3. 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 FULL BOOST


코스트 2000짜리 기체로 등장하였다. 선택창에서는 네나 혼자만 나와 있지만 실상은 포비든 건담마냥 트리니티 팀의 3인 1조 구조로 돌아가는 기체로, 원작과 마찬가지로 지원 특화형으로써 참전하였다. 본체의 낮은 성능과 특이 무장, 그리고 상황에 맞는 어시스트 활용이 필수적이기에 사용자의 높은 센스가 요구되는 상급형 기체이다. 드라이 자체는 무장이라곤 정말로 GN 핸드건이랑 GN 빔샤벨 밖에 없는 단촐한 무장 구성을 갖고 있기 때문에 오빠들을 잘 써먹어야 한다.

서브 사격으로 쓰로네 아인을, 특수 사격으로 쓰로네 쯔바이를 부르며 방향 입력으로 아인은 굵빔과 빔라 3연사를, 쯔바이는 팡 사출과 돌진 후 격투콤보 중 하나를 선택할 수 있다. 아인은 3연발 라이플로 견제를 담당하거나 굵빔으로 딜캐, 그리고 굵빔 유지 중의 실드 효과를 통한 드라이의 보호로 유용하게 사용할 수 있다. 쯔바이는 어시스트로 판넬을 써줄 수 있는 것도 모자라 돌진으로 호출하면 기다리지 않고 바로 튀어나가는지라 많이 애용하게 된다. 격투콤보 후에는 적을 쳐올리므로 자신의 격투로 이어주는 것도 가능하다. 본체인 드라이는 빔 무기인 핸드건의 성능이 좋다고 할 수 없고, 약한 격투 판정과 적은 콤보 수를 가졌기에 특수한 경우를 제외하고는 절대 파트너 보다 앞에서 싸우면 안 된다. 원작에서도 드라이의 본분은 전선 지원이었음을 잊지 말고 플레이하는 것이 이 기체의 기본 운용법이다.

드라이만의 특이 무장은 바로 원작에서 사용한 유사 GN입자 대규모 방출. 원작의 붉은 날개를 뿌리는 연출과 함께 효과는 유지 중에만 파트너 기체에 대한 모든 사격 병기의 유도 성능을 일체 무효화한다. [4] 주 사용은 격투 중인 파트너를 사격 끊기로 보호하거나 각성 후 돌격하는 파트너를 원호하는 식으로 쓰는 것이며, 그렇기에 파트너가 격투 특화형 기체일 때에 재머를 잘 걸어주는 드라이를 만나면 날개 돋힌 듯이 상대를 패고 다닐 수 있다.

이 무장의 문제점은 바로 효과 유지를 위한 체공 중에 그 어떤 방어 부가 효과도 주어지지 않고, 커다란 붉은 날개 때문에 눈에 훨씬 잘 띄게 된다는 점이다. 그 때문에 효과 유지가 빔 한 줄기를 맞아도 끊기거나 적 기체에 굵빔 무장이라도 있으면 딱 좋은 표적이 되어버린다. 하지만 이 단점을 뒤집어 자신에게 어그로를 몰아 상대 무장을 빼게 만들거나 상대를 패고 있는 파트너로부터 다른 파트너의 시선을 돌리게 만드는 식으로도 활용할 수 있다. 원작에서도 지원형 기체였던 드라이만의 고유한 운용법을 만들어주는 특징적 무장이기도 하니 최대한 잘 써먹어보자. 어차피 특격 중에 드라이나 츠바이를 부를 수 있기 때문에 빔짤 날아온다면 그냥 아인 부르면 끝.

그리고 마지막으로 풀부스트 내에서 최악의 버그 덩어리 기체이다. 잔버그야 몇몇 기체가 있는 수준이지만 얘는 메인과 격투차지빼고 전부 버그가 있다. 츠바이 어시스트의 경우 드라이가 다운 당해도 GN 팡이 안 사라지는 버그가 있으며, 아인의 경우 드라이가 격추 당해도 조사할거 다 하고 들어간다. 각성기 역시 마찬가지. 특격의 경우 가끔 사격이 명중해도 경직이 되지 않아서 계속 입자 뿌리고 있다던가 격투는 가끔 허공에 칼질한다. 패치로 어느정도 수정이 되었지만 가끔식 나온다

7.4. 기동전사 건담 EXTREME VS MAXI BOOST ON


7.5. 건담 버서스




[1] 정확히는 알레한드로 코너의 지시 하에 비밀리에 만들어졌다.[2] 본인들은 상부 지시로 전세계를 오가면서 제대로 쉬지도 못하는데 저 아래의 부잣집 놈들은 속편하게 놀고마신다는 이유. 태생부터가 적당히 쓰다가 버려질 목적으로 만들어진 인조인간이라 성격적 결함이 있긴 했는데, 솔레스탈 비잉의 숨겨진 목적 중 하나가 무력개입활동을 통해 전세계를 하나로 통합한다는 것이었던 만큼 애초부터 이런 일을 벌이도록 설계되었을 확률도 있다.[3] 이 일로 파일럿 네나 트리니티는 단번에 건담 시리즈의 악녀 후보의 최상위권으로 등극하게 된다.[4] F91 의 M.E.P.E.이나 데스사이즈의 하이퍼 재머를 동료기체에 걸어주는 셈이다. 효과 부여중에는 파트너 기체를 감싸는 붉은 링이 그려진다.